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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11번가와 업무협약 체결

에이블씨엔씨, 11번가와 업무협약 체결 에이블씨엔씨가 11번가와 전용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협약(Joint Business Planning)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와 11번가는 지난 25일 서초동 에이블씨엔씨 본사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에이블씨엔씨 이해준 총괄대표집행임원과 11번가 김현진 커머스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각 사의 사업 노하우와 소비자 데이터를 결합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에이블씨엔씨는 다음 달 1일부터 개최되는 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 행사를 시작으로 고품질의 전용 제품을 자사 오프라인 매장과 11번가에 독점 유통할 방침이다. 또한 분기별로 11번가 전략 상품을 선정해 단독 행사를 진행하는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11번가가 SKT와 함께 구축한 소비자 구매 패턴 및 위치 분석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툴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도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싸이닉'의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편집숍 '눙크' 입점 방안도 추진된다. 에이블씨엔씨 이해준 총괄대표집행임원은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노하우와 11번가의 마케팅 데이터가 결합해 큰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최적의 마케팅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27 11:54: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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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9 한국시리즈' MVP 오재일 선수에게 스팅어 전달

'2019 KBO 한국시리즈' 최고의 별 오재일 선수가 기아차 '스팅어'와 함께 빛났다. 기아자동차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한국시리즈' 4차전 직후 두산 베어스 오재일 선수에게 부상으로 스팅어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재일 선수는 2019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해 MVP에 선정됐다. 정운찬 KBO 총재, 이용민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이 시상자로 나서 오재일 선수에게 MVP 트로피와 함께 2020년형 스팅어 2.0T를 전달했다. 2020년형 스팅어는 ▲전방충돌방지(F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이 포함된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를 플래티넘 트림부터 기본 적용한 프리미엄 다이나믹 세단이다. 오재일 선수는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역동적인 스팅어의 이미지처럼 팬들에게 역동적인 플레이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한국시리즈에서 스팅어 제공 외에도 ▲한국시리즈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 지원 ▲기아차 고객앱 'KIA VIK' 회원 대상 티켓 증정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앞서 기아차는 2012년부터 8년 연속 KBO리그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정규시즌,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게 각각 부상으로 차량을 증정하고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등 주요 경기 시구차량 지원 ▲KBO리그 중계방송 가상 광고 및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및 덕아웃 브랜딩 등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앞으로도 기아차는 KBO와 함께 국내 야구 발전 및 프로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2019-10-27 11:48: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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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프리미엄 SUV '더 뉴 GLE'…새로운 차원의 편리함으로 주목

