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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탄 바이오株, 증시상장 열풍?

-급등하는 제약·바이오주, 이유는? -코스닥 예비 상장기업들에는 호재 온갖 악재 속에 바이오주가 한차례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도전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주가도 이를 반영하듯 급등락세를 오락가락 하고 있다. 임상 실패와 기업의 제품 품질 이슈에 대한 경각심이 사그라든 정황으로 볼 수 있다. 신약개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약해졌다는 얘기다. ◆롤러코스터 바이오주, 다시 열풍? 바이오주 분위기가 심상찮다. 지난 31일 한국거래소 공매도 종합 포털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된 기업 68개 중 24개가 제약·바이오 종목으로 조사됐다. 전체 과열종목 중 35.3%를 차지할 정도다. 특히 공매도 과열 종목에 이번 달에만 3번 이름을 올린 에이치엘비는 한 때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주도 바이오주가 잠식했다. 지난달 말 각각 코스피 시가총액 9위와 7위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한 달 만에 시총이 각각 5조원, 6조원씩 늘어나며 3위 자리를 위협중이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31일 "임상 시험은 회사 가치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큰 이슈다. 업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부 업체들에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며 바이오주 전체가 강하게 반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상 업체들이 실패 쪽에 무게가 실려있다가 회생하는 듯한 분위기로 반전됐다"며 "실제로 학계에 좋은 평가를 받은 곳도 있고, 자체 판단이긴 하지만 성공했다고 마케팅을 하는 곳도 있어 주가 반등이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오주의 투기성 매매를 조심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미 한국거래소뿐 아니라 금융당국은 지난 17일 바이오·제약 관련주의 주가 급변으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한 바 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부정적 이벤트가 있었던 대형 바이오 기업의 파이프라인 가치와 주가에 대한 불확실성은 내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R&D 바이오 기업은 파이프라인 차별화에 따라 개별 기업 투자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반대의 목소리도 있다. 이종우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은 "바이오주는 이제 마지막 단계"라며 "소문이나 막연한 기대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임상데이터 발표나 신약후보물질 발굴, 큰 규모의 계약금이 들어온 기술수출 같이 검증된 결과가 있는 주식만 의미 있게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예비 상장 기업 관심 올해 상장을 목표로 하는 제약·바이오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관계자는 "바이오 기업의 상장심사청구가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며 "빠르면 연내에도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성장성 특례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방사능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 당뇨병치료제 개발사 압타머사이언스,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 개발업체 신테카바이오 등의 상장심사가 진행 중이다. 기존 상장기업의 긍정적인 기류가 예비 상장사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예비 상장기업 역시 시장에 입성할 때 공모가를 좋게 받길 원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최근 에이치엘비를 필두로 바이오 시장이 반등 하고 있다. 올해 상장 계획이 없었던 업체들도 분위기가 개선됐을 때 입성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의료수요가 높은 신약을 타깃으로 초기개발과 기술이전을 했다"면서 "수익 창출도 빠르고 실패 가능성도 적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2019-10-31 14:21:4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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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종목 추천 서비스 가입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이 올 연말까지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이 종목추천 서비스에 가입하면 체험기간 3개월을, 이달의 추천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종목추천 서비스는 SMS, PUSH를 통해 키움증권의 투자전문가, 빅데이터, AI 등이 추천종목을 제공한다. 키움증권은 키워드림, 슈퍼스탁, 로보스탁, 뉴지스탁, 퀀트 등 20여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고객 대상 이벤트는 비대면으로 키움증권에 생애 최초로 계좌를 개설 후 30일 이내 종목추천 서비스에 가입하면 3개월간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최소 가입 예탁자산 없이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달의 추천서비스 가입 이벤트는 키움증권에서 선별한 수익률 우수서비스인 이달의 추천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이 서비스에 최초로 가입한 고객이라면 1개월의 체험기간도 준다. 