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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Ⅲ 최종안, 조기 도입 여부 검토"…은행분야 규제 13건 개선

앞으로 은행은 일관된 금리공시를 기준으로 대출 금리를 공시해야 한다. 더 많은 자금이 기업에 중개될 수 있도록 바젤Ⅲ 최종안의 도입시기를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된다.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은행의 여신취급 여력을 확대시켜 기업대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기존규제정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은행분야 규제에서 심층심의 대상으로 선정한 18건중 13건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존규제정비위원회는 은행 분야 규제 중 70건을 심의했다. 이 중 업계가 규제로 인식하지 않거나 존치 이유가 명백한 규정은 52건으로 분류하고, 나머지 18건은 심층심의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과제는 존치 필요성 외에도 적정성·개선방안까지 집중 심사가 필요한 규제다. 금융위는 우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과제를 개선한다. 은행권 광고규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허위·과장 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한다. 시민감시단 점검 항목도 이자율 부대비용 예금자보호사항 등의 표시여부에서 손익결정방법과 상품에 내재된 위험까지 확대한다. 금융소비자가 은행별 대출금리를 한눈에 비교 할 수 있도록 금리공시 기준도 마련한다. 기존에는 상품에 대한 일관된 기준이 없어 대출상품에 대한 금리비교가 어려웠다. 앞으로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대출금리 공시 모범규준을 개선해, 일관된 기준으로 은행별 대출상품 금리를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은행권의 건전성도 강화한다. 은행의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판단기준을 명확히 한다. 감독규정에 '정상적인수준', '일반인이 통상적으로 이해하는 수준' 등에 구체적 판단기준을 제시했다. 은행연합회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은 협의를 통해 불건정행위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마련한다. 은행주식을 4%이상 보유한 동일인의 주식보유상황 보고 부담도 줄인다. 기존에는 은행주식을 4%이상 보유하거나 주식보유비율이 1%이상 될 경우 주식보유·변동현황 사유와 향후 추가 보유 계획 등을 금융위에 보고해야 했다. 다만 향후 추가 보유계획은 보고의무자에게도 부담이 되고, 감독목적상 필요성이 적어, 보고대상에서 제외한다. 가계부문의 자금쏠림을 줄이고, 생산적 분야인 기업금융에 자금이 모일 수 있게 한다. 바젤Ⅲ 최종안의 조기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 바젤Ⅲ 최종안은 중소기업 대출의 위험 가중치와 일부 기업 대출 부도 시 손실률을 하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은행은 자본비율을 높일 수 있고, 기업대출에 대한 자본부담은 낮춰 더 많은 자금이 기업에 중개될 수 있게 한다. 은행이 다른회사의 지분 15%를 초과해 소유할 수 있는 자회사 업종을 핀테크 회사와 혁신창업기업으로 확대한다. 은행업 감독규정에 따르면 은행은 금융·보험업, 은행관련업종, 금융위 인정업종의 경우에만 15% 이상 출자가 가능하다. 앞으로는 자회사 출자규제를 완화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금융업과 소비자에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위가 인정하는 기업 등으로 확대한다. 금융위는 심의·의결한 개선과제 중 감독규정 둥 규정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내년 중 관련규정 개정안 입법예고를 실시한다. 상위법령 개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법령 정비 이후, 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9-12-22 12: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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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등록증 하나면 비대면 계좌개설

앞으로 법인의 대리인인 임직원도 비대면으로 법인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인도 외국인등록증만 있으면 실명확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비대면 계좌개설이 제한돼 매번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도입된 비대면 실명확인제도는 2016년 116만건에서 2017년 868만건, 2018년에는 920만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다만 현재 법인의 대리인인 임·직원은 비대면 계좌를 개설할 수 없고, 외국인의 경우 대면거래에서 쓸 수 있는 외국인 등록증이 있더라도 비대면 계좌를 개설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법인 대표자가 아닌 임·직원 대리인도 비대면 실명확인을 거치면 법인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한다. 금융기관은 법인의 위임장 등 증빙자료를 통해 대리인의 권한을 확인한다. 외국인은 외국인 등록증을 사용해 실명 확인 후 비대면으로 계좌개설을 할 수 있다. 금융위는 내년 1월1일부터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변경 시행한다. 단, 법인의 대리인을 통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도입여부와 시기는 금융회사가 결정한다. 1월 중 은행과 금융투자업권은 비대면 계좌개설에 필요한 대리권 확인 관련 업무지침도 자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19-12-22 12: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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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내년 4705억 쏟는다

