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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시카고서 美 기간산업 가치사슬 진입 위한 'GP USA' 개최

KOTRA가 10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글로벌 파트너링(GP) USA 2019' 행사를 개최한다. 글로벌 파트너링은 세계적 기업의 부품 소싱, 연구개발 등 협력 수요를 발굴해 국내 중소·중견 소재·부품·장비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기계·중장비 산업 중심지에서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은 최근 자국 제조업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소싱 전략를 변경하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미국 내 기존 부품 수입단가가 상승한 만큼 다수 기업은 적극적으로 대체 수입선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KOTRA 시카고무역관이 자체 실시한 글로벌 바이어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이러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28개 기업 중 20개사(약 71%)가 "경제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대체 공급선을 물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미국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인프라 산업 투자 계획 등으로 기계·중장비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 미국 진출에 어려움을 느낀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기계·중장비·자동차 산업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이 행사에 다수 참가한다. 중장비 세계1위 캐터필러와 자동차 부품 글로벌 톱5 제트에프가 대표적으로 이들 회사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 54개사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170여건 진행한다. 손수득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미국 기계·중장비 및 자동차 부품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GP USA를 시작으로 한국 중소·중견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연결하는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연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9-30 14:33: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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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론칭 6주만에 10만개 판매…초가치 通했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론칭 6주만에 10만개 판매…초가치 通했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8월 론칭한 노브랜드 버거의 판매량이 6주 만에 1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3개의 매장에서 매장당 하루 1000~1500개 가량 판매한 것이다. 햄버거 업계에서는 매장당 하루 판매량이 1000개 이상이면 매우 좋은 실적으로 여긴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 원인을 맛과 품질이 뛰어난 햄버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경기침체로 씀씀이는 줄였지만 좋은 가치의 제품을 찾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초가치(超價値) 욕구'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론칭에 앞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맛과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20여명의 셰프들이 3년간 햄버거의 식감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감칠맛을 내기 위한 최적의 식재료와 조리방법을 찾아 테스트해왔다. 여기에 식품유통 및 제조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보다 낮은 가격으로 햄버거를 선보일 수 있는 방법도 적용했다. 노브랜드 버거는 출시 이후 국내 햄버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노브랜드 버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감이 적극적인 입소문을 타며 확산되고 있다. 또 각 매장은 오픈과 동시에 각 지역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노브랜드 버거 1호점 홍대점의 하루 판매량은 평일 1500개, 주말 2000개를 기록하고 있다. 2호점 스타필드시티 부천점과 3호점 중화점도 각각 하루 1000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노브랜드 버거 4호점 코엑스점을 오픈했다. 신세계푸드는 코엑스 전시동 1층에 152㎡(46평) 규모로 문을 연 코엑스점을 통해 평일 햄버거를 즐기는 트렌디한 직장인과 주말 코엑스를 찾는 가족단위 소비자에게 노브랜드 버거의 맛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연간 4000만명이 찾는 코엑스에서 노브랜드 버거의 뛰어난 맛과 합리적 가격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높여갈 것이다"며 "앞으로 맛과 서비스의 수준도 더욱 끌어올려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햄버거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푸짐하고 독자적인 감칠맛의 서양식 패스트 캐쥬얼 푸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햄버거 전문점이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햄버거에 비해 약 20% 두꺼운 패티를 사용해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신세계푸드가 직접 개발한 독특한 소스로 감칠맛을 살린 햄버거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단품 1900~5300원, 세트 3900~6900원이다.

