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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사업자 배상책임보험 가입 강화해야"

소방사업자에 대한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이 22일 발간한 '소방사업자의 배상책임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화재 사고로 매년 2000여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재산피해 규모는 지난 2016년 4206억원, 2017년 5069억원, 지난해 5593억원으로 최근 4년간 연평균 8.4% 증가 추세다. 소방산업은 산업 특성상 다양한 리스크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소방산업의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가장 보편적인 리스크 관리 수단인 보험이나 공제의 가입이 필수적이다. 문제는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소방시설업자와 유지관리업자가 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하는데 대부분 소방사업자의 경영상태가 영세해 업무수행상의 과실 등으로 화재 사고 시 막대한 배상책임을 부담할 가능성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6년 기준 소방사업자의 평균 연간매출액은 17억원에 불과했다. 지난 2012년 기준 전체 소방사업자의 60%가 자본금 규모 10억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소방시설의 부·오작동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도 증가 추세다. 지난 2017년 기준 소방시설의 부·오작동으로 인한 인명피해(사망, 부상)와 재산피해는 291명, 570억원으로 매년 28%, 23%씩 오르고 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소화설비가 제대로 작동한 경우에 비해 작동하지 않은 경우 사망자는 무려 188배, 재산피해는 8.28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요국은 소방사업자가 사업면허를 최초 등록하거나 갱신할 때 보험가입증을 제시하도록 돼 있다"며 "이는 화재 사고가 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점을 감안해 보험가입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사례를 보면 미국의 경우 대부분의 주에서 소방사업자에게 일정 수준의 보상한도액으로 대인배상과 대물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일본은 일본소방설비안전센터, 전국소방협회 등을 통한 자율 규제 방식으로 보험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정 연구위원은 "소방사업자의 보험 의무가입 제도 도입을 통해 화재사고에 대한 경제적 피해의 신속한 보상 체계 마련, 화재사고의 사회적비용 최소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 소방산업증흥법 등에 소방사업자의 배상책임보험 가입의무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소방사업자의 배상책임보험 가입 요건을 업종별로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9-12-22 14:09:1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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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美경제 성장전망치 2% 안팎…"무역분쟁 등 불확실성 높아"

내년 미국 경제는 2% 내외, 유럽 경제는 1% 내외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요인을 중심으로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최근 미국 및 유로지역의 경제 동향과 2020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개인소비 및 주택투자 증가, 양호한 고용사정 등에 힘입어 2.0~2.1%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국제기구들은 2020년 중 미국 경제가 2.0(OECD)~2.1%(IMF)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투자은행은 미국 경제 성장률을 0.7~2.4%(중앙값 1.8%)를 전망했다. 부문별로 보면 개인소비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주택투자도 호조를 이어가겠으나 기업투자, 정부지출의 성장기여도는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소비는 취업자수 증가, 임금상승 등으로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하고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경제정책 불확실성 확대,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세 등이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투자는 무역정책 관련 불확실성, 글로벌 수요 부진 등으로 여전히 부진할 전망이다. 기업투자 증가율은 2017년 4.4%, 2018년 6.4%, 2019년 2.1%(51개 기관 전망치의 중앙값)에서 2020년은 0.6%로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투자는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에 힘입어 가계의 주택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정부지출은 2020년에도 소폭의 증가세를 유지하겠으나 성장기여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용사정은 양호한 상태가 계속되고, 물가(근원PCE 물가)는 연준의 장기목표 (2%)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미국 경제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중 무역분쟁 ▲2020년 선거 관련 불확실성 ▲기업부채 문제 등이 꼽혔다. 다만 한은은 "내년 중 미국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유로지역은 대(對)미 무역갈등 심화 조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고용여건, 완화적 통화정책, 세계 교역 회복 등으로 올해 수준의 성장세(1.2% 내외)를 이어갈 전망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 정부지출 등이 유로지역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소비는 양호한 고용상황, 임금상승, 저축 증가세 둔화 등으로 소비여력이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이어가고, 정부지출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2019년 1.6%, 2020년 1.5%)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는 우호적 금융여건, EU전략투자기금의 지원 등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실적기대 약화, 설비확장 유인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둔화될 전망이다. 또 미·중 무역분쟁 관련 불확실성 완화 등으로 세계 교역이 개선되면서 유로지역 역외수출이 다소 개선되겠으나 역내수출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국제유가 약세 등의 영향으로 1.1~1.2%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물가상승률(에너지, 식료품 제외)은 서비스 및 공산품 가격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1.3% 내외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내년 고용시장은 실업률이 7% 중반대 수준을 유지하고 취업자수도 완만하게 늘어나는 등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지출은 올해와 비슷한 규모인 반면 재정수입은 세입 감소 등으로 줄어들면서 재정적자폭이 소폭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글로벌 무역정책 등 대외요인을 중심으로 향후 유로지역 경제의 성장경로상에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미·중 무역갈등 확대, 자동차 관세 및 디지털세 부과 관련 대미 무역갈등, 중국의 경기부진 심화 등은 대외적 하방리스크 요인으로 잠재해있다는 분석이다. 상방리스크로는 ▲미·중 무역분쟁 타결 등에 따른 불확실성 조기 해소 ▲중국의 완화적 경제정책 등에 따른 성장세 회복 ▲유로지역 회원국의 확장적 재정정책 강화 등이 꼽혔다. 한은은 "글로벌 무역정책 관련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s) 약화 등이 유로지역 성장세를 제약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대내외적 하방리스크 요인은 상호 연계돼 있어 이들 요인이 현실화될 경우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유로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19-12-22 13:50:4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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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사회공헌활동 외부기관서 잇따라 성과 인정

