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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 사태에 명품 루이뷔통도 손세정제 제작

향수 대신 손세정제 제조 선택…파리 39개 공공병원에 무료 제공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루이비통 매장 전경/ 조효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프랑스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루이뷔통의 모기업인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프랑스에 있는 자사 향수·화장품 제조시설에서 손 세정제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15일 AFP통신에 따르면 LVMH는 이번 주중 가능한 한 빨리 12t의 손 세정제를 생산해 프랑스 보건당국에 제공할 계획이다. LVMH는 크리스티앙 디오르, 겔랑, 지방시 향수와 일반 화장품을 생산하던 공장 3곳에서 해당 제품 대신 세정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LVMH는 파리에 있는 39개 공공병원을 비롯해 보건당국에 비용을 받지 않고 세정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마르티네 이르시 파리 병원연합회 책임자는 AFP에 "매우 신속하게 행동한 루이뷔통 측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그들은 토요일 밤 9시에 이런 제안을 하고 나서 일요일에 바로 이를 확인해줬다"라고 말했다. 병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파리 시내 병원들은 아직 손 세정제 물량이 달리는 건 아니지만 공급에 압박을 받고 있다. 정부는 손 세정제 수요가 늘고 공급이 달리면서 일부 업자들이 구매 희망자에게 100mL들이 한 병에 3유로(약 9천500원) 넘게 받는 등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보도에 따라 세정제 가격 인상을 제한하는 칙령을 지난 4일 발효한 바 있다. AFP에 따르면, 루이뷔통 외에 다른 회사들도 세정제 공급에 나서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프랑스 전역의 세정제 공급업체는 솟구치는 수요에 맞추려고 근로자를 추가로 고용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16 16:12:5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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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쿠팡맨, 근무 중 숨져…노사 '업무강도' 온도차

40대 쿠팡 배송 기사, 근무 중 숨져…노사 '업무강도' 온도차 쿠팡 소속 배송 노동자가 새벽 근무 중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업무강도'를 놓고 노조와 회사의 입장이 팽팽하다. 1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에 따르면 쿠팡 소속 40대 배송 노동자 A씨는 지난 12일 새벽 경기도 안산시의 한 빌라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새벽 근무 중이던 A씨의 배송이 장시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게 회사 관리시스템에 나타나자 동료가 A씨를 찾으러 갔다가 마지막 배송지인 빌라에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A씨가 그간 과도한 물량 압박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주장한 바에 따르면, A씨는 배송을 위해 1시간 동안 20가구를 들러야했으며 이는 신입 직원이 수행하기는 버거운 수준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에 쿠팡 측은 현재 유족을 위로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조사 중인 사안이라 조심스럽다고 입을 뗐다. 이어 "고인은 지난달 쿠팡에 입사한 4주차 쿠팡맨으로 1주일동안 트레이닝 기간을 거친 뒤 최근 현장에 투입돼 업무를 하고 있었다"라며 "입사 초기인 터라 일반 쿠팡맨 업무량의 50~65% 정도를 소화했다"며 과도한 업무량에 대해 해명했다. 또 늘어난 주문량에 맞춰 자차를 이용해 물건을 배송하는 '쿠팡 플렉스'고용을 기존보다 3배 늘려 늘어난 주문량을 처리해왔다고 덧붙였다. 쿠팡 측은 "배송인력의 동선과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배달 물량을 배정하고, 법정 근로시간도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최근 코로나19로 늘어난 배송량을 감당하기 위해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쿠팡 플렉스 등 배송 인력을 늘려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6 16:11: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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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전문가, 코로나19 경제 전망…"전망 자체 무의미"

