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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임직원 사회봉사활동 작년 2.5만 시간 '대기록'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지난해 누적 사회봉사활동 2만5000시간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비행기로 지구 약 550바퀴를 도는 것과 맞먹는 시간이다. CJ대한통운은 2019년 임직원들의 누적 봉사활동 시간을 집계한 결과 총 2만5628시간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누적봉사활동 시간은 2만1545시간으로 이보다 4083시간(19%) 늘어났다. 특히 CJ대한통운은 2017년 봉사활동 누적시간이 2만시간을 처음 돌파한 이후 3년 연속으로 2만시간을 넘어서게 됐다. 봉사활동 참여율도 높아졌다. 2018년 봉사활동 참여율은 81%였지만 지난해엔 이보다 14%p 높은 95%로 상승했다. CJ대한통운은 전체 회사 단위의 사회봉사조직인 '희망나누미' 봉사단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와 함께 정기적으로 특수학교 및 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전동휠체어를 무료로 정비해주는 '달려라 행복한 전동이'는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린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 586명이 참여한 사랑의 도시락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무료 도시락을 배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건강상태까지 체크하는 전형적인 지역사회 기여형 봉사활동으로 꼽힌다. 매년 연말 전국 사업장 소재 지역에서 실시되는 김장봉사(331명 참여)와 복지관 방문 봉사 활동(918명 참여), 공부방 방문 봉사(514명 참여) 등도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은 또 경기도 광주시, 광주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경기도 용인과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꿈키움 원정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연말 진행되는 구세군 자선냄비 관련 물품 무료배송 지원은 물류산업의 특징을 살린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CJ대한통운은 11월말이면 구세군 중앙본부에서 전국 350여개소 구세군 거점에 자선냄비 물품을 무료로 배송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택배서비스도 물류업 기반 공헌활동으로 꼽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덕분에 매년 임직원 봉사시간 기록을 기분 좋게 갈아치우고 있다"며 "CJ그룹의 핵심 경영철학인 상생을 기반으로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5 08:4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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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 "CES서 '미래 자동차 분야' 가장 인상적"

지난 10일(현지 시간) 폐막한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0'에 참가한 한국 기업 중 미래 자동차 분야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국내 기업의 CES 참가에 대한 만족도와 국내 전시회 경쟁력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 조사는 미국 현지에서 한국 참가기업 및 참관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CES 참가목적'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 조사(67%)'가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으며, 이어 '정책 및 신사업 아이디어 도출(38%)', '기업홍보 및 투자자 발굴·구매상담(31%)', '국내외 네트워킹 강화(31%)', '컨퍼런스 참가(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CES 전시참가 및 관람 만족도'에서는 세계 최고의 산업 전시회 명성에 걸맞게 전체 응답자의 8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이번 CES에서 주목한 분야(복수응답)'로 '미래 자동차(58%)'를 꼽았다. 실제 이번 전시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BMW, 아우디, 포드, 메르세데스-벤츠, 도요타 등 세계적 완성차기업들이 참가해 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 등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자동차 분야 다음으로는 '사물인터넷(40%)', '로봇 및 드론(36%)', '헬스케어(29%)'와 '스마트시티(2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미래 자동차 관련 가장 혁신적 기술'로는 '자율주행·센서(31%)', '항공모빌리티(20%)', '커넥티비티(18%)', '차량용 인포테인먼트(13%)' 순으로 답했으며, '향후 자동차 분야와 활발한 융합이 기대되는 분야(복수응답)'로는 '빅데이터(38%)', '엔터테인먼트 콘텐츠(29%)', 'VR·AR(16%)', '클라우드(16%)', '로봇 및 드론(16%)'을 꼽았다. 'CES의 성공 요인(복수응답)'을 묻는 질문에는 '신기술 관련 기업의 대거참가를 통한 트렌드 파악(82%)'과 '바이어 접촉의 용이성(31%)'을 최우선으로 꼽았으며, 이와 더불어 '라스베가스의 우수한 관광 및 비즈니스 인프라(24.4%)' 또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답했다. 실제로 방문객의 35%는 출장 외에도 전시장 주변 호텔에 위치한 쇼핑 및 공연 관람, 인근 관광지 방문 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응답자들은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차'와 'LG전자', 해외 기업에서는 '아마존'과 '델타항공'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현장을 둘러본 정만기 회장은 "CES는 한국에서만 300여개의 기업 및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행사가 되었다"며 "행사 기간 내내 참가업체, 전시관계자와 긴밀하게 접촉하며, CES가 가진 장점 중 서울모터쇼 등 국내 전시회에 적용하기 위한 것을 찾았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이어 "CES의 수많은 성공공식 중 우리가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CES가 개최되는 라스베이거스가 우수한 관광 및 비즈니스 인프라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라며 "향후 서울모터쇼는 미래차 관련 신기술 브리핑을 통해 기술 중심의 전시회로 꾸려갈 예정이며, 국내외 비즈니스맨들의 네트위킹을 강화함과 동시에 관람객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꾸며질 '2020수소모빌리티+쇼'에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코오롱인더스트리, 범한산업, 한국쓰리엠, 가온셀 등 국내 수소 관련 기업·기관이 참가해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20-01-15 08:46: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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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설 명절 특별 안전점검 실시…블랙아이스 사고 여전