2019-09-30 14:33: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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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미래 차 시장 주도권 확보 집중…NASA 출신 신재원 박사 영입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경영 전선 전면에 뛰어들면서 미래 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과거 패스트팔로어로 불리며 선발 주자들의 뒤를 쫓던 모습과 달리 최근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는 등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9월 30일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추진을 전담하는 'UAM(Urban Air Mobility) 사업부'를 신설하고 NASA 항공연구총괄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신재원 박사를 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 부사장은 1989년 NASA 산하 글렌리서치센터에 입사해 항공안전과 항법 시스템 연구개발을 담당했다. 1998년 글렌리서치센터 항공안전기술개발실 실장에 오른데 이어 2001년 항공연구본부 본부장으로 승진하는 등 항공연구 부문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지난 2004년 NASA 워싱턴본부 항공연구총괄본부 부본부장으로 승진해 항공부문 기초연구 강화와 차세대 항공 운송 시스템 개발을 맡았고 2008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NASA 최고위직인 항공연구 총괄본부 본부장으로 승진해 항공우주국의 모든 항공연구와 기술개발을 관리하는 최고 위치에 올랐다. 신 부사장은 플라잉 카(flying car)와 무인항공시스템(UAS·Unmanned Aerial System), 초음속 비행기 등 신개념 미래항공 연구와 전략방향을 설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저공비행용 교통시스템 개발을 위해 미국 연방항공청(FAA)을 비롯해 구글과 우버, 보잉, GE, 아마존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신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한 전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하고 항공기체 개발을 위한 형상설계와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안전기술 등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현대차도 배터리와 모터, 경량소재, 자율주행 등 자동차 제조 핵심기술을 UAM 사업에도 적극 활용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는 현대차그룹이 최근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신사업 중 하나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각) "비행자동차가 레벨 5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차보다 먼저 상용화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모건스탠리는 오는 2040년까지 글로벌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이 1조5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는 보잉과 에어버스, 아우디 등 항공기와 자동차 제작사 뿐 아니라 구글과 우버 등 세계적인 기술기업과 아마존, DHL, UPS 등의 전자상거래와 물류기업, 170여개 스타트업 등이 항공기체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도 지난해 미국의 드론제조사 톱 플라이트 테크놀로지스에 투자하는 등 하늘을 나는 차를 개발하는데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류가 지금까지 실현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도심 항공 모빌리티는 지난 100년 이상 발전해온 항공산업과 자동차산업은 물론 도심 교통체계에 완전히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분야"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현대차그룹은 미래 완전자율주행 시장 선점을 위해 앱티브와 손잡은 바 있다. 앱티브는 세계 3위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우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뛰어나다면 다른 완성차 메이커들이 이 조인트벤처(JV)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차량 생산 시점에 대해선 2024년 본격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2022년 말쯤 완성차에 장착해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양산하는 것이 목표다"며 "성능 뿐만 아니라 원가의 측면에서도 만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9-30 14:31: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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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위탁 다수공급자계약 원산지 확인 '소홀'

