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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한우 전문점 '창고43 청담점' 오픈

bhc, 한우 전문점 '창고43 청담점' 오픈 bhc는 고품격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청담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청담점'은 명품 매장과 갤러리들이 모여 있는 청담동 명품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총면적 약 700㎡(약 210평)에 220석 규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목동점에 이어 1, 2층 복층 구조다. '청담점'은 매장을 찾는 내방객들이 편안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세련되면서 모던한 디자인으로 격조 높은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식사 겸 미팅이 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공간인 룸 11개를 배치하였다. 고급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청담동에 도전장을 내민 창고43 '청담점'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이 지역을 대표하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bhc는 박현종 회장,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담점 오픈식을 진행했다. 한편 창고43은 청담점 오픈 기념으로 청담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점심 메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메뉴는 창고43의 대표 점심 메뉴인 왕갈비탕과 육회비빔밥으로 이들 메뉴에 대해 23일까지 매일 메뉴별 100개에 한정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왕갈비탕은 튼실한 갈빗대에 붙은 푸짐한 갈빗살과 숙주를 담아 시원함을 더한 메뉴로 직장인들이 점심 메뉴로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메뉴다. 부드러운 육회와 새싹, 무순이, 비트, 베이비채소 등 다양한 채소가 듬뿍 담긴 육회비빔밥 또한 육회의 고소함과 채소의 신선함이 잘 어우러져 젊은 여성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창고43 관계자는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모든 매장은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며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 한우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고43은 청정지역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토종 한우만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으로 끌칼을 이용해 결대로 고기를 찢어서 먹는 것으로 소문난 맛집이다.

2019-10-22 15:02: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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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패션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페루 패션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아시아 최대 규모 페루 패션 박람회 '페루 모다 아시아(PERU MODA ASIA)'가 오늘 서울 역삼동 라움 3층 갤러리홀에서 한국 패션 업계에 페루의 매력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세계적인 기업에 수출 중인 페루 10개사와 국내 5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에서 샤넬, 프라다, 랄프로렌 등 세계 명품 브랜드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알파카 원단을 선보이고, 한국 패션 업계와 협업으로 세계 시장에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3회차인 페루 패션 박람회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한국 패션 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뤘다. 뛰어난 품질, 미래지향적인 기술력, 그리고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하단 특징이 어우러진 원단은 박람회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알파카 원단이 관심을 끈 이유는 다른 원단과 차별화되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일이나 라놀린을 함유하지 않은 항알레르기성 섬유로 자극이 적으며 부드럽고, 내구성이 확보되어 캐시미어나 울보다도 한 단계 더 높은 원단이라는 것. 또한 22가지 이상의 천연색을 보유하고 있어 다채로운 색감을 구사할 수 있고 염색과 가공이 용이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페루산 알파카로 제작된 여성복과 악세서리 이외에도, 다양한 색감의 홈 텍스타일 제품 250여 종이 전시됐다. 유명 명품 브랜드들과 손을 잡아 제작한 코워킹 제품 역시 자리를 빛내 한국 패션 업계 참가자들이 향후 진행할 비즈니스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한 페루 대사 다울 마투테 메히아는 축사를 통해 "페루 정부는 2014년 'Alpaca of Peru'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이번 박람회는 알파카 원단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한국에서만 세번째이다"라며 "알파카 원단은 잉카 시절부터 사용되었고 현재 세계적으로 훌륭한 원단이라 널리 알려졌다. 이번 박람회로 페루가 한국 패션 업계에 대표적으로 품질이 뛰어난 원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22 14:58: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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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헤라, 실속과 완성도에 관심 보이는 30·40세대 인기

시크헤라, 실속과 완성도에 관심 보이는 30·40세대 인기 3040 연령층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성향에 대해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여성들은 실속을 추구하면서 패션과 미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자기관리와 더불어 남들보다 앞서가려는 욕구가 강한 세대이다. 이 가운데 일찍이 온라인 몰에서 3040세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시크헤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크헤라는 거품은 빠지고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3040세대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여성 패션 쇼핑몰이다. 또한, 30대에 비해 온라인 쇼핑에 소극적인 40대 조차도 시크헤라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시크헤라는 타겟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니즈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접근한다. 또한 시크헤라는 빅데이터와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가격'에 적절한 상품을 제안하기도 한다. 시크헤라 김종진 대표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사람은 고객의 니즈와 소재, 제작과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시크헤라는 3040 여성 고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분석을 통해 그들이 어떤 옷을 입기 원하는지 빅데이터 기반으로 접근하는 고객 맞춤형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2019-10-22 14:57: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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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33배' 규모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내달 분양 예정