체험기간에는 기본 수수료율(HTS, 영웅문S 기준 0.015%)로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관계자는 "현재 키움증권의 많은 고객들이 종목추천 서비스를 통해 투자 판단에 도움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번 이벤트는 체험기간이 길고 경품까지 지급하는 만큼 서비스에 가입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31 14:21:0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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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윤종규 KB금융 회장…회계공로 첫 산업훈장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회계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첫 산업훈장의 주인공이 됐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윤 회장에게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이번 '회계의 날'부터 회계발전 유공 관련 정부포상이 새로 생겼으며, 윤 회장이 산업훈장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회장은 공인회계사(CPA)로서는 삼일회계법인에서 부대표까지 지냈다. 윤 회장은 공인회계사로 재직하던 당시에는 ▲회계와 세무 선진화 ▲금융 및 기업구조조정 등에 기여 ▲해외투자 유치와 공인회계사 업무영역 확대 등에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2014년 KB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회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기업의 인프라와 문화로 정착시키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국내 금융산업의 회계발전에 이바지했다. 윤 회장은 "기업 등의 경제주체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회계시스템이 전제조건이 돼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회계산업은 우리 경제와 사회의 기본체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사회자본 형성의 주춧돌이자 파수꾼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회계산업에 종사하던 당시에 대해서는 "회계법인이 부실 금융사에 대한 경영 평가 등 워크아웃 업무를 주도하며 투자은행(IB)이 독식하던 부실채권 매각업무와 인수합병(M&A) 업무에도 국내 회계업계가 참여하는 지평을 열었다"며 "외자계 법인에 대해 법인 설립부터 폐쇄에 이르기까지 토탈 서비스 제공을 선도한 것도 보람을 느꼈다"고 소회했다. 한편 회계전문가를 꿈꾸고 있는 후배들에게 그는 "회계사가 된다는 것은 직업의 마지막 목표가 아닌 사회의 더 넓은 영역으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관문이다"면서 "경제주체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이끌고, 나아가 글로벌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유연한 사고와 소통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2019-10-31 14:20: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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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아침햇살 빈티지 컵' 세트 재출시

웅진식품 '아침햇살 빈티지 컵' 세트 재출시 웅진식품은 '아침햇살 빈티지 컵'이 포함된 '아침햇살 기획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아침햇살의 빈티지 컵 기획세트'는 준비한 2000세트가 판매 개시 5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근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올해에도 촌스러운 듯 투박한 컬러와 로고를 담은 아침햇살 빈티지 유리컵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 웅진식품의 아침햇살 빈티지 컵은 투병한 유리컵에 '아침을 먹자'와 '99 올해의 히트상품' 등의 문구가 복고풍의 서체로 적혀 있다. 올해는 보다 빈티지 느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버전에서 손잡이를 없애고, 컵 사이즈를 키워 홈카페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웅진식품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번가의 '십일절 페스티벌'에서 아침햇살 빈티지 컵 기획 세트 2000개를 한정 판매한다. 기획 세트는 아침햇살 340mL 12입과 빈티지 컵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만900원이다. 장문영 웅진식품 아침햇살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작년 아침햇살 빈티지 컵이 홈카페족을 중심으로 SNS에서 큰 화제가 되는 등 레트로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며 "단순히 옛날의 촌스러운 컵이 아닌 추억과 흥미로움을 선사하는 아침햇살 빈티지 컵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31 14:12: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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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시니어봉사단 '액티브러브' 1기 수료식

GS홈쇼핑, 시니어봉사단 '액티브러브' 1기 수료식 GS홈쇼핑은 시니어 봉사단 '액티브러브' 1기가 지난 30일 수료식을 끝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액티브러브'는 GS홈쇼핑이 기아대책과 올해 처음으로 발족한 시니어봉사단이다. GS홈쇼핑이 운영중인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가 소외 받은 아동들의 형, 누나가 되어 함께 놀이문화를 만들고 함께 어울리는 것을 담당해 왔다면, '액티브러브'는 시니어들이기에 가능한 부모의 역할을 맡았다. '액티브러브'에 참여한 28명의 단원들은 지난 2월을 시작으로 9개월간 수도권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10개소의 3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기존의 교육 컨텐츠 뿐 아니라 본인만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커리큘럼을 구성해 아이들을 만나왔다. GS홈쇼핑 HR본부 김준완 상무는 "아이들에겐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어른의 존재가 필요하다"며 "시니어 봉사단은 그 빈자리를 채워 줄 수 있는 따뜻한 어른의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GS홈쇼핑은 '아동복지', '사회적경제', '지역사회', '방송발전'이란 4가지 테마를 가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시니어봉사단은 '아동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문화 정서 지원을 통해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바르게 자라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주고자 한다. '액티브러브'는 이후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와 함께 GS홈쇼핑의 대표 봉사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9-10-31 14:03:43 신원선 기자
['황금알' 면세점의 몰락] (중) "따이궁이 동아줄은 아니지만…" 빅3도 출혈경쟁

['황금알' 면세점의 몰락] (중) 빅3도 출혈경쟁 '올해 매출 20조원 돌파 코 앞', '누적적자 못이기고 결국 면세 사업 반납.' 면세점의 매출 규모는 날로 성장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급감하는 기형적인 수익 구조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올해 9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2조2421억원으로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1.9%나 증가한 수치다. 31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1조6568억 원으로, 반기 기준으로 종전 역대 최고 기록이던 지난해 하반기 매출 9조7608억 원을 뛰어넘었다. 이러한 추세라면 지난해 첫 연매출 18조원을 넘어 올해는 2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면세점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속이 타들어간다. 매출은 매년 새롭게 경신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손해라는 것. 후발주자로 출발한 한화와 두산은 적자에 허덕이다 결국 면세 사업을 반납했다. 국내 면세점 '빅3'인 롯데, 신라, 신세계의 사정도 크게 좋지는 못하다. 실제로 호텔신라의 2019년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면세 부문 매출은 시내면세점에서만 37% 늘어난 8564억원, 공항면세점까지 합치면 사상 최대인 1조 3386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당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451억원에 그쳤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상반된 실태를 알 수 있다. 하반기 전망도 밝지는 않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다 관세, 통화 등 경제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의 분쟁이 오히려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중국 내수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면세점의 실적악화는 중국 보따리상(따이궁)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올해는 따이궁 매출 의존도가 80%가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근본적으로 따이궁 위주의 매출 구조를 바꿔야 하지만, 따이궁을 대신할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것 또한 문제다. 국내 면세점 매출은 유커의 증가로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오다가 지난 2017년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보복으로 급감했다. 유커를 대신한 것이 바로 따이궁이다. 온라인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따이궁들이 중간상인을 자처, 중국 내국인들이 원하는 상품을 대리구매하는 것이다. 결국 면세점들의 따이궁 모시기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을 포함한 대부분의 면세점은 중국 여행업체에 손님을 보내주는 대가로 구매액의 20∼30% 안팎을 송객 수수료로 주고 있다. 중국 단체 관광객에게 상품을 많이 팔아도 송객 수수료와 마케팅비 등으로 나가는 비용이 많아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인 셈이다. 실제로 따이궁은 여행사가 데려다주는 면세점에서 주문 받은 물건들을 사들인다. 관세청에 따르면 면세점 송객 수수료는 2015년 5630억 원에서 지난해 1조3181억 원으로 늘었다. 한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면세업계의 매출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따이궁 의존도가 굉장히 높다"라며 "최근들어 수수료 경쟁은 사그러들었지만 업체 자체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는 등 따이궁 유치 경쟁은 여전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2년새 면세점 시장은 유커를 상대하는 B2C 형태에서 따이궁 위주의 B2B로 변모했다. 이렇게 업계의 상황이 변했는데도 정부는 올 연말 신규 면세 특허권을 발급한다. 정부가 지난해 말 올해의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서울 등을 중심으로 시내면세점을 추가로 설치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면세점만 늘린다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라며 "면세점을 늘린다고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것이 아니다. 관광인프라와 콘텐츠를 구축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다음달로 예정된 정부의 시내면세점 입찰에 롯데·신라·신세계 등 면세점 '빅3'가 참여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한화와 두산이 각각 1000억원, 600억원씩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잇따라 면세 사업 특허를 반납한 상황에서 무리를 감수하면서 시내면세점을 확대할리 만무하다는 것이 업계의 시선이다.

