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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업, 3분기 영업 이익 25억원… 흑자전환

세종공업이 올 3분기 누적 25억원의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0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8891억원으로 약 12% 증가했다. 북경세종은 올해부터 강화된 배기가스 배출량 감축 규제인 중국의 '국(國)VI'의 효과와 인적 자원 합리화 절차에 따른 내부 원가 절감 효과로 이익률이 올랐다. 미국의 조지아 법인과 멕시코 법인은 기아차 텔루라이드 등의 현지 인기로 전반적인 생산량이 증가해 전 부문 고르게 성장했다. ABS에 적용되는 휠스피드센서(WSS)를 생산하는 자회사 아센텍은 올해 베트남 푸토성에 현지 공장을 준공했다. WSS 단일 제품 기준 연간 10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아센텍베트남은 원재료 수급 및 설비 부문의 현지화를 통해 원가 절감 및 생산 효율을 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세종공업 관계자는 "중국과 미국, 멕시코 현지 법인의 경영 성과 개선에 따라 종합적으로 매출 규모가 확대됐고 이익률도 향상됐다"며 "국내 법인 중에서는 전장 전문 자회사 아센텍의 휠스피드센서, 상용차 전문 세움의 매연저감장치(DPF) 수요 증가 효과로 매출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세종공업은 경영 안정화를 달성해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전장과 친환경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목표다. 최근엔 자율주행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모비어스의 지분 확대를 통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수소차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는 센서 기술과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019-11-15 01:16:5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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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3분기 영업수익 753억원… 10년내 최대

한양증권이 최근 10년 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금융(IB) 부문과 자산운용부문에서 뚜렷한 성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1.2%를 기록하며 뛰어 수익성을 보였다. 한양증권은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으로 752억 600만원을 올렸다고 14일 공시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29억 87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76%, 245%나 증가했다. IB부문과 자산운용부문의 성장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IB부문의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406억 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자산운용부문 순영업수익은 241억 23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7% 올랐다. 지난해 5월 합류한 투자금융본부와 올해 4월 새로 영입한 구조화금융본부가 활약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IB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익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위탁중개부문은 누적 순영업수익이 91억 8000만원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수치다. 금융상품판매부문은 12억 27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7% 줄어들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강소 증권사로의 도약 기반을 다졌다"며 "은둔 증권사라는 옛 이미지를 버리고 혁신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5 01:16:4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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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3분기 순이익 166억… 전년 동기比 79%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14억5600만원, 순이익 166억 1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7%, 79.1% 증가한 수치다. 올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은 473억원을 기록하며 이미 작년 연간 순이익(434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핵심 수익원인 기업금융(IB)·프로젝트파이낸싱(PF)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성장세 지속과 상품운용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인 것응로 풀이된다. 특히 IB·PF부문의 순영업수익은 부동산 PF딜 증가 및 IB부문 인수 수수료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367억 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하이투자증권의 대표적인 부동산 PF거래로는 부산 BIFC 2단계 담보대출(사업규모 1,150억원), 송파 헬리오시티 상가담보대출(사업규모 550억) 등이 있었다. 상반기엔 부동산금융 영업을 강화해 딜을 적극 취급하고 하반기엔 셀다운을 통해 PF익스포져 비중을 조절하여 수익과 리스크 관리를 함께 달성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상품운용부문의 두드러진 수익 개선세도 호실적에 한몫했다. 상품운용부문의 3분기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8% 증가한 167억 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세일즈 앤드 트레이딩(S&T)사업부문은 장외파생 자체 헤지 운용 수익과 자기자본투자 평가이익에 따른 운용 수익 증가로 전년 대비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기존 강점 사업인 채권사업부문도 시장 금리 상승으로 수익 변동성이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채권 운용을 통해 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DG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 이후 첫해를 맞은 하이투자증권은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IB·PF 등 기존 강점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흐름이 지속되고 현재 그룹사들과 진행 중인 WM·IB부문의 시너지 사업 실적이 가시화 된다면 앞으로도 호실적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11-15 01:16:3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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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3Q19 영업익·당기순익 모두 '적자전환'…"여행수요 둔화·국토부 제재가 원인"

