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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반려견 펫보험 가입자 5명 중 4명은 20~40대"

반려견 펫보험 가입자 5명 중 4명은 20~40대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묘 펫보험 가입자는 젊은 층의 가입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았다. 메리츠화재가 11일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 출시 1주년을 맞아 1년 동안의 가입자와 가입 반려동물의 분석 통계를 발표했다. 보험 계약자의 연령대를 보면 반려견은 전체 가입자 중 20~40대가 80%, 반려묘는 92%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의 가입 비중이 높았다. 특히 반려견보다 반려묘의 젊은 층 가입 비중이 조금 더 높았다. 가입 지역을 보면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의 가입 비중이 50% 이상으로 높았고 다음으로 부산, 경남 순이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1만9000여마리가 가입한 반려견의 경우 말티즈, 토이푸들, 포메라니안 순으로 가입이 많았다. 다음으로 믹스견, 비숑프리제 순이었다. 올해 4월 출시한 반려묘의 경우는 코리안 숏헤어, 페르시안, 스코티쉬 폴드 순으로 가입건수가 많았다. 가입한 반려동물의 성별은 수컷(반려견 52.5%, 반려묘 57.3%)의 비중이 암컷보다 높았다. 반려견의 보험금 지급 건수는 장염(구토·설사·혈변), 위염, 피부염 순이었다. 지급액이 높은 사유로는 이물질 섭취로 인한 제거수술, 장염, 췌장염, 골절 순이었다. 반려묘는 장염, 결막염, 곰팡이성 피부염 순으로 지급건수가 많았다. 지급액은 장염, 기력저하(식욕부진), 세균성 피부염의 순으로 높았다. 그 밖에 견묘 모두 방광결석, 자궁축농증, 백내장 수술이나 만성질환으로 인해 진료비가 큰 질환에 대한 보상이 많았다. 반려견과 반려묘 공통적으로 '콩이', '코코', '보리', '초코'라는 이름이 인기가 많았다. '한지', '무럭이'처럼 이름이 겹치지 않고 하나뿐인 개성 있는 이름의 비중도 꽤 높았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해 '고막둥'처럼 계약자의 성을 이름 앞에 붙이는 경우도 빈번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펫퍼민트는 반려동물의 치료비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상품으로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최다 가입자를 보유한 펫보험"이라며 "구체적인 통계자료 및 펫보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펫퍼민트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9-11-11 14:42:4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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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흑자, 대외안정성 확보에 기여…취약성·환율변동성↓"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금융 취약성을 낮추고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는 등 대외안정성 확보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향후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상당 기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경상수지가 흑자폭이 축소되고 있으나 이로 인해 대외안정성이 직접적으로 훼손될 가능성은 미미할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은행이 11일 발간한 조사통계월보 '경상수지가 대외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이 1%포인트 높아지면 취약성 지표를 0.4%포인트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수지 개선이 신흥국의 취약성을 낮춘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캐나다중앙은행(BoC) 취약성지표의 작성 대상국 중 19개 신흥국을 대상으로 패널회귀모형을 추정해 경상수지가 대외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취약성지표는 경상수지를 비롯해 외국인 증권자금, 실질실효환율 갭, 외환보유액, 재정수지 등 총 8개 구성 지표 각각의 취약성 정도를 표준화해 평균한 점수로 측정된다. 취약성지표는 취약성이 가장 낮은 상태일 경우 50점에서 시작해 취약성이 클수록 100점까지 높아진다. 경상수지 흑자는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을 제외한 비(非)유로권 주요 선진국 8개, 유로지역, 중국 등 3개 신흥국을 추가해 총 31개 국가를 분석한 결과 2001년 이후 선진국 통화는 미 달러화 대비 분기 평균 0.24%씩 절상(환율 하락)된 반면 신흥국 통화는 평균 0.58%씩 절하(환율 상승)됐다. 환율 변동성은 선진국이 신흥국의 1.4배 수준이었다. 장기적으로는 실질실효환율 절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수지 개선은 외환 공급을 늘이거나 향후 원화 절상 기대를 형성해 외국인의 자본유입을 강화하는 등의 경로를 통해 실질실효환율을 서서히 절상시켜, 결과적으로 경상수지와 실질실효환율 간 일정한 장기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는 분석이다. 실질실효환율은 한 나라의 화폐가 상대국 화폐에 비해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구매력을 갖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환율을 의미한다. 실질실효환율이 절상한다는 것은 해당국 통화의 실질 가치가 상승했다는 뜻이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취약성지표가 신흥국 중 가장 양호한 편으로 평가되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지적으로 발생한 신흥국 금융 불안에도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입이 지속돼 환율 급변동을 겪지 않은 데는 견조한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상당 부분 기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향후 경상수지 흑자 기조는 상당 기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추가적으로 확대될 여지 또한 제한적인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연간 기준으로 1998년부터 지속적으로 흑자를 나타냈다.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2012년부터 빠르게 확대되기 시작해 2015년 후반에서 2016년 후반 동안 1000억달러를 상회했으나 이후 전반적으로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경상수지는 2012년 4월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럼에도 진행 중인 경상수지 축소폭과 속도를 감안할 때 경상수지 둔화로 인해 취약성지표 등 대외안정성이 직접적으로 훼손될 가능성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경상수지 흑자 축소가 전망 범위 내에서 진행되는 경우 대외 취약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실질 원화가치 상승 압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는 있다"고 밝혔다.

