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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코리아 펀드', KEB하나은행에서도 판매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22일부터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를 KEB하나은행에서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최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펀드다. 일본의 무역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업종에서 국산화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펀드는 다른 공모주식형펀드 대비 운용 및 판매보수를 낮추는 한편,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향후 관련 기술개발과 관련된 대학 및 연구소에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공익적 활동에도 기여하는 상품이다. 출시 후 문재인대통령을 비롯하여 유명인사들의 가입이 이어졌고 설정후 2개월도 되지 않아 설정액 900억원을 돌파하였다. 10월 17일 모펀드 기준 설정액 900억원, 설정이후 수익률은 7.18%를 기록했다. NH-아문디 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 문영식 전무는 "필승코리아 펀드는 소재·부품 분야 국내 혁신기업을 응원할 목적으로 당사에서 지난 8월 14일 출시한 상품으로, 설정 후 2개월 동안 순조롭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운용성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포트폴리오도 안정화되고 있다"며 "소재·부품·장비 업종의 국산화 테마의 '필승코리아펀드'는 중장기적 관점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에 손쉽게 투자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고 밝혔다.

2019-10-22 16:00:27 손엄지 기자
[새벽을 여는 사람들] "매일 새벽 동대문 시장에서 의류 트렌드를 봅니다"

여성 의류 쇼핑몰 도도레이디의 박인균 대표 매일 새벽 동대문 도매시장서 트렌드 조사 목표는 "한국 대표하는 SPA 브랜드 만드는 것" 박인균 대표는 매일 새벽 동대문 시장을 찾는다. 박 대표가 운영하는 여성 의류 쇼핑몰 '도도레이디'의 상품 기획을 위해서다. 그는 "매일 동대문을 나가야지, 하루 이틀 정도 봐서는 트렌드를 알 수 없다"고 말한다. "빨리 갈 때는 밤 9시, 늦게 갈 때는 새벽 3, 4시 정도에 동대문 시장을 갑니다. 매일매일 동대문 시장에 가서 옷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보고 기록하는 거죠. 꼼꼼이 기록해야 내년에 상품 기획에서 미리 써먹을 수 있으니까요. 계속 가다 보면 눈길이 가는 가게도 생기고 도매점 사장님들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게 돼요. 많은 도매시장의 선택을 받을 스타일을 가져와 팔아야 하는 거죠." ◆"현장에 답이 있다"…매일 새벽 동대문 찾아 박인균 대표는 2018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평균 3~4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 매일 새벽 시장을 나가기 때문이다. 몸무게가 10㎏ 넘게 빠지는 등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박 대표는 동대문 도매시장에 나가는 것을 그만둘 수 없다고 말한다.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이다. 박인균 대표의 이런 '현장 철학'은 전 직장에서 만들어졌다. "모 통신사 계열사 중 국가고객 만족도를 조사하는 곳에 있었어요. 거기서 선배 동료들께 귀 따갑게 들었던 것이 '현장에 답이 있다'였습니다. 고객 만족도를 조사하는 곳이어서 더 그랬어요. 그때부터 현장을 자주 나갔고, 옷을 파는 것도 똑같다고 생각했어요." 도도레이디는 27살 혼자 사는 여성을 타깃으로 운영된다. 박 대표는 27살 여성들이 생각하고 즐기는 문화를 담을 의류를 판매하자고 생각하며 도도레이디를 만들었다. "너무 저렴한 옷은 판매하기 싫었어요. 그래서 타깃을 선정할 때 자기 인생의 워라밸을 챙기기 위해 지출 주머니가 열리기 시작하는 나이대가 몇 살일까 고민했죠. 여성의 경우 대학을 졸업하고 자리를 잡아 고정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나이대가 20살 중후반대더라구요. 그래서 27살 여성 고객을 목표로 하게 됐습니다." 여성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겠다는 생각도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발견했다. 박 대표는 사실 도도레이디를 운영하기 전까지는 여성 의류에 관심이 없었다. "온라인 쇼핑몰을 하자고 마음을 먹고, 뭘 팔까 고민하다 동대문 도매시장에 가게 됐어요. 무엇이 있나 돌아다니다 보니 여성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성복은 화려하고 다양해 재미가 있었습니다. 여성들이 입고 다니는 옷 종류가 진짜 끝도 없구나 생각하게 됐죠." 여성복에 매료된 박 대표는 다음날 아침 11시, 동대문 도매시장이 닫을 때까지 여성복을 구경하면서 여성 의류 쇼핑몰을 운영할 결심을 했다. ◆차별점은 '품질'과 '고객서비스' 박인균 대표는 도도레이디의 차별점이 고품질과 고객서비스에 있다고 설명한다. 박 대표는 품질 유지를 위해 가격경쟁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인터넷 쇼핑몰은 전세계 어느 나라도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활성화됐는데 가격경쟁이 심하다 보니 다들 품질에 관심이 없고, 중국이나 베트남 옷을 값싸게 떼다 팔기 시작했죠.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의류 산업도 힘들어졌고요. 저는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90% 이상 제품을 국내산 원단에 국내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사입해 팝니다. 그래서 쇼핑몰을 운영한 지 1년이 지났지만 품질 관련 교환·반품 등 불만 사항이 없었습니다." 박인균 대표는 고객서비스에 대한 자부심도 내비쳤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고객 서비스가 가장 좋은 쇼핑몰일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 변심까지 반품해줍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사이트에 제대로 나오지 않은 사진을 올려서 미안하다고 말해요. 제도를 악용하는 몇몇 고객 때문에 반품 사유를 까다롭게 해서 다수의 고객이 불편을 감수하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신세계 계열인 '쓱 닷컴', '지그재그' 등 대형 쇼핑몰 플랫폼에 입점하게 됐다. LG그룹사 임직원 전체가 이용하는 복지몰에도 입점했다. ◆목표는 '한국의 ZARA' 되는 것 박인균 대표의 목표는 도도레이디를 자라(ZARA)와 같이 글로벌 SPA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다. 일본 도쿄,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 도도레이디 간판을 거는 것이 박 대표의 꿈이다. "저는 도도레이디가 동대문 시장의 전통성을 계승하는 회사가 됐으면 좋겠어요. 동대문 시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중 모르는 사람이 없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의류 시장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여건 속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SPA 브랜드가 없어요. 저는 동대문을 기반으로 충분히 글로벌 SPA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라는 1960~70년대 스페인 갈리시아 지역에서 작은 옷가게로 시작했어요. 유니클로도 히로시마의 조그마한 옷가게였죠. 저희라고 못 할 것은 없습니다." 박인균 대표는 도도레이디가 샹젤리제 거리 한복판에 진출하는 날까지 동대문 새벽시장에 매일 나갈 것이라며 웃었다.

