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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일대 아파트, 리센츠 등 3억 떨어진 매물 등장

서울 송파구 일대 집값이 고가 아파트에 대한 대출금지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엘스 아파트 전경./정연우 기자 서울 송파구 일대 집값이 고가 아파트에 대한 대출금지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1개월새 2억원 이상 가격이 떨어진 매물이 등장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4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15억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 대출금지와 함께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쳐서다. 그 중 송파구 아파트 이달 평균 매매가는 3.3㎡당 4092만원, 1854만원의 시세가 형성됐다. 매매가의 경우 전달대비 0.16%가 하락했으며 전세가는 0.18% 상승했다. 리센츠(전용면적 84.99㎡)는 17억2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1개월 동안 2억원이상 가격이 떨어진 셈이다. 잠실엘스(전용면적 84.97㎡)는 19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21억원에 거래됐다. 리센츠 아파트는 지난 6일 전용면적 84㎡가 16억원에 거래되는 등 매매 실거래가가 시세보다 3억원이 낮아 가족간 증여 혹은 특수관계인 간 거래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지만 국토부 확인 결과 정상거래로 판명된 바 있다. 재건축 아파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장미1차 아파트(전용면적 82.45㎡)는 16억8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 12월 18억원에 거래됐다. 잠실주공5단지(전용면적 82.61㎡)는 22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 12월 23억8000여만원에 거래됐다. 두 아파트 모두 3개월 동안 1억원이 넘게 가격이 하락했다. 거래량도 감소하고 있다. 송파구 아파트 지난해 12월 매매 거래량은 467건을 기록했지만 1월 214건으로 절반 넘게 줄었다. 2월에는 287건이 거래됐다. 정부가 규제지역 내 고가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고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 지역이 지난 13일 부터 확대되면서 이달 거래량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동산 경기가 악화된 상황에서 부동산 규제까지 겹쳐 송파구 일대를 비롯해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3구에서의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전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된 상황임에도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서는 여전히 물건이 적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지금과 같은 부동산 침체기에는 강남4구 뿐만 아니라 그 주변 지역에서도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며 "다만 침체 강도는 코로나19 사태의 흐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3-16 15:10:2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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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목표주가 잇단 하향…"코로나19 영향 불가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도 하향 -엔터·유통주도 타격 "증시 전망 자체가 의미가 없다." 최근 주식시장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패닉'(공황) 상태다. 상장가 목표주가가 추락하는 이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실적 타격이 불가피하고,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불투명해져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증권사가 기업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조정하고 있다. 지난 13일 목표주가를 올린 투자보고서는 2개였고, 주가 하향조정 보고서는 10개에 달했다. ◆ 시총 1,2위 모두 '목표주가 하향'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IM), 가전(CE) 부문 영업이익이 코로나19로 인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해서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IM 및 CE 부문에서 제품 출하량이 사업계획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며 "재택근무 영향 등으로 창출되는 수요가 데이터센터·서버 시설투자를 촉진하면서 서버 출하량은 성장할 것이지만 노동집약적 생산 라인 가동 등으로 스마트폰·노트북 등 출하량은 역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도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실적 감소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11만2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7.14% 하향조정했고, 신한금융투자 역시 목표주가를 13만 5000원에서 12만 5000원으로 7.41% 하향조정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연초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한 바 있다. 당시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종전 6만4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14.1% 올렸고, 메리츠증권도 6만3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변수를 맞은 반도체 업종은 1분기 실적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 예상 순이익은 연 초 전망치보다 1.3% 낮아졌고, SK하이닉스는 25.8% 줄어든 상황이다. ◆ 엔터업종은 목표주가 반토막 엔터업종의 타격은 심각하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영화 관람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국내 영화 1등주인 CJ CGV의 목표주가는 5만3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또 국내 연예인의 입국제한 조치가 계속됨에 따라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도 잇따라 하향 추세다. 