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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스타트UP] 브릿지존, 오픈 마켓 성공 신화에 다리를 놓다

오픈 마켓 사업이 유행이다. 적은 자본과 노동력으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투잡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여전히 문턱이 높다는 점은 문제다. 사업자 등록부터 웹페이지 개설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팔 수 있는 물건을 찾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브릿지존은 온라인 소매상으로 가는 다리를 만들어 주는 사업을 하는 회사다. 가입자에 온라인 오픈 마켓 플랫폼을 제공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옥션, 11번가와 쿠팡 등 온라인 스토어에 원스톱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브릿지존이 경쟁사와 비교해 가장 우수한 점은 500만개에 달하는 상품 데이터베이스다. 자체적으로 도매업체를 발굴했을 뿐 아니라, 동종업계에서도 협조를 받은 덕분에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품을 중계할 수 있게 됐다. 판매자 편의를 극대화한 인터페이스도 장점이다. 데이터베이스가 플랫폼과 연계돼 클릭 몇번 만으로 바로 마켓에서 바로 판매할 수 있다. 품질과 재고 관리는 브릿지존에서 직접 진행하고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적용한다. 물품 설명 등 세부 사항도 간단하게 바꿀 수 있어 회원 중에서는 일반 직장인들도 많다는 전언이다. 가격도 경쟁사보다 절반 수준인 10만~2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창업 전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도 브릿지존만의 전략이다. 브릿지존 전현철 대표는 "2015년 처음 창업한 후 플랫폼을 3번이나 다시 개발해 지금의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게 됐다"며 "현재 150명 정도 회원이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올해 중으로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브릿지존 창업 전 직접 오픈 마켓을 운영했었다. 둘째 자녀 출산을 앞두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결과다. 당초 아내가 운영하기로 했었지만 수익이 오르지 않아 전 대표가 직접 나섰고, 결국 적지 않은 수익을 내는 데에도 성공했다. 유통업계에 종사했던 경험을 살려 새로운 노하우를 새로 축적하기도 했다. 문제는 오픈마켓 플랫폼 운영사였다. 전 대표 소개로 창업했던 지인들이 운영사의 돌연 폐업으로 어려움에 빠졌던 것. 이에 따라 전 대표는 아예 플랫폼 업체를 직접 만들기로 결심하고 2015년 회사를 처음 세우게 됐다. 어려움도 많았다. 당장 자금을 끌어모으기가 가장 어려웠단다. 플랫폼도 3번이나 다시 제작해 직접 개발하는 지금에 이르렀다. 결국은 5년여 만에 탄탄한 구조를 완성해냈고, 지난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광주시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서를 받는 데에도 성공했다. 브릿지존이 단지 유통 플랫폼 사업만을 염두에 두고 세워진 회사는 아니다. 전 대표는 앞으로 오픈마켓뿐 아니라 스타트업에 특허나 상표권을 연결해주는 등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브릿지존이라는 이름 역시 사업자들에 다리를 연결해주겠다는 의미로 만들었다고 전 대표는 설명했다. 전 대표는 "브릿지존은 연결해주는 사업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유통 판로를 개척하는 등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5 14:54: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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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에 보험사 '시름'…"해외투자 한도 규제 완화해야"

최근 국내 보험업계가 저금리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외투자 중심으로 자산운용을 수행하고 있는 대만 보험산업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저금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해외투자에 대한 한도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보험연구원이 5일 발표한 '대만 생명보험회사 해외투자 평가와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15년간 대만 생명보험산업은 해외투자 비중을 꾸준히 늘리며 2018년 기준 전체 운용자산에서 해외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69%에 달했다. 해외투자 규모는 2005년 1조8000억 대만달러에서 2018년 16조3000억 대만달러로 14조5000억 대만달러 증가했다. 비중은 2005년 31%에서 2018년 69%로 38%포인트 확대됐다. 같은 기간 해외투자의 연평균 증가율 18.5%로 운용자산의 연평균 증가율 11.4%를 웃돌았다. 대만은 2000년대 초 미국 금리보다 낮은 1%대의 저금리환경이 시작되면서 생보사들이 금리역마진에 빠진 바 있다. 과거 연 6% 이상의 금리 확정형 상품을 판매하며 역마진 역풍에 빠진 현재 생보업계와 상황이 비슷하다. 대만 생보사들은 2000년대 이전에는 금리확정형 저축성보험을 위주로 판매해 왔다. 2000년대 초 미국 IT버블 붕괴로 저금리가 시작된 이후 신용카드채 위기(2005년),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미·중 무역전쟁(2018년) 등이 이어져 저금리 기조가 지속됐다. 그러자 대만 금융당국은 보험회사 해외투자 한도를 상향시키고 해외투자 한도에서 제외하는 투자범위를 확대했다. 해외투자 한도를 2003년 20%에서 35%로, 2007년 35%에서 45%로 올렸다. 2012년에는 외화표시 보험상품의 해외투자를 해외투자 한도에서 제외하고 2014년 대만 내에서 발행되는 외화표시채권에 대해 해외투자 한도에서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 같은 대만 보험회사의 해외투자 확대는 금리역마진을 완화해 수익성, 건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채 10년 금리가 0~1%대임에도 불구하고 운용자산수익률은 4%대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12년부터 수익성과 건전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보고서는 국내 보험산업이 경제적·규제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산운용 측면에서 보험회사의 자율성을 강화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봤다. 