2019-10-22 15:49:4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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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예대율 규제에 저축銀에 돈 몰린다

'금리 노마드족(族) 저축은행으로…'. 기준금리가 또 한 차례 인하되면서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가 1%대 초반 또는 0%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저축은행 예·적금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금리 지속으로 0.1%포인트의 금리에도 민감해진 탓이다. 저축은행의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연 2.36% 수준이다. 특히 내년부터 저축은행의 예대율 규제에 앞서 저축은행들이 최대한 예금을 늘리고 있어 저축은행으로 몰리는 예금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존 연 1.50%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2%대를 유지했던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가 1%대 초반으로 떨어지고 있다.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저금리 기조에 맞춰 최대한 예금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업권의 예금 대비 대출 비율(예대율) 규제를 도입하면서 고금리 대출을 줄이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이번 규제로 인해 저축은행들은 오는 2020년 110%, 2021년 이후에는 100%의 예대율 비율을 맞춰야 한다. 예대율은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을 의미한다. 즉, 은행이 가진 자금이 많을수록 서민들에게 대출 또한 많이 내줄 수 있는 비례관계다. 예대율 관리를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저축은행은 최근 저금리 기조에 맞서 대출금을 줄이는 것 보다 예금을 늘리는데에 더 집중하는 모양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22일 현재 저축은행의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12개월 기준 2.36%, 24개월 2.39%, 36개월 2.41% 수준이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가 예측되면서 소폭 줄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 금리보다는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보다는 목돈만드는데에 있어 상대적으로 좋은 환경이다. 최근 디지털 환경을 이용한 비대면 채널이 강화되는 등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방법이 평이해진 점 또한 저축은행의 예금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심지어 많은 저축은행이 비대면 계좌개설 채널을 활용하는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높은 금리 혜택을 주고 있다. SBI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등 상위권 저축은행들은 자사 앱을 통해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축은행중앙회도 상위 몇개 사를 제외한 66개의 저축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기조는 여러모로 저축은행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예대율 규제에 앞서 수신액을 확보해야 하는 저축은행 입장에선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적극 홍보해야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2019-10-22 15:46: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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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의 초간단 요리양념' 시리즈 3종 출시