2019-10-31 14:00: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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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 2020년 커피 산업 키워드 'H.E.R.O.' 선정

서울카페쇼, 2020년 커피 산업 키워드 'H.E.R.O.' 선정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카페쇼'가 2020년 커피 산업의 키워드로 'H.E.R.O.'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커피 산업 키워드 'H.E.R.O.'는 ▲Hospitality(접객 서비스 고도화) ▲Engagement(커피에 가치를 더한 커뮤니티 확산) ▲Retreatment(치유의 공간) ▲Openness(생산과정의 투명성)의 영어 앞글자를 조합한 단어다. 'HERO'는 영웅, 주인공 등을 의미하는 단어로, '제18회 서울카페쇼'의 메시지인 '당신이 주인공입니다'와 의미를 같이하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커피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나가는 '구성원'을 조명한다. 이번 커피 산업 키워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는 40개국 3500여개 브랜드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서울카페쇼는 매년 커피 산업 전망을 키워드로 발표해 업계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H: Hospitality …세분화된 고객 취향에 따른 접객 서비스 고도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커피산업의 5가지 트렌드 변화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커피 산업 규모는 약 7조 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커피가 일상 속 깊이 자리 잡음에 따라 국내 커피 시장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세분화되는 양상을 보이며, 최전선에서 고객을 마주하는 바리스타에게도 더욱 세심한 전문성이 요구된다. 스타벅스 리저브, 블루보틀 등 프리미엄 커피전문점의 등장은 커피 맛뿐 아니라 서비스에 대한 수준도 함께 올려놓았다. 커피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높은 소비자가 많아지며, 바리스타에게는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한 것을 넘어서 세분화된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메뉴 추천 등 접객 서비스의 고도화가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E: Engagement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간으로 최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만나 교류하는 '살롱(salon)'이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코사이어티(Cociety)'는 문화, 예술, 디자인을 테마로 한 크리에이터 멤버십 커뮤니티로, 커피 라운지, 오픈 스튜디오, 전시공간 등을 운영한다. 이곳의 커피 라운지에서는 스페셜티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이 제공되며,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이밖에도 가구 등 인테리어 소품의 쇼룸 형태로 꾸며진 서울 강남의 '라이프커피(Life Coffee)'와 미술관, 공연장, 영화관 등 대중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서울 광화문의 '에무(EMU)' 등 하나의 주제를 다루는 복합문화공간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미 다방면에서 상향평준화된 국내 카페 산업에는 커피에 다양한 주제를 더한 '살롱(Salon)'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커피를 마시는 것뿐 아니라 사람을 모이게 만드는 주제와 가치가 카페 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R: Retreatment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치유 공간 휴일이 되면 카페는 문전성시를 이룬다. 삭막한 도시를, 각박한 현실을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카페를 찾은 사람들이다. 카페는 그렇게 치유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식물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추구하는 서울 수서의 '식물관PH'는 큰 창과 식물을 활용한 온실 인테리어로 최근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식물관PH'는 넓은 공간과 다채로운 전시에 인근 대모산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인천 송도 청량산 자락에 위치한 야생화 카페 '하연재'는 다양한 야생화를 실내외에 배치해 자연 속 쉼터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와 수제청 음료 등 직접 개발한 메뉴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업계 간 경계가 모호해지며 다양한 기업들도 자연과 가까운 곳에 카페를 만들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청계산 자락에 컨셉트 스토어 '솟솟618'을 오픈했다. 1층에는 에피그램의 올모스트홈 카페와 협업한 공간을 마련해 커피, 전통차 등 음료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커피와 그 공간이 주는 치유의 힘이 강조된 형태의 카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O: Openness …커피체리가 탁자에 오르기까지 가성비, 가심비에 이어 2019년 등장한 '나심비' 소비 트렌드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됐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2020년에는 건강한 음식의 제조 과정과 원재료의 생산 과정의 투명성이 중요하게 인식될 것으로 전망되며, 커피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래 전부터 커피업계는 질 좋은 커피의 수확을 위해 공정무역마크제도를 시행하고있다. 공정한 거래를 통해 적정한 수익을 농가에 돌려주는 구조의 확립이 첫 단계였다면, 최근 커피업계의 화두는 '지속가능성'이다. 스페셜티커피협회(SCA)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킴 엘레나 요네스크(Kim Elena Ionescu)를 임원으로 두고 전 세계 커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킴 엘레나 요네스크는 7일 서울카페쇼와 함께 개최되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우리들의 목표: 스페셜티 커피 지속가능성을 다시 생각하다(Shared Goals: Rethinking Sustainability in Specialty Coffe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10-31 13:39: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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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 따뜻한 장터' 개최…1사1촌 특산품 판매장터