모든 경제전망이 무의미해졌다. 세간의 관심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다. 최소 한 달 동안은 주식, 환율 등 금융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16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미국 연준은 7000억달러(약 853조원) 규모의 국채·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 사실상의 양적완화(QE)에 착수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을 포함한 세계 5개 중앙은행과 공조해 달러 스와프 금리를 0.25%포인트 낮추는 등 전 세계 달러 유동성을 개선하기로 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주말에 금리를 변경한 것은 세계 금융위기 때도 없었던 조치로, 지난 1979년 10월 6일 토요일 저녁의 금리 인상 이후 처음"이라며 "이번의 기습 금리 인하는 통화당국 차원에서 내놓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 "증시 전망 무의미" 미국의 전격 금리인하 소식에도 증권가 전문가들은 코스피 지수 전망을 사실상 포기했다. 실제 글로벌 주가 하락이 시작됐을 때 일부 증권사는 코스피 지수 하단을 1900선으로 잡았지만 현재는 1100선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50%를 차지하는 국가들에 코로나19가 번진 상황"이라면서 "지수 하단을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했다. 또 통화정책과 양적완화가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다. 지금의 위기는 과거 금융위기와 달리 전염병이라는 '변수'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없어서다.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증시에 가장 큰 변수는 바이러스 자체"라면서 "금리 인하 효과는 바이러스가 진정된 후에야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변 센터장 역시 "한국은행이 25bp를 하락하든, 50bp를 하락하든 국내 주식시장은 반응이 없을 것"이라면서 "주식시장은 금리 인하가 아니라 경제 부양을 위해 어떤 시그널을 주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식시장 방향성은 최소 한 달은 지켜봐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특히 유가 안정, 회사채 리스크 해소 등 다른 요소도 안정화되는 것이 조건이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통화정책은 이미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재료였다"면서 "결국 글로벌 정책 공조, 부실한 파이낸싱 정리 등 질적 완화, 유가 안정 등 세가지 요소가 해결이 돼야 금융시장 변동성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 환율·채권 여전히 불안정 환율과 채권시장에 대한 전망도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환율은 당분간 120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원화 절상이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채권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회사채 시장의 불안이 해소되는 게 관건이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국내 수출 부진과 경기침체 우려가 하단을 지지해 환율은 120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채권시장의 변동성도 지속될 전망이다. 국채금리 하락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채 금리는 연준의 제로금리 복귀 선언과 양적완화에 따른 채권매입 재료까지 더해져 0.6%로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한국의 채권금리도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급등락이 지속되고 있어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높은 변동성은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2020-03-16 16:10:5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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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라이트사이클 모프 출시…기분 맞게 조명 설정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모프. /다이슨코리아 다이슨의 새로운 조명이 국내에 상륙했다. 다이슨코리아는 최근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모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제이크 다이슨 주도로 개발됐으며, 자연광 특징을 재현하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했다. 간접 조명과 태스크 조명, 전시 조명과 무드 조명 등이다. 스스로 어느 지역에서나 자연광 색 온도와 밝기를 추적,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색 온도와 밝기를 조정해준다. 위치와 시간에 맞는 최적의 빛을 선사하는 것. 진공으로 밀봉한 구리 파이프를 탑재해 에너지 소모없는 냉각 사이클을 제공, LED 열을 최소화해 조명 품질을 60년간 유지할 수 있다. 사용자 신체에도 최적화됐다. 앱에 입력된 나이와 작업, 기분 등에 따라 조명을 조절한다. 슬라이드-터치로 수동으로도 조절 가능하다. 20개 조명 이름을 사전 설정할 수 있다. 제품 형태는 데스크형과 플로어스탠드형으로, 제품에 따라 화이트·실버와 블랙을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72만원, 96만원이다. 다이슨의 최고 엔지니어 제이크 다이슨은 "보다 나은 제품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 현대 인공 조명의 관습에 도전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자연광을 추적하고 각기 다른 사용에 따라 지능적으로 변화해, 필요한 때에 정확하게, 필요한 곳에, 적절한 빛을 제공하는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모프™ 조명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16 16:01: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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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LCC 긴급 금융지원에 신중론…"지원규모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어"