SK에너지의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소외계층에 대한 단순한 물질적 지원 등을 넘어서 사회문제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접근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천해왔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SK에너지는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場'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7년에 SK이노베이션이, 2018년에는 SK종합화학이 같은 표창을 받은 데에 이은 SK이노베이션 계열 내 세 번째 수상이다.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場'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독거노인 보호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앞서 SK에너지는 지난 11월 서울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2019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 행사에서 '나눔파트너상'을 수상했다. 또 10월에는 SK에너지 물류경영실 자원봉사팀은 과천시가 주최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유공단체 부문 과천시장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외부기관에서 SK에너지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잇따라 인정하는 이유는 지난 2016년부터 사회소외계층인 독거노인 보호사업을 중점 사회공헌 분야로 선정해 꾸준히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SK에너지가 실시하고 있는 '행복나눔 사랑잇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실질적으로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구창용 SK에너지 대외협력실장은 "구성원들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게 자원봉사 활동을 해온 공로를 잇따라 외부기관에서 인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에너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2 13:40:42 양성운 기자
경제계 5단체 "국민연금 적극적 주주권 행사지침, 중장기 과제로"…전면 재검토 촉구

경제계 5단체가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지침은 중장기 과제로 추진할 사안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번에 공동성명을 낸 단체는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5곳이다. 22일 경제계 5계단체가 내놓은 공동 성명에 따르면 지난달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적극적 주주권 행사지침 의결을 연기했다. 복지부 장관은 중점관리대상 선정기준과 예상치 못한 우려사안을 구체화하는 등 내용을 보완해서 기업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뜻을 밝혔다. 이후 복지부가 기금운용위원회 위원만을 대상으로 두 차례 비공개 간담회에서 수정안을 제시했는데 기업 경영개입 의도를 축소하기 위해 문구를 일부 조정했을 뿐이라고 이들은 지적했다. 오히려 '경영개입의 단계별 추진 기간'을 단축하는 등 노동계와 시민단체에 '더 기울어진 수정안'이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복지부가 수정안을 강행한다면, 기금운용위원회를 향한 시장의 기대와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제계가 이번 지침이 '기업 길들이기' 방편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떨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경제 성장잠재력이 떨어지고 글로벌 경쟁과 산업구조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서 기업의 경영권 보호가 절실한 시점에 정부가 우리 기업을 옥죄는 시책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지금은 '기업 기(氣) 살리기'에 매진할 때라는 점을 고려해서 기업과 투자·금융 전문가, 경제 관련 부처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금운용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먼저 확보한 이후에 중·장기적 과제로 추진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2019-12-22 13:40: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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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소형모듈원전 사업 진출 가시화…美 기업 지분투자 완료

