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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경영환경 불확실하나 극복할 것"

26일 서울 서린동 소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진행된 SK이노베이션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위기 상황 속에서도 다시 한 번 극복 의지를 내비쳤다. SK이노베이션은 26일 오전 서울 서린동 소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및 주요사업 시황 악화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기존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신규사업의 의미 있는 진전으로 1조269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와 함께 주요 제품의 수요감소가 예상되는 등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회사 설립 이래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온 차별화된 DNA를 갖고 있는 만큼, SK이노베이션 모든 구성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전대미문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주총회에서는 김준 사내이사, 유정준 기타비상무이사 및 김종훈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 내 인사위원회는 김준 총괄사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하는 안건과 관련,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배터리·소재사업 등 신규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기존 사업 가치 극대화를 통해 위기상황을 타개하고 SK이노베이션을 다시 도약시킬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종훈 사외이사는 외교·통상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한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사외이사에 재선임됐고,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또한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경영철학에 반영한 개정 SKMS와 구성원 교육 시스템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사업목적 신설 등 내용을 반영한 정관 일부 개정 안건도 통과됐다. 이밖에 ▲재무제표 승인 ▲임원등급 통합에 따른 퇴직급 규정개정 ▲주식매수 선택권 ▲전년과 동일한 규모인 120억원의 이사보수 한도 등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주주총회에 앞서 코로나19로부터 주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전에 현장 출석하기보다는 전자투표 및 위임장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 손 소독제 등을 설치했으며 행사장 내부에서도 적당한 거리를 두는 등 주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26 14:07:2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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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8기 주총 통해 권봉석 사장 체제 본격화…통신판매 사업 명문화

LG전자 사내이사로 선임된 권봉석 사장(왼쪽)과 최고재무책임자(CFO) 배두용 부사장. /LG전자 LG전자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새로운 사업 전략을 명문화하며 성장에 고삐를 조였다. LG전자는 26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제18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LG전자는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개정, 이사 선임 등 안건을 별다른 반대 없이 의결했다. LG전자는 권봉석 사장과 배두용 부사장을 이번 주총을 통해 새로 사내이사로 선임하면서 경영 안정성을 확고히했다. 권 사장은 올해 처음 LG전자 최고 경영자로 올라섰으며, 앞으로 사내이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감사위원을 맡고 있는 백용호 사외이사도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LG전자 이사회는 권봉석 사장과 배두용 부사장 2인 사내이사 체제로, 권영수 LG 부회장이 기타 비상무 이사로 참여하는 형태가 됐다. 사외 이사로는 백용호 교수와 함께 최준근 전 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와 김대형 전 GE 플라스틱스 아시아퍼시픽 CFO, 이상구 서울대 교수로 구성된다. 특히 LG전자는 정관을 수정하고 신사업 추진 의지를 본격화했다. 회사 목적사항에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추가한 것. 광파오븐과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사용하는 식품과 세제 등 일반제품을 LG 씽큐 앱을 통해 판매하거나 중개하는 형태의 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프로액티브 서비스'는 대표적인 신사업 중 하나다. 가전제품에 센서를 통해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품을 미리 관리하고 소모품을 주문할 수 있게 해준다. 주주 친화 정책도 이어간다. 1주당 배당금을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의결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성장 전략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연될 전망이자만, 인공지능과 로봇 등에 투자를 지속하면서 TV 시청 데이터와 콘텐츠 기반 광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26 14:05: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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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베트남 교민 위해 '페리 운항'으로 전세기 띄운다