정부조달마스協, 협상품목검토등 타 업무 비해 실적 저조 김영진 의원, 국감자료 통해 지적…"원산지 확인 강화해야" 조달청이 위탁하고 있는 다수공급자계약(MAS)제도의 '원산지 확인'이 다른 업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AS는 다수업체가 참여해 정부 조달 물품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수요기관 선택권을 넓히고 진입장벽을 낮춰 중소기업의 정부조달시장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계약체결 이후 납품시 업체간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다수공급자계약 위탁업무 최종 완료 보고' 자료에 따르면 원산지 확인은 2016년 128건 완료(완료율 10.7%), 2017년 114건 완료(〃 11.3%), 2018년 188건 완료(〃 31.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협상품목검토' 업무는 2016년 22만5969개 품목(완료율 205.4%), 2017년 22만4141개 품목(〃 172.3%), 2018년 16만961개 품목(〃 140%)을 수행했다. 또 '적격성 평가'의 경우 2016년 1만3877개 품명(〃 198.2%), 2017년 9843개 품명(〃 135%), 2018년 6977개 품명(〃 97.7%)은 계약보다 높은 실적을 보였다. 조달청으로부 업무를 위탁받은 사단법인 정부조달마스협회는 MAS와 관련된 위탁용역을 통해 계약 물품의 '적격성 평가', '협상품목 검토', '중간점검', '원산지 확인'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영진 의원은 "이 중에서 '원산지 확인'은 질낮은 외산자재 사용제품, 외산 완제품 등을 통해 납품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주재료의 입출고 상황 등을 확인해 계약규격서에 따라 원산지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업무로 다른 업무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달청은 위탁업체에서 1차 검토를 한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선 계약부서와 관련 조합, 조달품질원이 합동으로 점검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2017년 이후 다수공급자계약 물품 중에서 원산지 확인 용역사업이 미흡함에도 불구하고 매년 원산지 위반 적발이 계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무선마이크, LED실내조명등, 보행매트 등 9건을 적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조달과정에서 원산지 위반이 끊임없이 적발되고 있기 때문에 다수공급자계약 용역사업에서 원산지 확인작업을 소홀히하면 절대 안된다"면서 "최근엔 종합쇼핑몰의 공급 비율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원산지 확인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9-09-30 14:29: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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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자연의 건강함을 전하는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를 가다

[르포]자연의 건강함을 전하는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를 가다 상하농원은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9만9173㎡(약 3만평) 대지에 자연과 사람이 공생할 수 있는 건강한 농촌을 꿈꾸며 조성된 농어촌 테마공원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창군, 매일유업의 공동 투자로 조성된 상하농원은 2008년 첫 삽을 뜬 이후 8년이라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2016년 4월 공식 개장했다. '짓다, 놀다, 먹다'라는 컨셉트로 조성된 상하농원은 장인들이 공들여 건강한 식료품을 만드는 공간인 공방, 방문객들이 직접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실, 공방에서 만들어진 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인 농원상회와 파머스 마켓, 자연의 건강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그리고 자연과 어울려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동물 농장까지 한곳에 어우러져 있는 매력적인 여행 공간이다. 지난해 7월 상하농원은 자연 속에서 팜스테이(농장 체험)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호텔인 '파머스빌리지'를 개관했다. 이에 '짓다, 놀다, 먹다, 쉬다'의 콘셉트를 완성했다. 파머스빌리지는 총 3층 높이에 41개의 객실을 보유했으며, 객실 타입은 정원 2인의 테라스룸부터 온돌룸, 패밀리룸과 최대 24인까지 수용 가능한 단체룸까지 다양하다. ◆이국적이며 자연친화적인 상하농원 지난 주말 서울에서 차로 4시간 달려 도착한 상하농원은 자연과 어우러진 유럽의 아름다운 농원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풍경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상하농원 내 모든 건물들은 통일된 양식 안에서 서로 다른 느낌과 모습으로 어우러져 있어, '자연 속 하나의 마을'을 이룬는 느낌이었다. 상하농원 내 모든 건물은 허투루 지어지지 않고, 완벽하게 잘 꾸며진 공간이었다. 이를 위해 설치미술가인 김범 작가가 아트디렉터를 맡았고, 각 건물의 벽돌 하나 조명 하나까지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공을 들였다.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은 소박함과 자연의 건강함을 표현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이고 자연적 방식을 사용하고, 인위적인 인테리어 요소를 줄였다. 건물 외관의 컬러, 재질은 물론 창호 등의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농원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하고 구성했다. 또한 자연과 잘 어우러진 건축물들은 유럽을 닮아 이국적인 운치를 더했다. 이은선 상하농원 컨텐츠사업부 이사는 "농장 내 길은 자연과 잘 어우러지도록 직선이 아닌 곡선을 살리는 것으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은 상하농원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농장에서 체험을 하고 있었다. ◆4개 공방에서 건강한 먹거리 체험하다 상하농원에는 모두 4개(햄·과일·빵·발효)의 공방이 있다. 햄 공방은 고창에서 자라고 해썹 인증을 받은 깨끗한 순 돈육과 안심할 수 있는 원재료만을 사용해 건강한 햄과 소시지를 만드는 공간이다. 과일공방은 엄선된 과일로 만든 수제 잼, 청 등 수제 과일 가공품을 생산하는 공간이다. 