온누리상품권 발행, 특성화 시장 육성, 공영주차장 설치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내년에 4705억원을 쏟아붓는다. 이는 올해보다 494억원 늘어난 액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내년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총 847곳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장 많은 부문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올해보다 5000억원 많은 총 2조5000억원을 발행하기 위해 내년에 2317억원의 예산을 배정해놓았다. 또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건립·개보수 96곳 등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총 1424억원이 쓰인다. 293억원을 들여 역사·문화·관광 등 지역 고유 자원과 연계해 고객 유입을 촉진하는 특성화시장 141곳도 적극 육성한다. 낙후된 구도심 상권 전체를 살리기 위해 13곳에서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1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 혁신형 복합 청년몰 3곳을 포함해 청년상인 육성에도 134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외에 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40곳(60억원)의 노후 전선을 정비하고, 화재발생 시 소방관서로 자동 통보되는 화재알림시설을 2만 3000여 점포(132억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원 대상을 조기에 선정해 신속한 재정 집행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상점가를 소비자가 즐겨 찾는 매력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2-22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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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수도권 막바지 5500여가구 공급

12·16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의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수요자들이 인기지역, 관심 부동산에 집중하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수도권 분양시장은 서울과 인천·경기 관심지역에 청약이 집중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말일까지 수도권에서 아파트 5534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작년 동기(5373가구) 보다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422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이 602가구, 인천이 510가구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대출도 더욱 힘들어지고 세금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더 보유가치가 있을 지역, 부동산으로 시선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면서 "분양시장도 전체적인 청약자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인기지역에 상대적으로 청약자가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분양예정 단지로 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짓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를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일로 대중교통이 다양하다. 백련산과 맞닿아 쾌적하고 조망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짓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를 분양한다. 개포주공 4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분당선 개포동역, 대모산입구역 역세권이다. 대모산이 인접하고 조망이 가능하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교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을 분양한다. 분당선 매교역 역세권이며 1호선 수원역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역은 GTX-C노선, 수원발 KTX 직선사업 등이 추진된다.팔달공원, 수원천 등도 가깝다. 혜림건설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짓는 검단신도시 '모아엘가 그랑데'를 분양한다. 검단신도시 신설역과 약 500m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추후 인천2호선 연장을 통해 환승역이 된다.

2019-12-22 11:33: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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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백련산 조망 '숲세권'…전용 84㎡가 7억원대

