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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오른쪽 분실이 10% 더 많아

무선 이어폰 에어팟의 오른쪽 분실이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고나라는 지난 2019년 등록된 에어팟 한쪽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른쪽이 1만1980건으로 왼쪽 9920건보다 약 2000건 이상 많았다고 20일 밝혔다. 비율로 환산하면 오른쪽이 55%, 왼쪽이 45%다. 가격도 오른쪽이 비쌌다. 에어팟 한쪽 평균 시세는 오른쪽이 1세대 3만5000원, 2세대 5만5000원, 프로 9만5000원이다. 왼쪽은 1세대 3만원, 2세대 5만원, 프로는 8만원이다. 무선 이어폰은 이동하거나 작업할 때 편리해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하지만 작고 가벼우면서 무선이기 때문에 분실 가능성도 높다. 특히 한 쪽만 잃어버릴 경우 양쪽을 모두 구매해야 해서 가격 부담이 크다. 이 때문에 지난해 중고나라에는 에어팟 한쪽 거래가 약 2만2000건 등록됐다. 평균 30분에 한 건 이상 올라온 셈이다. 중고나라는 오른손잡이가 많아 신체의 오른쪽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오른쪽 무선 이어폰 분실 비율도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회원 모두가 1인 가게가 되는 세포 마켓 특성상 기존 쇼핑몰에서 구할 수 없는 상품을 중고나라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중고나라에서 무선 이어폰의 한쪽 파트너를 찾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음질의 문화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팟 충전 케이스 판매는 중고나라에 지난해 8916건 등록되었다. 1세대 케이스 평균 시세는 3만5000원, 2세대 5만원, 프로는 10만원 수준이다.

2020-01-20 15:00:5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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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DLF 사태 막는다…고위험 금융상품 영업 집중점검

-2020년도 금감원 검사업무 운영계획 -올해 검사횟수 698회, 검사 연인원 2만1546명 -종합검사 17회로 작년보다 늘려 감독당국이 제2의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를 막기 위해 올해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영업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해외부동산 등 고위험자산·상품으로의 쏠림현상도 살펴본다. 연간 전체 검사횟수는 줄지만 종합검사는 작년보다 더 늘릴 예정이다. 금감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DLF를 비롯해 헤지펀드, 해외부동산 등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해서는 영업 전 과정에 대해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실태를 점검한다. 신종펀드나 판매 급증 펀드의 경우 편입 자산이나 운용 전략이 적정한지 검사한다. 보험상품도 점검을 강화해 소비자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최근 판매가 늘어난 치매보험, 치아보험 등 생활밀착형 보험상품을 비롯해 무·저해지환급금 보험, 외화보험 등 불완전판매 우려가 높은 보험상품이 대상이다. 특히 보험금 지급 거절·삭감·지체 등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불건전 영업행위는 밀착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검사에도 나선다. 불합리한 영업환경의 원인으로 지목된 성과보상체계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단기 경영실적 위주의 영업관행에서 벗어나 장기성과 중심의 성과보상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해외부동산 등 고위험자산 투자리스크와 함께 부동산금융 관련 유동성 위험이나 헤지펀드의 환매 중단 등 잠재 위험요인을 살펴본다. 지방은행은 맞춤형 감독을 추진한다. 지방은행의 과도한 수도권 진출전략이나 역내 주력산업 부진 등에 따른 건전성 영향에 대해서는 심층분석해 대응할 예정이다. 디지털화 등 새로운 금융거래 환경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이 영업을 시작한 지 3년이 지나면서 리스크 요인에 대해 밀착 모니터링하고 취약부문을 검사할 계획이다. 올해 예정된 검사횟수는 698회다. 작년보다 291회 줄었다. 대부업 관련 일제 서면검사를 제외하면 지난해보다 23회 줄어드는 수준이다. 종합검사는 작년 15회에서 올해 17회로 늘린다. 권역별로는 은행·지주·증권사·생명보험·손해보험 각 3회, 여신전문금융회사·자산운용사 각 1회 등이다.

