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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韓 성장률 1%대 추락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한 국내외 기관의 전망치가 잇따라 하향 조정되고 있다. 중국 경제가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데다 한국의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아 한국 경제의 회복세가 다시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대에 머물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또 한국은행이 빠르면 상반기 중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파를 반영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KDI 경제동향 2월호'에서 지난 1월 22~29일 국내 경제전망 전문가 22명을 상대로 설문조사(19명 응답)를 실시한 결과 올해 한국 경제는 2.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인 2.4%, 한은의 전망치인 2.3%보다 각각 0.3%포인트, 0.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연초 경기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대내외 경기하방압력이 높다고 평가한 것이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발병되기 전 실시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우리나라 성장률이 1%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임동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국 수요 충격 시나리오를 반영하면 한국 수출은 '제로' 성장에 머무르고 성장률은 2%에 머물 것"이라며 "한국에서도 수요 충격이 발생하면 민간소비와 GDP 성장률이 2%에 미달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해외 기관들도 마찬가지다.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는 한국의 성장률을 2.5%에서 1.5%로 1%포인트나 낮췄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2.2%에서 2.0%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도 2.3%에서 2.2%로 내렸다. 모건스탠리는 코로나-19 사태가 1분기 한국의 성장률을 0.8%포인트에서 최대 1.7%포인트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추가로 확산된다면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0.6~0.7%포인트 하락 압력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한은이 이달 말 예정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은은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발생했던 2003년과 메르스가 발생했던 2015년에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내린 바 있다. 모건스탠리는 "중국 내 생산이 이달 10일을 기점으로 빠르게 재개될 경우 이번 사태가 올해 1분기 세계 GDP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0.15∼0.30%포인트 수준일 것"이라며 "이 경우 한국의 성장률은 0.8∼1.1%포인트 하락하고, 한은은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도 "통화·금융 측면에서 올해도 평균 0.5%의 낮은 물가 상승률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한은은 경기 부양 등을 위해 올해 안으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2-12 15:25:1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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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고(故) 조양호 회장 추모…'이화여대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 후원

한진그룹이 고(故) 조양호 회장 별세 1주기를 앞두고 고인을 추모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화여대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에 후원하기로 했다. 한진그룹은 12일 오전 이화여대 약학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이대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의 해외 학회 참석과 강연자 초청 등 고유 업무 수행 지원을 위한 항공권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양호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직접 참석했다. 앞서 조양호 회장은 작년 4월 미국에서 폐가 섬유화돼 호흡 곤란에 이르는 폐섬유화증으로 별세했다. 한진그룹은 해당 연구센터가 노령사회 진입과 환경문제 등에 따라 발병 증가세인 섬유화질환의 극복을 목표로 세워진 점을 평가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 조양호 회장의 사회공헌활동은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때부터 강조돼 온 것이다. 조 회장은 평소에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로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다"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늘 임직원들에게 강조한바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조양호 회장의 나눔 정신을 사후에도 계승하여 이번 후원을 통해 환우와 가족, 나아가서는 사회에 희망을 주는 공헌 기업으로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02-12 15:21: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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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3세대 투아렉, 탄탄한 기본기…문제는 가격

폴크스바겐의 최상위 모델인 '투아렉'은 탄탄한 기본기와 다양한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한 모델이다. 3세대 투아렉은 지난 2018년 글로벌 출시 당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상황과 인증 등 다양한 문제로 출시가 늦어졌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을 마쳤다는 점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신형 투아렉 시승행사를 통해 차량의 성능을 경험했다. 시승 차량은 3.0 TDI 프레스티지 모델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을 출발해 강동구 스테이지 28를 왕복하는 총 50㎞ 거리를 주행했다. 우선 첫 인상은 전체적으로 날렵함을 표현하고 있지만 큰 덩치 덕분에 SUV만의 듬직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장·전고·전폭이 각각 4880·1985·1700㎜인 대형 SUV다. 전 세대에 비해 전장과 전폭을 늘려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하며 전고는 낮춰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실내는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장치가 눈에 들어왔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이어 붙인 '이노비전 콕핏'을 적용했다. 공조 기능, 좌석 통풍 및 열선 기능 등이 모두 터치스크린 컨트롤 할 수 있어 실내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물론 짧은 시간 시승을 진행하면서 공조 장치를 설정하는게 쉽지 않았다. 운전자가 적응하기까지 상당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투아렉의 공차중량은 2070㎏으로 2톤에 육박하지만 주행 가속력은 묵직보다 경쾌했다. 가속페달을 밟자 부드럽게 치고 나갔다. V6 3.0L터보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57.6㎏·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이 6.1초로 빠르다. 특히 디젤 엔진이지만 정숙성이 뛰어났다. 실내에서 디젤 특유의 소음과 진동은 느껴지지 않았다. 물론 디젤 차량은 1년 이상 주행하면 소음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지켜볼 일이다.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은 매력적이다. 노면 진동을 완벽하게 잡아주며 과속방지턱도 부드럽게 넘어간다. 또 신형 투아렉은 '액티브 올-휠 스티어링'을 적용해 대형 SUV지만 좁은 골목길 주행의 부담은 크지 않았다. 이 시스템은 시속 37km 이하에서는 뒷바퀴를 앞바퀴의 반대 방향으로 최대 5° 회전시킨다. 좁은 도로 주행이나 유턴, 주차 시 회전반경을 줄여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 한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가격이다. 시승한 3.0 TDI 프레스티지 트림 가격은 9690만원, 고급 옵션이 더 많은 'R라인'은 1억90만원으로 책정됐다. 2세대 투아렉의 시작 가격이 7700만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1000만원 이상 높아졌다.