"거실이 넓어서 좋다. 침실, 주방, 세탁실 등 면적이 균형 있게 설계된 느낌이다" 지난 20일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의 말이다. 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04-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전용 84㎡가 7억원대…백련산 조망 '숲세권' 홍은1구역 재건축 단지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지하 4층~지상 28층, 6개 동, 전용면적 39~93㎡, 총 481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39㎡ 24가구 ▲59㎡ 297가구 ▲84㎡ 152가구 ▲93㎡ 8가구이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3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2년 12월이다. 견본주택 안에는 59A㎡, 84㎡형이 전시됐다. 전 세대가 2베이 혹은 3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분양관계자는 "59A㎡의 경우 거실 폭이 4.2m, 84㎡는 4.5m다"라며 "마루 폭도 115mm로 일반 마루에 비해 20mm 넓어 공간이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9㎡ 3억290만원~3억4030만원 ▲59A㎡ 5억530만원~5억7330만원 ▲59B㎡ 4억9740만원~5억7010만원 ▲84㎡ 6억6920만원~7억6690만원이다. 전 가구가 분양가 9억 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20%, 중도금은 60%, 잔금은 20%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39㎡ 940만원 ▲59A㎡ 1530만원 ▲59B㎡ 1560만원 ▲84㎡ 1910만원이다. 주변 시세에 비해 낮게 책정됐다는 평이다. 근처에 있는 북한산 더샵 아파트의 전용 84㎡ 실거래가가 9억원대라는 점과 비교했을 때 1억5000만원 정도 저렴한 셈이다. 서울 광진구에 사는 박은화(38)씨는 "전용 84㎡가 7억원대인 아파트는 서울에서 드문 편인데 지금 사는 곳과 비교했을 때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돼 매우 만족스럽다"고 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도심에서 보기 드문 숲세권이다. 단지 서쪽으로는 백련산이 바로 맞닿아 있어 사계절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고 백련산 조망(일부세대 제외)이 가능하다. ◆공기청정 시스템 탑재…미세먼지 제거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했다. 각 세대에는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이 실내 환경 통합센서와 연동돼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 준다. 청소, 취침, 요리 등으로 인해 실내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에 자동으로 환기시스템이 가동되기 때문에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시켜 준다. 특히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에는 0.3㎛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녹번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선·간선·광역버스 등이 지나는 중앙버스차로 정류장이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20개 노선이 지난다. 여기에 통일로와 내부순환로도 가깝다.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우선,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강북횡단선'에 포함된다. 오는 2021년 착공 예정인 강북횡단선은 완·급행 열차 운행이 가능한 25.72km의 노선으로 '강북의 9호선'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이다. 개통은 2028년 예정이다. 교육시설은 홍제초, 홍은중, 인왕중, 상명사대부속여고, 상명대, 명지대, 서울여자간호대 등 이 위치해 있다. 한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분양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해당지역 1순위, 27일 기타지역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20년 1월 6일에 실시한다. 계약은 1월 20일부터 1월 22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 대림산업 주택전시관 에 마련됐다.

2019-12-22 11:20: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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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국내·외 증시 훈풍에 주식형 펀드 상승세

국내·외 증시 훈풍에 주식형펀드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12월13일~19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3.10% 올랐다. 해외 증권사들이 내년 한국증시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하면서 코스피·코스닥이 동반 상승세를 보인 영향이다.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인덱스주식형으로 911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액티브주식형에도 2311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전체 순자산은 전 주보다 3조3640억원 늘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49% 올랐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중남미 지역의 편드가 3.41%, 브라질 펀드 3.28%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가의 증시가 역대 또는 연중 최고점을 경신한 영향이다.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달 넘게 지속해오던 자금유출이 유입으로 반전했다. 한주간 562억원이 순유입됐고, 전체 순자산은 3500억원 늘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펀드는 지난주에 이어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S'(6.84%)가 차지했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중국주식형인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C4'(6.54%)가 수위를 기록했다. 한편 해당 기간 국내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2.77% 상승한 2196.5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물옵션 만기일이 다가오며 선물 매수세 확대와 외국인이 1조4684억원어치 주식을 쓸어담으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글로벌 증시도 훈풍이 불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1.35%, MSCI 신흥국(EM) 지수는 전주 대비 3.35% 상승했다.

2019-12-22 11:09:1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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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뜨갈점' 오픈…인도네시아 50호점 달성!

