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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웨이브글로벌, 항바이러스 효과 탁월 마스크 '바이캅' 출시

구리 소재 카파시트 연구개발해 제품 적용 슈퍼박테리아·폐렴균 등 향균효과 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방역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항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구리를 이용한 마스크가 추가로 나왔다. 벤처기업인 아크웨이브글로벌은 일반 마스크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파 시트를 이용한 필터 교체형 마스크 '바이캅'(사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캅에 들어가는 구리 '카파 시트'는 국내 전문시험연구원에서 슈퍼박테리아, 폐렴균 등 향균효를 검증한 결과 99.9% 감소율 보였다. 또한 일본 BOKEN사에서 진행한 항바이러스 테스트. 인플루엔자와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테스트결과에서도 각각 4.0·4.3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했다. 일반적으로 관련 테스트 결과가 3.0이상의 값을 가지면 항바이러스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고 판단한다. 아크웨이브글로벌 관계자는 "KF94 마스크는 숨쉬기가 불편해 국민 상당수가 면마스크, 덴탈마스크, 패션마스크 등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마스크에는 항바이러스 차단기능이 없어 마스크를 쓰면서도 불안한 상당수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카파 시트를 교체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일반 마스크는 공기 중에 바이러스를 걸러내지 못하므로 그만큼 감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고, KF94는 숨쉬기가 힘들어 마스크 사용자의 애로사항을 감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대체 수요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구리시트는 세척해 몇 번을 사용해도 기능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크웨이브글로벌의 카파시트 교체형 마스크 바이캅은 온라인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보건마스크가 아니여서 해외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2020-04-09 08:49: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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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로나 19에도 EUV D램 계획 순항 중

삼성전자 1x D램 모듈. /삼성전자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가 코로나19에도 꾸준히 초격차를 벌리고 있다. 극자외선(EUV) 공정을 앞세워 D램 미세화를 주도하는 가운데 패키징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가며 경쟁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EUV 공정을 적용한 3세대 10나노(1z) D램 기술을 완성 단계까지 끌어올렸다. 앞서 삼성전자는 EUV 공정을 적용한 1x D램을 양산해, 고객사들에 모듈을 100만개 이상 공급해 만족할만한 평가를 받는데 성공한 바 있다. EUV 공정을 적용한 1z D램은 불화아르곤(ArF) 공정과 비교해 성능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엣지 활용 수준을 높이는 등 방법으로 수율을 극대화했다. 14나노대(1a) D램 양산 기술 개발도 최근 큰 성과를 거뒀다고 알려졌다. 예정했던 바와 같이 내년부터 양산한다는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초미세 반도체인 1a D램은 EUV 공정을 적용해야만 만족할만한 성능과 수율을 낼 수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ArF 공정을 유지하려던 경쟁사들도 EUV 공정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선회하는 중으로 전해진다. 코로나19도 삼성전자의 '초격차' 전략을 막지 못한 셈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EUV 장비를 독점 공급하는 ASML이 장비 출하와 인력 파견에 어려움을 호소한 만큼 관련 기술과 양산 계획도 다소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었다.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5나노 양산 등 로드맵을 연기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있지만, 삼성전자가 일찌감치 EUV 공정 개발을 이어왔던 만큼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다. 특히 후공정 분야는 삼성전자 반도체 '초격차' 전략에서 새로운 활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기술 발전이 다소 주춤한 상황에서 속도를 높이는 대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른바 '패키징'이라 불리는 분야다. 종전까지는 협력사나 파트너사 중심으로 발전했지만, 삼성전자가 지난해 삼성전기 패널레벨패키징(PLP)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기술 역량 강화를 본격화했다. 지난 2월 출시한 고대역폭메모리(HBM)2E가 대표적이다. HBM은 반도체에 구멍을 뚫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SK하이닉스가 처음 개발했지만 2세대에서는 삼성전자가 앞서있는 상태다. 최근 마이크론도 하이브리드 메모리 큐브(HMC) 대신 HBM으로 전략을 선회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패키징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TSMC가 일찌감치 '팬아웃' 기술로 애플의 모바일 AP 위탁 생산을 뺏어갔던 상황, 삼성전자도 기술 개발에 나서면서 파운드리 점유율 확대 계획에 한층 힘을 더했다는 분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09 08:32: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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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대우, 클라쎄 전자레인지 31L 출시…국내 최대 용량