(왼쪽부터)KDB산업은행 전경, 한국수출입은행 전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고사 위기에 놓이자 정부가 긴급지원에 나선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선이 잇따라 중단되고, 관광객 비중이 높은 지방발 항공편 수요도 급감하고 있어 피해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은 피해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무담보로 피해 금액을 모두 지원할 수도, 그렇다고 실효성 없는 반쪽 짜리 지원도 할 수 없어 신중한 입장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 주 금융위원회·국토교통부·산업은행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긴급지원 대책을 발표한다. 지난 3일 산업은행과 주거래은행 담당자 30여명이 7개(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항공 플라이강원 등) LCC항공사 금융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영업환경 현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LCC에 대해 대출심사 절차가 일부 마무리 됨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금융지원 규모와 조건 조율을 거쳐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선 산업은행의 지원금액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7일 '항공분야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산업은행을 통해 3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지만 항공업계는 지원규모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난색을 표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3000억원 규모를 설정할 당시에는 일부 여객기는 운행하고 있던 상황이었다"며 "하루가 다르게 코로나19 확산세가 달라지고 있어 충분한 지원이 없으면 버틸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기준 140개 국가가 한국을 대상으로 입국제한 조치를 취했다. 1주일(9일 기준) 새 106개국에서 34개국이 추가된 셈이다. 현재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항공편은 단 한 대도 운항을 못하고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괌·사이판 등으로 6편, 티웨이가 2편을 운항하고 있다. 미운항 기간은 최대 4월 말까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업은행은 신중한 입장이다. 피해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 금액을 모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LCC의 항공기는 159기 중 98.7%(157기)가 리스로 운영돼 무담보로 대출을 해줘야 한다. 항공사 사무실도 임대로 운영되고 있어 부동산 담보도 딱히 없는 실정이다. 상황이 악화돼 LCC가 대출금액을 갚지 못할 경우 고스란히 산업은행의 피해로 돌아올 수 있다. 그렇다고 최소의 금액을 대출해주면 보이기 위한 형식적 조치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무급휴직, 임금 삭감 등 특단의 대책으로 손실을 최소화한다고 하더라도 수익이 없는 상황이 장기화 할 경우 일정한 운영 지원 없이는 도산할 우려도 적지 않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LCC에 대한 대출심사가 완료되지 않아 금융지원 규모를 확정짓지 못했다"며 "코로나19 확대 상황에 따른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 안팎에선 이번 주 조율을 거쳐 발표하더라도 7개 LCC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긴 어렵단 분석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아무리 7개 LCC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모든 LCC의 요구를 들어주기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급변해 피해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어떤 자구책으로도 6개월을 못 버티고 도산하는 항공사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기/제주항공 한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에 최대 2000억원을 지원한다. 신디케이트론은 여러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출방식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제주항공이 자금 지원 요청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현재 시중은행에 개별적으로 참여 의사를 문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정되는대로 구체적인 지원금 할당규모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16 15:56: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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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 아티스트 루크 에드워드 홀과 콜라보레이션 출시