유진투자증권은 에스엠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23.4% 내렸고, 현대차증권은 JYP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국내외 모든 활동이 중단돼 있으며, 2분기까지 지속될지가 향후 실적과 주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안정이 되야 실적과 주가의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GS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등 소비 침체에 따른 유통주의 목표주가도 하향조정되고 있으며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목표주가도 10% 가까이 조정받고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3-16 15:06:4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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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잇딴 백기 드는 유럽…노하우 축적한 국산 공장은 무사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기아자동차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전세계를 덥치고 있다. 공장들도 잇따라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국내 산업계는 일찌감치 대비한 덕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부터 스페인 발렌시아에 있는 공장을 1주일간 폐쇄하기로 했다. 전날 근무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포드는 일단 직원 전체를 격리하고 방역 작업에 나섰다. 연간 40만대 이상을 생산하며, 포드의 해외 생산 기지 중 가장 크다. 폭크스바겐 슬로바키아 공장도 확진 의심 사례가 발견되자 가동을 중단했다. 1991년 설립돼 2017년 50만대 생산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현재 폴크스바겐 투아렉과 아우디 Q7 및 Q8, 포르쉐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 및 세아트 미 일렉트릭과 스코다 씨티고e 등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문을 닫는 공장이 빠르게 확대 중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확진자가 발생하자 공장 4곳을 폐쇄하는 초강수를 냈다. 페라리도 마라넬로와 모데나 공장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앞서 람보르기니도 산타가나 볼로냐 공장을 25일까지 닫기로 한 상태다. 그 밖에도 영국에 있는 재규어랜드로버를 비롯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지역 사업장들은 조만간 공장을 폐쇄하는 내용을 진지하게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유럽 공장들이 잇따라 셧다운에 나선 이유는 현지 코로나19 확산이 걷잡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15일까지 유럽내 확진자 수는 이탈리아가 2만5000명에 달하고 스페인이 약 8000명, 독일이 6000명, 프랑스가 5000명 등이다. 감염자가 본격적으로 확인된지 불과 2~3주만이다. 검사와 치료는 물론이고 통제도 불가능한 상황이라 일부 국가에서는 치명적인 환자만 돌보겠다며 사실상 포기를 선언했다. 폴크스바겐 슬로바키아 공장. /폴크스바겐 유럽만이 아니다. 미국도 확진자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일부 공장들이 생산 중단을 논의 중이다. GM이 이번주부터 지역별로 재택근무를 권장한데 이어 4월달 가동 중단도 고려중으로 전해졌다. 반면, 국내 공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거의 완벽히 극복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초기에는 '셧다운' 공포가 업계를 흔들었지만 일찌감치 철저한 대비책을 세우고 적극 실행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한 것.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기업들은 1달여간 적지 않은 확진자를 확인했으면서도 방역을 위해 1~2일간만 가동을 멈춰세웠다. SK하이닉스도 15일 확진자를 확인했지만, 해당 직원이 미리 회사에 통보하고 출근하지 않은 덕분에 생산 차질을 빚지 않을 수 있었다. 사업장들은 초기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열화상측정기를 통해 출입자들의 체온을 측정하는 등으로 감염 위험군을 원천 차단했으며, 중국과 대구·경북 거주자나 출장자에는 재택 근무를 실시해 확산을 미연에 방지했다. 대면 업무도 최소화했고, 감염 방지 교육과 함께 현대차 등 일부 사업장에서는 매일 방역을 실시하며 만일의 사태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과 폴크스바겐 슬로바키아 공장간 거리는 20km 남짓에 불과하다. /구글맵스 캡처 이같은 노하우는 해외 사업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현대차 아메리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가 확대되자 감염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모든 사업장을 소독하고 여행을 다녔던 감염 위험이 있는 직원에 재택 근무나 휴직을 지시하는 내용이다. 내외 행사도 전무 취소했다. 국내에서 실행했던 방비 대책과 거의 같은 내용이다. 덕분에 해외 사업장 폐쇄 계획도 아직 없다는 전언이다.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와 유럽 터키, 체코 등에도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도 미국 조지아와 슬로바키아 등에서 적지 않은 차량을 생산 중이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공장과도 인접해있지만, 아직 확진자 발생 등 이슈는 없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16 14:56: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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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XM3 '세단+SUV' 매력 담아…뛰어난 가성비

르노삼성 XM3 전측면. "젊은 소비자들의 구매를 자극할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시장에 4년 만에 내놓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는 세단과 SUV의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특히 XM3는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워 지난달 21일 사전계약 시점부터 고객 인도일까지 1만대를 넘어서는 계약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신차 가뭄에 시달려 내수 시장에서 판매량 하락을 기록하던 르노삼성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지난 12일 XM3 시승행사에 참석해 서울 잠원동 웨이브아트센터를 출발해 경기도 양평 더힐하우스까지 왕복 약 120km를 주행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 이상의 주행 성능과 첨단 사양을 갖추고 있다. 가격도 1700만원대부터 시작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는 물론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도 뛰어났다. 