빵 공방은 인공색소와 감미료는 넣지 않고, 상하목장의 63도 저온살균우유와 순백색 동물복지유정란을 사용해, 매일 아침마다 '27도의 온도, 75%의 습도' 원칙으로 새로운 반죽을 빚어 당일 판매만을 위한 신선한 빵을 만든다. 발효 공방에서는 고창산 콩으로 3년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 등 믿을 수 있는 100%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된장과 간장은 만든다. 이곳에서 만든 제품은 상하농원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하농원이 위치한 고창은 국내 최초로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할 만큼 청정한 자연 환경을 지니고 있다. 상하농원은 매일 농장에서 재배하거나 고창에서 수확한 건강한 식재료로 빵, 소시지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그 과정을 경험하고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시지 체험, 밀크빵 체험, 동물쿠키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밀크빵 만들기 체험을 직접했다. 밀가루, 소금, 설탕, 이스트, 블루베리 잼 등을 가지고 빵을 만들었으며, 약 40분간 진행됐다. 완성된 밀크빵은 숙성과 굽기 과정을 거쳐 약 1시간 정도 후에 제동됐다. 또한 상하농원에서는 동물 교감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상하농원에 살고 있는 미니 돼지, 면양, 산양, 송아지, 토끼, 닭은 물론 자유롭게 지내는 젖소들에게 직접 다가가 만져볼 수 있으며, 동물들에게 여물주기·우유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방학, 휴가 시즌을 맞아 삼시세끼에도 소개됐던 장호어촌체험장에서의 갯벌체험을 통해 동죽 등 조개류를 잡을 수 있다. ◆'농부의 숙소' 파머스빌리지 상하농원은 지난해 7월 다목적 호텔인 '파머스빌리지'를 개관했다. 선운산과 구시포 바다가 바라보이는 언덕에 들어섰으며, 외관은 나무 외벽과 크고 작은 자연석 석벽, 곧은 지붕의 건축미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숙박시설 외에도 최대 250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과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까지 완비돼 있다. 각종 기업 워크숍, 세미나, 포럼, 웨딩 등도 진행할 수 있다. 상하농원은 파머스빌리지를 다양한 숙박형 체험활동과 연계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자유학기제가 강화됨에 따라 1박 2일 형태의 다양한 직업체험활동,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객실은 전망이 좋은 언덕 위 경사면을 따라 배치하고 '농부의 숙소'를 모티브로 소박하고 단아한 모습을 갖도록 지어졌다. 레스토랑은 농원과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층고를 높게 해 쾌적한 실내공간을 만들었다. 각종 세미나, 농원과 연계된 체험학습 등이 이루어질 수 있는 충분한 모임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농원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진행할 수도 잇다. 고효율 전기기구와 태양광발전시스테을 사용하여 전기사용을 절감했고 빗물 재활용시스템으로 지붕과 바닥에 떨어지는 빗물을 저장하고 청소, 조경, 소방용수로 활용함으로써 수돗물을 절약한다. 이은선 이사는 "그동안 상하농원은 인근에 숙박시설이 없어서 당일 방문객들이 많았으며, 파머스빌리지 완공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증가했다"고 설명하며 "기업들의 워크숍, 세미나 등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2020년까지 관광객 25만명을 유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9-30 14:27: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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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미얀마 현지연수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세 번째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현지연수'를 미얀마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6년부터 추진돼온 미얀마 새마을금고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27개까지 확대된 새마을금고 성공사례의 미얀마 전국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미얀마 전국 각지에서 온 미얀마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담당 공무원 81명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금고 관리 노하우는 물론 회계 이론 및 실습 강의를 통해 새마을금고 운영 역량을 키웠다. 이번 연수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통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농촌 공동체 개발사업 마을을 대상으로 금융포용 교육을 하는 부처별 무상원조사업간 협업이라는 의의가 있다. 특히, 연수 진행 장소로 KOICA가 설립·운영 중인 미얀마 현지 연수원(AERDTC) 시설을 활용하고 시범마을을 기존 KOICA 사업마을로 선정함으로써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향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 새마을금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얀마 현지에서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모델이 전국에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청 및 현지연수는 물론 현지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한 현지 컨설팅 등 자체 지원과 함께 KOICA 등 현지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확대·강화해 갈 예정이다.

