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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보험학계와 신년 토론회 개최

보험연구원은 지난 17일 보험학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험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2회 보험연구원·보험학계 신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험연구원의 2020년도 연구계획을 소개하고, 학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지난해 산학보험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보험산업과 보험학계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에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험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산학보험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산학보험연구센터는 매월 산학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보험산업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자문, 공동연구를 통해 보험학계 교수들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들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사건강보험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환 동아대학교 교수는 '공사건강보험의 상호작용'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민영건강보험은 공보험을 보완해 의료접근성을 개선하는 역할과 중증질환의 발병을 낮추는 등 국민건강에 긍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공사건강보험은 경쟁이 아닌 공조체계를 마련하고 의료시장에서 구조적인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2020-01-20 14:05:4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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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완화 분위기에 백화점 찾는 中고객 늘어

한한령 완화 분위기에 백화점 찾는 中고객 늘어 지난해 말부터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이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백화점을 찾는 중국인 고객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들어 16일까지 중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5% 신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의 중국인 매출은 지난해 11월 13.9% 신장한 데 이어 12월에도 23% 증가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 건물에 백화점과 면세점을 함께 운영하는 본점과 강남점이 중국인 매출을 견인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같은 건물을 쓰고 있는 본점은 1월 중국인 매출이 75.9%나 증가했다. 중국인 인센티브 관광객이 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한 11일 하루 동안 본점의 중국인 매출은 전년 같은 날과 비교해 104.4%나 증가했고, 본점 전체 매출도 10.2% 신장했다. 강남점의 경우 중국인 매출 신장률이 매달 30%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명품(67.8%)은 물론 한류 스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중국인 고객들이 몰리면서 올해 들어 여성 패션 장르의 중국인 매출은 145.1%까지 증가했다. 한한령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중국 내에서는 한국 단체 관광 상품까지 등장한 것. 실제로 중국 관광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은 최근 '태국+한국 4박 5일짜리 단체 관광' 상품을 내놨다. 상품 내용을 보면 방콕을 거쳐 서울에서 남산골 한옥마을, 면세점 방문 등 단체 관광을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업계는 올해 시진핑 주석 방한을 계기로 한중 관계도 풀리고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 관광 규제 또한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유커 훈풍'을 이어가기 위해 24일 시작되는 중국 '춘절'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다. 내달 16일까지 은련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중국인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0%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으로 제공하고 알리페이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3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2020-01-20 14:04: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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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입찰안내서 종합 AI 분석' 시대 연다!

SK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입찰안내서 종합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SK건설에 따르면 이 시스템에는 SK C&C의 인공지능 '에이브릴(Aibril)'이 활용됐다. SK건설은 1년여 전부터 에이브릴에 과거 입찰안내서와 품질, 안전, 환경 등 정보를 학습시켜 왔다. 현재 분석 정확도는 94%로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한 수준이다. SK건설은 지난해부터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입찰 준비 과정에 이 시스템을 활용했고, 올해부터는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입찰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시 정확도가 80% 이상이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한다. SK건설 관계자는 "이 시스템으로 엔지니어가 수작업으로 입찰안내서를 분석할 때보다 분석 시간을 60% 이상 단축할 수 있으며 정확도도 7% 이상 높일 수 있다"며 "엔지니어의 지식을 AI에 지속적으로 학습시켜 체계적인 지식 전수와 자산화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 시스템은 일반계약을 포함해 공정과 배관, 기계, 전기, 계측제어, 토목, 건축, 소방 등 전체 공종에 활용 가능하다. SK건설은 "국내에도 일부 AI를 활용한 입찰안내서 분석 시스템은 있지만, 대부분 일부 공종에 한정했다"며 "일반계약을 포함해 전체 설계 공종을 대상으로 공종별 위험 요소 분석 및 AI 학습을 적용한 사례는 SK건설이 최초"라고 했다. SK건설은 프로젝트 입찰 업무 이외 법무, 계약, 품질, 안전, 마케팅 관련 업무에도 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화 SK건설 IM&T그룹장은 "AI를 활용해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돼, 엔지니어들이 분석 결과 해석과 의사결정 등의 중요 업무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0-01-20 14:01: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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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경쟁우위 브랜드 기업 투자 펀드 출시