더본코리아, '백종원의 초간단 요리양념' 시리즈 3종 출시 더본코리아의 종합식품브랜드 백쿡이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있는 '백종원의 초간단 요리양념'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전에 출시됐던 백쿡의 '만능소스'시리즈가 한 가지 소스로 수백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초보자들의 치트키 아이템이었다면 신제품 '초간단 요리양념'시리즈는 특정 요리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해 개발한 전용소스다. '소불고기양념', '매콤떡볶이양념', '궁중떡볶이양념' 등 3종으로 출시된 '초간단 요리양념'시리즈는 준비한 재료에 붓고 끓이기만 하면 요리가 완성돼 많은 공을 들이지 않고도 직접 요리해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소불고기양념'은 국내산 마늘과 대파를 듬뿍 담은 홈메이드 스타일의 소불고기 전용소스로, 고기를 재워둘 필요없이 그대로 버무려 볶기만 하면 소불고기가 완성된다. '매콤·궁중떡볶이양념'은 고소한 파기름을 더해 일반떡볶이와는 확연히 다른 깊고 묵직한 맛을 선사하는 떡볶이 전용소스다. 떡볶이를 일품요리처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기 좋다. '초간단 요리양념'시리즈는 1회 사용분량씩 파우치타입으로 소포장해 조리 후 남은 양념을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휴대가 간편하고 상온 보관할 수 있어 캠핑이나 여행갈 때 활용하기 좋다. 이번 제품은 이마트를 비롯해 11번가, G마켓, 옥션, 백쿡공식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백쿡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로 완성된 종합식품브랜드다. 별다른 추가 양념 없이 바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소스 시리즈'와 풍부한 해물과 육즙 가득한 돼지고기로 만든 '해물육교자'가 베스트 상품으로 사랑 받고 있다.

2019-10-22 15:46: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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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유난한 숲 사랑 '화제'