2019-09-30 14:22: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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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아시아 골프 리더스포럼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아시아 여자골프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향후 아시아 골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월드골프챔피언십(WGC·World Golf Championship) 시리즈와 같이 아시아권 주요 협회들과의 협의체를 구성해 세계최강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골프가 세계여자골프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이에 하나금융그룹은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아시아 골프협회장들이 자리를 함께하는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sia Golf Leaders Forum)을 개최하고, 아시아골프의 비전을 제시했다. 아시아 여자골프 발전을 논의할 이번 포럼에는 세계골프의 총본산인 영국왕실골프협회(R&A)에서 도미닉 월 R&A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를 대표로 파견한다. 월 이사는 포럼에 앞서 축사를 통해 아시아 여자골프에 관한 R&A의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R&A는 지금까지 아시아지역 골프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09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아마추어 육성에 힘써왔다. 이에 R&A는 아시아-태평앙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주관해오면서 대회 남자부 우승자에게 매년 4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권을 부여해 왔다. R&A가 이번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에 참석한 데는 향후 아시아 골프협의체의 출범에 따른 여러 문제를 협의해 나갈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포럼에서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을 비롯, 허광수 대한골프협회(KGA)회장, 김상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 등 국내 골프경기 단체가 참가했다. 해외에서 왕정송 대만골프협회장, 로스 탄 싱가포르골프협회장, 수다나 나 아드티야 태국프로골프협회장과 파누 아누산 태국골프협회 부회장, 모하메드 안와르 모하메드 노르 말레이시아골프협회장, 응우엔 반 쿠 베트남골프협회 사무총장, 콜로 벤토사 필리핀골프투어 단장, 다뚝 주키풀리 등 아시아 골프를 이끌어가는 각국의 골프 리더들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의 라스 하이던라이크가 대표로 참석했다. 그 외에 10년 가까이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해 온 박은관 시몬느 회장, 박세리 '박세리 희망재단' 이사장, 김영재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대표, 리 리엔 홍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 클럽 대표도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은 오전 11시부터 플라자호텔 메이플 룸에서 간단한 환영 리셉션과 함께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인사말과 도미닉 월 R&A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11시 30분부터는 하나금융그룹이 아시아 여자 골프 시장에서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싱가포르골프협회에서 '신 남방 아시아의 골프 시장' 현황 및 발전 가능성을 발표한 후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019-09-30 14:22: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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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악마다이어트' 팜스빌, 10월 코스닥 상장

바이오헬스케어전문기업 팜스빌이 10월 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9월30일 팜스빌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달 1, 2일 수요예측을 거쳐 10, 11일 청약을 실시하고 10월 21일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팜스빌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다이어트, 이너뷰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악마다이어트'가 있다. 글로벌 건기식 시장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 기능 식품 시장은 2020년까지 5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세계 건강기능 식품은 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팜스빌 영업이익 증가율은 최근 3년간 평균 32.4%를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28.2%에 달한다. 동종업계 평균(17.3%)과 비교해도 독보적인 수익률이다. 높은 수익률의 비결은 온라인 유통망을 중심으로 11개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애플트리김약사네 플랫폼을 통해 악마다이어트, 비타민스토리, 애플트리 등 자체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애플트리김약사네'는 국내 최초로 약사가 직접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제품을 추천해 주는 플랫폼이다. 향후 성장동력 역시 해당 플랫폼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병욱 팜스빌 대표이사는 "고객 상담을 통한 많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연구개발(R&D)을 진행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제품개발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자사몰 플랫폼에 빅데이터기반 고객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에 한정되지 않고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스크 헷지를 위해 다양한 유통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해 기준 홈쇼핑에서 58%, 오프라인에서 27%, 온라인 9% 비중으로 매출이 발생했다. 향후 신규 홈쇼핑 방송 진출, 자체 O2O(On-line to Off-line) 매장 설립을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현재 마곡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있다"면서 "해당 신사옥에서 생산, 유통, R&D, 그리고 O2O플랫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진출에도 나선다.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과 러시아 최대 드럭스토어 빠드로쉬카에 입점하게 됐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진출을 위해 전략적파트너들과 협의 중에 있다. 또 세계김치연구소,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상용 가능한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C&BD 전략을 취하고 있다. 현재 천연물 유래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상품 개발을 추진 하고 있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1만1000원~1만4000원으로 총 181만1250주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된 약 199억~254억원의 공모자금은 마곡 신사옥 허브 R&D센터 구축, 스마트 물류 센터 구축, 해외브랜드 마케팅 등에 사용된다. 내달 21일 상장예정인 팜스빌의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9-09-30 14:17:43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