클라쎄 전자레인지 /위니아대우 위니아대우가 국내에서 가장 큰 전자레인지를 선보인다. 위니아대우는 9일 '클라쎄 전자레인지 31L'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0만원대로, 전국 하이마트를 통해 판매한다. 국내에서는 가장 용량이 큰 제품으로, 피자 한판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이 1000W로 조리 속도도 높였고, 강도를 10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음식을 골고루 가열해주는 '쏙쏙 요리거울' 기능도 탑재했다. 오목 거울 원리를 적용해 고주파를 요리에 집중시키는 방식이다. 조리실 후면에 2개 거울을 설치했다. '오늘의 요리 31'모드도 새로 추가했다. 1달동안 매일 새로운 메뉴 음식을 설정해주는 내용으로, ▲일품요리 ▲건강요리 ▲한끼요리 ▲오늘의 반찬 ▲오늘의 간식 등 5개 대분류에서 구체적인 음식을 선태갛면 된다. 그 밖에 쾌속해동 모드와 데우기, 냉동식품 3종 등을 맞춤모드로 설정했다. 살균 기능인 '생활의 지혜' 모드를 이용하면 젖병과 스팀 타월 등 살균 소독도 가능해 육아를 돕는다. 전력 차단 기능인 '제로온' 기능은 2분간 제품을 작동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꺼준다. 플러그를 제거하지 않아도 대기 전력을 차단한다. 조리실 내부에는 고밀도 코팅인 샤이니 클린을 적용해 오염물 침투를 방지했다. 세척 편의 뿐 아니라 열에 의한 변색도 막아준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최근 국내 HMR(간편식) 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의 수요 역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메뉴를 조리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09 08:23: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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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4월 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과 원격 수업이 중·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온라인 강의가 장기화하면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학들이 온라인과 전화 등의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에 나서는 등 '코로나 블루' 치유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고3과 중3 학생들을 시작으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다. 서울시민들은 오프라인 개학 후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서는 교실 환경 개선, 2부제 등교, 자율학기제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산업>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에게 올해 말까지 2조2000억원 규모의 융자와 투자자금을 추가 공급한다.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순환휴직을 진행한다.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사업에서 희비가 갈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금융·마켓·부동산> ▲은행권의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하락장에서 개인투자자의 무덤으로 전락했던 코스닥시장이 연일 강세를 띠고 있다. ▲신항 내 오피스텔, 상가 등 부동산이 주목을 끌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오는 6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유통·라이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알가공업자인 농업회사법인 삼영후레쉬 주식회사가 제조·판매한 '맛나는 냉동지단채(살균제품)'에서 살모넬라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들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진행하고 있는 '농어민돕기 캠페인'에 총 10만24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해 21억 원 이상의 신선식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생활문화기업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이 미국 유명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의 공식 입점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CJ는 CJ인니지역본부를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손세정제가 담긴 의료용품 등을 전달한다.

2020-04-09 07:00: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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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전문회사 투고컴, 코로나19로 '언택트 채용' 도입