2020-01-20 15:00: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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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 제네시스 GV80 가솔린 3.5 터보 모델 기다려지는 이유

'럭셔리 디자인·안정적 주행감·첨단 기술….'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은 출시가 늦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갈증도 깊어졌다. 그러나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이런 갈증은 완벽하게 해결됐다. 최첨단 기술 적용과 럭셔리 디자인 등을 앞세워 GV80은 출시 첫날 1만 5000대 계약을 성사했다. 그동안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수입차 브랜드가 장악했던 럭셔리 SUV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행사에 참여해 GV80의 매력을 분석했다. 시승 코스는 고양시 킨텍스를 출발해 인천 송도 경원재 앰버서더 호텔까지 왕복 120㎞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자유로 등 고속구간과 시내 구간을 골고루 주행했다. GV80의 전체적인 느낌은 G90의 SUV라는 느낌이 들었다. 당당한 외모와 럭셔리함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그동안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유출된 모습과 달리 날렵함까지 갖추고 있다. 일자형의 날렵한 LED 쿼드램프와 측면을 가로지르는 두 줄의 캐릭터 라인, 쿠페처럼 뚝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전폭은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1975㎜로, 럭셔리 차에 걸맞은 충분한 좌우 공간을 제공해주지만 전장은 팰리세이드보다 35㎜ 짧은 4945㎜로 부담스럽게 크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덩치에 비해 낮은 전고(1715㎜)를 갖춰 안정감을 준다. 실내 디자인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공간구성으로 럭셔리 대형 SUV 품격을 갖추고 있다. 전면부 중앙을 가로지르는 송풍구 디자인을 통해 수평적인 공간감을 강조하고 실내 중앙부의 조작버튼 개수를 줄여 운전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운전대는 깔끔하고 정돈된 형태로 수평적인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주행성능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움속 안정감으로 정리할 수 있다. 단단한 하체를 중심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차량과 달랐다. GV80의 심장은 새로 개발한 3L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적용, 최고 출력은 278마력, 최대토크 60.0kgf·m다. 차량 시동을 걸었지만 디젤 엔진 특유의 진동은 느껴지지 않았다. 가속페달을 밟자 부드럽게 주행을 시작했다. 고속도로에서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니 빠르게 속도를 높여갔다. 120㎞를 넘어섰지만 풍절음이나 노면진동과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그만큼 차체 균형감과 품절음을 완벽하게 잡아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고속에서 순간 가속력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순간 GV80 가솔린 3.5터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조향 성능과 서스펜션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아 누구나 부담없이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선을 변경하고 고속에서 코너링을 하는데도 차체가 단단하게 받쳐줬다. 차량이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 현상은 느껴지지 않았다. 제동성능은 현대·기아차와 달리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정확하게 반응했다. 처음에는 낯설다는 느낌도 들었다. 또한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한 주행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해줬다. 고속도로주행보조(HDA)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작동시키면 운전대에 손만 얹어놓고 운전자는 딱히 컨트롤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차선 끝으로 붙지 않고 정확히 차선 중심을 따라 주행하니 곡선 구간에 진입해도 불안하지 않다. 연비도 만족스러웠다. 공인 연비(22인치 타이어 10.6㎞/L)를 훌쩍 뛰어넘는 12.1㎞/L를 기록했다. 달릴수록 명차의 가치를 더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GV80 3.0 디젤 모델의 가격은 6580만원부터 시작해 풀옵션은 8970만원이다.

2020-01-20 14:58: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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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에 뿔난 벤처人들, 총선 앞두고 창당 결심 왜?