두산중공업이 미 원전 전문업체인 뉴스케일파워에 대한 지분투자를 마무리하고 소형모듈원전 사업 진출을 가시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IBK투자증권 등 국내 투자업체들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총 세 차례에 걸친 지분투자를 통해 뉴스케일파워에 대한 주식매매계약과 원자로 모듈 및 기타 기기 공급을 위한 사업협력계약을 마무리했다. 총 투자금액은 4400만 달러 수준이다. 원자로 모듈(NPM, NuScale Power Module)은 뉴스케일파워가 개발한 소형모듈원전의 핵심 설비로 핵연료를 통해 증기를 발생시키는 원자력증기공급계통(NSSS)에 해당한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아 소형모듈원전을 개발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7월 뉴스케일파워와 원자로 모듈 일부 및 기타 기기 등을 공급하는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뉴스케일파워는 발전사 UAMPS가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미국 아이다호주에 짓고 있는 첫 소형 원전 프로젝트에 소형모듈원전을 공급할 예정이다. 뉴스케일파워는 최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세계 최초로 소형모듈원전에 4단계 설계인증 심사를 승인받았다. NRC는 총 6단계로 구성된 설계 인증 절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가장 중요한 4단계 인증 과정을 통과해 내년 9월 최종 설계인증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은 "지분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설계인증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돼 소형모듈원전 사업에 대한 전망이 밝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원전 시장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등으로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소형원전모듈 협력으로 미국 내 후속 프로젝트와 세계 시장 확대를 고려해 최소 13억 달러 규모의 기자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12-22 13:39: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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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게'에 K.tag 붙이니 사장님 기대감 '쑥쑥' 손님 발걸음 '총총'

소상공인연합회, 지난해부터 공동브랜드 사업 적극 추진 전국 우수소상공인들에 5가지 테마로 'K.tag' 인증 마크 2018년 미스코리아 이어 올해 미스코리아도 '홍보' 동참 현장선 "제품엔 자신감…마케팅 부족해 신청, 기대감 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공동브랜드 'K.tag'가 골목 상권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사장님들에게 큰 자극제가 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까, 다양한 입맛을 충족하는 음식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유도할 수 있을까 등 수 많은 숙제를 던져주며 소상공인들을 채찍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K.tag는 ▲신선함과 건강함 ▲진심담은 서비스와 감동 ▲특별함과 문화 ▲스마트한 혁신 ▲명인의 솜씨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서울 성수동 이마트 인근에서 수제아이스크림 전문점 '젤라또팩토리(젤라또2YOU)'를 운영하고 있는 이명림 씨(49)는 얼마전 K.tag 인증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에 신청서를 냈다. "10년째 수제아이스크림을 만들다보니 제품엔 자신이 있었다. 가게를 운영하면서 가장 미흡한 것이 홍보와 마케팅이었다. 그래서 K.tag를 신청하게 됐다." 연합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젤라또팩토리에 '신선함과 건강'을 주제로 한 K.tag를 인증했다. 지난 20일 금요일 오전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탤런트 송기윤씨, K.tag 홍보대사 중 한명인 2019 미스코리아 미 신윤아씨 등이 이 씨의 가게를 찾아 K.tag 현판식을 갖기도 했다. 이 씨는 "날씨가 추운데 많은 분들이 직접 찾아와 응원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될 것 같다"면서 "K.tag 인증이 우리 가게를 더 많이 알려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윤아씨는 젤라또팩토리를 다녀간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몇 장과 함께 "맛도 좋지만 신선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젤라또라니 정말 완벽하쥬~!! 부족하지만 저희의 홍보로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려놓기도 했다. 성수동에서 가게 2곳과 함께 아이스크림 공장까지 운영하고 있는 이 씨는 지난해 부단히 노력해 공장이 해썹(HACCP) 인증도 받았다. 특히 인공색소와 인공향, 방부제가 없고 재료도 제철 과일은 물론이고 깨, 견과류 등 우리 먹거리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이 씨는 우유에 거부감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두유로 만든 두유젤라또를 직접 개발해 내놓기도 했다. 젤라또팩토리에서 선보이고 있는 아이스크림 종류만 50여 가지가 넘고, 이들 종류는 2~3일에 한 번씩 바뀌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최승재 회장은 "연합회는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들을 발굴, 선정해 이들 상품과 서비스에 K.tag 인증과 함께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줘 '착한 소상공인'을 더 많이 알려나가기 위해 공동브랜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특히 K.tag는 여타 인증 브랜드와 달리 매년 심사를 거쳐 절반은 탈락시키는 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어 K.tag 인증 소상공인들이 눈에 띄는 매출과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성동구 도선동 성동삼성쉐르빌아파트 옆에서 족발집을 10년 넘게 경영하고 있는 '꽃보다족발' 이기백 씨(60). 이 씨의 족발집 역시 이번에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진심담은 서비스' 테마로 K.tag 인증을 받았다. 이 씨의 가게 주변엔 전통시장과 함께 족발집, 치킨집 등 경쟁업체가 많다. 꽃보다족발은 가게 위치도 이면도로에 있어 경쟁력에서 다소 밀린다. 그래서 이 씨가 승부수로 선택한 것은 바로 메뉴 특화다. "단체 손님 가운데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더라. 그래서 가게 이름을 접목해 '꽃3합', '꽃4합', '꽂5합'과 같은 메뉴를 새로 만들었다. 꽃5합은 족발 외에도 수육, 굴, 홍어, 피문어로 구성해 다양한 입맛을 가진 손님들의 요구를 충족하기엔 안성맞춤이고, 실제로도 인기가 높다. 여름철에는 각종 신선한 야채와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스를 활용해 냉채족발을 선보이고 있다. 날씨가 더울때는 약 90% 이상의 손님이 냉채족발을 찾는다." 이기백 씨의 설명이다. 게다가 새우, 낚지 등 각종 해물을 곁들인 순두부를 기본으로 내놓으면서 손님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졌다. 이 씨의 꽃보다족발은 매장이 50석 규모로 적지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매장을 가득 채운다고해도 매출에 늘 한계가 있었다. 부부를 포함해 9명에 달하는 매장 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은 것은 물론이다. 그래서 전문업체를 활용한 배달에 더 많이 신경을 썼다. 한때 매장 매출이 전체의 90% 가량을 차지했지만 지금은 배달이 60%에 달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특히 이 씨의 매장은 고객들이 배달앱을 통해 평가한 '맛집 랭킹'에서도 늘 상위에 노출될 정도로 지역 맛집으로 호평받고 있다.