국내 수입차 판매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출시한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GLE'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GLE'는 1997년 프리미엄 SUV 시장을 개척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200만 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GLE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꾸준히 지속되면서 벤츠의 더 뉴 GLE도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더 뉴 GLE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더 뉴 GLE는 새로운 차원의 편리함을 제공하며 이전 모델보다 모든 방면에서 진일보했다. 럭셔리한 외관 디자인, 스타일리시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최신 파워 트레인, 편안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에어매틱 서스펜션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개선된 사양과 첨단 기술로 운전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우선 더 뉴 GLE는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큰 플러시-피티드 휠로 이루어진 차체의 비율은 자칫 어정쩡해 보일 수 있는 SUV의 디자인을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냈다. 도심 속에서뿐 아니라 오프로드를 질주 할 때도 디자인은 빛을 발한다. 더 뉴 GLE는 이전 모델 대비 80㎜ 길어진 휠베이스로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두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인 컨트롤과 뛰어난 그래픽으로 운전자의 감성까지 사로잡는다. 대시보드 트림은 도어 패널까지 이어지며 운전석과 조수석 도어의 트림까지 유연하게 흘러간다. 64개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운전자 개인의 취향이나 기분에 따라 실내 조명을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GLE는 국내 시장에 GLE 450 4MATIC 가솔린 모델과 GLE 300d 4MATIC 디젤 모델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겸비했다. 더 뉴 GLE 450 4MATIC에는 3.0L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67 마력과 최대 토크 51.0㎏·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더해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EQ 부스트를 통해 22마력의 출력과 25.5㎏·m의 토크가 가속 시 내연 기관에 추가적으로 더해진다. EQ 부스트는 기존 차량에 장착되던 배터리보다 큰 용량의 48V 배터리를 탑재해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ntegrated starter-generator)가 모터와 발전기를 하나의 모듈로 결합해 전류가 모터와 발전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EQ 부스트 시스템은 주행 성능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연료 소비의 효율성을 높인다. 벤츠의 차세대 디젤 엔진인 OM654 엔진이 적용된 더 뉴 GLE 300d 4MATIC 모델은 최고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51.0㎏·m의 성능을 발휘한다. 직렬 4기통 2.0L 디젤 엔진은 기존 엔진 대비 배기량은 줄어든 반면 출력은 크게 향상됐다. 엔진의 무게가 줄어 든 것은 물론 최소의 마찰 손실로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한다. 진동 및 정숙성 면에서도 크게 향상되어 기존 4기통 디젤 엔진의 한계를 넘어 가솔린 엔진과 흡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트먼트 시스템인 MBUX을 적용해 운전자가 주행중에도 음성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미래의 기술이 적용된 더 뉴 GLE 300d 4MATIC과 더 뉴 GLE 450 4MATIC 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각각 9030만원, 1억1050만원이다.

2019-10-27 11:48: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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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문화재 지킴이’로 문화유산 보호 나서

아시아나항공이 지역 문화유산 보호 활동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창경궁에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문화재 지킴이'는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재를 가꾸고 지켜나가기 위해 실시한 사내 봉사활동으로, 봉사자들은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으로 문화재 정화 활동에 참가했다. 서울의 4대 궁궐 가운데 하나인 창경궁은 500년역사를 가진 다리인 옥천교와 우리나라 궁궐 정전 중 가장 오래된 명정전 등이 위치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울 관광 명소로, 아시아나항공 직원과 가족들은 2시간 동안 창경궁 내부의 주요 건물주위를 직접 청소하며 문화재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날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는 아시아나항공 직원과가족들 35명이 참석해 창경궁에서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잡초 뽑기 등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친후, ▲창경궁 건축물과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우리 문화재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문화재 지킴이' 활동 이외에도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사랑의 집 짓기 ▲희망의 집 고치기 등 국내외로 환경과 문화를 지키는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0-27 11:21: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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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협력사와 함께 ‘도전 안전골든벨’ 개최

포스코가 협력사와 함께 안전의식과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제 2회 도전 안전골든벨'을 개최했다. 2017년 처음 개최된 '도전 안전골든벨'은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안전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안전 최우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25일 포항 한마음체육관에서 개최된 본선에는 지난 2개월간 2만여 명 중 예선을 통과한 최종 진출자 400명과 포스코 각 부서와 협력사의 응원단 600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여했다. '도전 안전골든벨'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사내 안전기준 등에 관한 다양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포항제철소 선강설비부 김종필씨가 최후의 1인에 올라 마지막 문제를 풀어내며 골든벨을 울렸다. 행사 중에는 포스코 안전 주요내용을 전달하는 북 퍼포먼스와 안전골든벨을 축하하는 전자현악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응원석 퀴즈도 출제되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안전에 대한 학습과 축제 분위기에 함께 어우러졌다. 최정우 회장도 중간 탈락자에게 다시 기회를 부여하는 패자부활전과 최후의 1인에게 마지막 골든벨 문제를 직접 출제하며 참여자들과 함께했다. 최정우 회장은 "함께 학습하고 함께 실행하면서 우리의 안전역량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올리자"며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기업시민의 첫 걸음이며 안전해서 행복한 포스코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후의 1인에게는 상금 300만원을 수여했으며, 예선 성적이 우수한 부서와 협력사 그리고 최후의 1인을 배출한 포항제철소 선강설비부 등 단체 7개에 대해서도 시상을 진행했다. 한편 포스코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3년간 1조1050억원의 투자를 진행중이며, 올해는 불안전한 시설물을 추가로 발굴하여 집중 개선하는 '안전시설물 긴급조치반'도 신설해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2019-10-27 11:20: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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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연계 이색전시…70년대 美 주유소 재현

