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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직원 가족 초청행사 실시

-'신한가족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부서장 배우자와 직원 가족 3000여명을 초청해 '신한가족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직원 가족 초청행사는 신한은행이 일류은행으로 도약하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인 직원들과 헌신과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가족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직원 가족들을 위해 직접 작성한 엽서에서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라는 장석주의 '대추 한 알' 시를 인용했다. 진 행장은 "신한은행은 모든 직원들과 언제나 함께 해주신 가족 여러분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결실"이라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이 자리가 청명한 가을하늘을 벗삼아 잠시나마 추억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신한가족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는 신한은행 가족만을 위해 이문세 단독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됐다. 별밤지기 출신이자 이문세와도 인연이 깊은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부서장 배우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원 가족들까지 초청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감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9-30 15:35: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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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조 몰린 안심전환대출…집값 커트라인 2억원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마감 -신청자 평균 주택 가격은 2억8000만원 -20조원 한도 집값 커트라인 2조1000억원 20조원 한도의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하 안심대출)에 무려 74조원이 몰렸다.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집값 커트라인은 2억원 선일 것으로 추정됐다. 요건 미비자 등이 없는 보수적인 집값 커트라인 2억1000만원을 가정하면 신청자 중 수도권에서 46%, 비수도권에서 54%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신청자 대비 수혜자 비율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충남과 경남 지역에서 신청 대비 혜택자의 비율이 높았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안심대출은 지난 16일 이후 2주간 약 63만5000건, 73조9000억원이 접수됐다. 24시간 운영되고 0.1%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이 있는 온라인 신청이 전체 신청건의 88%를 차지했다. 신청자들의 평균 주택 가격은 약 2억8000만원이다. 당초 주택 가격 기준가를 9억원 이하로 설정해 서민형인지 논란을 일으켰던 것과 달리 6억원 이하가 전체의 95.1%를 차지했으며, 3억원 이하가 67.5%였다. 신청자들의 부부합산 소득 평균은 약 4759만원이다. 5000만원 이하가 전체 신청자의 57.3%를 차지했다. 평균 대환 신청액은 1억1600만원이다. 1억원 이하가 전체 신청자의 50.3%다. 금융위는 당초 계획대로 총 공급가능 규모인 20조원 한도 내에서 주택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주택가격 상한은 2억1000억원에서 2억8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자격 요건 미비자 또는 대환 포기자 등이 전혀 없을 경우 2억1000억원이다. 만약 자격 요건미비·대환포기자 등이 최대 40% 발생할 경우 주택가격 상한은 신청자 평균치인 2억8000억원까지 올라간다. 지난 2015년 안심대출 신청자 중 요건미비·대환포기자 등 비율은 약 15%였다. 이번 안심대출의 요건이 까다롭고, 온라인으로도 접수를 받은만큼 자격미비·포기자 비율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가격 2억1000만원을 지원 상한으로 가정하면 지원 대상자들의 평균 주택가격은 1억5000만원이다. 평균 부부합산 소득은 4100만원, 평균 대환신청액은 75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번 안심대출로 은행권의 고정금리 대출비중이 작년 45.0%에서 약 3.2%포인트 상승해 올해 고정금리 목표치 48%를 달성할 것"이라며 "향후 20년간 매년 최대 3300억원의 가계부채 감축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대환은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대상선정 기준인 2억1000만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신청자에게는 이번주 중으로 심사대상자임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최초 심사대상자 중에서 요건미비·대환포기가 발생하면 차상위 집값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기회를 부여한다. 안심대출 공급규모는 20조원으로 유지되며, 추가 공급 계획은 없다는 점은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번 출시를 준비하면서 신중하고 합리적인 수요예측 과정을 거쳤지만 결과적으로 수요에 비해 신청이 3.5배 수준으로 많았다"며 "탈락자의 상당수는 안심전환대출과 유사한 2% 초반대 금리로 보금자리론을 이용해 갈아타기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 부위원장은 또 "이와 별도로 무주택자를 위해서는 청년이나 신혼부부, 다자녀 등 서민 실수요자 입장에서 보다 더 적합한 금융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나 상품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9-30 15:30: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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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빨래 등…가사영역으로 들어온 스타트업

