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1년 뒤 재심의…"투자자 보호"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를 일단 모면했다. 거래소는 1년 뒤 개선계획 이행내역 등을 보고 상장폐지 여부를 재심의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11일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 12개월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인보사에 대해 임상 중단(Clinical Hold) 상태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점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며 "임상이 완전히 종료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거기까지 가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임상 재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 미쓰비시다나베 제약이 인보사 수입 계약을 파기하고 코오롱티슈진을 상대로 낸 계약금 반환 청구 소송 등 관련된 법적 분쟁이 매우 많다"며 "이런 분쟁 결과가 어떻게 될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제도의 취지는 부실기업은 퇴출하되 회생가능한 기업은 개선기간을 부여해서 적극적으로 살리자는 것"이라며 "투자자 보호 차원의 논의도 불가피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상장폐지 위기를 일단 모면했다. 다만 개선 기간 종료일인 오는 2020년 10월 11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재심의하게 되며, 그때까지 주권매매 거래정지 상태가 지속된다. 앞서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심사 당시 중요사항을 허위 기재 또는 누락했다고 보고 이 회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의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진 데 따른 것이다. 이후 거래소는 지난 8월 말 1차 심사 격인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심의한 바 있다. 현재 코오롱티슈진의 소액주주는 작년 말 기준 5만9445명으로 36.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9-10-11 21:35:09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롯데리츠, 공모리츠 사상최대…청약증거금 4.7조원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롯데리츠)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63.28 대 1로 집계됐다. 롯데리츠는 "총 공모주식수의 35%인 3009만4554주에 대해 19억440만873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4조7610억원"이라고 11일 밝혔다. 공모 리츠 사상 최대 경쟁률이다. 롯데리츠는 롯데쇼핑의 백화점·마트·아울렛 등 부동산 자산 유동화를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다. 오는 30일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운용 자산의 감정평가액이 약 1조5천억원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피 입성에 성공하면 국내 상장 리츠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된다.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현물출자로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제외한 잔여 점포의 매매대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권준영 롯데AMC 대표이사는 "롯데리츠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믿고 청약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피 시장 상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장 리츠로서 국내 리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지속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리츠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58.0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주당 5000원의 공모가를 확정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약 8천598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10-11 18:02:33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IPO간담회] 케이엔제이, 이달 중 상장…"반도체 부품생산 선도"

반도체 부품과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생산 전문기업인 케이엔제이가 이달 중 상장을 예고했다. 케이엔제이는 11일 서울 여의도 홍우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장을 계기로 반도체 부품소재 시장에서 허리와 같은 회사가 되겠다며 상장 계획을 공개했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25일 코스닥 상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케이엔제이는 디스플레이 패널 절단면을 고르게 연마하는 장비를 주로 공급했다. 2017년부터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용 정밀 장비와 반도체 부품 사업에서 성과를 내며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신호섭 케이엔제이 대표이사는 "디스플레이 장비사업을 기반으로 하다 반도체 공정용 부품 소재 사업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수익과 안정성 확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총 5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수출이 65%, 내수가 34% 정도다"며 "지난 3개월간 반도체 매출이 꾸준히 올랐다. 디스플레이 장비사업 역시 지난 3년 간의 정체기를 깨고 이번 3분기를 기점으로 성장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케이엔제이는 탄화규소 링(SIC Focus Ring) 기술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IC 링은 반도체 생산 중 고순도 불화수소를 이용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에서 쓰이는 제품이다. 기존에 쓰이던 실리콘 포커스 링(SI Focus Ring)보다 우수한 내구성으로 반도체 시장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심 이사는 이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케이엔제이는 2016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SIC Ring 개발과 양산에 성공했다. 독자적인 기술로 CVD 공법을 활용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케이엔제이의 강점을 '내재성'으로 압축했다. 그는 "생산 쳄버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사용 중이고 모든 기술을 우리가 갖고 있다"며 엠앤에이(M&A·인수합병) 이전까지 하면 15년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5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450대의 장비를 만들어 납품했다. 