다만 아쉬운 점은 XM3의 전면부가 SM6와 QM6의 디자인을 완벽하게 계승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릴것으로 보인다. 우선 첫인상은 크로스오버 형태의 SUV라는 점에서 지상고는 높지만 차체 높이는 기존 SUV와 달리 낮다는 점에서 날렵함이 묻어난다. XM3 동급 차종 가운데 차체높이는 1570㎜로 가장 낮지만, 최저지상고는 186㎜로 가장 높아 세련된 느낌을 준다. 과거 국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았던 BMW의 GT를 연상케 한다. 르노삼성 XM3 실내. 본격적인 주행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운전석에 앉았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세로형 9.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다른 차들에 비해 시인성이 뛰어났다. 또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실내 환경을 버튼이나 다이얼식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해 직관성 및 조작성도 우수했다. 계기판은 주행 모드에 따라 바뀌며 실시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를 보여주는 게이지와 내비게이션 화면까지 보여주는 기능을 갖췄다. 또 지상고가 높아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이날 시승 차량은 1.3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TCe 260을 적용한 모델로 독일 게트락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DCT)와 맞물려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m의 힘을 낸다. TCe260 엔진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엔진으로 벤츠 A200, CLA에도 적용된다. 변속 충격은 거의 없었고 반응도 빠른 편이었다. 속도가 붙어도 XM3는 안정적 승차감을 보여줬다. 코너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뽐냈다. 차 높이가 낮아서 기존 SUV에서 느껴졌던 롤링 현상(차량이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을 느끼지 못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핸들링이 가벼워 도심에서는 운전자가 가볍게 컨트롤 할 수 있지만 고속 구간에서는 섬세하게 컨트롤해야 한다. 크로스오버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했지만 2열 레그룸과 헤드룸도 여유로웠다. 트렁크 공간은 513L로 동급 최대 수준의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또 복합연비는 13.7㎞/L로 동급최고 수준이다. XM3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이다. 1.6 GTe 모델이 1719만~2140만원, TCe 260 모델이 2083만~2532만원이다. 이번 달 인하된 개별소비세 덕분에 가격이 76만~163만원 내려갔다. 가장 비싼 트림에 모든 옵션을 적용해도 가격은 2800만원대다. 르노삼성 XM3 후측면.

2020-03-16 14:53: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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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 "소상공인 자금 지원, 보름 정도면 물꼬 트일 것"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서 코로나19 대응 간담회 업계, 대구·경북 특단 대책…소상공인 직접지원등 건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간담회에 참석, 이야기를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에 대해 "보름 정도 지나면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신속 처리를 위해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이번주부터 시중 은행에서도 위탁 보증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며 "위탁 보증업무를 시작하면 하루에 처리 가능한 건수가 기존 2500건에서 7000건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금까지 신청된 건수만 이미 10만건이기 때문에 적체 현상이 해소되려면 보름 정도의 시간은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박 장관에게 ▲대구·경북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특단 대책 마련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속 및 직접 지원 강화 ▲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 ▲수출입 중소기업 지원 강화 ▲국제분쟁 발생시 대응비용 지원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마스크 수출피해 중소기업 지원 ▲영세 소상공인 방역 지원 및 휴업보상금 지급 ▲공공조달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 ▲산업현장에 대한 마스크 우선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종합지원대책방안 수립과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는 등 총력대응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아직 정부지원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구경북 중소기업을 위한 추가지원책 마련과 코로나19 피해기업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가 지난 5~6일 사이 대구에 있는 제조 50곳, 도소매 50곳 등 중소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75%가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조업(62%)보다 도소매업(88%)의 피해가 많았다. 제조업의 경우 내수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 해외 바이어 만남 불발과 해외 마케팅 수주기회 축소 등이, 도소매업은 내방고객·주문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 운영자금 부족·자금 압박 등의 피해가 주를 이뤘다. 박 장관은 "대구·경북이 전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중기부가 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 이자율을 더 낮춰줄 수 있게 됐다"며 "이외에도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건의사항별로 추가적인 대응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0-03-16 14:52: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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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스마트영수증 발행 1억건 돌파…필환경 행보 주목