2019-12-22 13:35: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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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겨울방학 맞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실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겨울방학 맞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실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겨울방학을 맞아 방학과제로 제출해도 손색이 없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이번 겨울방학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해양생태계 교육 프로그램인 '생생 체험교실'이 있다. 환경오염으로 해양생태계가 받는 영향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12월 27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험을 통해 기름유출로 인한 바다의 피해를 직접 확인하고 흡착포를 활용해 물에서 기름을 제거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바다오염의 실제 사례들을 짚어보며 해양 오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가져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개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水 사이언스 클래스'는 4주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각 주마다 용해, 부력, 생물분류 등 다양한 주제의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또한 과학 체험 내용들을 학습지로 꾸밀 수 있어 방학과제로도 제격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참여 가능하며, 교육참여비는 입장료를 포함한 4만5000원이다. '수중드론 체험'을 통해 첨단 해양과학기술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수중드론은 바다 속이 아닌 밖에서 원격으로 조종해 해양 탐사 관련 다양한 작업을 가능케 한 첨단 해양과학장비다. 체험 참가자들은 수중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중드론의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시연 중 퀴즈를 맞추면 수중드론을 직접 조종해보는 기회도 얻을 수 있어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보다 종합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을 한데 묶은 프리미엄 투어 패키지 '아쿠아 탐험대'를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12월 27일부터 2월 29일까지 평일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후방공간 관람과 메인수조 먹이주기 체험, 직접 수조에 들어가볼 수 있는 스노클링 등 이색 체험이 한가득이다. 체험 중 활동지에 작성한 내용을 한데 모으면 체험학습 보고서까지 만들 수 있어 재미와 방학과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교육 프로그램은 방문 전 전화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9-12-22 13:26: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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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봉사활동 실시