타이어뱅크가 1월 20일부터 3주간 설 명절 타이어 특별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명절 장거리 운전과 겨울이라는 계절 특수성을 감안, 안전 운전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 기간 동안 타이어뱅크 전국 430개 매장서는 운전자의 타이어 상태 점검과 겨울 안전운전 요령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상 기온으로 제주도는 23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과 다른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부터 대형 고속도로 사고는 블랙 아이스가 원인이 돼 발생하고 있다. 관계당국도 대형사고가 계속되자 취약 구간 403곳을 집중 관리하는 등 대책을 내놓는 상황이다. 여기에 1월은 설 명절로 '민족 대이동' 시즌이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겨울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키 위해 특별 기간을 자체 수립해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 점검 기간 동안 타이어뱅크 전국 430개 매장을 방문하면 타이어 무상 점검은 물론 겨울철 타이어 관리, 안전 운전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이상 기온이지만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수성, 설 귀성 등 타이어 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며 "안전 운전을 지원하기 위한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 말했다.

2020-01-15 08:38: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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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쌍용차, 노사 협력 위기 극복…르노삼성 노사 갈등 여전

새해 초 노사 갈등을 겪었던 국내 완성차 업계가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노사간 손을 잡고 있다. 지난해부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 자구안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아차 노조는 부분파업을 철회하고 '2019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사는 14일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9차 본교섭에서 '2019년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차 잠정합의안에서 추가 합의된 주요내용은 ▲사내복지기금 10억원 출연 ▲휴무 조정(3월2일 근무→5월4일 휴무로 조정해 6일간 연휴) ▲잔업 관련 노사공동TFT 운영 합의 등이다. 이번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17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달 10일 본교섭에서 마련한 1차 잠정합의안에서 ▲기본급 4만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150% + 30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사회공헌기금 30억원 출연 등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 합의안은 지난달 13일 열린 기아차 노조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반대 56%(1만5159명)로 부결됐다. 교섭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기아차 노조는 지난달 18~19일과 24일 부분 파업을 단행했다. 노사는 새해 들어 18차 본교섭에 나섰지만, 협상이 또 다시 결렬됐다. 노조는 지난 13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고, 14일 오후 사측과 재교섭에 나서면서 부분 파업을 중단했다. 앞서 쌍용차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가 자구안을 내놓은 상태다. 노조원들의 동의율도 90%를 넘어선 상태다. 쌍용차의 추가 자구안에는 통상상여 200% 삭감, 목표달성(PI) 성과급 250만원 삭감, 상여 OT·제도개선 OT·연구업적 인센티브 삭감, 2020년 발생 연차수당 지급을 변경(통상임금 150%→100%)해 2022년에 분할 지급, 올해 말 일시금 100만원 삭감, 2020년 임단협 동결 등의 사항이 담겨 있다. 적용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다. 앞서 노사는 지난해 9월에도 복지 중단 등 자구안에 합의했다. 다만 르노삼성 노사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노조는 게릴라성 파업을 실시하며 상경투쟁에 나섰고 사측은 부산공장 직장폐쇄로 대응하고 있다. 다만 노조 일각에서는 지난해 초 부터 이어진 노사갈등으로 인한 손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기본급 15만3335원(8.01%) 인상 ▲노조원 한정 매년 통상임금의 2% 추가 지급 ▲임금피크제 폐지 ▲일시금 및 격려금 400만원 등 26개 항목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기본급 인상은 어렵다며 난색을 표한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내수 경기 침체 등으로 노사간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노사간 갈등이 장기화되면 피해는 고스란히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5 07:23: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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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토리스, 1월 국산차 및 수입차 한정수량 특가 프로모션 진행

