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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대학생 취업잡이 4기 취업캠프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49개 대학교 15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캠코 희망 Replay, 대학생 취업잡(Job) 4기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캠코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년층 지원 사회공헌활동이다. 2박 3일간의 취업캠프를 시작으로 개인별 맞춤형 오프라인 취업컨설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취업캠프에서는 문성유 캠코 사장이 캠프 참가 대학생들과 취업고민, 진로에 관한 조언을 공유하는 '솔직·담백 취업 공감토크'를 시작으로 채용트랜드, 기업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과 취업유형별 모의 면접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역량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취업잡(Job)이 4기에서는 금융 분야 전문 프로젝트 수행능력과 팀워크를 점검하기 위한 수행과제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학생을 선정·시상하고 참가자들간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문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층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0 15:51:1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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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손보협회장 "손해율 낮추고 신시장 높여야"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20일 "올해는 실손의료보험·자동차보험의 손해율과 보험사기, 사업비는 낮추고 신시장 개척, 신기술 활용. 소비자 신뢰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손해보험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가치 경영과 소비자 신뢰회복의 실천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손해보험산업은 제한된 시장에서의 과당경쟁, 과잉진료, 과잉수리로 인한 손실 확대, 저금리로 인한 수익 악화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 실적전망도 그렇게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보험시장 포화, 손해율 상승, 소비자 신뢰 문제 등 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고 경영상황 개선을 위해 ▲새로운 보험 시장 창출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불완전판매 근절 등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 등을 3가지 핵심과제로 꼽았다. 우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상품 설계부터 심사, 지급까지 보험 전과정에서 변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보험상품 출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체특성이나 활동패턴 등 데이터를 활용해 초기 유병자에 대한 특화된 보험이나 자연재난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특화형 재난보험도 선보인다. 생활패턴 변화에 따라 등산이나 낚시, 골프 등 POS(이용장소 직접 가입) 판매방식을 확대하고 온·오프(On-Off) 보험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퍼스널모빌리티나 드론산업에 대해서도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고 공유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보장범위도 확대한다. 김 회장은 "공공 부문 및 재난피해와 새롭게 등장하는 각종 위험에 대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강화해나가면서 퍼스널 모빌리티, 자율주행차와 같은 스마트 이동수단에 대한 위험보장 역할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손의료보험 및 자동차보험에 대한 올바른 보험문화 조성은 물론 과잉진료·과잉수리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 제도개선에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실손보험과 관련해서는 의료이용량에 따른 보험료 할인·할증제를 도입하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新)실손보험으로 계약전환 유인방안을 모색한다. 음주운전 가해자에 대한 사고부담금 상향도 추진한다. 한방진료비 항목에 대한 세부 심사지침도 마련해 당국에 건의키로 했다. 불필요한 자동차보험 누수를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법인대리점(GA) 수수료 체계 개편안이 2021년에 시행됨에 따라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설계사에 대한 정보 공개를 확대한다. AI 기반 인지시스템 등을 도입해 보험사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블랙컨슈머'도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손보업계는 경비절감 등 고당도 긴축경영에 돌입하고 있고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등의 손해율 악화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금융당국 등과 협의하고 있다"며 "소비자 불편이나 불필요한 민원을 최소화해서 소비자 신뢰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1-20 15:50:1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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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대란(大亂)오나]<中> '전자투표제' 명암

전자투표는 의결권 대리행사제도인 '섀도보팅' 폐지 후 주주총회 정상화의 대안으로 꼽혀왔다. 실제 한국예탁결제원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지난 2010년 도입한 전자투표제는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하지만 전자투표의 부작용도 곳곳에서 들린다. 여전히 특별안건 통과를 위한 의결권 확보는 힘든 상황이다. 주총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혼란은 커지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관련 업계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내달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악용'의 악몽 전자투표는 주총일 열흘 전부터 행사가 가능하다. 주주의 권리행사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 같은 제도를 악용해 기업 경영에 혼란을 초래하는 악용사례가 발생했다. 주가가 크게 떨어진 것에 분노한 주주들이 전자투표를 통해 모든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한 것이다. 한 코스닥기업 IR 담당자는 "지난해 전자투표 이용률이 48%에 달한 회사가 있었다. 그리고 반대 비중이 96%에 달했다. 사실파악을 해보니 주가 하락에 분노한 주주들이 회사를 골탕먹이기 위해 전자투표로 반대표를 행사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전자투표 운영방식에 대한 혼란도 나온다. 현재 전자투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예탁결제원,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3곳이다. 신한금융투자 등 다른 대형증권사도 전자투표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문제는 전자투표 서비스 기업이 늘어나면서 주주의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예탁결제원만 서비스를 제공할 때는 이런 혼란이 없었지만 이제 주주들은 주총소집통지서에 명시된 기관을 어디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기관 간 시스템 통합도 이뤄지지 않았다. ◆ "전자투표와 병행할 대안 필요" 예탁결제원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전자투표는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지난해 3월 기준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이용한 12월 결산법인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564개사로 집계됐다. 전자투표 행사율(전체 행사주식 수 중 전자투표로 행사한 비율)은 5.04%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5%라는 수준이 적다고 할 수 있지만 다른 나라의 초창기 도입 사례를 보면 결코 낮은 성과라고 할 수 없다"면서 "전자투표에 대한 인식이 시장에 자리잡으면 이용률은 점점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자투표가 의결권 확보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상장사 주총 담당자들은 여전히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의결권을 모으고 있다. 현재 상법 제352조 제1항에 따라 주주명부는 주주의 성명과 주소만 있다. 주주의 전화번호도 알 수 없어서 주주명부에 적힌 주소지로 무작정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의결권 위임을 대행해 주는 업체를 찾는 상장사도 늘어나고 있다. 기업이 주주명부를 주면 대행업체가 대신 주주들의 위임장을 받아오는 식이다. 대행비용은 주주구성, 지분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데 '억' 단위는 예사로 넘어가기도 한다. 상장사는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감사를 선임하지 못하면 한계기업으로 낙인찍힐 수도 있어 '울며 겨자먹기'로 억대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IR 담당자는 "전자투표가 자리잡기도 전에 의결권을 강화하는 법안이 잇달아 통과되면서 주총 환경은 더 힘들어졌다"면서 "최소한 주주 전화번호 공개로 의결권 확보를 쉽게 만들어주거나, (대주주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룰을 폐지하는 등의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1-20 15:49:3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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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은 행장 "올 여신 지원 69조원으로 확대…조선 구조조정 마무리"