삼성자산운용이 '삼성 픽테프리미엄브랜드' 펀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스위스 픽테자산운용의 '픽테프리미엄브랜드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형식이다. 제품, 레저, 라이프스타일 등 각 테마별 핵심기업에 분산투자한다. 특히 현대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기업들의 성장성에 주목한다. 프리미엄 기업은 명품, 스포츠, 레저, 화장품 등 소비재 전반에 걸쳐 진입 장벽이 높고 소비자 충성도가 큰 기업을 의미한다. 세가지 테마 중 '제품'은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높은 이익률을 보이는 사치품·소매·차량 기업들이 해당된다. '레저' 테마는 해외여행, 호텔 바캉스, 크루즈 등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프리미엄 여가와 관련된 기업을, '라이프스타일' 테마에는 스포츠, 헬스케어, 미용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기업들을 포함한다. 종목별로 보면 Δ나이키(Nike Inc.) Δ페르노리카(Pernod Ricard Sa) Δ로레알(L'Oreal) Δ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Co) Δ비자(VISA Inc.) Δ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Moet Hennessy Louis Vuitton SE) 등을 담고있다. 이정주 삼성자산운용 멀티매니저팀 매니저는 "사회구조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에 가치부여를 하는 소비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며 "브랜드 기업들은 거시경제에 충격이 와도 꾸준히 실적을 창출하는 만큼 시장상황에 큰 흔들림 없이 지속적인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1-20 14:00:2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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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 개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7일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주요 임직원 포함 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미래에셋대우가 '고객우선'의 핵심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식 고취와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준비했다.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는 ▲금융소비자의 합리적 투자 판단과 의사결정을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명확하고 진실되게 설명, 제공 ▲금융소비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 ▲금융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불합리한 관행 개선과 적극적 피해구제 ▲금융소비자 제반 법규 준수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실천을 통해 금융투자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 수석부회장은 "금융시장의 급격한 환경변화와 다양한 상품의 출현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금소비자 보호에 앞장섬으로써 고객 동맹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작년 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CCO)를 선임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2020-01-20 14:00:0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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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노조 “제2 라임사태 안돼… 부실상품 판매중단 요청"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부실상품에 대한 판매중단 요청권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가 먼저 나서 '제2의 라임사태'를 막겠다는 취지다. 이재진 사무금융노조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회사의 1순위 의무는 투자자 보호"라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상품은 노조 대표가 나서서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는 라임사태로 대표되는 불완전 상품 판매 문제로 금융투자업계가 골머리를 앓았다. 정확한 손실 규모는 다음 달 중순 예정된 삼일회계법인의 회계실사가 끝나야 알 수 있지만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중단 금액은 20일 기준 1조6700억원까지 불어났다. 노조는 이처럼 상황이 악화된 이유로 실적 압박에 시달리는 근로자의 노동환경을 꼽았다. 이 위원장은 "금융부문의 겸업과 대형화로 인해 실적 압박감이 높아졌다"며 해결책으로 "실적 연동 임금체계를 개선하고 시민단체와 연대체계를 구성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근로자에게 판매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판매한 조합원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며 "근로자 입장에선 회사의 방침에 의해 상품을 판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노동자에게 책임을 떠넘긴다면 누가 영업을 하겠느냐"고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노조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젠 노조 대표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상품에 대해서 판매 중단 요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완전 판매 사고가 터지지 않도록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주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주회사가 자회사의 경영권과 인사권을 통제하면서도 문제가 발생하면 한발 빠진다는 이유에서다. 지주회사에도 사용자성을 부여해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지주사와 대기업 집단을 묶어 적폐 청산과 경영간섭 차단을 위해 공동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4만 명 규모인 조합원을 5만명으로 늘려 향후 10만 조합원을 목표로 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2020-01-20 13:59:3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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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주52시간제 안착 위한 '노동시간 단축 업무협의체 발족'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한 '중소기업 노동시간 단축 업무협의체'를 구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의체는 50~299인 기업에 부여된 1년의 계도기간 동안 주52시간제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의체는 본부와 지방 권역별로 만들어진다.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 노동부 근로감독정책단장,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을 공동단장으로 월 1회 회의를 진행한다. 지방 권역 협의체는 중기부, 노동부, 중기중앙회 지역별 소속기관을 8개 권역별로 구분해 오는 2월 초까지 협의체를 구성한다. 8개 권역은 서울·경기·경기 남부·대전·부산·대구·광주·강원이다. 협의체 각 기관 지방조직은 현장에서 주52시간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1:1 밀착 상담과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한다. 근로문화 혁신과 관련된 과제를 발굴하고 공동 캠페인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일자리 함께하기 지원 사업·노동시간 단축 정착 지원 사업 등 정부의 다양한 제도를 제공한다. 협의체는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와 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이 어려운 것은 본부 협의체에 월 단위로 보고해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노동시간 단축 관련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교육한다. 지난 9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방중기청별 '중소기업 시책설명회'에 노동부 지방 관서와 주52시간제 관련 정보를 설명한다. 향후 각 기관이 주최하는 기업 대상 설명회, 간담회 등에서도 관련 내용을 안내한다. 또한, 중소기업연수원에 대표자·임원급·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52시간제 관련 교육 과정도 신설한다. 또한, 노동시간 단축 애로 해소 및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0-01-20 13:51:30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