롯데마트, '뜨갈점' 오픈…인도네시아 50호점 달성! 롯데마트가 2023년까지 100개 점포를 오픈해 인도네시아 내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Java)지역의 북서부에 위치한 뜨갈(Tegal)시에 인도네시아 50호점이자, 글로벌 188호점인 '뜨갈(Tegal)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11월 27일 인도네시아 48호점인 '찌마히점' 오픈 이후, 지난 12일에는 100만 인구가 거주하는 수도권 보고르시에 인도네시아 49호점인 '빠간사리점' 오픈에 이어 이번 '뜨갈점' 오픈으로 인도네시아 내 50호점을 달성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뜨갈점'이 위치한 뜨갈시는 인구 약 24만명의 중소 도시로 설탕의 주요 산지로서 농산물을 각 도시로 운송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물류 거점도시이다. 특히 '와르뜩(Warteg)'이라고 하는 길거리 음식 문화가 발달된 도시이기도 하다. '뜨갈점'은 '와르뜩'에 종사하고 있는 사업자들을 위해 신선식품을 확대 및 강화해 특화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의 인도네시아 사업은 전국의 10대 도시의 대형점포를 중심으로, '뜨갈점'과 같은 2~3선의 지역 거점 도시를 연결해 전국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는 영토가 넓고 1만7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유통 채널의 발전 속도가 지역별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자카르타, 수라바야, 반둥 등의 대도시는 이미 현대화가 진행되어 현대식 유통시설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그 외 지역들은 아직 도로, 창고 등의 인프라가 부족해 도매 형태의 유통시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시장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었던 이유로 투명성 확보를 꼽는다. 부지 확보부터 인허가에 이르기까지 투명한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외국 기업이 아닌 현지 기업의 일원으로서 진정성을 인정 받아 단 시간에 50호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 롯데마트는 2023년까지 인도네시아 전역에 100개 수준으로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유통업계 또한 온라인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온/오프라인을 연결한 사업 시너지에도 중요한 강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소매사업 역시 신선식품과 밀솔루션(Meal-Solution)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공간 혁신을 통해 2020년에는 기존과 다른 프리미엄 컨셉의 새로운 소매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이학재 해외개발부문장은 "2020년 상반기에는 독자적인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론칭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매뿐만 아니라 B2B 등을 아우르는 다채널 확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롯데마트의 가치를 전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22 11:05: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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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2019 송년의 밤' 개최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2019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오는 2020년 비전을 선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의 임직원 및 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 한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도 경영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양사는 1월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파라곤 2차를 시작으로 내년도 1만 1천여 주택공급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High Five Together(하이파이브 투게더)'를 내년도 비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를 위한 핵심가치로 '멋진 기업', '혁신하는 기업', '창조적 기업', '탁월한 기업'으로 설정했다. 양사는 공유와 성장을 이루기 위해 주택사업 외에도 우수 인재 양성과 함께 도심재생사업, 신재생에너지, SOC(사회간접자본)사업 등 미래 사업을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 동양건설산업은 세계 최초로 공동주택 연료전지를 도입하며 실질적인 친환경 주택 건설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규모의 단축 축적식 태양광 발전소를 전라남도 신안군에 준공한바 있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이미 전략적 협업을 통해 분양사업 등을 진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광폭거실, 호텔형 욕실 등 차별화된 공간배치와 빛과 컬러를 강조한 신개념 설계기법을 도입하며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와 세종시, 평택 고덕신도시, 미사강변도시, 검단신도시 등지에서 분양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강남 명품 파라곤 아파트의 이미지를 수도권 주요 신도시까지 확장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서 라인건설의 공병탁 사장은 "파라곤 브랜드의 명성과 수도권을 비롯한 우리나라 신도시에서의 라인건설의 EG the1(이지더원) 분양 성공은 모든 임직원이 화합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라고 평가하며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도심재생산업, 신재생에너지, SOC사업 등 미래 사업을 개척해 초우량 종합 건설사로 거듭 나자"고 말했다. 한편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1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1122가구를 시작으로 청주, 화성봉담, 서울 강서구 신월동, 대구, 충북 오송, 광주광역시 등 전국적으로 모두 1만1000여 가구를 내년도에 공급할 계획이다.

2019-12-22 11:04: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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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19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8322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건설업체 중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감천동 202번지 일원을 지하4층~지상36층 21개동 2279가구 규모로 탈바꿈시키는 재개발사업으로 공사비는 4923억원에 이른다.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이번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찬성을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현대건설은 서울 2건(대치동 구마을3 재개발·등촌1구역 재건축), 수도권 4건(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인천 화수화평 재개발 등), 지방 4건(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대구 신암9구역 재개발 등) 전국에 걸쳐 총 10건의 사업을 수주해 2조8322억원이라는 독보적인 도시정비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대구 수성지구2차 우방타운 재건축사업'을 현대건설이 수주에 성공하면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3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특히 주택사업의 전문적인 수주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주택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도정법 개정 등 대외 사업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준법민원대응팀과 기술력경쟁력강화팀 등 조직을 재편해 올해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진 도시정비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 11월 발표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해 조합원들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부사장으로 승진한 윤영준 부사장은 "올 한해 도시정비사업 전문성 강화와 수주전략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2020년에도 철저한 사업성 분석과 역량을 더욱 강화해 전국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최고의 수주 경쟁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2 10:53:2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