에어서울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도 교민들을 위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전세기를 띄운다. 에어서울은 베트남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 내달 7일 다낭으로 전세 항공편을 띄운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세 항공편은 베트남 중부 한인회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교민 수송을 위해 전세 항공편을 띄운 것은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과 베트남 간 모든 항공편이 운항 중단되면서 다낭뿐만 아니라 호이안, 꽝남, 후에 등 베트남 중부 지역에 발이 묶인 교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운항을 결정했다. 에어서울의 다낭-인천 전세 항공편은 내달 7일 오전 11시에 다낭을 출발,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되며 교민 190여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세 항공편은 베트남 다낭으로 향할 때 탑승객 없이 운항하는 '페리 운항'의 형태로 운영되며 195석 규모의 AIRBUS 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지 교민들이 비자 만료 및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운항 중단에 따른 불안한 심리 등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세 항공편 투입을 결정했다"며 "이외에도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들이 더 있어 4월 중 추가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한인회 및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하게 모시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26 14:02:1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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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펫 온라인박람회 개최…최대 70% 할인

제 1회 인터파크펫 온라인 박람회 /인터파크 인터파크펫 온라인박람회 개최…최대 70% 할인 인터파크는 26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반려인을 위해 24시간 열려있는 '제 1회 인터파크펫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터파크의 반려동물 전문몰 '인터파크펫'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박람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프라인 박람회 참여가 어려운 반려인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도 사료·간식·영양제, 의류·액세서리, 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 웰니스, 나우(NOW), 이나바, 웰츠, 내추럴코어 등 32개 주요 브랜드가 참여하며 1000여 종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박람회는 강아지와 고양이 전용제품을 모은 '댕댕이관', '냥냥이관'을 비롯해 인기 상품을 엄선해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박람회 특가상품'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창고대방출' 코너와 지위픽·필루·릴리스키친 등 평소에 할인 행사를 잘 접하지 못하는 프리미엄급 브랜드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관' 코너도 있다. 박람회 기간 제공되는 혜택도 풍성하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할인 적용되는 장바구니 쿠폰 3종을 선착순 증정하며, 인터파크펫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하거나 반려동물 등록 시 받을 수 있는 앱 전용 추가 혜택도 다양하다. 인터파크 MD사업팀 김학수 반려동물 파트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에 개최 예정이였던 오프라인 펫박람회가 연이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기에 반려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인터파크펫 온라인 박람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온라인 박람회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 1회 인터파크펫 온라인 박람회'의 참여 브랜드와 상품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6 13:5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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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트릴리온 'TS샴푸', 홈앤쇼핑 첫 방송 …29일 론칭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TS샴푸'의 홈앤쇼핑에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TS샴푸'는 오는 2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홈앤쇼핑에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에 홈앤쇼핑 론칭으로 국내 최고의 홈쇼핑 판매 채널을 다수 확보하게 됐다. 업체측은 2014년 홈쇼핑 방송에 'TS샴푸'가 론칭한 후 홈쇼핑 방송 250여 회 이상 매진 기록했고 올 2월 기준 'TS샴푸' 누적 판매 수량은 총 1,506만 개(500g 단품 기준) 이상이며, 단일 브랜드로 누적 판매 금액도 올해 2월 기준 총 3,2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말한다. 대표 브랜드 '올뉴플러스TS샴푸'는 4가지 주요 성분인 바이오틴, 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및 징크피리치온이 다량 포함 돼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호장근추출물을 특허 성분으로, 두피 케어에도 효과가 있다. 어성초, 자소엽 등 식물유래 성분 32가지와 메티오닌, 케라틴, 알지닌 등 보조성분 10가지도 함유돼 있다. 라벤더 오일과 로즈마리잎 오일, 유칼립투스잎 오일이 추가돼 산뜻한 향과 청량감을 선사하며, 실리콘, 인공색소 등 15가지 걱정성분도 무 첨가됐다. 무엇보다도 외부 활동이 잦은 봄철에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해 지치고 푸석해져 건조해진 머릿결에 보습과 영양 성분을 공급함은 물론 한 번 사용으로 탁월한 미세먼지 세정효과까지 있어 두피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TS샴푸가 홈쇼핑 방송에 론칭한 지 올해로 6주년이 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해 주셨고 사랑해 주셨다. 이를 바탕으로 TS샴푸가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었다. 그동안 홈앤쇼핑에는 TS비디샴푸가 판매되고 있었기에 이번 TS샴푸의 홈앤쇼핑 론칭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고 본다. 국내 다수의 주요 홈쇼핑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채널들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로써 좋은 성분만을 고집하여 만든 착한 제품인 TS제품만으로도 누구나 가정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TS만의 케어 서비스를 편하게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포부도 밝혔다. 'TS샴푸'는 최근 1년 동안 온라인 홈쇼핑몰 샴푸 부문 구매액 점유율 54.2%로 조사되었다. 리서치 전문 회사 닐슨에 의하면,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온라인 홈쇼핑몰 채널을 대상으로 한 샴푸 카테고리 구매조사 결과에서 상위 10개 브랜드 중 54.2%의 점유율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업체측은 전한다. TS트릴리온은 'TS샴푸'를 필두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또한 TS모델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와 배우 이장우 그리고 가수 황치열까지 모델 라인업까지 국내 샴푸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샴푸 시장으로까지 영업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