현행 보험업법상 해외투자 한도는 총자산의 30%(일반계정)로 제한돼 있다. 2017년 해외투자, 파생상품, 부동산 등에 대한 한도 규제를 폐지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아직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상황이다. 황인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해외투자 한도와 같은 사전·직접 규제는 보험사의 과도한 위험 부담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지만 보험회사의 자산운용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자산운용 역량을 제고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와 같은 저금리 환경 하에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직접 규제를 완화해 보험회사의 자산운용 효율성 및 역량을 제고하고, 이익유보를 통해 자본확충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보험사의 자산운용을 사전적으로 통제하는 외국환, 파생상품 등에 대한 한도 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고서는 한국과 대만의 보험산업과 해외투자를 비교해 볼 때 한국 보험회사의 해외투자 증가로 인한 금융안정성 저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분석했다. 대만 보험회사는 환위험, 신용위험 등에 노출되어 있어 대외금융시장 충격 발생 시 건전성이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최근 대만 금융당국은 보험회사의 환위험 노출을 줄이고 국내 투자를 장려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황 연구위원은 "대만에 비해 한국 생명보험산업은 보장성 상품 비중이 높아 보험마진이 수익구조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운용자산수익률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해외투자 확대의 주요 목적은 대만의 경우 해외투자 확대의 주요 목적이 수익률 제고를 통한 금리역마진 해소지만 한국의 경우 새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부채시가평가 제도 도입에 대응한 선제적 금리위험 관리"라고 밝혔다.

2020-01-05 14:42:5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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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사태, 또다시 피해자만 남은 '불완전판매'

라임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일부 펀드에 원금 손실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펀드 판매사들의 불완전 판매 정황도 속속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법무법인을 통해 각종 민·형사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환매가 연기된 라임자산운용의 '테티스 2호'와 '플루토 FI D-1호', '무역금융' 등 3개 모(母)펀드 관련 사모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은 민·형사 소송을 준비 중인 법무법인 광화와 한누리에 불완전판매 피해 내용을 담은 진술서를 제출했다. 현재 법무법인 광화는 라임자산운용과 판매사들을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기 위해 환매 중단 피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법무법인 한누리는 고소뿐 아니라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준비, 참여할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이 경우 손실이 확정되지 않아도 100%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라임사태 피해자들은 판매사로부터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안전한 상품"이라는 추천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특히 사모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의 경우 프라이빗뱅커(PB)로부터 "6개월 만기 채권이라 적금보다 낫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한다.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라임운용의 '무역금융' 펀드의 경우 "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원금손실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투자대금 상당 부분이 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았다. 피해자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판매사는 배상 책임을 가진다. 금융투자업자가 투자 권유 과정에서 거짓 내용을 알리거나 불확실한 사항과 관련해 단정적 판단을 제공하는 행위, 투자자가 거부 의사를 표시했는데도 투자를 계속 권유하는 행위는 모두 자본시장법상 부당권유에 해당해 처벌 대상이다. 판매사들의 도덕적 해이도 문제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라임운용은 운용수수료를 챙겼고, 판매사는 선취수수료를 받았다. 한 피해자는 "지난해 환매를 신청하면서 약 4000만원 정도를 받았는데 손실이 난 상황에서도 수수료를 다 떼고 돌려주더라"면서 "판매사들이 일말의 죄의식을 갖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선취수수료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투자자에게 "피해 보상도 피해가 확정돼야 할 수 있다"면서 선취수수료를 뱉어낼 의무가 없다고 응대한 것으로 알려진다. 심지어 환매가 막힌 고객이 돈이 필요하다고 하자 판매사인 은행 측에서는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고 제안했다는 말도 나온다. 삼일회계법인은 라임자산운용이 환매를 중단한 1조5000억원 규모의 펀드에 대한 회계실사 결과를 오는 13일 내놓을 예정이다. 실사 결과를 토대로 라임자산운용은 '집합투자자산평가위원회'를 열어 펀드 자산의 손실규모를 확정한다. 라임자산운용의 결정 후 대규모 투자 손실이 확정된 이후에는 불완전판매 문제 등이 본격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사태의 최고 투자책임자인 이종필 전 라임운용 부사장은 현재 잠적중으로 그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항간에는 중국으로 도주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을 정도로 그의 행적은 오리무중이다. 이 전 부사장은 캐나다 국적을 갖고 있다.