2019-11-11 14:42:0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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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3D 프린팅 마스크팩 'CES 2020혁신상' 수상

아모레퍼시픽, 3D 프린팅 마스크팩 'CES 2020혁신상' 수상 아모레퍼시픽이 링크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3D 프린팅 마스크팩 제조 기술'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서 3D 프린팅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한다. 이번에 CES에서 수상한 기술(Tailored Facial Mask Pack 3D Printing System)이 적용된 제조 장치는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마스크팩을 만들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마스크팩이 사람마다 다른 얼굴 크기, 이목구비의 위치, 피부색 및 피부 영역별 결점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점에 착안,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 3D프린터 전문 개발업체 링크솔루션과 함께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마스크팩 제조 장치를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얼굴 이미지를 촬영하면, 사용자의 눈, 코, 입 위치와 이마, 볼, 턱 등의 면적을 측정해 2D 마스크 도안을 디자인한다. 이렇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피부 상태에 적합한 기능성 성분을 포함하는 하이드로겔을 선택하고, 이를 고속 3D프린터가 출력해 사용자 맞춤형 마스크팩을 실시간으로 제조하는 방식이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현장에서 5분 안에 완성되는 마스크팩 제품을 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2017~ 2018년, 아이오페랩을 방문한 고객은 3D프린팅 마스크팩 제조 파일럿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을 거치며 마스크팩의 제작 속도와 안면 진단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피부 부위별로 세분화된 기능성 성분을 제공해 마스크팩의 효능을 극대화는 등 여러 기술 진화도 함께 이뤄냈다 . 아이오페 테일러드 솔루션을 통해 구현된 해당 기술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수상했고,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도 참가했으며, 내년부터 아이오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일반 고객에게도 선보이게 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내년 1월 7일~10일까지 진행되는 CES 2020 행사장에서 전시관을 운영한다. 해당 전시관에서는 이번에 수상한 3D프린팅 마스크팩 기술과, 2020년 출시 예정인 메이크온 Flexible LED 등의 신제품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9-11-11 14:40: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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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지는 비건…대체육 확대에 나선 식품업계

점점 커지는 비건…대체육 확대에 나선 식품업계 최근 비건(vegan)푸드가 안심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구제역을 비롯해 조류독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까지 가축전염병 이슈 때문이다. 11일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채식 인구는 150~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2009년 50만명에서 10년 동안 약 3배 증가했다. 완전한 채식이 채식 위주 식문화를 지향하는 인구까지 합하면 100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있다. 시장조사 기관 얼라이드 마켓리서치에 따르면 2017년 기준 42억달러(4조8787억원) 규모의 글로벌 대체육 시장은 2026년 81억달러(9조409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베지테리언 외에도 건강, 환경보호 등을 목적으로 채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그 수요가 커지고 있다. 대체육류인 '식물성 고기'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 편의점에서도 비건 간편식이 등장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 5일부터 100% 순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해 만든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의 핵심은 100% 순식물성 단백질 고기다. 해당 시리즈 상품에 사용되는 모든 고기는 통밀 또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사용해 만든 식물성 고기로, 고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 풍부한 육즙을 그대로 재현했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0%이며 단백질 함량도 높아 영양면에서도 뛰어나다. 또한 베지테리언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식물성 재료만을 엄선해 제조한 것은 물론, 기존 편의점 간편식과 비슷한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비교적 높게 조성되어 있는 채식의 가격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식물성 고기로 만든 '언리미트 만두'다. 이 제품은 3분 렌지업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만두 상품으로 갈비맛, 김치맛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 컴퍼니'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 상품은 '언리미트'라는 대체 육류 식품을 사용했다. '언리미트'는 현미, 귀리, 견과류로 만든 100% 식물성 고기로 단백질 성형 압출 기술을 통해 고기의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 소고기보다 칼로리, 나트륨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2배 이상 높아 건강식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100% 식물성 콩단백질로 만든 고기를 사용한 햄버거, 김밥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올해 상반기 식물성 대체육류 브랜드 '엔네이처 제로미트' 너겟과 까스 2종을 선보였다. 밀 단백질을 기반으로 만든 엔네이처 제로미트는 닭고기의 풍미와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통밀에서 100% 순식물성 단백질만을 추출해 고기의 근 섬유를 재현하고 닭고기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이 없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적합하다. 롯데푸드는 향후 스테이크, 햄, 소시지 등으로 식물성 대체육류 라인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동원 F&B는 지난해 미국의 식물성 고기 생산업체인 비욘드미트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식물성 고기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에 출시된 제품은 '비욘드버거', '비욘드치킨스트립', '비욘드비프크럼블' 3종이다. 그 중 비욘드버거는 2016년에 출시한 식물성 고기 패티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2500만개 이상 팔린 대표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7월까지 1만팩, 10월까지 2만팩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충북 진천 식품통합생산기지를 중심으로 한 대체육 개발에 나서고 있다. 몇 년 전부터는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식품 및 사료 분야 식물성 단백질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 2017년에는 글로벌 농축대두단백 업체인 셀렉타(Selecta)를 인수했으며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활용한 식물성 고기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11-11 14:35: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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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2019 아워홈 조리 경연대회' 개최