올리브영 전자영수증 발행건이 1억건을 돌파했다/올리브영 올리브영, 스마트영수증 발행 1억건 돌파…필환경 행보 주목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난달부터 '종이 영수증 선택적 발급제'가 시행 중인 가운데 CJ올리브영의 앞서가는 '필환경'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영은 종이영수증 대신 발행하는 '스마트영수증' 누적 발행 1억 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앞서 2015년 12월 스마트 영수증서비스를 도입했다. 상품 구매 시 CJ그룹 통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CJ ONE'을 통해 전자영수증이 자동 발급되는 서비스다. 고객은 CJ ONE을 통해 구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고객이 요청할 때만 종이영수증을 추가 발급한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8년 4월 스마트영수증 발행 3000만 건 달성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발행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하며 마침내 1억 건을 넘어섰다. 스마트영수증 취지에 공감한 고객이 늘어난 데 따라 확산에도 속도가 붙어 현재 구매 고객의 60%가 이용할 만큼 올리브영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CJ ONE 앱을 통해 최근 3개월 구매 내역 확인이 가능해 교환이나 환불 시 종이영수증을 지참할 필요가 없어 직원과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올리브영은 스마트영수증을 통해 1억 장 이상의 종이영수증을 절감, 20년 수령 나무 1만여 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거뒀다. 종이영수증에서 검출되는 유해한 환경 호르몬과 잉크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15년 선도적으로 선보인 스마트영수증이 약 4년 만에 누적 발행 1억 건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환경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1월부터 비닐 소재 프로모션 키트 포장재를 옥수수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로 교체했다. 현재까지 약 20만 장 사용됐다. 연간 비닐 80만여 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브영은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포장재를 재활용이 용이한 크라프트지로 개선하는 등 필환경 경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6 14:51: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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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티웨이항공' 우려 나오는 이유

-올해 10주년 맞은 국내 최초 LCC '티웨이'…또 한번 '최초'될까 -코로나19 여파에…호주 시드니 등 중장거리 취항 미뤄지나 티웨이항공 항공기./사진=티웨이항공 국적 항공사 가운데 티웨이항공이 LCC업계 최초 중장거리 저비용항공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히며 걱정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가 늘며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16일 기준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 및 심사 강화한 국가는 140개국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국제선은 비운항됐고, 정부 차원에서도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책으로 꺼내들었다. 그러나 이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티웨이항공은 LCC업계 최초로 중형항공기 도입 및 중장거리 취항에 나설 것으로 보여, 관심과 우려의 시선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중장거리 노선에 취항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준비 중이다. 올해 취항 10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중장거리 지역으로 노선을 확대하며 차별화에 나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국내 항공업계에 단거리 시장이 포화되자 새로운 전략을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04년 설립된 국내 최초 LCC '한성항공'을 전신으로 하는 항공사다. 금융위기 이후 2010년 티웨이항공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티웨이항공은 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 'Long Haul LCC'(장거리 저비용항공사)로 나선다. 기존에 보유하던 보잉 737-800NG와 다른 기종의 중형항공기도 도입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A330 기종의 항공기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또한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새 운수권을 배분받으며 이같은 중장거리 취항 계획에 힘이 실렸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호주 시드니 1303석 ▲키르키즈스탄 주 2회 ▲팔라우 주 1회 등 대한항공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안이나 내년 초에 중형항공기를 도입하려 한다. 아직 계약을 하지는 않았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정확한 도입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크게 미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여파에 더불어 중장거리 취항에 따른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여러 기종을 운영할 경우 인력이나 수리 부문에서 이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의 확대가 불가피하고, 중장거리 취항 시 유류비 등 전체 고정비용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 이같은 계획이 미뤄질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미 대부분 국제선을 비운항하고 있고 국내선은 김포, 광주, 대구발 제주 노선만 운항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종이 늘면 비용도 당연히 많이 증가한다. 사실상 LCC가 새로운 기종을 하나 들여온다는 것은 거의 회사 하나를 더 차리는 것"이라며 "인력도 새로 뽑거나 교육을 통해 전환해야 하는데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장거리 LCC가 아직 성공한 사례가 없다"면서도 "새로운 도전이고 어려운 길이지만 좋은 선례가 되면 다른 항공사에도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6 14:50:2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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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부분 시공 특화 서비스 시작!