2020-01-05 14:41:2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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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특화 소금 굴비 판매…'자염·게랑드 소금으로 차별화'

현대백화점, 특화 소금 굴비 판매…'자염·게랑드 소금으로 차별화' 현대백화점이 이색 굴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프리미엄 소금으로 밑간한 '특화 소금 굴비' 세트 4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물량은 총 1200세트다. 이 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추석 명절 선물세트 판매 기간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것으로, 추석에만 준비된 물량(600세트)이 완판된 바 있다. 20㎝ 이상 10마리(총 중량 1.2㎏)로 구성한 상품으로, 판매 가격은 25만원이다. '특화 소금 굴비' 세트는 국내산 소금 3종(자염·죽염·해양심층수 소금)과 프랑스 게랑드 소금으로 밑간을 해 특화한 상품이다. 이들 소금은 일반 천일염에 비해 최대 50배가 비싸지만, 고객에게 다양한 맛과 식감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보통 굴비는 참조기를 천일염에 절인 후 바닷바람과 햇볕에 말리는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먼저 햇볕에 말린 갯벌흙을 바닷물로 걸러서 10시간 정도 가마솥에 끓여 거품을 계속 걷어내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자염(㎏당 1만3000원) 굴비'는 감칠맛이 강하다. 신안 천일염을 대나무통에 넣고 황토가마에서 구워낸 '죽염(㎏당 7500원)'으로 밑간을 한 굴비는 대나무 특유의 향이 굴비에 배 생선 비린내를 잡았다. 또한 '해양심층수 굴비'는 강원도 고성 연안에서 6㎞ 떨어진 수심 605m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를 안개 상태로 분해한 뒤, 열풍 건조로 수분을 증발시키는 방식으로 생산한 '해양심층수 소금(㎏당 1만5500원)'을 사용해 짠 맛이 기존 천일염 대비 덜해 저염식을 선호하는 고객이 먹기에 알맞다. 프랑스 게랑드 소금(㎏당 8000원)으로 밑간을 한 굴비는 짭잘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나, 부럽게 녹는 듯한 식감이 강하다. 프랑스 게랑드 소금은 프랑스 북서부의 해안 지역인 게랑드에서 토판식(흙을 단단히 한 후에 바닷물을 투입해 증발시키는 원리)으로 생산한 프리미엄 소금이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을 위해 실속형 특화 소금 굴비 세트도 마련했다. 총 중량을 25% 가량 줄인 상품으로, '실속형 자염 굴비 세트(10마리, 총 중량 900g, 13만원)', '실속형 죽염 굴비 세트(10마리, 총 중량 900g, 13만원)' 등 2종이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굴비를 한우와 같은 프리미엄 상품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라며 "소금을 특화한 굴비 외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5 14:19: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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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경쟁, 보호무역주의 등 세계경제 지형 변화"

올해 세계경제는 성장세가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다양한 위험요소가 잠재하고 있어 중장기 향방을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20년 이후에는 4차 산업혁명 주도권을 둘러싼 주요국 간의 경쟁, 보호무역주의 기조로 재편되고 있는 국제무역질서 등이 세계경제의 지형 변화를 주도할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5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2020년 이후 글로벌경제 향방을 좌우할 주요 이슈' 보고서에서 5대 글로벌 이슈로 ▲주요국의 4차산업 주도권 경쟁 ▲국제무역질서 재편 ▲글로벌분업구조(GVC) 내 아세안과 중국의 역할 변화 ▲중국의 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 ▲기후변화 관련 국제적 대응 노력 가속화 등을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국면이 계속되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의 4차 산업혁명 추진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 등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주도권 경쟁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중국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일부 분야에서 미국의 경쟁자로 부상함에 따라 미국은 이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은은 "각국의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국가간 무역마찰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지난 12월 주독일 중국대사는 중국내 독일산 자동차의 판매량을 언급하며 독일이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에서 화웨이를 배제할 경우 중국 정부도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되면서 무역장벽이 확대되고 세계무역기구(WTO)의 기능이 약화되는 등 국제무역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다자간 무역협상에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지역무역협정(RTA)을 통해 통상 이슈와 규범을 수립하는 새로운 국제무역질서 형성을 주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최근 RTA는 기존에 비해 규모가 확대되고 역내 통합수준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1990년 45건에 불과했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 빠르게 확산되면서 지난 2006년 202건에 이어 지난해 302건이 발효 중이다. 