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펼쳐 학교숲 운동 올해로 20주년… '숲속 학교' 확산 북한 산림 복구 위한 양묘장, 몽골 숲 복원 노력도 유한킴벌리의 유난한 숲 사랑이 화제다. 일상 생활 곳곳, 국내·외, 남과 북을 넘나들며 우리 몸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숲 가꾸기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펼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대표 사례로 확고하게 자리잡으면서다. 유한킴벌리의 간판 캠페인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0주년을 맞은 학교숲 운동, 북한숲 복구를 위한 양묘장 조성, 몽골 산림황폐지 복구 등이 대표적이다. 22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99년 당시 본격적으로 시작한 '학교숲 운동'이 올해로 꼭 20주년을 맞았다. 유한킴벌리가 생명의숲, 산림청과 함께 학교숲 운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735개 학교의 운동장과 남는 공간에 숲체험 교육공간을 만들어왔다. 지난 20년간 이들 학교에 심은 나무만 약 164만 그루에 달한다. 게다가 이후 교육부, 지자체, 기업 등이 두루 동참하며 현재까지 5000여 학교가 숲 조성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유한킴벌리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향후 20년 후인 2039년까지 2기로 학교숲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숲 캠페인은 평균적으로 현재 학교의 1인당 녹지공간(3㎡)을 6㎡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생활권 도시숲 면적을 1인당 9㎡로 권장하고 있다. 숲속 학교 모델로 선정되면 옥외 공간의 숲 확장과 함께 벽면, 옥상, 교실, 복도 등의 숲 조성 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배움터에 숲을 조성하면 미세먼지를 줄이고, 폭염도 완화시키는 등 녹색 학습공간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생명존중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앞으로 숲속 학교 모델 지속 발굴, 학교숲 만들기 매뉴얼 보급, 숲 전문가와 환경교육 전문가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학교숲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뭐니뭐니해도 유한킴벌리의 대표적인 숲 만들기 프로젝트다. 1984년 시작한 이 캠페인은 국토의 65%가 산지인 우리나라에서 황폐화된 산림 복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준 기업사회공헌 간판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이 일환으로 유한킴벌리는 경기 화성 양감에 14만㎡의 국유지를 '신혼부부의 숲'으로 조성해 꽃나무, 활엽수, 침엽수 등 4만여 그루를 심기도 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2만명이 넘는 신혼부부와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유한킴벌리는 또 북한의 산림 복원을 위한 양묘장을 강원도 화천에 조성해 소나무, 리기다소나무, 쉬나무, 낙엽송 등 36만본을 양묘했다. 이들 나무는 북한 산림 황폐지 및 비무장지대(DMZ) 인근 산림 훼손지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의 숲 사랑은 동북아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2003년부터 몽골 토진나르스에 소나무 숲 복구를 시작해 지금까지 1000만 그루 이상을 조림했다. 이를 통해 서울 여의도 면적의 11배에 달하는 '유한킴벌리 숲'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한킴벌리는 88년부터 매년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그린캠프, 2016년부터는 시니어 산촌학교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들에게 숲의 중요성을 전파해나가고 있다.

2019-10-22 15:33: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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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시상식…국내 43개 기업 선정

국내 43개 기업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관행을 평가해 공개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포함됐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S&P다우존스인덱스 및 로베코샘과 공동으로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19 다우존스 DJSJ 국제 컨퍼런스'를 열고 DJSI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포용적 성장과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50개 기업 경영진과 관련기관에서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SRI) 글로벌 표준이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다우존스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DJSI는 현재 ▲전 세계 2500개(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기업을 평가해 상위 10%를 편입시키는 글로벌 지수인 'DJSI 월드' ▲아시아 퍼시픽 지역의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해 상위 20%를 편입시키는 'DJSI 아시아퍼시픽'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해 상위 30%를 편입시키는 DJSI 코리아로 구성된다. KPC 노규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총 43개 기업이 DJSI 지수에 편입됐지만 지속가능성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녹록지 않다"며 "저성장, 양극화, 저출산과 고령화, 기후변화와 같은 이슈들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이 기업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환해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KPC 지속가능경영센터 김동욱 연구원은 "기업은 사회의 요구에 재빠르게 반응하지만 기업의 모든 반응이 기업의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사회적 이슈에 대한 기업의 반응이 단지 사회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로 구현될 때 비로소 지속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의 ICT를 접목한 디지털 사회혁신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순동 대표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질적으로 환경, 문화유산 등의 보존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AI for Good'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책임 혁신이 비즈니스까지 적용돼 모든 사람과 조직이 기술로서의 AI뿐만 아니라 정책, 사회, 문화 등 다각도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한국형 AI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지원 플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DJSI에 포함된 국내 43개 기업에 대한 인증식도 진행됐다. 2019년 평가결과, DJSI 월드 지수에는 전년 대비 1개 기업 감소한 총 19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는 지난해 대비 5개 기업 감소한 30개 기업이 포함됐다. DJSI 코리아 지수에는 국내 204개 평가대상 기업 중 19.6%인 40개 기업이 선정됐다. DJSI 월드 지수에 자리한 기업은 LG전자, LG생활건강, 현대건설,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웅진코웨이, SK텔레콤, 삼성물산, SK㈜,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삼성화재,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삼성SDI, 삼성전기, 포스코, 현대제철 등이다. S&P다우존스인덱스 로빈 로 아시아퍼시픽 대표는 축사를 통해 "DJSI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관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투명성을 갖춘 벤치마크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ESG의 글로벌 표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DJSI 편입은 기업의 우수한 지속가능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명예로운 성과"라며 축하를 건넸다.

2019-10-22 15:29:33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