2020-02-12 15:20: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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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유통 맏형들의 경영전략] ④ 홈플러스, 법인 통합·온라인 강화에 집중

[2020 유통 맏형들의 경영전략] ④ 홈플러스, 법인 통합·온라인 강화에 집중 유통 시장 거래액 중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도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7월 140개 모든 오프라인 점포를 대상으로 물류기능이 장착된 온라인 전초기지로 진화시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올라인' 플레이어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이어 10월에는 3개로 나뉘어있던 법인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혁신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겠다고 선언했다. 지주회사 홈플러스홀딩스와 홈플러스, 2008년 홈에버(옛 까르푸)에서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등의 3개 법인으로 분리 운영되던 홈플러스의 각 법인을 '홈플러스' 하나의 법인으로 합치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이르면 3월 중 지주사 홈플러스홀딩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 각각의 자산과 역량을 홈플러스로 결집하는 통합을 마무리한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의 숙원 사업인 하나된 홈플러스가 출범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현재 3개 법인 중 홈플러스-홈플러스스토어즈 는 통합완료됐으며, 홈플러스홀딩스가 통합 작업 마무리 중이다. ◆온라인몰에 역량 집중 올해 핵심 전략 중 하나는 온라인몰 강화다. 지난해 홈플러스는 넓은 매장 여유면적을 물류기지(풀필먼트센터)로 활용함으로써 투자부담을 최소화했다. 풀필먼트센터는 오프라인 점포인 동시에 온라인 배송 인프라 역할을 한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몰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창고형 마트 '더 클럽'을 론칭, 서울 전 지역 당일배송을 시작하기도 했다. '더 클럽' 론칭 이후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 인근에서만 시행되던 당일배송 서비스를 배송 차량 추가 투입을 통해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몰인 '더 클럽'은 대용량 직수입 상품부터 소용량 신선식품까지 갖추고 있어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오후 4시 주문량까지 해당 상품을 그날 안에 배송 받을 수 있다. 상온·냉장·냉동의 3단 온도 관리 신선배송 전용차량을 통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배송한다. 홈플러스 측은 "올해도 온라인 사업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은 2018년 6000억원에서 2019년 1조원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1조 6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장점을 결합해 만든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을 2021년까지 80개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첫선을 보인 홈플러스 스페셜은 기존 매장을 리뉴얼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매장을 확대했으며 진열 작업 횟수 축소 등을 통한 운영비 절감으로 상품 자체의 마진율을 낮추고 가성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스페셜로 전환하지 않은 점포와 비교해 16%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휴면적 활용해 고객에 서비스 제공 온·오프라인 플랫폼 개선과 더불어 글로벌 소싱을 강화하고 기존 대형마트가 시도하지 않았던 사업도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홈플러스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개인 창고 서비스인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첫 선을 선보인 도심형 개인 창고 서비스 '더 스토리지'를 확장할 방침이다. 매장이 도심 내 위치해있다는 장점과 유휴면적을 활용해 고객들이 대형마트를 자주 찾게 만드는 것이다. '더 스토리지'는 계절 가전이나 의류, 이불, 취미 용품, 소규모 사무실의 각종 서류나 비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창고 서비스다. ◆글로벌 소싱 역량 강화 올해는 글로벌 소싱 역량을 내세워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해외 상품을 모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에 '유럽 전문관'을 만들었다. 초콜릿, 파스타, 소스 등 각종 식품은 물론 비식품까지 120여 종의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탈리아, 독일·폴란드, 벨기에·프랑스·영국·스페인 등 국가 별 상품을 구분해 쇼핑할 수 있으며 주류를 제외한 유럽산 상품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