2020-03-26 13:53:5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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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선호 추세에 심플리쿡 '슬림핏 도시락' 1차 물량 품절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이 출시한 슬림핏 냉동 도시락 상품/GS리테일 건강식 선호 추세에 심플리쿡 '슬림핏 도시락' 1차 물량 품절 국가적인 보건 위기 속 건강을 우선하는 식(食)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이 지난 23일 건강식 콘셉트로 출시한 슬림핏 냉동 도시락 ▲현미밥&두부닭가슴살스테이크, ▲단호박연근영양밥&비프스테이크, ▲다섯가지나물&두툼고기완자, ▲병아리콩퀴노아영양밥&오믈렛, ▲곤약닭가슴살볶음밥&두부닭가슴살스테이크 5종이 품절템(품절+아이템)으로 등극하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심플리쿡이 1차 물량 1만개로 출시한 슬림핏 냉동 도시락이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주문량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조기 품절된 것. 품절 후에도 구매 문의가 지속 이어졌을 정도다. 심플리쿡은 슬림핏 냉동 도시락의 이례적인 인기 요인을 최근 코로나19 영향 속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강식을 찾아 즐기려는 고객 수요와 집콕 문화 확대로 불어난 체중을 관리하려는 고객의 수요가 집중된 결과로 풀이했다. 폭발적인 수요에 맞춰 심플리쿡은 생산라인을 총 가동하고 있으며, 1차 물량 대비 15배 늘어난 15만개를 추가 생산해 이달 30일 재 출시할 예정이다. 슬림핏 냉동 도시락 5종은 탄수화물은 낮추고 단백질을 강화한 건강식 콘셉트 상품으로 평균 열량은 300칼로리 내외다. 주재료로 소고기, 닭가슴살, 두부 등이 사용됐고 슈퍼 푸드로 불리는 병아리콩, 퀴노아, 현미와 곤약, 연근, 단호박, 나물 등 건강 식재료를 종합해 고른 영양 섭취를 고려한 조합으로 구성됐다. 조리 후 가장 맛있는 순간에 얼려내는 급속 냉동 기술(영하35도 이하에서 단시간에 얼리는 방식)로 제작돼 식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까지 그대로 살아있다. 냉동 도시락 특성 상 장기 보관이 용이하고, 렌지업 4~5분이면 간편 취식 가능해 간단히 조리 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대량 구매 후 저장해두고 먹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도 적합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몰 GS프레시에서는 내달 6일(17시)까지 슬림핏 냉동 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장효정 GS리테일 심플리쿡 마케팅 담당자는 "슬림핏 냉동 도시락이 맘카페 등 온라인서 필수 구매품으로 화제가 되며 출시와 동시에 품절되는 이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의 맞는 상품과 차별화된 행사를 기획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만족감을 지속 상승시키는 심플리쿡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6 13:53: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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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코로나19 극복위해 협력사에 20억 지원