양산 기술에 있어서만큼은 진입장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회사의 사업 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다져나가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심 이사는 "내년에 당진 부지에 3차 공장 증설을 할 것이다. 2021년 역시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검증된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엔제이의 이번 공모 금액은 총 73억5400만원~96억3000만원, 공모가는 8400원~1만1000원으로 예상된다. 10~11일 이틀간 걸쳐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오는 16~17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총 87만5472주가 공모주로 나왔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2019-10-11 18:02:27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현대·기아차, '세타2 GDi 엔진' 차량 52만대 평생보증 실시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세타2 GDi 엔진 집단소송에서 합의함에 따라 국내 쎄타2GDi 차량 고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엔진 평생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1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쎄타2GDi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예방 안전 신기술인 엔진 진동감지 시스템(KSDS, 이하 KSDS) 적용을 확대하고, 이 차량들에 대해 엔진을 평생 보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엔진 결함을 경험한 고객들에게는 보상도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 차량은 쎄타2GDi, 쎄타2 터보 GDi 엔진이 장착된 2010~2019년형 현대차 쏘나타(YF/LF), 그랜저(HG/IG), 싼타페(DM/TM), 벨로스터N(JSN), 기아차 K5(TF/JF), K7(VG/YG), 쏘렌토(UM), 스포티지(SL) 총 52만대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도 쎄타2GDi 엔진 집단 소송 고객들과 화해안을 합의하고 10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화해 합의 예비 승인을 신청했다. 2011~2019년형 쎄타2GDi 차량에 대해 KSDS 적용, 평생보증, 국내와 동등한 수준의 보상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현대·기아차는 "고객 최우선 관점에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검토했으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이 같은 평생 보증 및 보상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는 쎄타2GDi 엔진에 대한 외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고객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자동차 회사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하기 위한 판단이다. 양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등한 수준으로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한 만큼 미국 집단소송의 법원 예비 승인이 완료되는 시점에 해당 차종 고객들에게 별도 안내문을 발송하고 혜택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내에서는 기존 보증기간이 만료돼 콘로드 베어링 소착으로 엔진을 유상 수리한 고객에게 수리비용과 외부업체 견인 비용을 보상한다. 극소수 엔진 결함 화재로 손실을 입은 고객에게는 보험개발원에서 발표하는 '차량 보험 잔존가' 기준으로 보상한다. 부품 결품으로 인한 수리 지연, 엔진 결함 경험 고객의 현대·기아차 차 재구매시 등에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기아차는 차량 개발부터 생산, 판매 이후까지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결함이 발견되면 리콜 등 고객을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5년과 2017년 미국 및 한국공장 엔진 제조과정에서 각기 다른 이유로 시동 꺼짐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발견해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엔진의 이상 진동을 감지해 엔진 품질 문제를 사전에 획기적으로 차단하는 KSDS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쎄타2GDi 차량에 적용하는 등 쎄타2 GDi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고객의 관점에서 철저하게 모든 사안을 계속 점검하고, 고객 지향의 기술 개발 및 품질 확보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10-11 17:29:45 양성운 기자
9월말 펀드 순자산 635.3兆…"실물형 제외, 모든 유형에서 자금 순유출"

투자심리 위축으로 실물형을 제외한 증권, 단기금융, 파생형 펀드에서 모두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보다 2조1000억원(2.8%) 증가한 7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형에서는 4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됐으나 순자산은 2조3000억원 늘어난 57조원을 기록했다. 증시회복의 영향으로 평가액이 늘어난 영향이다. 해외주식형은 순유출 규모가 1000억원, 순자산은 2000억원 감소한 20조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으로 채권형펀드에서도 자금이 유출됐다. 이에 따라 순자산은 전월 보다 1조5000억원(-1.2%) 감소한 12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국내채권형은 1조8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에 따라 순자산은 115조2000억원으로 전월 보다 1조8000억원 줄었다. 해외채권형은 3000억원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월보다 3000억원 늘어난 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법인 반기 자금수요와 리밸런싱으로 인해 머니마켓펀드(MMF)는 대량이 자금이 순유출 됐다. 전월 말보다 8조3000억원어치의 자금이 순유출됐고, 순자산은 8조1000억원 감소한 10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파생상품 펀드 순자산은 52조6000억원으로 순자산은 늘었으나 4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실물형 펀드는 유일하게 자금이 유입된 유형이다. 부동산 펀드 순자산은 94조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2000억원(2.4%) 늘었다. 특별자산 펀드는 9000억원(1.1%) 늘어난 86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혼합자산 펀드는 35조5000억원으로 5000억원(1.3%)이 증가했다. 한편 9월 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은 631조원으로 전월 말보다 4조원(-0.6%)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10-11 17:06:59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선정 '자상한 기업' 7호된 삼성,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박차