-그룹사 결연마을 4곳 초청해 마을 특산품 판매 신한금융그룹은 3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결연마을과 함께하는 '신한 따뜻한 장터'를 열였다고 밝혔다. '신한 따뜻한 장터'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소외계층에게 농산품 후원을 위해 2009년부터 11년째 신한금융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오미자 마을(경북 문경시 소재), 삼배리 마을(강원 횡성군 소재), 상군두리 마을(강원 홍천군 소재), 북면(천안시 북면) 등 4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임직원 봉사자와 함께 직원 및 인근 직장인들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강원도 횡성의 특산품인 한우와 친환경 잡곡, 직접 짠 참기름, 오미자 음료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특산품 판매와 함께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과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이 참석해 소외계층에 식생활 개선을 위한 5000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구매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특산품은 서울푸드뱅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년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에서는 농산품 구매 시 장바구니를 사용했다. 특히 올해는 신한 내부 행사에 사용한 현수막을 업사이클(Upcycle)한 친환경 가방을 제작해 구매고객에게 증정했다. 조 회장은 "신한 따뜻한 장터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장"이라며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증가를 도와주고 소외계층에게는 양질의 식료품을 나누고 시민에게는 우수한 우리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10-31 13:34: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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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11월 대목잡기 나섰다…대규모 할인 돌입

편의점업계, 11월 대목잡기 나섰다…대규모 할인 돌입 편의점들이 11월 대목 맞이에 나선다. 빼빼로데이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3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11월 한 달간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인 '하나더데이'를 진행한다. 1400여 종의 정기 행사 상품과 전년 대비 2.2배 늘어난 111종의 파격 상품, 5종의 제휴 할인 행사, 모바일 앱을 통한 기부 행사가 준비됐다. GS25 측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11월에 열리는 국내·외 쇼핑 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를 담아 '하나더데이'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CU도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블랙위크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0개 상품을 대상으로 1+1, 2+1 덤을 증정한다. 일반적인 +1 행사보다 대상 상품 수가 약 30% 확대됐다. 특히,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행사 기간 동안 1+1 행사 상품 수를 평소의 2배 수준인 250개로 확대했다. +1 행사 대상 상품은 커피, 안주, 스낵, 과일 등 식품류에서부터 핫팩, 속옷, 건전지, 화장품 등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CU는 행사 기간 동안 요기요, BC카드와 함께 배달서비스 가격 할인 이벤트를 전개하고,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포켓CU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마트24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스윗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1만 원권, 5만 원권 현금 다발을 형상화 한 돈뭉치 패키지와 대형 골드바 패키지 등 재치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기획상품 외에도 이마트24 아임이PL상품(웨이퍼롤 2종, 통쿠키 2종, 봉지쿠키3종), 토블론, 밀카 등 유명 초콜릿 브랜드 제품, 다양한 사이즈의 캐릭터 인형 16종을 포함해 총 120종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카드사별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카드 할인 시 KT 멤버십 중복 할인도 적용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빼빼로데이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겨냥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는 뉴트로 콘셉트의 '바른생활빼빼', '따지지말고빼빼' 등 총 2종의 이색 상품을 출시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수험생을 위한 선물로는 합격 응원 메시지를 담은 빼빼로 수능기획팩(3종)과 '보여줘 너의 수확능력' 등 언어유희로 재미를 더한 찹쌀떡 2종을 판매한다. 미니스톱은 빼빼로데이를 맞아 주요제품 할인과 반값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또 결제수단에 따라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니스톱은 "지난해 빼빼로 데이 매출 상위 10개 상품 중 8개 상품이 1만 원 이하의 상품인 점을 반영해 올해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상품 위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본 상품 외에도 시간적 여유가 없어 직접 포장을 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포장기획 상품들을 판매한다. 지난해 14종이었던 빼빼로 기획기품을 올해는 17종으로 확대해 합리적인 가격의 포장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2019-10-31 13:33:5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