에스오토리스, 1월 국산차 및 수입차 한정수량 특가 프로모션 진행 최근 자동차 리스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합리적인 소비방식을 추구하며 자동차 할부구매보다는 리스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에스오토리스는 파격적인 계약기간과 합리적인 리스금액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적인 자동차리스 계약기간이 최소 24개월에서 최대 60개월인 반면, 에스오토리스의 '반납형 리스'상품은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자유롭게 이용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최대 40%라는 높은 할인율로 보다 저렴한 이용금액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에스오토리스는 차량을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차량 수리가 필요한 경우 수리비용이 비싼 수입차의 경우에도 국산차 수리비용으로 저렴하게 정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리스를 이용할 경우 신차 할부구매, 장기렌트카 상품에 비해 저렴한 월 비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이 고객명의의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건강보험료, 재산세 할증이 없으며, 리스료에 보험료가 포함되지 않아 개인보험료율이 좋은 고객이라면 더욱 유리하게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더불어 감가상각비, 임차료, 유료비, 자동차세까지 1천만원 이내에서 경비처리가 가능하고 세금감면 혜택이 있어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에게 유리하다.현재 에스오토리스는 1월 한달동안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수입차 및 국산차 오토리스 최저가 비교견적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상품 할인, 1:1 개인맞춤형 리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오토리스 할인 이벤트 대상 차량으로는 벤츠E300, BMW520d, 아우디Q7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리스 계약 후 소모품을 제외한 차량결함 시 A/S가 가능하고, 약정거리 제한이 없으며, 중고리스 승계도 가능하다.한편 에스오토리스는 전국 에스오토리스 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스오토리스 전국지사사업은 본사에서 직접 오프라인 시장노하우 전수 및 분기별 지사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사 오픈 시 프로모션 혜택 제공, 실제적인 고객DB를 제공하는 등 신규 지사의 안정화에도 발벗고 나설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1-15 00:00: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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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논란에 '팩트 체크' 나서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커지자 대한항공이 '팩트 체크'를 통해 새 제도에 대한 오해 풀기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부터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새로워지는 스카이패스의 진실 혹은 오해'라는 팝업창을 띄우고 새 스카이패스 제도에 대한 설명을 추가했다. 대한항공의 팩트 체크는 크게 ▲마일리지 복합결제 ▲마일리지 적립 ▲마일리지 사용 ▲우수회원 등 4가지로 나눠졌다. 대한항공은 항공권 구입 시, 현금이나 카드로 계산하고 항공 운임 20% 이내의 금액을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복합결제의 경우 운임의 20%밖에 쓸 수 없어 제한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국내선 특가운임부터 장거리 국제선 일등석 운임까지 모든 운임의 20% 이내로 쓸 수 있어 사용 범위는 더욱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금 결제분만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다른 항공사와 달리 마일리지 지불분을 포함한 전체 운임에 대해 마일리지가 적립되기 때문에 이득이라는 점도 부각했다. 제도 개편 후 적립 마일리지가 줄어든다는 불만에 대해서는 ▲인천-싱가포르 ▲인천-애틀란타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을 예로 들어 동일 노선에 비슷한 금액을 지불해도 다른 항공사보다 더 많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미국만 한 번 왕복해도 우수회원이 될 수 있으며(예약 등급 E 이상) 우수회원이 되면 대한항공편 탑승 시마다 20∼80%까지 엘리트 마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불만이 집중된 보너스 항공권 구입에 관해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상하이, 베트남 다낭, 호주 브리즈번 등 예를 들어 이용률이 높은 일반석의 변경을 최소화해 공제 마일리지가 인하·동결된 노선이 인상된 노선보다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항거리 증가에 따른 운임 증가보다 보너스 공제 마일리지 증가폭이 낮다는 점을 들어 개편 후에도 장거리 보너스 이용은 여전히 유상 구매 대비 유리하다는 점을 부각했다.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의 적립률이 상향 조정돼 기존보다 적게 탑승해도 동일 구간 및 클래스의 보너스 항공권을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도 내세웠다. 대한항공은 이날 뉴스룸에 델타항공, 루프트한자, 에미레이트항공 등 해외 주요 항공사와 자사의 마일리지 제도를 상세하게 비교한 표를 올리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 개편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라며 "변경 제도가 시행되는 시점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법인 태림의 박현식·김동우·하정림 변호사는 지난 12일까지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을 통해 대한항공의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참여인단을 모집했고 이에 14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마일리지 변경에 대한 약관 심사 청구와 별개로 대한항공이 주장하는 성수기 기준의 불명확성, 소비자에 대한 부당한 비용 전가 등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태림 측은 "대한항공 고객의 대다수가 이용하는 일반석의 마일리지 적립이 현저히 줄었고 마일리지 공제 기준의 변경으로 장거리 노선의 마일리지 공제율이 증가했다"며 "공정위에 적극적으로 고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4 16:16:4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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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2019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 개최

한국거래소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 로체시스템즈, 우수상에 쎄트렉아이과 에원상사를 뽑아 시상했다. 이 세 곳은 경영진이 환위험관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별한 내부지침을 마련하고 인력상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 등이 수상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꼽혔다. 2009년 처음 시작된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은 매년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율의 변동과 예측에 대한 어려움은 모든 수출입기업의 고민거리인 만큼 시상식을 통해 업계 전반에 환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하자는 취지다. 통화선물을 이용한 헤지 거래 실적, 환위험 관리체계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지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달러선물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통화선물 제도를 활용한 기업의 위험관리 수준은 다소 부족했다"며 "우수기업 시상을 통한 홍보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통화선물 관련 세미나를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며 "통화선물시장의 투자 저변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4 15:58:31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