한은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가 관련 RTA의 양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지역무역협정의 확장은 WTO 체제 약화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힘의 우위에 기반한 무역질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분업체계(GVC)도 약화되는 추세다. 전세계 GVC 참여도는 2008년 61%를 정점으로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과거 중국이 담당하던 글로벌 최종재 생산거점 역할이 점차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ASEAN) 지역으로 이전되는 모습이다. 한은은 "중국의 산업고도화 정책 추진, 제조업 생산비용 증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관세 인상 여파 등으로 중국과 아세안의 GVC 내 역할 변화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성장구조전환 정책에 대한 기조 변화 가능성도 주목할 요인이다.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5%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질적 성장 위주의 정책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중시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수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반면 질적 성장 정책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은은 "최근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 등을 고려하면 향후 중국은 지속가능하면서도 질적인 성장을 중시하는 정책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중국의 성장구조전환 정책은 향후 중국경제의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역할은 약화되는 동시에 소비시장으로서의 중요성을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후변화 대응도 세계 경제 흐름을 좌우할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국제기구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지속가능한 성장의 필수 요인으로 강조하는 가운데 최근 EU(유럽연합)를 중심으로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0-01-05 14:08:1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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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미엄' 트렌드에 프리미엄 HMR 수요 증가

'편리미엄' 트렌드에 프리미엄 HMR 수요 증가 2020년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편리미엄' 트렌트가 떠오르면서 식품업계에서는 가정간편식(HMR) 수요 증가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7년 2조7421억원으로 2015년(1조6823억원) 대비 63% 성장했다. 2018년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 약 3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에는 약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편리미엄에 맞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복잡한 손질과 요리 과정을 줄인 가정간편식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리비, 랍스타 해산물부터 소고기 등 고급화 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가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GS더프레시에 따르면 수산물 매출 신장율은 매년 두 자릿수씩 신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대비 17.8%의 성장했다. 이에 GS프레시에서는 지난해 말 국산 재료로 만든 '8분만에 즐기는 홍합찜', '8분만에 즐기는 가리비찜'을 선보였다. 레인지업이 가능한 용기를 활용해 그냥 뚜껑을 닫고 8분만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간단히 홍합찜이나 가리비찜을 즐길 수 있는 초간편 상품이다. 스틱형 초고추장이 추가로 함께 제공되며, 가격은 각 4980원, 9900원이다. GS더프레시는 '비린내&연기없는 국산 간고등어살'도 최근 선보였다. 동원산업은 캐나다 자연산 랍스타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동원 캐나다 랍스타'를 출시했다. '동원 캐나다 랍스타'는 캐나다 청정바다에서 잡은 살이 꽉 찬 자연산 바닷가재를 자숙해 담았다. 신선도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자숙으로 익힌 바닷가재를 급속냉동한 후 국내로 들여온다. 이 제품은 한 번 익혔기 때문에, 가정에서 해동한 후 약 5분 정도만 찌면 고급 바닷가재 요리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동원 캐나다 랍스타'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500g 한 팩에 1만5800원이다. 글로벌 수산회사인 동원산업은 최근 연어를 포함해, 다양한 수입수산식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수산분야의 대표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이 그간 집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수입수산물을 신선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앵거스박은 굽기만 하면 고급스러운 'LA 양념갈비'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풍부한 마블링과 진한 육향이 일품인 블랙앵거스를 주재료로 사용했으며, 달달하고 짭조름한 특제 소스로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풍부한 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앵거스박 '블랙앵거스 양념 LA갈비'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 제품을 사용한다. 