호반그룹은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협력사들에 20억원을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26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호반파크 2관에서 협력사 현호건설 심용길 대표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 지원금(이하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 지원금은 호반그룹의 호반건설, 호반산업 협력사 200여개에 총 2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경영안정 지원금은 대구·경북의 협력사를 우선 선정해 각 2000만 원을 지원하고, 공사 진행 현장의 협력사들은 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영안정 지원금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오는 4월 초에 지급한다. 건설업계에서는 코로나19 관련으로 협력사에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하는 첫 사례다. 호반그룹 협력사 현호건설 심용길 대표는 "많은 기업인들이 코로나19로 예상치 못한 위기에 처했다"며 "모든 분야에서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황임에도 협력사를 위해 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친서를 통해 "어떤 위기가 오더라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다면 반드시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 있도록 마음을 담아 경영안정 지원금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이달 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억 상당을 지원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기탁했고, 상업시설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아브뉴프랑'과 레저사업 운영사인 호반호텔&리조트는 200여 임대 매장의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에게 최장 6개월간 임대료의 10%~30%를 감면하기로 했다. 또한, 호반그룹 임직원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마스크 3만장을 전달하고, 서초구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물품 나눔 캠페인도 지원하고 있다.

2020-03-26 13:05: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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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센터로

중기부·중진공, 양성판정 경증환자 위한 시설 제공키로 '창업의 메카'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 안산의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치료센터로 쓰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해외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경증환자를 위해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기숙사 시설 등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그동안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각종 연수 장소로 활용돼왔다. 중진공 조정권 이사장 직무대행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인천국제공항 및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적 장점을 갖추고 있어 이번에 생활치료센터로 개방하게 됐다"면서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19' 확진자 완쾌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수원 내 생활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총괄 관리하며 사태가 끝날 때까지 정부 부처 및 7개 유관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유럽에서 입국한 우리 국민 가운데 양성판정을 받은 경증환자가 입소해 생활하게 된다. 확진자가 입소해 생활한다고 해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입소자는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증상이 호전된 이후 24시간 간격으로 실시되는 진단검사에서 2회 음성판정이 나오면 퇴소하게 된다. 중진공 박윤식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국가적 재난수준인 비상시국에 공공시설을 개방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정부와 안산시, 그리고 중기부와 중진공이 함께 협력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코로나19' 감염증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3~4월에 연수원에서 진행키로 한 중소벤처기업 대상 연수과정을 모두 취소했다.

2020-03-26 12:52: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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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금·지원 쏟아 '브랜드K' 강화한다

정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열고 '확산전략' 발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위한 국가 공동브랜드 '브랜드K'(이미지)를 한류와 연계해 홍보하는 등 '브랜드K'에 대한 정부의 자금·수출 지원이 강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브랜드K 확산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대기업보다 브랜드 경쟁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브랜드K'의 추진 방향을 명확히 하고, '브랜드K'의 대내외 이미지를 높여 유망기업의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케이콘(KCON) 등 대규모 한류 이벤트와 국가 주요 행사를 통해 '브랜드K'에 한류 이미지를 입혀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주목 받는 'K방역' 이미지를 활용해 '브랜드K'에 바이오·의료 분야 제품도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유관기관과 연계해 제품의 고급화를 촉진한다. 또, '브랜드K'의 홍보와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협의체도 운영한다. 협의체는 제품과 브랜드의 전반적인 품질관리와 지재권 관련 분쟁 등 사후관리를 책임진다. 중기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민간 홈쇼핑사와 수출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은 유망기업을 공개 모집해 다음 달 중 2기 '브랜드K' 제품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브랜드K에 대한 기업들의 호응도 높은 모습이다. 중기부가 앞서 마케팅사업 참여 중소기업 789곳으로부터 온라인 설문 답변을 받는 결과 88.9%가 취약한 브랜드로 인해 영업활동에 제약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응답기업의 92%가 브랜드K에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브랜드가 안착될 경우 제품가치 효과는 '6~10% 상승할 것'이라는 답변이 30.9%, '20%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24.7%에 달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방탄소년단(BTS), 기생충 등 한류열풍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국가 이미지를 활용한 공동브랜드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0-03-26 12:35:2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