삼성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자상한 기업' 7호에 자리했다. 자상한 기업은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기반), 상생 프로그램, 노하우 등을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뜻한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중앙회 간 '소재·부품·장비 중심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5년 민간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시작해 올해 9월까지 2165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총 450억원 투입)해왔다. 그간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들은 공정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품의 불량률을 줄이는 등 납품시스템을 최적화해 나가고 싶지만, 고도화 노하우와 데이터 분석·활용 관련 전문지식 등이 부족한 상황으로 어려움이 적지 않다며 고도화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중기중앙회와 힘을 모아 이미 구축한 스마트공장 고도화부터 판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관계가 있는 회사가 아니어도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한다. 우선, 그동안 삼성이 지원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전수조사를 통해 고도화 목표를 수립하고 소재·부품·장비 중심의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기술 지원한다. 또, 3단계 이상 고도화를 위한 전담인력 배정, 스마트공장 종합상담센터인 '(가칭)스마트 365센터' 신규 설치, 현장중심의 맞춤 교육 프로그램 실시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업종 조합별 클라우드 서버를 구축하고 중기부에서 추진 중인 제조 데이터센터와 연결·이관할 계획이다. 수집된 제조 데이터는 AI 서비스를 이용해 분석·가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수요를 조사하고, 이 데이터는 개방해 스타트업 창업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로, 삼성전자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 매칭 및 판로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판로 지원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스마트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거래계약 체결 시부터 확정시까지 판로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매년 스마트공장 엑스포를 개최해 홍보 및 글로벌 바이어와의 연결을 돕는다. 셋째로, 국립공고 3개교(전북, 부산, 구미)에 학교별 특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스마트공장(AI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시스템 및 센서활용, 장비제어 등 스마트공장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지원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들이 삼성전자의 체계적인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데이터를 축적해 나간다면 '더 똑똑한 스마트공장'으로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장서서 나갈 수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의 풍부한 제조경험이 중소기업 현장으로 전수될 수 있도록 상생형 스마트공장 확산을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는 서로 협력해 기 구축한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건의해 스마트공장 구축과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그동안 지원한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재·부품·장비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10-11 16:52:42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무협, 러시아·폴란드 '유라시아 사절단'파견

한국무역협회는 8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와 폴란드 바르샤바로 '유라시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에는 국내 화장품, 의료기기, 산업용 냉난방기, 스포츠 용품 및 의류 등 수출기업 18개사가 참여해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러시아에서는 8일 현지 바이어 50여개사와 국내 기업 간 135건의 1대1 상담을 진행한 한편 현지에서 활동 중인 법률·회계·물류·뷰티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을 초청해 사절단 참가 기업들과 네트워킹 만찬을 개최했다. 폴란드에서는 한국-폴란드 수교 30주년을 맞아 주폴란드 한국 대사관과 공동으로 10일 바르샤바에서 양국 경제인 초청 리셉션과 1대1 기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절단장을 맡은 무역협회 신승관 전무는 리셉션에서 "인구 3800만 명의 폴란드는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다섯 번째로 큰 시장이자 최근 2년간 4~5% 성장한 유망국"이라며 "최근 폴란드에서 건강, 미용, 레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유라시아 소비재 시장의 교두보로 삼을 만하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유럽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를 반영하듯 쏘타인터내쇼날, 에이빌코리아, 오카, 필코스메틱 등 화장품 기업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쏘타인터내쇼날 이종덕 대표는 "이번 사절단을 통해 동남아시아나 중화권 지역에서 머물던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러시아, 폴란드 등 동유럽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면서 "동남아 및 중화권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던 차에 유럽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 조빛나 유라시아실장은 "러시아와 폴란드는 떠오르는 시장임에도 언어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다가가기 어려운 지역"이라며 "현지 비즈니스 관행이나 문화에 친숙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 사절단뿐 아니라 현지 기업인 초청 상담회나 네트워킹 행사도 자주 마련해 우리 기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2019-10-11 16:18:4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