이 회사는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점유율의 37%(2018년 5월 미국 PIERS 리포트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20년 소비 트렌드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편리미엄'은 가성비의 시대를 넘어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편리성이 프리미엄이 된다는 뜻"이라며 "올해 식품 및 외식 경향을 이끌어갈 키워드로 선정되면서 편리미엄이 전체 소비 트렌드로 각광 받을 뿐만 아니라 식품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일명 '홈쿡족'을 위한 가정간편식 제품이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01-05 13:57: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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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부터 막힌 윤종원 기업은행장…'가시밭길' 예고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의 첫 출근이 노조의 반발로 무산됐다. 노조는 윤 행장 임명이 철회될 때까지 출근 저지 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과거 낙하산 기업은행장을 강하게 반대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침묵하고 있어 반발은 총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많은 논란 끝에 윤 행장이 신임 행장으로 임명됐지만 노조의 강력한 반발에 진통은 계속될 전망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은 인근에 마련한 임시 사무실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앞서 윤 행장은 공식임기가 시작된 지난 3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내부로 들어가려 했지만 노조원들의 저지로 들어가지 못했다. 기업은행 노조와 금융노조 조합원 200여명은 이날 아침 7시부터 본점 출입문에서 저지 투쟁을 벌였다. 김형선 노조위원장은 "관치금융을 꾀하기 위해 정부가 낙하산 인사를 공공기관의 수장자리에 앉힌 것"이라며 "퇴직한 청와대 수석의 재취업 자리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명이 철회될 때까지, 직원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출근 저지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정권에 부담 주지 말고 당장 돌아가 자진해서 사퇴하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윤 행장은 "(저를 두고) 함량 미달 낙하산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부분을 걱정하는 지 듣고, (기업은행은) 1만4000명 가족들의 일터이기도 한 만큼 열심히 해서 잘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몇 차례 대화를 시도한 윤 행장은 반대 목소리에 결국 약 10분 만에 발길을 돌렸다. ◆윤 행장 임명, 정부 vs 노조 '동상이몽' 정부 측은 기업은행이 국책은행인 만큼 내부 출신만 행장으로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다.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기업은행의 지분은 기획재정부가 53.24%로 가장 많고 국민연금공단 7.91%, 한국산업은행 1.82%, 한국수출입은행 1.47%로 뒤를 잇는다. 절차대로 했으니 낙하산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같이 근무했던 분들은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을 이해하고 있는 분"이라며 "윤 행장이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핵심 역할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지난 3일 열린 범금융권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청와대에 제청을 했고 윤 행장이 은행장에 적합하다는 것은 그분의 이력이나 경력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며 "외부에서 온 것은 사실이지만, 자격이나 전문성을 지켜보면 기업은행 직원들도 (윤 행장이) 훌륭한 분이란 걸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노조는 그 동안 내부출신 은행장이 정책금융에 소홀한 적이 없었는데도 갑자기 관료 출신으로 회기 한 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국은행에 다르면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총 537조9000억원으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비중은 22.8%(159조2000억원)이다. 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전체대출 중 중소기업대출에 75%이상 유지하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79%까지 끌어올렸다. 정부정책에 맞춰 다른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은 35~40%수준으로 2배 이상 확대한 셈이다. 노조 관계자는 "내부출신으로도 기업은행은 정부정책에 맞춰 중소기업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행시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에 주로 몸 담고 은행에서 근무한 경험이 없는 그가 굳이 기업은행장의 자리에 앉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총선까지 반대투쟁 이어질 듯 이에 따라 노조의 신임 행장 반대 입장은 4·15 총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 박근혜 정부시절 낙하산 기업은행장을 반대하던 더불어민주당의 입장도 주목된다. 지난 2013년 12월 당시 기업은행장에 허경욱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후보에 오르자 민주당 의원은 "능력을 인정받은 내부출신 인사를 내치고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관료)를 낙하산으로 보내 얻을 게 없다"며 "관치는 독극물이고 발암물질"이라고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결국 박근혜 정부는 허 전 차관대신 내부출신인 권선주 행장을 임명했다. 