풀무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봉사활동 실시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풀무원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밥 한 끼 대접으로 온정을 나눴다. 풀무원은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 계층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밥퍼나눔운동'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밥퍼나눔운동'은 사회복지단체 '다일공동체'가 1988년부터 무의탁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무료 급식 사업이다. 현재 하루 평균 약 700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의 80%는 홀몸 어르신이고 그 외 노숙인, 외국인 노동자들이 급식소를 찾고 있다.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는 이효율 총괄CEO, 이상부 전략경영원장을 비롯하여 풀무원 임직원 봉사단 '로하스 디자이너' 36명이 참여했다. '로하스 디자이너'는 아침 일찍부터 급식소를 방문해 2000인분의 밥과 국, 반찬을 직접 준비했다. 배식과 뒷정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한 일손을 보탰다. 또한 점심 이후에도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촉촉란', '우리밀 허니카스테라', '아임프룻' 등 풀무원 제품 850세트를 함께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는 "비록 밥 한 끼 대접이었지만, 추운 겨울 외롭고 어려운 분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더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풀무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과 사회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이에 앞서 지난 11월에는 '김장김치와 유기농 쌀 나눔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풀무원 완제품 김치 총 300포기, 풀무원 연수원 '로하스아카데미'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쌀 300㎏을 함께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김장김치와 유기농 쌀은 종로구 내 한부모(부자) 가정이나 홀몸 어르신 등 김치를 직접 담그거나 챙겨 먹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풀무원은 2009년 임직원 봉사단인 '로하스 디자이너'를 창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풀무원 임직원은 우리 사회와 이웃의 지속가능한 건강을 창조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로하스 디자이너'로서 연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풀무원은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근무시간 인정제도'를 도입, 연간 5시간의 봉사활동을 정규 근무와 동일하게 인정하고 있다. 나무 심기, 벽화 그리기, 복지시설 급식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참여율은 90%에 달한다. 올해 역시 총 160회에 걸쳐 150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2019-12-22 13:20: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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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美 뉴욕 맨해튼에 '비비고 QSR' 개점

CJ제일제당, 美 뉴욕 맨해튼에 '비비고 QSR' 개점 CJ제일제당이 세계 경제의 중심지이자 미식의 도시인 미국 뉴욕 맨해튼에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중심으로 한 한국 식문화 전파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록펠러 센터에 '비비고 QSR 팝업'을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한 록펠러 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오피스 밀집 지역이자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꼽혀 글로벌 식음료 업체들이 브랜드를 알리고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CJ제일제당도 '비비고'를 앞세워 록펠러 센터 프라자에 입점해 글로벌 업체인 블루보틀, 스위트 그린, 푸쿠 등과 함께 뉴요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QSR'은 새로운 문화를 자연스럽게 흡수하는 뉴요커를 겨냥해 '비비고' 중심의 한국 식문화를 알리고자 전략적으로 기획한 식문화 공간이다. '비비고'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K푸드 저변 확대를 위한 안테나숍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QSR'에서 메뉴에 대한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펴 한국 식문화 세계화라는 전략 로드맵에 적용할 계획이다. 매장은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유통사 바이어를 타깃으로 한 쇼케이스 매장으로도 활용해 동부지역의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미국 전역에 탄탄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슈완스도 인수 후 본격적인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미국의 코스트코를 포함해 서부지역 중심으로 '비비고'가 입점해 있다면 향후 동부지역으로 영역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비비고 QSR'에서는 대표 K푸드로 자리잡은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 잡채 등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스낵 메뉴 7종을 판매한다. PGA투어 스폰서십을 통해 검증 받은 대표 메뉴들로 구성해 경쟁력을 높였다. 여기에 오피스 밀집 지역이라는 뉴욕 맨해튼의 상권을 고려해 김치 컵밥, 비빔 김밥, 런치 박스 등 투고(To-go) 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이동하며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하는 뉴요커의 라이프 스타일과 한식을 결합했다. 맨해튼 전역에 걸쳐 '비비고 QSR'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달 대행 업체인 우버이츠 딜리버리와 계약했다. 대형 레스토랑 체인뿐만 아니라 지역의 작은 레스토랑까지 배달 서비스가 점점 활발해진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집에서 간편하게 한식을 맛 볼 수 있는 비비고 대표 제품을 판매하는 '비비고 마켓'도 운영한다. 공식 오픈 전 지난 19일 진행한 프리 론칭 행사에서 '비비고 QSR'을 방문한 다수의 참가자는 K푸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최근 다양한 에스닉 푸드(Ethnic Food)를 접하면서 한식에 대한 호감이 생겨 '비비고 QSR'을 방문하게 됐다"며 "비비고 브랜드를 통해 통해 처음 접해본 한식은 건강하면서 고유의 특색을 가진 식문화라는 점을 느꼈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동부지역에 비비고를 알릴 수 있는 마케팅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13일부터 2월 7일까지 '비비고 푸드트럭'을 몰고 다니며 뉴욕대(NYU) 등 맨해튼 중심가를 순회할 예정이다. 한류와 에스닉 푸드 등 새로운 문화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박은선 CJ제일제당 식품브랜드마케팅 담당은 "이번 '비비고 QSR'은 비비고가 메인 스트림(Main stream)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하고 현지 소비자에게는 한식의 맛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은 전략 국가인 미국에 비비고를 앞세워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는 첨병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22 13:15:4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