가칭 '규제개혁 비례당' 창당…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 인터뷰 "기업가정신만 있어선 않되겠다 생각, Positive→Negative 전환 절실" 30~40대 스타트업 출신·법률 전문가등 비례대표, 원내 진입 1순위 이 이사장 "후손들에게 사회적 실패 안겨줘선 안돼, 국회·정부 변해야" 말로만 규제개혁을 외치는 정부와 정치권에 뿔이 난 스타트업·벤처기업인들이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창당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들이 전공과는 거리가 먼 정치까지 하겠다고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은 현행 입법 체계를 포지티브(Positive) 시스템에서 네거티브(Negative) 시스템으로 바꾸는 대대적인 운동을 펼치기 위해서다. 최근의 '타다' 사태가 이런 결심을 하게된 직접적 동기가 됐지만 꼭 타다 때문은 아니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규제를 없애겠다고 했지만 바뀐 것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한 명이라도 국회로 보내 사사건건 신사업의 발목을 잡는 기득권을 변화시키고, 각종 규제를 혁파해나가겠다는 게 이들의 목표다. 당 이름도 가칭 '규제개혁 비례당'으로 정했다. 여기엔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고경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장 등이 주축이 됐다. 이 가운데 20일 이금룡 이사장(사진)에게 창당까지 결심한 이유를 들어봤다. 77년 당시 삼성 공채 17기로 삼성그룹에 입사한 이 이사장은 삼성물산 인터넷사업부장(이사)를 거쳐 이후 옥션 대표이사, 이니시스 대표이사,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초대 회장,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이후 현재 코글로닷컴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각계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스타트업 등 후배들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플랫폼을 운영하는 도전과나눔 이사장도 겸임하고 있다. 도전과나눔은 매달 국내의 내노라하는 전문가들을 초청, 기업가정신 포럼도 열고 있다. "갈수록 불법도 아니고, 합법도 아닌 '그레이 에어리어(gray area)'만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타트업들은 쓸데없이 사회혁신가가 될 수 밖에 없다. 이런 모습을 보고 우리같은 선배들이 (스타트업들에게)기업가정신만 갖고 열심히 하라고 해선 않될 일이라고 생각해 뜻이 맞는 분들과 행동에 나서게 됐다." 왜 창당까지 생각하게 됐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돌아온 이 이사장의 답변이다. 그러면서 그는 '기술 민주화'와 '사회적 실패'란 말을 언급했다. "첨단 기술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 것이 기술 민주화다. 정치 민주화가 되면서 모든 이들에게 한 표씩을 행사하도록 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누구나 다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고, 합법적인 기술인데 기득권 때문에 국내에서 허용하지 않는 것은 기술 민주화를 막는 것과 다르지 않다. '사회적 실패'도 마찬가지다.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그것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사회적 실패가 생긴다. 더 이상 사회적 실패를 후손들에게 남겨줘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최근 스타트업, 벤처기업인들 사이에 자주 오르내리는 이 말은 결국 규제와 기득권이 판을 치는 한국의 특수성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 이 이사장은 국회와 정부를 향해서도 직격탄을 날렸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규제개혁을 위한 노력을)않했던 것은 아니다. (규제를 고치자고)기업인들이 국회에만 찾아가면 다 '업자'가 되는게 현실이다. 법이 어떻게 생기는지 우리가 알길도 없다. 국회의원 뒤에는 짬짬이가 다 돼 있더라. 그래서 한 명이라도 우리편을 국회에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쥐고 있는 정부도 다르지 않다. 올해만해도 R&D 예산이 24조원이나 된다는데 국민들은 이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 어디에서 효과가 나타나는지 알수 없다. 지금까진 정부가 모든 것을 진흥하려고 했다. 그건 제조업 중심 시대나 가능했던 일이다. 정부는 국민 세금을 갖고 이젠 그러면 안된다." 벤처투자액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생기며 창업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정부는 어떻게 하면 규제를 풀어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초기 시장을 열어줄 수 있는지 등을 고민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이사장 등이 주축이 된 규제개혁 비례당은 4월 총선에 맞춰 비례대표로 내세울 만한 인물을 업계내에서 물색 중이다. 30~40대의 나이에 스타트업을 창업했거나, 법률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 등이 대상이다. IT 분야의 벤처기업인들이 주축이 됐기 때문에 창당이나 선거운동 등은 모두 모바일로 할 예정이다. 3월 중순께까지 당원 5000명도 모집을 끝내고 정당 등록까지 마칠 계획이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현대차가 왜 우리나라에선 불법인 우버와 손을 잡았을까.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은퇴 후 왜 핀란드에서 AI를 활용해 원격의료 사업을 하겠다고 했을까. 정부의 규제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고, 사고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결국 우린 내리막길을 갈 수 밖에 없다." 52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칠순을 바라보고 있는 이 이사장의 고언이다. 한편 이 이사장의 도전과나눔은 오는 22일 19번째 기업가정신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에는 중소기업청장이었던 주영섭 고려대 대학원 석좌교수와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2020-01-20 14:52: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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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소통채널, 국방헬프콜 확장개소로 역량강화