집닥이 고객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부분시공 특화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집닥 부분시공은 인테리어가 필요한 공간의 부분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집닥만의 맞춤형 솔루션으로 주방, 욕실, 타일, 도배, 장판, 마루 등 항목별로 다양한 선택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부분시공 특화 서비스 론칭으로 집닥은 고객의 업체 선정 단계를 간소화하고 직접 선택을 통한 능동적 프로세스 관리를 지원한다. 고객은 온라인에서 시공항목을 체크하고 공간 개수 및 면적, 자재 등의 사항들을 선택하여 예상 견적 자동 산출과 더불어 여러 시공업체를 직접 선별 지정해 간편하게 부분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부분시공별 인테리어 팁과 인테리어 업체 포트폴리오등의 정보성 콘텐츠도 함께 전달하여 최적의 인테리어 업체 매칭 환경을 제공한다. 집닥 류민수 사업기획팀장은 "한 번에 전체 공사를 진행하는 고객 외에도 일부분만을 인테리어하려는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론칭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자신이 직접 플래너가 되어 점진적으로 공간을 꾸미고 싶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집닥 부분시공 서비스는 기존 입점 업체 외에 추가로 시공업체를 모집, 구성했다. 지난 2월 론칭한 온라인 기획전과 함께 건축 자재, 가구, 침구, 가전, 조명 등 생활 제품과 주방설비, 보안장비 등 시스템 솔루션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0-03-16 14:31: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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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코로나19 가맹점 등 60억 지원

CU 점포 전경/BGF리테일 CU, 코로나19 가맹점 등 60억 지원 CU가 지난달 코로나19 관련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를 위해 긴급 지원책을 내놓은 이후 보름 동안 약 60억 원의 규모의 지원을 실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맹점주들의 생활안정 자금으로 마련된 CU 상생협력펀드의 이용 건수의 경우, 전년 대비 무려 6배 높은 수준으로 현재까지 농협, 우리은행, 기업은행을 통해 총 30억 원 가량의 자금 지원이 이루어졌다. CU 가맹점주에게는 2% 금리 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에 대해서는 즉시 민간 전문방역을 실시하고 관련 비용 전액을 본사가 부담하고 있다. 휴업 점포에 대해서는 도시락 등 간편식품을 대상으로 기존 지원과 별개로 휴업 기간 동안의 상품 폐기 금액을 100%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달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들을 위해 매출 활성화 지원 예산을 특별 편성했다. 가맹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난달 이미 전국 모든 점포에 위생용품을 지급했고 향후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해당 지역에 위생용품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가맹점주들이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정부 지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들을 소개하는 CU TV 동영상을 제작하고 세금 혜택 및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CU 노무·세무 상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소협력사의 경영 지원을 위한 상품 거래 및 물류 정산대금 조기 지급도 지금까지 총 18개 업체가 요청했으며 약 20억 원을 앞당겨 집행했다. CU는 고객의 알뜰 소비를 돕고 가맹점의 수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1만 4천 여 점포에서 생필품 +1 증정 행사인 '대국민 코로나19 극복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죽, 덮밥, 즉석밥, 통조림, 컵라면 등 80여 가지 주요 먹거리 상품에 대해 2+1 행사를 적용하고 칫솔, 치약, 샴푸, 면도기 등 생활용품 30여 종은 50% 할인과 동일한 혜택을 볼 수 있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를 비롯한 영남 지역의 민생 안정을 위해 생수, 가공유, 냉장간편식, 양산빵, 세제 카테고리에서 총 52종의 상품에 대해 +1 행사 및 최대 42% 가격 할인 행사를 별도로 시행한다. BGF리테일 서기문 상생협력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어 가맹본부 차원의 전방위적인 지원안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6 14:21: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