-대우조선해양 합병여부―5월 EU 기업결합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져 -노조추천이사제 결국 불발…"전문성 등 공정한 잣대로 평가한 결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 여부가 오는 5월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대우조선해양이) 현재 인수합병을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국가에서 기업결합심사를 받고 있다"며 "특히 유럽연합(EU) 승인여부가 중요해 오는 5월 7일 심사결과에 따라 인수합병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 행장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현재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합병은 총 6개 국가에서 기업결합심사를 받고 있다. EU·중국·일본·싱가포르·카자흐스탄이다. 이 중 한 곳만 합병을 불허해도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는 불발될 수 있다. 현재까지는 카자흐스탄만 합병 승인 결정을 내렸다. 방 행장은 "현대중공업이 인수를 해서 경영상황이 좋아지고 자금회수 가능성도 높아진 측면이 있다"며 "금년 중 조선산업 업황이 개선됨에 따라 대우조선을 비롯해 성동조선, 대선조선 등 조선사 구조조정도 마무리 짓겠다"고 했다. 이날 방 행장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수은은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9조5000억원 확대한 69조3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혁신성장 8조5000억원, 소재부품장비 20조원, 중소·중견 기업에 28조1000억원, 해외인프라에 12조원을 지원한다. 수은은 특히 해외 수주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신남방·신북방 핵심 전략국과 산업개발을 강화한다. 단순 도급형 사업수주에서 벗어나 국내기업의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수주를 지원한다. 스마트 시티, 공항·항만 등 신규개발산업을 중심으로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사업단계별로 최적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방 행장은 "지난해 유가하락, 이라크 지역의 치안불안, 경제불안 등이 겹치면서 건설 경기가 건설 수주액이 최저점을 기록했다"며 "LNG플랜트 사업 등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수은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신산업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도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정부의 100개 혁신전략품목 등 소·부·장 지원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해외 인수합병(M&A), 운영·시설자금 공급을 확대한다.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선점 지원을 위해 대규모 시설투자도 지원한다. 한편 이날 방 행장은 노조 추천 인사가 사외이사로 선임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노조추천인사를 포함해 사외이사를 검토한 것은 보다 훌륭한 전문성을 가지고 수은에 도움이 되는 인사를 영입하기 위해서였다"며 "지난해 자본시장법이 개정에 따라 수은도 여성인사를 한 분 포함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부 판단을 고려해 이 분과 금융권 전문가를 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조 추천 이사제는 노동자를 직접 이사회 이사로 선임해 기업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시키자는 것으로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다만 지난 3월 기업은행에 이어 수은의 노조 추천 인사도 불발하면서 금융권의 노조 추천 이사제 성공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현재 노조 추천 이사제는 서울시 산하 서울메트로·시설관리공단 등 지방 공기업 17곳만 도입했다.

2020-01-20 15:48: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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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2019년 4분기 영업이익 1601억원 기록

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별도기준 4분기 매출액 1만112억원, 영업이익 1601억원, 당기순이익 1159억원 등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5.8%로 전년 동기 9.6%에서 6.2% 상승했다. 별도기준 누적 실적은 매출액 4만2111억원, 영업이익 5484억원, 당기순이익 4256억원, 영업이익률 13.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매출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이번 4분기 매출은 대형 사업지인 대전 아이파크 시티,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등 주요 사업지의 본격적 매출 성장에서 기인했으며, 영업이익은 주택사업에서의 이익률 상승과 외주 현장의 원가율 개선으로 대폭 상승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2019년도 재무건전성은 한층 강화됐다. 2019년 HDC현대산업개발의 현금성 자산은 약 1조53억 원, 부채비율은 96.9%로 전년 163.9% 대비 67.0% 감소했다. 또한 도시재생과 민수사업 분야에서 2조 이상의 수주고를 올리며 성장성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지로는 1410억 원 규모의 방화6구역 재건축, 2486억 원 규모의 대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3450억 원 규모의 화성 기산지구 아파트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펀더멘털을 토대로 아시아나항공 인수과정에서도 재무건전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광운대 역세권 개발,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벨로퍼로서의 경쟁력 또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1-20 15:44:0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