2020-02-12 15:13: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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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부터 쌀쌀한 초봄 날씨까지 든든' 와이드앵글, 간절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

패딩과 신축성 좋은 저지 소재 혼합 접목한 하이브리드형 제품으로 가볍고 따뜻하게 착용 가능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일교차 큰 날씨에도 라운드를 즐기는 열혈 골퍼를 위해 간절기 패딩을 앞당겨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간절기 패딩 시리즈는 패딩 점퍼와 패딩 베스트(조끼) 2가지로 구성됐으며, 겨울부터 일교차가 큰 쌀쌀한 초봄까지 입을 수 있도록 보온성과 경량성을 강화했다. 신축성과 복원력이 좋은 저지 소재를 패딩에 접목해 추위로부터 체온을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남성 간절 하이브리드 점퍼'는 스윙 시 움직임이 많은 팔과 양쪽 허리 부분은 저지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추위로부터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슴과 등 부분은 패딩 소재를 활용했다. 그레이와 화이트 컬러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여성 간절 하이브리드 점퍼'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하의와 연출을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남성 점퍼와 동일하게 가슴과 등 부분은 패딩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팔과 양쪽 허리 부분은 저지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허리 라인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남성 간절 하이브리드 베스트(조끼)'는 패딩 소재에 저지 소재를 접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등 부분은 와이드앵글의 시그니처 패턴인 'Y 패턴'이 연상되도록 퀼팅 선을 절개해 디테일을 강조했다. 딥그린과 화이트 컬러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15만 9,000원이다. '여성 간절 하이브리드 베스트(조끼)'는 여성들의 보디 라인이 살아나도록 세로로 퀼팅 선을 절개해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가볍고 편안한 저지 소재로 제작돼 날씨 변화가 심한 간절기에 활용도가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라이트 블루와 화이트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5만 9,000원이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입춘이 지나 쌀쌀한 날씨에도 이미 시즌을 시작하는 골퍼들이 증가해 신제품에 대한 문의도 잦아지고 있어 간절기 제품 출시를 앞당겼다"라며 "가볍고 따뜻한 소재로 제작돼 레이어드 가능하며 추운 겨울부터 초봄까지 충분히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라 판매에 대한 반응도 좋으리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0-02-12 15:06:4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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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글로벌 파트너사 초청 '퍼플 서밋' 개최

넥센타이어가 전세계 주요 파트너들과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 넥센타이어는 8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맨체스터에서 '2020 퍼플 서밋 맨체스터'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퍼플 서밋은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초청해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는 자리다. 올해 4번째 개최됐으며, 전세계 70여명 파트너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넥센타이어는 행사에서 파트너사들과 관계를 다시 한 번 공고히하고, 향후 파트너십 전략도 세웠다. 올해 성장 목표와 제품 소개 등 미래 비전과 전략도 공유했다. 맨체스터 시티 FC 감독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넥센타이어 파트너들에 환영 인사도 전했다. 공식 파트너인 맨시티와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갔다. 맨시티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 투어와 함께 코칭 스탭 레슨도 제공했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숀 라이트 필립스 선수도 동석했다. 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은 "이번 퍼플 서밋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교류와 협력의 장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 제공을 통해 회사와 파트너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2-12 14:53: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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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납품단가조정委에 한노총 참여한다