이태원 한복판에서 19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를 재현한 현대자동차의 이색전시 이벤트가 펼쳐졌다. 현대차는 지난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서울 이태원에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프로젝트와 연계한 이색 전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 이태원지점 및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뮤직라이브러리 '바이닐 앤 플라스틱(이하 V&P)'을 중심으로 19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를 연상시키는 공간을 연출하고 포니, 베뉴, 코나 하이브리드 등 차량전시와 함께 자동차 시트 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의상 컬렉션 'Re:Style(리:스타일)'을 선보여 현장을 찾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프로젝트는 15세기 르네상스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상징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이, 스스로 독보적인 브랜드를 이룬 21세기 각 분야의 아이콘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로 토크, 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로 구성된 프로젝트다. 현대차는 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텔로 변신한 현대카드의 'V&P' 앞에 '포니'를 전시하고, 건물 1층에서는 현대차 포니 브랜드 MD 아이템과 '베뉴' 매거진을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이라는 장소에서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영감을 전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7 10:56: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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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中企 나눔콘서트' 명품 자리매김속 감동 여운 "오래가네"

중기중앙회·중기사랑나눔재단 주최, 24일 열려…960여명 관람 클래식·OST·가요·트롯·팝송등 2시간 향연속 영상·사진도 조연 듣고 보고 느끼고 감동받는 공연 자리매김하며 중소기업 저력 발산 김기문 "내년부터 부산 등서도 개최 예정, 中企사회공헌 확산 기대" 지난 24일 밤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의 감동 여운이 중소기업인들 사이에서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 속에 클래식, 영화 OST, 가곡, 가요, 트로트,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2시간 여 동안 흘러나온 것은 물론, 공연 중간 중간 대형 스크린에는 음악과 어울리는 다양한 영상, 사진이 등장하며 즐거움을 배가시켰기 때문. 특히 무엇보다 960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 대부분이 중소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고,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생생한 역사와 제조 현장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삶의 현장 곳곳을 담은 화면과 여러 글귀들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해 공연 중간 중간에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관객석 곳곳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27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이번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홈앤쇼핑이 후원한 가운데 명품 문화행사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올해 초 중기중앙회장에 다시 취임한 김기문 회장이 '문화경영'을 적극 펼치고 나선데 따른 것이다. 김 회장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23·24대 중기중앙회장을 역임할 당시에도 중소기업계에 문화를 전파하고 나눔을 확산하자며 문화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김 회장이 당시 출범시킨 업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단체다. 그는 다시 회장을 맡으면서 지난 5월에는 'KBIZ문화경영위원회'도 꾸렸다. 김 회장은 공연 이튿날 중기중앙회 회원들에게 보낸 'KBIZ 편지'에서 "중소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소외계층에게 문화와 나눔을 전하기 위해 콘서트를 개최했다"면서 "콘서트를 통해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랑나눔콘서트는 내년부터 부산 등 지역에서도 개최할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지난 7년간 기부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총 1552회의 사랑을 전달했다. 그 사이 중소기업 근무자·소상공인 자녀 등 591명이 장학금을 받았고, 참여한 봉사활동도 35회에 달한다. 7년간 재단을 통해 모인 성금만 총 193억원, 여기에 벽돌·양말 등 물품이나 성금을 보탠 기업인들도 4390명에 달한다. 올해에도 김 회장이 7000만원을 재단에 기부한 것을 비롯해 7억3000여 만원이 모였고, 연말까지 더 많은 기업인들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할 계획이다. 