2035 영 타겟의 감성을 사로잡는 지속적인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전개 베네통x루크 에드워드 홀 콜라보레이션 베네통코리아에서 전개하는 베네통이 영국 출신 아티스트 '루크 에드워드 홀'의 일러스트 아트 워크가 결합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해, '코코 카피탄'과의 협업에 이어, 연간 캠페인으로 연속성 있게 진행되는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035 영 타겟의 감성을 사로잡고 베네통의 브랜드 이미지를 좀 더 다각적으로 보여주고자 함이다. 루크 에드워드 홀은 런던을 베이스로 활동하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로,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워터컬러, 초크, 오일파스텔 등이 혼합된 텍스처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며, 버버리, 리차드 지노리, 스텁스앤우든, 더러그컴퍼니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16FW 버버리 컬렉션 오픈 이벤트의 호스트를 맡아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캠페인에서 아티스트 루크는 6종의 콜라보레이션 아트워크를 선보였으며 이러한 아트워크는 워터컬러, 초크, 파스텔, 수채화, 아크릴 물감과 디지털 콜라주를 활용하여 베네통이 추구하는 다양한 컬러와 텍스쳐가 결합된 컬렉션 제품으로 완성되었다. 이번 컬렉션 제품은 루크의 아트워크가 패치워크 형태로 적용된 티셔츠, 니트 풀오버, 데님 점퍼 등 10종류의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패밀리 브랜드인 베네통키즈도 함께 참여하여, 루크의 아트워크가 적용된 키즈 컬렉션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16 15:53:4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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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가능한 마스크 3장이 2900원?" 지센, ATB 마스크 본격 출고

항균, 악취 방지, 자외선 차단 기능 갖춘 ATB소재…세척 후 재사용 가능 패션기업 위비스의 여성 의류 브랜드 지센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17일부터 3입 2900원이라는 획기적인 가격에 ATB 소재 마스크를 판매한다. 지센은 17일부터 ATB마스크를 지센 전국 300여 개 매장에서 일제히 판매한다. 지센의 모회사 위비스 측은 "자사는 지센 마스크의 판매를 통해 이익을 남기기보다는, 국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기를 원한다"며 "위비스 몰을 통한 온라인 구매와 지센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구매. 그리고 기업체나 관공서의 대량 구매가 가능하도록 가용한 모든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센의 ATB마스크는 세탁 후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ATB-UV는 항균, 악취 방지 기능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도 뛰어난 기능성 소재다. 뛰어난 항균성의 은 성분을 원사 내부에 특수 기술로 처리하였기 때문에, 여러 번 세탁하더라도 항균 성능이 지속한다. 또한 세심하게 설계된 단면 구조는 세탁 후에도 빠르게 건조되며, 땀 흡수력 역시 뛰어나다. 재사용 가능한 ATB 마스크 3개 입에 2900원이라는 획기적인 가격도 눈길을 끈다. 통상 ATB 소재의 마스크 시중 가격은 개당 5000~7000원이다. 그러나 이번 지센의 ATB마스크는 약 4분의 1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충분히 이익을 더 낼 수 있는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에 마스크를 판매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센 관계자는 "지센은 대리점과 지역사회에 대한 상생과 위기 극복 동참의 이념으로 시작했다. 더욱 많은 분들께 최상의 혜택을 드리고자 재능기부 차원으로 참여한 것"이라며 "지센 마스크로 코로나 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센의 마스크 공장은 지금도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사전 예약 첫날인 13일부터 지센 마스크는 온라인 약 2만 세트(6만 장), 단체구매 약 5만 세트(15만 장)가 주문되며 인기를 끌었다. 높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지센은 종 4개 라인을 긴급 마련해서 일 최대 15만 장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코로나 19 관련 국내 사정상 기부의 개념에 가깝게 마스크 생산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수요에 따른 공급 자재 및 인력 세팅에 애로사항도 있지만, 강력한 내부 인프라 및 여러 협력사의 도움으로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마스크 제작 환경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작업 인원 전원 사전 체온 측정 후 작업에 투입되며, 위생보호장구(마스크, 장갑 등)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손 소독제 항시 구비해 사용한다. 지센 성수점 점주는 이번 ATB 기능성 마스크 판매와 관련해 "어려운 시대에 기업과 함께 우리 매장들도 동참해 사회 환원하는 것 같아 기쁘다. 이번 기회로 삼아 우리도 고객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게 된 것 같다. 우리도 어렵지만, 고객들도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걱정과 불안이 해소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스크 판매와 매출 증가의 관련성과 관련해 그는 "매출 증가에 당연히 도움 될 거로 생각한다. 다만, 우리가 ATB 기능성 마스크를 판매하는 것은 매출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보다는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마스크를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매출' 측면으로는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센의 높은 품질과 놀라운 가격의 ATB마스크는 코로나 19의 극복을 위한 도상현 위비스 대표이사의 진정성 있는 결단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만들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표이사의 빠른 판단으로 지센은 발 빠르게 대규모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통해 지속해서 마스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센의 코로나 19 관련한 사회공헌은 지속해서 이뤄졌다. 