아워홈, '2019 아워홈 조리 경연대회' 개최 아워홈은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아워홈 조리아카데미에서 '2019 아워홈 조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은 아워홈 조리 경연대회는 아워홈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들이 갈고 닦은 조리 스킬과 새로운 레시피를 선보이는 경쟁과 화합의 장이다. 아워홈은 대회에서 입상한 메뉴를 전국 아워홈 식음사업장에 소개하고 있다. '2019 아워홈 조리 경연대회'는 9월부터 시작해 국내외 900여개 사업장에서 열린 예선전을 통과한 68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대회는 개인전(조리원, 조리사)과 팀전, 단체전으로 나눠 열렸다. 경연 주제는 ▲2019년 고객들이 사랑한 아워홈 인기 메뉴 ▲병원, 오피스, 대학교 등 업장별 시그니처 메뉴 ▲재료와 주제를 당일 공개해 조리 창의력과 순발력이 필요한 블랙박스 메뉴 ▲3인 이상 즐기기 좋은 세계 주요 세트 메뉴 등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주제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조리왕 대회 수상작에는 짬뽕에 민물새우와 능이버섯으로 건강함을 더한 '능이민물새우해물짬뽕', 강황으로 만든 라따뚜이 소스에 닭고기를 곁들인 '라따뚜이 콜팝', 한식 세계화를 콘셉트로 능이무태 장어탕과 지중해식 문어샐러드 등을 선보인 '글로벌 코스메뉴'가 부문별 수상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외 연수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정유진 영양사는 "조리 경연대회를 위해 글로벌 식음 트렌드 조사와 레시피 개발은 물론, 플레이팅 기법까지 연구했다"며 "팀원들이 함께 개발한 수상 메뉴를 고객들이 맛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워홈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메뉴의 레시피를 보완해 전 사업장에서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경화 아워홈 메뉴R&D 팀장은 "아워홈 조리 경연대회는 모든 조리사들이 갈고 닦은 조리 스킬을 통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축제이자, 아워홈 메뉴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요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메뉴 R&D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1 14:3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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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국내여행 우유' 시리즈 론칭…프리미엄 가공유 3종 출시

푸르밀, '국내여행 우유' 시리즈 론칭…프리미엄 가공유 3종 출시 푸르밀이 우유로 떠나는 국내 여행 콘셉트의 프리미엄 가공유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가공유는 청도 홍시우유, 여수 쑥우유, 이천 쌀우유 3종이며 각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우유의 조합이라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콘셉트가 특징이다. 푸르밀은 지난해 업계 최초 세계 각지의 대표 음료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세계의 레시피' 시리즈와 원료, 계절 특성을 반영한 개성 있는 음료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SNS 등에서 화제가 되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번 국내여행 우유 시리즈는 총 3종으로 ▲반시로 유명한 경상북도 청도의 홍시퓨레를 원료로 사용한 청도 홍시우유 ▲거문도 해풍쑥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여수산 쑥분말을 넣은 여수 쑥우유 ▲임금님께 진상되던 쌀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 쌀페이스트가 함유 된 이천 쌀우유다. 신선하고 고소한 우유와 원재료의 조합으로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이며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 또한 각 지역 특산물과 지도를 넣어 국내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한층 더 친근하면서 따스한 색감으로 표현했다. 국내여행 우유 3종의 제품 가격은 각 1600원(300㎖)이며 전국 CU 매장에서 판매된다. 푸르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미식과 여행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해외는 물론 국내 여행에도 관심과 수요가 높다는 점을 착안, 국내 대표 특산물과 우유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세계의 레시피에 이어 국내여행 레시피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1 14:31: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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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마신 음료는 '생수'