재단은 콘서트 당일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기부금 1억원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중소기업계로부터 성금을 받아든 박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엔진은 식을 줄 모른다"면서 "고용창출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생사를 넘나드는 중소기업들이 보낸 성금을 서울시가 받을 일은 아니고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백배, 천배, 만배 갚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10여분 늦게 시작한 이날 공연은 관람객들이 2시간여 동안 보고, 듣고, 느끼고, 감동받기에 충분했다. 공연 서막엔 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이 웅장하게 흐르는 가운데 무대 뒷편의 대형 스크린에선 한국 경제 70년 화면이 흑백에서 컬러로 바뀌며 차례로 비쳤다. 그 사이 자막은 ▲최초의 중소기업 육성대책 공표(56년) ▲중소기업계 대표 8인의 도원결의(60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입법(61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설립(62년) ▲중소기업 지원 문구 헌법에 첫 규정(62년) ▲중소기업기본법 제정(66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설립(79년) 등을 알리며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역사가 차례로 지나갔다. 또 소프라노 박성희가 부른 '그리운 금강산'에 맞춰선 만물상, 귀면암, 망양대, 집선연봉, 옥류동, 구룡폭포, 상팔담 등 금강산의 여러 풍광과 함께 평양·서울, 백두산·한라산 등의 풍경까지 나오며 가곡을 더욱 빛나게 했다. 태극기 휘날리며, 80일간의 세계일주, 태양은 가득히, 마이웨이, My Heart Will Go On 등 OST가 흐를 땐 영화의 여러 장면이, 쿠바 'Quizas Quizas Quizas', 이탈리아 '넬라 판타지아'가 연주될 땐 현지 곳곳의 풍경이 화면에 나오며 음악과 노래를 북돋았다. 이날 듣는 음악과 함께 '보는 공연'을 위한 맞춤 영상·사진을 준비하느라 후원사인 홈앤쇼핑이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며 흥겨운 시간도 가졌다. 송가인은 "이렇게 조용하고 엄숙한 공연장에서 앵콜을 받는 것은 처음(웃음)"이라며 좌중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송가인은 올해 말엔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의 모델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노란우산공제는 그동안 최불암, 이금희, 서경석, 유준상, 이보영 등 유명 연예인들이 모델로 등장했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처럼 대형 콘서트를 준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문화 소외지역인 지방에서도 차례로 개최키로 한 만큼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 문화와 나눔을 중소기업·소상공인 곳곳에 전파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10-27 10:33: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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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리콘밸리서 '테크포럼 2019' 개최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미래 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테크포럼 2019'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테크포럼은 차세대 기술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을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됐다. 올해에는 차세대 통신과 인공지능(AI), 디자인 혁신에 대한 강연과 IT 기술 동향 및 기술 혁신과 관련한 토론이 진행됐다. 삼성전자 CE부문 김현석 사장과 경영지원실 노희찬 사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종희 사장 등 경영진과 IT 개발자, 디자이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도 이어졌다.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최성현 전무는 '차세대 통신의 진화' 주제 강연에서 통신과 컴퓨팅의 융합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뉴욕 AI연구센터장 다니엘 리 부사장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자연지능(Natural Intelligence)'을 주제로 강연하며 인공지능의 현 주소와 미래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론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홍유진 상무는 최근 급격한 기술 변화 속 삼성전자의 사용자 경험(UX)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삼성전자 CE부문장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김현석 사장은 "이곳에 와 보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들을 세대와 상관없이 쉽게 수용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며, "앞으로 기술의 발전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UX)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AI분야 연구개발에 종사하고 있는 한 참석자는 "삼성전자의 AI 전략과 방향성이 점점 구체화되면서 진화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강연을 통해 AI 뿐만 아니라 차세대 네트워크, 디자인·UX 분야에서도 삼성전자가 혁신적 리더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이해했다"고 전했다.

2019-10-27 10:26:3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