진에어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전환했다. 진에어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31억원, 매출 2239억원, 당기순손실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55억원에서 516억이 줄어들어 19%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전환한 것이다.올 3분기 누계 실적 기준으로는 매출이 7280억원, 영업이익이 113억원, 당기순손실이 10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 87% 감소한 수치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600억원) 대비 707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진에어는 항공 여행 수요 둔화와 국토부 제재로 인한 경영 비효율성의 지속을 원인으로 꼽았다. 여행 수요 및 글로벌 경제 둔화 등 부정적인 영업 환경과 함께, 시장 내 공급 증가로 인해 수급 불균형 현상이 지속됐고 일본 여행 심리가 악화돼 일본 지역 공급이 축소, 매출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또한 신규 노선 취항 및 부정기편 운항 제한에 따른 추가 수익 기회를 상실했고 국토부의 제재 장기화로 인해 보유 기재 대비 인력의 비효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4분기 전망에 대해 일본 수요 회복의 불확실성 지속과 동남아 지역 공급 집중에 따른 가격 및 수요 유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국내선 증편·인기 노선 주간편 운항 확대 등 기재 운영 효율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최종보고서를 제출하고 공식 해제 요청 등 제재 해제 노력 중이고 재제 해제 시 신규 노선 취항 및 전세기 투입 등 수익성 제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1-14 19:51:4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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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3분기 실적 악화 심화…LCC 줄줄이 적자

국내 항공업계가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갈등 등 각종 악재로 실적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항공업계의 성수기로 꼽히는 3분기에도 항공사 실적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들은 국제선 여객과 항공 화물이 동반 감소하면서 침체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 3조 28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또 환율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1179억원, 당기순손실은 211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여객 부문은 한·일 갈등과 홍콩 정세 불안 등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등 대체 시장 개발 및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여객 수송실적은 3.2%, 탑승률 1.3% 증가했다. 다만 화물 부문의 경우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수송실적이 11.2%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4분기 실적 반등을 위해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및 신규 시장 개발 등을 통한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로 여객 부문의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또 화물 수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의약품, 생동물 등 고단가 화물 수요 유치, 동남아 및 남미 등 성장 시장 개척, 탄력적 공급 등을 통해 화물 부문의 이익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 835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57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2325억원이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한·일 갈등 및 미·중 무역분쟁 등의 영향에 따른 여객·화물 동반부진과 환율상승으로 인한 외화비용 증가, 국토교통부 '정비안전기준' 강화에 따른 정비비 증가 및 가동률 하락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한 노선 확충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 10월부터 ▲가오슝 ▲푸꾸옥에 신규 취항해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리스본 ▲멜버른 ▲카이로 등 장거리 노선에 대해서는 부정기편을 운영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정기편 편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용객이 많은 인천~뉴욕 노선의 경우 11월 24일 부터 일 2회로 증편 운항하게 된다. 신규취항 및 증편을 통한 항공기 가동률 회복은 고정비 부담을 상쇄해 아시아나항공의 실적개선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최악의 실적 기록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최초로 희망휴직을 실시했고 아시아나항공은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없애고 비수익 노선을 정리하는 등 비용 절감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LCC 업계도 비슷한 상황이다. LCC 업계 1위 기업인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3분기 매출 3688억원, 영업손실 174억원, 당기순손실 301억원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앞서 지난 2분기에도 영업손실은 274억원, 당기순손실은 295억원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도 올해 3분기 102억원 영업 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진에어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2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81억원으로 역시 적자로 돌아섰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한·일관계의 경색 국면이 해소되지 않고 있고 국내외 경기 둔화로 여객수송 증가율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과잉이 지속돼 국내 항공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9-11-14 17:38:0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