김기문 회장, 신임 김동명 한노총 위원장과 12일 상견례 김 회장 "한노총 참여" 요청에, 김 위원장 "참여 희망" 화답 中企·노동계 손잡고 원청 대기업들과 납품단가 협상나서 자동차 부품 1차 타깃…김 위원장 "기업 위기가 노조 위기"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는 24일 출범시킬 대·중소기업간 납품단가 조정위원회에 노동계가 동참한다.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의 납품단가 협의 주체에 중소기업 대표단체인 중기중앙회에 더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가세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불공정거래 개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당사자인 중소기업계 뿐만 아니라 노동계가 손잡고 대기업에 맞서기로 한 것이다. 자동차 부품 분야가 첫 타깃이 될 전망이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과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만나 대·중소기업간 격차 해소를 위한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개선, 상생협력 문화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지난해 12월 중기중앙회는 한국노총과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불공정거래 근절방안 공동연구,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설치 등을 위한 협력 태스크포스(TF)를 함께 꾸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전임 김주영 위원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노총을 이끌게 된 김동명 위원장이 이날 경영계 중에선 처음으로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관련 논의를 이어가면서 보다 구체적으로 방향을 모색한 것이다. 김동명 위원장은 "기업의 위기가 노동의 위기"라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위해 한국노총이 중기중앙회와 힘을 합치고, 전략적 연대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상생방안 마련 등 협조할 부분은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기문 회장은 김 위원장에게 "한국노총 회원의 80%가 중소기업임을 감안하면 중기중앙회에 오늘 방문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두 단체간)긴밀한 협의를 통한 유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당·정·청은 '대·중소기업 거래관행 개선 및 상생협력 확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신해 원청기업인 대기업·중견기업과 직접 납품대금 조정을 위한 협의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대·중소기업간 납품단가 조정위원회'를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날 김 위원장에게 "조정위원회에 근로자를 대변하는 한노총이 참여해 협력창구 역할을 하면 중소기업이 거래대기업과의 관계를 감안해 하지 못하는 내용을 개선할 가능성이 있는 등 (위원회의)실효성을 높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한노총의 대다수 조합원이 중소기업인 만큼 양기관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중기중앙회의 납품단가조정위원회에 한노총도 참여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대중소기업 납품단가 문제는 자동차 부품분야가 극심하므로 이 부분의 분과 신설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김 회장은 '기업의 위기가 노조의 위기'라고 한 김 위원장의 말에 대해 "아주 적절한 표현이다", "매우 와 닿는 부분"이라며 거듭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국노총은 또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중기중앙회와 적극 협력해 정책 대안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전국화학노조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제조연대 공동대표 등을 거쳐 지난달 제27대 한국노총 위원장에 당선, 같은 달 28일부터 임기를 본격 시작했다.

2020-02-12 14:48: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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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첫 엔트리급 세단으로 '뉴 라이프 스타일' 정조준…더 뉴 A클래스 세단 출시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초로 엔트리급 세단을 내놓고 파격적인 젊음을 선언했다. 벤츠 코리아는 12일 서울 성수동에서 새로운 A클래스와 CLA를 공개하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벤츠가 새로 내놓은 모델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첫 세단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 쿠페 세단이다. A클래스 세단은 2018년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1년여 만에 국내에도 상륙에 성공했다. 더 뉴 CLA는 2세대로, 지난해 CES2020에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벤츠는 A클래스 세단 주 타깃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층을 지목했다. 이를 위해 젊은 세대를 응원하는 '#PlayByYourRules' 캠페인을 통해 더 뉴 A클래스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EDM 페스티벌 스타디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디자인도 '모던'에 집중했다. 벤츠 특유의 볼륨미를 강조하면서도, 스포티한 비율을 통해 역동성을 강화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터빈 모양 송풍구를 비롯해 세련미에 무게를 뒀다. 특히 CLA 쿠페는 '젊은 감각의 아방가르드'라는 디자인 테마로, 카울을 제거하고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 적용, 파노라믹 선루프 기본 탑재 등 젊은 소비자 공략에 주력했다. AMG 라인을 기본 적용해 스포티함을 배가했다. 실용성도 극대화했다. A클래스 세단은 전장을 해치백 대비 130mm 늘리면서 공간 활용성을 크게 확대했다. 트렁크 수납 공간도 405L로 해치백보다 35L나 커졌다. CLA 쿠페는 전세대보다 전장을 50mm 확장했다. 최신 편의기능도 빼놓지 않았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는 물론이고, 사각지대 어시스트와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음성 컨트롤 시스템도 사용 가능하다. 고객 취향에 따라 '패키지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커넥트 패키지'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충전 등을 포함했다. '럭셔리 패키지'에는 럭셔리 시트와 파노라믹 선루프를 담았다. 드라이빙 어스시턴트 패키지도 선택 사양으로 남겼다. 주행 성능도 높였다. A클래스 세단은 차세대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190~224마력, 최대토크 30.6~35.7kg·m을 발휘한다. 출력에 따라 터보차징을 유연하게 적용해주며, 캠트로닉 가변 밸브 제어 기술로 효율도 제고했다. CLA 쿠페 세단은 저중심 설계를 통해 주행 성능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가격은 더 뉴 A220 세단이 3980만원, 더 뉴 A250 4매틱 세단이 4680만원이다. 더 뉴 CLA 250 4매틱 쿠페 세단은 5520만원에 판매한다. 파이낸셜 서비스 1% MB-Sure 프로모션을 통해 월 납입금 39만8000~55만2000원으로도 판매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마크 레인은 "더 뉴 A-클래스 세단과 더 뉴 CLA 쿠페 세단은 진보적이고 스포티하며 아방가르드한 외관 디자인, 세련되고 현대적이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혁신 기술, 연결성과 직관적인 디지털 기능을 갖춰 디지털 미래로 향하는 자동차의 획기적인 여정의 다음 단계를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2020-02-12 14:47:5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