O2O 플랫폼 가사 영역까지 청소·빨래 가사 도우미 제공 미소·런드리고 등 각광받아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집안일도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노동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기존에 직업소개소나 지인 추천 등으로밖에 구할 수 없었던 가사도우미를 쉽고 빠르게 고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가격이나 도우미 평점도 투명해지면서 사용자가 늘고 있다. 이에 청소와 설거지, 빨래 등 집안일을 대신해주는 가사도우미 연결 스타트업이 증가 추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가사도우미 시장은 2020년까지 약 7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청소 스타트업은 최근 거대 투자를 끌어모으며 관심받고 있다. 미소는 지난해에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 등으로부터 90억원 투자를 유치했고, 생활연구소는 누적 투자금액 95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8월 설립된 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는 스마트폰 앱으로 소비자와 가사도우미 '클리너'를 연결해준다. 생활 청소나 빨래뿐만 아니라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 청소, 매트리스 청소, 이사 청소, 펫시팅 등 다양한 집안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거래액은 500억원, 누적 청소 건수는 100만건을 기록했다. 미소는 '3시간 청소 서비스'로 1인 가구 시장을 겨냥하며 성장했다. 현재 서울·인천·경기·대전·부산·대구·광주·울산·창원에 서비스 중이며, 2019년 말까지 10개 대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생활연구소가 운영하는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도 가사도우미인 '청소 매니저'와 고객을 매칭해주는 중개 플랫폼이다. 세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연현주 대표가 만든 청소연구소는 맞벌이 가정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앱에서 거주하는 지역과 서비스를 원하는 일정을 선택하면 청소 전문 교육을 수료한 청소 매니저가 방문한다. 현재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에서 8000명 이상의 청소 매니저가 활동 중이다. '당신의집사'는 가사도우미를 직접 고를 수 있다는 데서 차별점을 갖는다. 앱에서 청소를 원하는 방과 화장실 개수, 시간, 장소 등을 입력하면 당일 연결 할 수 있는 가사도우미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가사도우미의 경력, 나이, 후기 등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빨래 서비스 스타트업도 속속들이 등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모바일 기반 세탁 업체는 전체 시장의 약 0.5%에 불과하지만,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탁 스타트업 '런드리고'는 비대면 세탁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문 앞에 런드리고가 개발한 스마트 빨래 수거함 '런드렛'을 두고 가면 고객이 당일 밤 12시까지 세탁물을 담는다. 런드리고는 이를 수거해 다음 날 자정까지 빨래를 완료해 다시 문 앞으로 배송해준다. 예약과 결제는 앱으로 한다. 런드리고는 지난 3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유료 결제 고객 1000여 가구를 확보한 뒤 매달 평균 30%씩 성장하고 있다. 런드리고는 최근 서울 12개 구에서만 진행했던 서비스를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했다. 모바일 세탁 스타트업 '세탁특공대'는 자체 개발한 통합 세탁물류솔루션으로 고객의 빨래를 처리하며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세탁 공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직영 스마트팩토리를 세우면서 강남 3구에서 서울시 전역, 성남시, 하남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2019-09-30 15:24:5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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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년 이상 가입자 60만명… 월평균 92만원 수급

국민연금에 20년 이상 가입한 노령연금 수급자가 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월평균 92만6000원의 노령연금을 받고 있었다. 3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는 389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다. 같은 기간 지급된 노령연금은 7.3% 증가한 9조2400억원이었다. 가입기간별 노령연금 수급자를 보면 20년 이상 가입자는 59만7000명으로 5년 전인 2014년 12월보다 127.8% 늘었다.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에서 20년 이상 가입자가 차지한 비율도 2014년 8.9%에서 지난 6월 현재 15.3%로 6.4%포인트 증가했다. 이들의 평균 연금월액(특례·분할 제외)은 92만6000원으로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 평균금액인 52만3000원보다 많았다. 최고 수급자의 수급액은 월 210만8000원이다. 10∼20년 미만 가입자는 209만7000명(53.8%)으로 5년 전보다 56.5% 증가했다. 반면 10년 미만 가입자는 120만4000명(30.9%)으로 10.5% 감소했다. 노령연금 수급자 중 여성은 132만명(33.8%)으로 지난해보다 6.7%(8만명) 늘었고 2014년보다 43.8%(40만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 수급자는 27.0% 늘었다. 국민연금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와 노후준비 인식이 확산한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부부 모두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32만4597쌍(64만9194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8.7%(2만6000쌍) 늘었다. 합산 연금월액이 100만원 이상인 부부는 6만8567쌍(21.1%), 200만원 이상을 받는 부부 연금 수급자는 총 1334쌍으로 조사됐다. 부부 합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연금액은 353만5000원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연금제도가 성숙해짐에 따라 가입자의 가입기간이 길어지고 여성 수급자, 부부 수급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의 노후소득보장에 국민연금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9-30 15:20:4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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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중소기업 우수 상품 공개 모집