국군장병들의 전문 병영고충 상담조직인 '국방헬프콜'이 20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국방헬프콜 1303 확장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국방부조사본부는 "국방헬프콜 확장은 '장병 인권보호'와 사건·사고 예방을 통한 '선진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이루어졌다"면서 "2020년부터 인력 증원, 동시 통화를 위한 회선 증설, 콜백 서비스, 신형장비 교체 등 전문적이고 과학화된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국방헬프콜의 1303 전화번호는 1년 365일 공감하는 상담서비스를 의미한다.군의 대표적인 소통채널인 국방헬프콜은 2013년 개소한 이래 지금까지 29만 5000여 건(연 평균 4만 20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해 왔다. 지난 해 국방헬프콜 총 신고·상담은 4만 8천여 건으로 2013년대비 9배 이상 증가했다.이 기간 동안 군내 자살사고는 22.7%, 군무이탈은 83.7% 각각 줄어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정 장관은 "상담관 한 명 한 명은 우리 국군장병들에게 수호천사와 같은 존재"라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장병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주면서 생명도 살리고 군내 사건·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확장 개소와 함께 국방헬프콜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고 로고도 새롭게 제작했다. 새로운 로고는 국방헬프콜을 쉽게 연상할 수 있도록 Help-call의 약자 H를 로고의 핵심으로 삼았고, 두 사람이 마주 선 모습의 이미지를 통해 도움의 손길과 사랑이라는 따뜻한 이미지를 담았다. 이태명 국방부조사본부장은 "국민의 눈높이와 시대에 맞는 보다 과학화된 상담시스템을 도입하여 국군장병 및 국방가족 누구나 자유롭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상담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며 "인명사고를 포함한 군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0 14:47:21 문형철 기자
[기자수첩] 마트, 명절 특수는 옛말

[기자수첩] 마트, 명절 특수는 옛말 설 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불과 몇 해 전만해도 명절 특수를 누리며 함박웃음을 지었을 대형마트들은 울상이다. 온라인과 모바일로 쇼핑의 중심이 옮겨가면서 대형마트는 외면받고 있으며, 의무휴업으로 인해 명절 특수는 동네 중소형 식자재마트에 빼앗기게 된 상황이다. 이에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SSG닷컴과 롯데닷컴에서 저렴한 선물세트와 명절 음식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몰은 규제를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매출 부진을 털어내기 위한 대형마트 업계의 노력은 상당하다. 하지만 최근 설 명절 의무휴업일 변경으로 곤욕을 치렀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월 2회 의무휴업일에는 영업을 할 수 없다. 대부분 지자체가 둘째·넷째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정하고 있지만, 명절에는 의무휴업일이 매출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지자체와 협의해 명절 당일로 휴업일을 변경하곤 한다. 지난 추석의 경우, 명절 당일이 금요일이어서 일요일이나 수요일에 의무휴업일이 지정된 대형마트들이 의무휴업 날짜 변경으로 매출 증대의 효과를 봤다. 이번 설 명절에는 추가 휴업을 주장하는 노조들의 요구로 의무휴업이 변경됐다가 철회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유통산업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 준대형 할인마트인 식자재마트는 365일 운영한다. 일각에서는 식자재마트도 대형마트처럼 규제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식자재마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농수축산물 등 각종 식자재를 도소매하는 판매하는 이들 마트는 동네 슈퍼마켓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우위에 있다. 최근에는 식자재뿐 아니라 생활용품과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상품까지 취급하고, 포인트 제도 도입 등 대형마트와 유사한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의무휴업일(매월 공휴일 중 2일)이나 영업시간 제한(오전 0∼10시) 등 규제에서도 빠져 있다.