여야가 바뀌면서 내로남불식으로 침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은행 노조관계자는 "낙하산 인사를 막겠다던 여당과 청와대가 말을 바꿨다"며 "임명이 철회되지 않으면 4월 열릴 21대 총선 때까지 출근 저지 투쟁을 하고, 금융노조와 연대해 현 정부와의 정책연대 파기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행장은 당분간 공식일정을 자제하며 노조와 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임시 사무소를 마련해 부행장들과 상견례를 하고 업무현황 보고를 받았지만, 취임식을 비롯한 향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노조와 계속 대화를 시도하면서 타협점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5 13:28: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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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합금융, 260억 규모 1호 벤처펀드 결성

우리종합금융은 260억원 규모의 '피씨씨-우리LP지분유동화' 벤처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총액기준 510억원까지 출자자 추가 모집이 가능하며, 우리은행과 NH투자증권이 해당 펀드의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했다. 이번 벤처펀드는 결성은 지난달 11일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2019년 5차 출자사업에 우리종합금융이 포스코기술투자와 공동운용사로 선정된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완료됐다. 특히, 우리금융그룹 내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 간 기업금융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신설된 CIB(기업투자금융) 체계에서 결성한 첫 번째 벤처펀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계기로 우리금융그룹은 향후 지속적으로 CIB체계를 활용한 본격적인 벤처투자 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LP지분유동화'는 벤처조합의 유한책임조합원 지분을 매입하는 일종의 세컨더리 펀드로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영역이지만, 신규 벤처투자가 활발한 미국 시장의 경우 세컨더리 펀드 중 약 90%가 LP지분유동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벤처펀드에 LP로 참여한 출자자들에게 펀드 청산 이전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벤처 출자 생태계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이번 펀드 결성 후 이미 발굴 완료된 투자건에 대해서는 곧바로 투자집행에 나설 예정"이라며, "조만간 펀드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LP지분 매입 및 다수의 세컨더리 투자를 집행할 계획으로 펀드 운용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수익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5 13:18:4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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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해외주식 키워드로 'MICE' & 'CHAANGE’

삼성증권이 올해 글로벌 주식투자의 4대 테마로 'M·I·C·E'를, 추천종목 키워드로는 'C·H·A·A·N·G·E 를 제시했다. 'M·I·C·E'(영어로 쥐의 복수)는 거시경제(Macro), 이자(Interest), 중국(China), 선거(Election)의 앞 글자를 딴 키워드다. 삼성증권은 각각의 키워드가 올해 2020년 글로벌 주식시장을 관통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거시경제(Macro)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완화 조짐'을 의미한다. 이자(Interest)는 '하락 일변도에서 안정적인 박스권으로 변하는 장기금리의 추세'를, 범 중화권(China)은 '본격적으로 개방되는 중국의 자본시장과 중국 5G서비스의 시작'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선거(Election)는 '미국 대선 등 달라지는 세계 정치환경'을 담고 있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4대 테마와 더불어 올해 고수익 추구형 투자자를 위한 추천 주식 포트폴리오 'C·H·A·A·N·G·E'도 제시했다. 'C·H·A·A·N·G·E'는 '2020 라이벌 픽스(Rival Picks)'로 추천한 10종목 가운데 대표 유망 종목들의 알파벳 표기를 하나씩 따서 만든 키워드다. 중신증권(Citic), 항서제약(Hengrui), 아마존(Amazon), AMD, 나이키(Nike), 구글(Google), 테슬라(tEsla)가 그것이다. 모두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의 기업들로 눈길을 끈다. 내년 글로벌 주식시장은 전체적인 시장의 성장보다는 시장별로 차별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삼성증권 측의 설명이다. 'α(알파)'수익은 미국이 주도하는 고부가가치산업과 글로벌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추천 종목의 경우 지난해에도 한 해 평균 주가 상승률이 59.9%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7.7% 상승한 코스피 지수는 물론 약 22% 상승한 다우존스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19년 한 해 국내투자자들의 외화주식 결제금액이 403억 8800만 달러(46조7000억원, 12월 30일 기준)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25%가량 증가한 수치"라며 "초저금리 환경 극복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는 해외주식과 관련해 보다 다양하고 발빠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해외기업분석 역량을 더욱 배가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1-05 13:18:33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