'축구장 33배' 규모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내달 분양 예정 경기도 화성시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연면적 23만 8,615㎡ 규모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이 다음달 분양에 나선다. 국제 공인축구장(면적 7,140㎡) 33개를 이어 붙인 크기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1,2,3,4,5블록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다양한 크기의 섹션오피스 약 1,700개 호실과 상업시설, 기숙사 418실을 함께 공급한다. 주차공간은 법정 대비 186%에 달하는 1,671대를 확보했다. 시공사로는 메이저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실리콘 앨리(Silicon Alley)'란 미국 뉴욕 맨해튼을 중심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기업 및 스타트업이 모인 지역을 일컫는 말로 IT산업의 메카로 각광받는 곳이다. 공유오피스업체 '위워크', 음식배달서비스업체 '블루에이프런', 크라우드펀딩업체 '킥스타터'를 비롯해 뉴미디어 '허핑턴포스트', '버즈피드' 등이 '실리콘 앨리'에서 태동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곳을 설계 단계부터 철저히 벤치마킹한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실속있는 섹션오피스에 공유오피스 개념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미나실과 북카페, 다목적체육관, 옥상정원 등이 마련되고, 뉴욕 센트럴파크를 연상시키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통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및 시스템에어컨 등이 적용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이 들어서는 동탄테크노밸리는 총면적 155만 6,000여㎡로 판교테크노밸리(66만1000㎡)의 약 2.3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다. 배후로는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사업장과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한국3M 등을 비롯한 대기업 업무단지가 위치해 다양한 협력업체 낙수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사통팔달 교통망도 주목할만하다. 기흥IC와 기흥동탄IC를 통해 바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도 연계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 동탄역의 경우 SRT에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도 들어서는 만큼 서울 접근성은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의 경우 뉴욕의 자유분방한 골목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레드브릭, 그래피티 등의 디자인을 더한 스트리트몰로 설계됐다. 입구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 2개를 설치해 유동인구를 붙잡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집객력을 높였다. 현재 영화관, 대형 서점, 볼링연습장 등 키 테넌트 입점이 진행 중으로 초반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편,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견본주택은 다음달 정식 개관한다. 견본주택은 한미약품 뒷편인 경기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9-10-22 14:55: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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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김인동 전무, '산업포장' 수상

두산인프라코어 김인동 전무가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한국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김 전무는 대학원에서 소음진동 공학을 전공하고 1987년 대우자동차에서 연구개발을 시작했으며,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했다. 소음진동을 비롯해 신차 및 성능 개발 등 자동차 연구개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건설기계에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전무는 국내 건설기계 분야에 혹한기와 혹서기 테스트를 최초로 도입했으며, 연비시험 기법의 적용, 감성 품질 표준화, 성능시험장 구축 등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시험 및 검증 체계 고도화를 주도해왔다. 2015년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성능시험장(KOCETI) 구축에 기술 지원과 자문역을 맡아 건설기계 성능개발 표준을 정립했다. 현재는 두산인프라코어 품질총괄을 맡아 품질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 김 전무는 "자동차와 건설기계 분야 연구개발 및 품질 선진화에 쏟아온 오랜 노력들이 회사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건설기계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9-10-22 14:51: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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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제, 스타트업 절반이 준비 無…긍·부정 인식은 비슷

스타트업 창업자 57.1% "준비 계획 없어" 제도 긍정 인식 34.2%, 부정 인식 33.6% "스타트업 자율적 문화 존중 필요" 목소리 과반수의 스타트업이 주 52시간제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대부분 스타트업이 주 52시간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내년과 내후년 제도 도입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것이다. 제도 자체에 대한 긍정과 부정 인식은 비슷했다. 스타트업 특성과 자율적 문화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22일 발표한 '2019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스타트업 창업자 149명 중 57.1%가 주 52시간제 대비 방법으로 '현재로서는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미 주 52시간제를 시행 중인 300인 이상 기업이 응답자 전체의 1.3%, 내년 1월부터 제도 적용을 받는 50인 이상 299인 이하 기업이 7.4%로 제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스타트업이 아직 많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2021년부터 제도 적용을 받는 5인 이상 49인 이하의 소규모 스타트업 중 근태관리 시스템이 없는 곳이 52.4%에 달해 근무시간 측정 자체가 불가능한 곳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스타트업 재직자의 60%가 이 소규모 스타트업에 재직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의 주 52시간제에 대한 긍정·중립·부정 인식 비중은 비슷했다. 스타트업 창업자의 34.2%는 주 52시간제를 긍정적으로, 33.6%는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긍정적으로 대답한 창업자는 이미 주 40시간 근무에 자율 출퇴근제를 도입하고 있어 주 52시간제가 당연하다고 대답했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창업자는 회사와 업종별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인 정책은 실효성이 떨어지고 스타트업의 자발적인 동기부여 문화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재직자의 경우 주 52시간 시행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보다 높았다. 설문에 참여한 스타트업 재직자의 250명 중 46%가 주 52시간제를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이들은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란 의견이다. 반면, 주 52시간제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스타트업 재직자 비율은 15.6%였다. 이날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발표에 참석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스타트업의 문화와 보상 방법, 그리고 일의 성과를 내는 방식과 기존 제도(주 52시간제)가 딱 맞지는 않는다"며 "(제도의) 취지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스타트업은 근로시간 측정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지난 2014년부터 오픈서베이와 매년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하고 있다. 두 기관은 매년 동일한 질문에 대한 스타트업 창업자 등의 답변 변화를 분석해 업계의 트렌드 변화를 파악하고 그해의 이슈를 조망하기 위해 트렌드 리포트를 조사한다.