2020-01-20 14:42: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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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리보금리 중단 대비해 대체 지표금리 선정해야"

오는 2022년부터 리보(Libor)금리가 사라질 예정이어서 앞으로 금융회사는 리보금리를 활용한 신규 계약 시 금리산출이 중단될 때를 대비해 대체조항을 계약서에 반영해야 한다. 만기일자가 2022년을 넘는 기존계약 건은 일괄 변경하거나 법률검토를 거쳐 개별적으로 전환 한다. 정부는 오는 6월, 무담보 익일물 콜금리와 환매조건부매매(RP)금리 중 하나를 선택해 대체 지표금리로 선정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지표금리개선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우리나라도 2022년 이후 리보금리가 중단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금융권은 적극적으로 리보금리 산출중단에 대응하고, 금융당국은 국제적 흐름에 맞는 리보금리를 대체할 수 있는 무위험지표금리를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보는 영국 대형은행들이 제시한 금리를 기초로 산정된 평균금리로, 기업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 신용카드 등의 기준금리를 정하는데 참고된다. 다만 지난 2012년 일부 대형은행들이 허위자료를 제출해 금리를 조작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주요 20개국(G20) 요청으로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주요금융지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기존 지표 산출 방법 개선과 산출과정의 규율체계를 도입하고, 신용위험을 제거해 기준금리 변동만을 반영한 무위험 지표금리를 선정하는 방안 등이다. 금융위는 우선 리보 금리 산출 중단에 대비한다. 금융회사는 리보금리를 활용한 신규 계약 시 금리산출이 중단될 때를 대비해 대체조항을 계약서에 반영해야 한다. 대체조항은 무위험금리로 전환되는 조건(trigger) 및 대체금리 명시 등이다. 기존계약은 계약 상대방과 개별적으로 계약해야 한다. 다만 대부분의 파생상품은 국제스왑파생상품협회(ISDA)를 통해 일괄전환 된다. 다만 대출 등 다양한 상품구조(만기, 발행조건 등)로 일괄대응이 어려운 금융계약은 회사별로 내부 법률 검토를 거쳐 계약을 변경해야 한다. 예컨대 외화차입거래 시 변동금리는 리보금리와 스프레드를 반영한다. 이 경우 만기가 2024년이라면 2022년 뒤부터 리보금리가 산출되지 않기 때문에 금리를 적용할 수 없다. 2022년 전환시점에 맞춰 새로운 지표금리가 반영된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반영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무위험 지표금리도 개발한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후보금리는 국내 콜·환매조건부채권(RP)금리 등이다. 김정훈 한국은행 자금시장팀장은 "국내 콜금리와 RP금리, 그리고 이들을 세분화해 업권별 담보별로 세분화 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며 "콜금리·RP금리에 대한 평가와 시장참가자의 의견을 수렴해 무위험 지표금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오는 11월 27일부터 금융거래지표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중요지표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시행령안을 마련한다. 이세훈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중요지표를 산출하는 거래소, 자금중개사 등의 기관이 보다 절차 등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금융회사에 공지해 2022년 리보금리 중단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0 14:30: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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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연금포털, 연금 가입부터 계좌이체까지 한 번에