지난해 가장 많이 마신 음료는 '생수' 지난해 전국 식품 소매점에 유통되는 다양한 음료 제품 중 판매량(㎘) 부문에서 생수가 압도적인 1등을 차지했다. 생수는 지난해 전년대비 약 7% 증가한 총 183만5823㎘가 판매됐다. 우리나라 국민(약 5100만명 기준) 1인당 한 해에 약 36L 마신 셈이고 500㎖ 생수 기준으로는 72개에 달한다. 11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8년 편의점, 할인점 등 소매시장에서 판매된 국내 RTD 음료 중 생수는 판매액 기준으로 8317억원을 기록하며 커피 1조3193억원, 탄산음료 1조1137억원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았다. 하지만 판매액이 아닌 판매량으로 바꿔보면 생수는 단연코 1등이다. 판매량으로 볼 때 탄산음료 50만㎘, 커피 26만㎘, 주스 25만㎘ 등으로 개별적으로는 물론 다 합쳐도 생수 184만㎘와 큰 차이를 보였다. 최근 생수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과 2018년을 판매량(㎘) 기준으로 비교해볼 때 탄산음료, 탄산수는 각 10%, 커피 24% 성장했지만 생수는 37%나 증가했다. 국민 1인당 2015년에는 소매점에서 구매해 마신 생수가 약 26L인데 2018년에는 10L가 증가한 약 36L씩 마신 셈이다. 아이시스 브랜드를 앞세운 롯데칠성음료의 생수 판매량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년대비 30%, 11%, 12%씩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생수는 천연 미네랄을 함유한 건강한 음료라는 인식 확대, 까다로운 60개 항목의 먹는 물 수질검사를 통과한 높은 품질 및 안전성, 타 음료 대비 저렴한 가격, 정기배송 등 온라인을 통한 편리한 구매 절차 등이 강점이다. 생수는 올해 1~8월까지도 약 124만㎘가 판매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생수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소비자 편익 증대와 점유율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페트병의 라벨을 손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아이시스 평화공원산림수에 비접착식 에코탭을 적용했고, 소용량 트렌드에 맞춰 아이시스 8.0에 이어 지리산산청수 300㎖ 제품도 출시했다. 또한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을 통해 200㎖, 300㎖, 500㎖ 및 1, 2L 등 다양한 생수의 정기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사이다, 커피 등 음료와 함께 판매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이런 장점으로 칠성몰 이용자수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약 40% 증가세를 보였고, 올해 1~9월까지 정기배송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가량 신장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는 물은 브랜드, 수원지, 가격 등에 따라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골라 마시는 음료로, 국내 60여개 생수 제조사, 200여개 브랜드가 경쟁하는 치열한 식품 카테고리 중 하나"라며 "최근 이슈화되는 프리미엄 및 초저가 제품의 출시로 인해 병 생수(Bottled Water)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11-11 14:27: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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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는 금융재산 9조5000억원……'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 규모가 9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협회 등 전 금융권과 함께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과 금융권은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등으로 지난 2015년 6월 이후 약 2조3000억원을 환급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저히 금융소비자들이 찬아가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이 지난 6월 말 기준 9조5000억원, 약 2억개 계좌에 이르고 있다. 휴면금융재산이 1조2000억원, 장기미거래금융재산이 8조3000억원 규모다. 상품별로는 예·적금이 5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금 4조1000억원 ▲증권 3000억원 ▲신탁 1000억원 등의 순이다. 이번 캠페인은 예금과 보험금, 증권(휴면성증권, 미수령주식, 실기주과실), 신탁 등 전 금융권역에 걸쳐 금융소비자가 보유 중인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달 20일까지 6주간 실시하며, 금융회사별 개별 안내와 전 국민 대상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먼저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 홈페이지에서는 모든 금융권의 휴면금융재산(잠자는 내 돈 찾기)과 장기미거래금융재산(내계좌한눈에)을 모두 조회할 수 있다. 또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잔액은 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슬립머니)' ▲휴면성증권은 금융투자협회의 '휴면성증권계좌 조회시스템' ▲미수령주식(배당금)은 한국예탁결제원 등 명의개서 대행기관(한국예탁결제원,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홈페이지 ▲실기주과실(果實)은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 등에서 각각 조회할 수 있다. 금감원은 이날 공동 주관기관과 함께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캠페인 오프닝행사를 실시했다. 민병두 정무위원장과 캠페인 주관 기관장, 금융회사 임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번은 전 금융권이 모두 참여하는 첫 번째 캠페인"이라며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9조5000억원의 숨은 금융자산이 크게 감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 정무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고령층, 자영업자 등 금융거래에 취약한 금융소비자의 숨은 금융자산 찾기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19-11-11 14:25:3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