2019-10-22 14:50:45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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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어려운 보험약관'… 소비자 눈높이 맞춘다

-가입한 상품 약관만 볼수 있는 '맞춤형 약관'마련…QR코드로 핵심내용만 확인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용어로 가득했던 보험약관이 내년부터 쉽게 바뀐다. 소비자 이해를 돕기위해 약관요약서는 그림, 표, 그래프 등으로 구성하고, 약관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가이드북도 제작한다. 보험약관의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소비자의 보험관련 민원이 증가하는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22일 보험약관 제도개선 점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약관 개선 로드맵을 발표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보험약관을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와 보장내용이 많아 내용을 모두 이해하지 못한채 가입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소비자가 사전에 보험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 약관과 제도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위는 '보험약관 개선 로드맵'을 마련하고 1차 개선 과제를 선정했다. 개선과제는 ▲시각화된 보험약관 요약서 마련 ▲소비자 오인소지가 있는 상품명 정비 ▲보험상품 특별약관 부가체계 개선 ▲소비자 친화적 보험약관 교부 및 활용방안 마련 ▲보험상품 법률 및 의료리스크 검증 강화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 내실화 방안 마련 등 6가지다. 먼저 금융위는 시각화된 보험약관 요약서를 제작해 교부한다. 기존에는 보험약관 내 요약자료가 텍스트 위주로 기술돼 있어 핵심내용 파악이 곤란했다.금융위는 그림·도표를 활용해 약관의 핵심내용을 시각화하고 약관요약서를 제작해 계약자에게 교부한다. 소비자가 가입한 상품만 포함한 맞춤형 약관도 마련한다. 약관 구성과 핵심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약관해설 동영상을 제작해 QR코드와 연결,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맞춤형 약관은 단계적으로 계약자 요청시 맞춤형 약관을 제공하고, 이후 시장여건을 감안해 전면시행할 계획이다. 오인소지가 있던 보험 상품명도 정비한다.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상품 특징과 종목은 상품명에 표기하고, 보장내용이 과장돼 상품특성을 오인하게 했던 표현은 금지한다. 예컨대 '가족사랑보험'은 '가족사랑 정기보험'으로, '간편한 OK보험'은 '간편한 OK건강보험'으로 보험상품 종목을 표기한다. 보장성 보험임에도 중도환급금을 강조한 측면이 있던 '돌려받는' 건강보험은 건강보험으로 표기해야 한다. 패키지 형태로 주계약에 특약을 매달아 판매했던 관행도 개선한다. 최근 1년 간 가입 실적이 없거나 가입율이 10%미만인 특약, 3년간 보험금 지금 실적이 없던 특약은 주계약 상품에 추가할 수 없다. 운전자·치아 보험등 보장범위가 특정된 상품에 화재벌금이나 골프활동중 배상책임과 같이 무관한 특약을 더하는 것도 금지된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보험상품 개발에 대한 법률 검토와 의료리스크 검증을 강화한다. 보험사는 상품개발시 법률전문가 또는 준법감시인을 통해 법률검토를 실시한다. 새로운 보장내용을 포함한 상품은 의료전문가를 통해 의료리스크를 사전에 검증해야 한다. 윤창호 금융산업국장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마련한 보험약관 개선안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소비자 평가비중도 늘려나가겠다"며 "잠재적 리스크가 있는 보험약관 개선과 용어순화, 표준약관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22 14:43:2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