코로나19 초기 확산세에 대리점 매출이 급감하던 때, 지센의 모회사 위비스는 상생 경영의 실천으로 20억 원의 대리점주 긴급 상생 기금 조성과 쇼핑백/사은품 등 무상 지원을 시행했다. 또한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 19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마스크를 추가로 3만 장 무상 지원했다. 도상현 위비스 대표이사는 "패션업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큰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하지만, 반드시 불굴의 정신과 단합력으로 우리 지역사회와 국민 여러분 모두가 이 위기를 극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센/위비스는 국민 여러분께 힘이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20-03-16 15:53: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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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나라셀라, 천사와인 1004병 팔아 대구·경북 기부

'국민와인 몬테스가 대구, 경북지역을 응원합니다. 함께해 주신 천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001/1004)'. 와인수입사 나라셀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가장 크게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을 응원하기 위해 '몬테스 천사 기부활동'에 나섰다. 나라셀라 마승철 회장은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시기"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사랑 받아온 와인 브랜드가 몬테스인 만큼 이 때에 힘과 마음을 보태기 위해 기부활동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몬테스 1004병 판매금 전액 기부 기부활동에 나선 천사는 바로 국민와인 몬테스다. 와인은 몰라도 몬테스는 안다는 그 '몬테스'다. 칠레 와인 몬테스는 국내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넘어선 와인이다. 나라셀라는 이번 기부를 위해 몬테스의 간판 와인인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1004병을 2만5000원에 내놨다. 특별 판매금액 전액인 2510만원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 기부한다.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은 칠레 최고의 레드 와인이 만들어지는 콜차구아 밸리의 포도로 만들어지며, 칠레 와인 역사에 있어 최초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기록되는 와인이다. 이번 기부활동을 위한 특별 와인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1004병에는 '국민와인 몬테스가 대구, 경북지역을 응원합니다. 함께해 주신 천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쓰여진 스티커가 부착됐다. ◆'천사의 와인' 몬테스…열 병 팔면 한 병 쌀 기부 몬테스는 천사를 브랜드 상징으로 사용해 일명 '천사의 와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몬테스 와인이라면 모두 그려진 천사는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인 더글라스 머레이의 수호천사다. 천사의 보호로 어린 시절부터 여러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던 더글라스 머레이는 몬테스 와이너리를 처음 세웠을 당시 늘 자신의 운명을 지켜주었던 천사의 이미지를 도입해 상징으로 삼았다. 몬테스 기부천사의 활동은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왔다. 나라셀라는 와이너리 몬테스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몬테스 와인의 판매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한국 근육병 재단에 기부했다. 몬테스가 근육병에 유난히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창립자 중 한 명이었던 알프레도 비다우레와의 인연 때문이었다. 비다우레는 근육병의 일종인 루게릭병을 앓았다. 그는 유명을 달리하기 3년 전인 2005년에 한국이 몬테스 내 해외 수출량 3위를 차지하자 감사의 뜻으로 국내 수입사인 나라셀라와 협의해 몬테스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총 2억8000만원이 전달돼 근육병 환우들의 재활치료와 수술비 등으로 사용됐다. 나라셀라는 매년 '국민 와인 몬테스와 함께하는 사랑의 쌀 기부천사' 캠페인도 실시한다. 몬테스 사랑의 쌀 기부천사 캠페인은 몬테스 알파가 10병씩 판매될 때마다 1병 분량의 쌀인 670g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는 프로젝트다. 어려움에 처한 다양한 계층의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는 신림복지관에 전달됐다. 특히 작년 캠페인은 몬테스 알파를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기부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자신의 SNS에 와인과 함께 증정되는 몬테스 파티프롭스를 활용해 '몬테스 사랑의 쌀 기부천사' 캠페인을 알리고, 나라셀라의 홈페이지에 자신의 SNS 주소를 올려주면 소비자의 이름으로 1병 분량의 쌀이 한 번 더 기부가 되는 방식이다.

2020-03-16 15:48:3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