앞으로 통합연금포털에서 연금상품 가입부터 계좌이체, 해지, 연금개시 신청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온라인 원스톱서비스 구축 등 통합연금포털을 전면 개편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연금저축 수익률·수수료율 비교공시를 개선했다.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수익률·수수료율 산출기준을 가정에서 실제로 바꾸고, 경과기간별(1·3·5·7·10년)로 공시한다. 또 비교가 쉽도록 금융회사별 수익률·수수료율 공시항목을 새로 만들었다. 공시방식도 기존 권역별 협회를 링크하는 방식에서 포털 직접 제공으로 변경했다.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연금저축,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연금계좌의 가입과 이체·해지·연금개시 신청도 가능해진다. 가입, 이제 등 서비스 항목별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방문을 원하는 금융회사 아이콘을 선택하면 해당 금융회사의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세무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간단한 수치 입력으로 중도해지 및 연금수령시 세부담액을 계산할 수 있도록 간편 세금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과거 실적·비용에 대한 공시 외에도 현재 판매 중인 모든 연금저축보험의 수익률(공시이율, 최저보증이율)과 수수료율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다음달 중으로는 퇴직연금사업자가 취급하는 모든 원리금보장상품 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 수익률·수수료율에 대한 비교공시를 통해 금융회사의 건전한 가격경쟁을 촉진하고, 수익률이 제고될 것"이라며 "가입자가 금융회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연금계좌를 가입하거나 원하는 금융회사로 계좌를 이동하는 등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올해 말까지 '통합연금포털'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연금포털 내 정보를 민간부문에서 활용해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오픈(Open) API 형태로도 공개할 방침이다.

2020-01-20 14:22: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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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사회보장협정 확대 유공' 외교부 장관 표창 수상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4일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사회보장협정 확대 유공'에 대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많은 국가와의 사회보장협정을 통해 해외진출 우리 국민과 기업의 외국 연금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고 해외 체류 국민의 외국 연금 수급권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국민연금은 1월 기준 41개국과 사회보험료 면제, 가입기간 합산 협정 체결했다. 국민연금은 외교부 등 정부 관련 부처를 적극 지원해 보험료 이중 면제 확대, 연금가입기간 합산, 외국연금 찾아주기, 사회보장협정 내용 알리기 등 우리 국민과 기업의 실질적 혜택을 위해 노력해왔다. 실제로 7만9000명의 근로자가 3조9687억원의 외국보험료 면제받았고 4255명이 1067억원의 외국연금 수급했다. 향후 재외국민이 많이 거주하는 협정체결 국가 중 현지 설명회 미개최 국가 등에 대해 사회보장협정 혜택을 적극 홍보하는 현지 설명회도 개최해 사회보장협정의 효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보장협정 체결 확대, 적기 외국보험료 면제, 외국연금 수급 지원 등을 통해 정부의 재외국민의 권익 보호와 우리 기업의 활력 제고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0 14:17:2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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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기업은행, 혁신성장·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은행은 '혁신성장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창업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애로를 해소해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신보에 45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신보는 '혁신성장 협약보증' 5400억원, '소상공인 초저금리 협약보증' 3600억원 등 총 9000억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혁신성장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등 혁신성장 분야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이다. 신보는 지원 대상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90%)과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기업은행은 8년간 대출이자 1%포인트를 감면하고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한다. '소상공인 초저금리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유망창업기업, 유망서비스기업, 일자리창출기업 등이다. 신보는 지원 대상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90%)과 보증료(0.4%포인트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기업은행은 3년간 가산금리 없이 기준금리 수준의 초저금리를 적용하고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혁신창업기업, 소상공인 등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포용성장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0 14:11:08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