홈플러스, 중소기업 우수 상품 공개 모집 홈플러스는 중소기업의 대형마트 진입장벽을 낮추고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우수 상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카테고리 제한 없이 식품, 생활용품, 가전, 뷰티, 패션 등 모든 상품군이며, 최종 선발 상품은 홈플러스의 전국 140개 대형마트, 340여 개 슈퍼마켓(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60여 개 편의점(365플러스), 온라인몰(홈플러스 온라인) 등에 입점할 수 있게 된다. 홈플러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의 상품 판매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회사 규모가 작더라도 뛰어난 아이디어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상품을 발굴함으로써 기존 대형마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쟁력 있는 상품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거래를 희망하는 기업은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중소기업유통센터 '아임스타즈' 홈페이지 내 'MD공개소싱' 메뉴에서 신청서를 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홈플러스 상품 공모는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대형마트 상품 론칭 기간과 복잡한 의사 결정 단계를 대폭 줄여 빠르게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공모 접수 및 서류심사 후 연내 바이어 심사, 오프라인 점포 및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품평회 등을 통해 최종 후보군을 선정, 당장 1월부터 테스트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제조사는 공모 접수 후 두 달여 만에 실제 소비자 반응을 챙겨볼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홈플러스 입장에서도 고객들에게 핫한 '인싸템'을 누구보다 빠르게 도입한다는 의미가 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연 2회에 걸쳐 우수 상품 공모를 진행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 한편, 신상품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특히 홈플러스가 회원사로 가입한 유럽 최대 유통연합 EMD(European Marketing Distribution AG) 및 수출·입을 포함한 유통 전반에 대한 전략 제휴 협약(MOU)을 체결한 베트남 빈그룹(Vingroup) 등에 상품을 공급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방향도 모색할 전망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누구나 손쉽게 거래를 상담할 수 있는 '조인어스 파트너스'(Join us, Partners, ecs.homeplus.co.kr) 시스템을 통해서도 협력회사의 대형마트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조인어스 파트너스'는 상품 거래를 비롯해 패션, 레스토랑, 푸드코트 등 홈플러스 몰 매장 입점에 관해서도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거래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법인이 상품과 회사 정보를 등록하면, 담당 바이어로부터 3일 이내 답변을 받고 입점을 협의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최근 1년 새 220여 개 업체가 새롭게 홈플러스와 거래를 시작하게 됐다. 홈플러스 상품부문장 김웅 전무는 "대중소기업 상생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업체 진입 문턱을 대폭 낮추고 있다"며 "거래 규모나 인지도 등 통상적인 평가 기준들을 과감히 탈피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주는 상품 발굴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30 15:16: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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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생수부터 가전까지…'초저가' 전쟁

대형마트, 생수부터 가전까지…'초저가' 전쟁 온라인 쇼핑몰에 밀려 벼랑 끝에 몰린 대형마트들이 초저가를 앞세워 경쟁하고 있다. 자사 PB 생수부터 가전제품까지 초저가로 가격대를 형성해 소비자의 눈을 돌리겠다는 포부다. 대형마트들이 자사 PB생수를 내세워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에 국내 향후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에 지각변동이 생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국내 대형마트 3사는 생수 초저가 경쟁을 벌였다. 이마트는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3탄으로 2리터 생수 6개를 1880원에 선보였다. 뒤이어 롯데마트도 2리터 6개에 1650원짜리 생수를 내놓으며 맞불을 놨다. 여기에 홈플러스는 더 저렴한 2리터 생수 6개에 1590원에 판매하며 때아닌 생수 전쟁을 선포했다. 특히 이마트의 경우 '국민워터'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41만병이 판매되며 기록을 세웠다. 이는 생수 매출 상위 1~4위 상품들의 같은 기간 합계 판매량보다 30%더 팔린 수치다. 이마트 측은 이 속도라면 1년 개런티 물량인 400만개가 10개월 이내로 모두 소진될 것으로 관측했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내세운 '온리프라이스 생수'도 2017년 3월 출시 이후 누적460만개가 팔릴만큼 가성비 높은 생수로 각광받아왔다. 이번에 낮춘 가격으로 기존 판매고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8월부터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을 선보이고 있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은 '철저한 원가분석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상시적 초저가 구조를 확립한 상품을 말한다. 유사한 품질의 상품에 비해 가격은 30~60% 가량 저렴하며 한번 가격이 정해지면 변동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로 '4900원 와인'과 '다이알 비누'를 들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효과로 이마트를 찾는 고객 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 주요 상품 카테고리 매출도 견인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8월1일부터 26일까지 이마트 방문객수를 살펴보면 전달 같은 기간 보다 8%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같은 기간 와인 전체 매출은 41%, 15만개가 판매된 다이얼 비누와 18만개가 판매된 바디워시 덕분에 목욕용품 매출은 16%, 20만개가 판매된 워셔액 덕분에 자동차 교환용품 매출은 10% 상승했다. 이마트 측은 향후 상시적 초저가 상품을 500개 수준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생수 외에도 PB브랜드 온리프라이스 1등급 우유(930ml*2)를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2017년 3월 출시한 해당 우유는 누적 판매량 2500만개를 돌파했다. 건국유업과 협력해 만든 상품으로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우유다. 식품은 물론, 가전제품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중국 최대 가전 브랜드 하이얼(Haier)의 '무카(Mooka)' 50형 UHD LED TV를 36만9000원에 판매한다. 고화질 TV로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표현하며 울트라 슬림 베젤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스마트폰의 고화질 영상을 TV로 연결할 수 있으며, 화면 크기와 색온도 조절을 통해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패널 수리는 2년, 기타 수리에 대해서는 1년의 무상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마트의 일렉트로맨TV도 상품 본연의 기능에 집중해 기존 브랜드 TV보다 약 40%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3kg 소용량 일렉트로맨 의류 건조기를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으로 20만원대에 선보였다. 일렉트로맨 의류 건조기의 정상가는 24만9000원으로 유사 상품 대비 20% 가량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의 초저가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주요 핵심 상품을 초저가로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9-30 15:14:2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