투고커뮤니케이션 면접관과 입사지원자가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홍보전문회사 투고커뮤니케이션이 신종코로나감염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인턴사원 채용 절차를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투고커뮤니케이션은 유통, 식음료, IT, 벤처 & 스타트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의 홍보 업무를 컨설팅 및 실행하는 전문회사.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신입 인턴 채용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는 각 지정된 시간에 맞춰 화상회의에 초대되며 면접자와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하게 되며, 시간 및 공간의 제약을 덜 수 있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투고커뮤니케이션은 이날부터 코로나19 위험이 공식적으로 종식 될 때까지 모든 채용 과정을 비대면 절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 투고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코로나19의 위험은 있지만 그렇다고 채용을 중단할 수는 없다고 판단,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대면 면접을 도입해 진행하게 됐다"며, "잠정적으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진행하겠지만, 면접자의 이동 및 시간 활용 등 효율성을 고려해 추후 지속 여부도 따져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면접 합격자들은 3개월 인턴 활동 후 내부 심사를 거쳐 투고커뮤니케이션 정규 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08 17:58:2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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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로 일감 상실한 연체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금융위원회 오는 4월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득이 감소한 채무자는 연체우려가 있을시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무급휴직, 일감상실 등으로 대출을 갚지 못한 채무자가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예방 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단일 채무자는 개별 금융회사의 프리워크아웃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지난 2월 이후 무급 휴직·일감 상실로 월 소득이 감소한 채무자다. 채무조정은 신용대출(담보대출, 보증대출 제외)과 보증부 정책서민금융대출에 한해 가능하다. 가계 생계비 차감 후 월 소득이 월 채무상환액보다 적어야 하며, 연체발생 직전부터 연체가 발생한 지 3개월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6~12개월까지 원금 상환이 유예된다. 여러 금융회사에서 대출받은 다중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을 통해채무를 조정할 수 있다. 대상은 코로나19로 월 소득이 일정수준 이상 감소한 채무자다. 채무조정은 가계대출 및 개인사업자대출 중 담보·보증이 없는 신용대출에 한해 가능하다. 3개월 미만 단기연체가 포함돼 있다면 최장 1년 원금상환을 유예한다. 코로나19 이후 3개월 이상 연체됐다면 원금 감면 또는 원금 감면과 상환 유예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른 장기연체로 개인연체채권이 대부업체에 매각돼 과잉추심에 노출될 가능성도 차단한다. 대상은 개별금융회사·신용회복위원회 지원이 곤란한 장기연체자다. 개인연체채권 매각이 불가피할 경우 캠코에 우선 매각할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실패후 캠코에 본인채권 매입신청도 가능하다. 캠코는 매입후 일정기간 연체 가산이자를 면제하고 상환요구 등 추심을 유보한다. 또 채무자 소득회복정도에 따라 최장 2년간 상환을 유예하며, 채무감면, 장기분할 상환등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캠코는 자체재원으로 최대 2조원 채권을 매입할 계획이다. 캠코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는 참여기관과 별도협약 체결 및 전산개발, 회계법인 선정 등을 거쳐 6월말 금융회사·채무자의 매입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4-08 17:30: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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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스마트 안심 서비스' 적용 대상 확대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스마트 안심 서비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스마트 안심 서비스'의 적용 상품군 및 대상 차량을 한층 확대했다. 한국타이어 '스마트 안심 서비스'는 고객이 타이어를 구매, 장착한 이후 1년 또는 1만6000km 이내 주행 중 파손된 타이어를 동일한 제품의 새 타이어로 무상 교체해주는 서비스로 고객 과실로 인해 파손된 타이어도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기존 프리미엄 제품에 한정했던 서비스 적용 상품군을 브랜드 전반으로 확대해 벤투스, 다이나프로, 키너지, 아이셉트 브랜드 제품도 2개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의 자동차 이용 패턴에 맞춰 개인 및 법인 명의의 리스 차량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켰다. 서비스 이용시 차량 1대당 1회에 한해 타이어 1개가 제공되며, 수리 가능한 단순 펑크나 편마모, 단차마모 등의 이상 마모의 경우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스마트 안심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티스테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이다. 최고 수준의 정비 전문성과 더불어, 타이어 파손 시 새 타이어로 보상해주는 '스마트안심서비스', 온라인 구매 후 당일 장착할 수 있는 '오늘서비스' 등 바쁜 현대인을 위해 편의성와 신뢰도를 증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또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미쉐린, 피렐리, 맥시스, 쿠퍼 등 총 5개 브랜드의 타이어를 판매하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구매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0-04-08 16:50: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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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故 조양호 회장 1주기 추모행사 열어

8일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한진그룹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조양호 회장 1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한진그룹 고(故) 조양호 회장의 1주기를 맞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상황을 감안해, 한진그룹 내에서는 조용히 추모행사가 치러졌다. 한진그룹은 고(故)조양호 회장 1주기를 맞아 8일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가족을 비롯해 약 90명의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갖고 고인의 삶과 철학을 되새겼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에 부응하기 위해 회사 차원의 추모행사는 별도로 갖지 않았다. ◆대한항공을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자리매김… 수 많은 위기·난관 헤쳐 고 조양호 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에 몸 담은 이래로 반세기 가까이 대한항공을 글로벌 선도항공사로 이끄는 데 모든 것을 바친 대한민국 항공업계의 선구자다. 특히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으며, 국제 항공업계에서 명망을 높이며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상을 제고해왔다. 또한 조양호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한편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춧돌을 차곡차곡 쌓는 등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국가에 헌신해왔다. 또한 다양한 부문에서 민간외교관으로서 활동하며 국격을 높이는 데도 일조했다. 고 조양호 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 입사 후 45년간 정비, 자재, 기획, IT, 영업 등 항공 업무에 필요한 실무 분야를 거치고 1992년 대한항공 사장, 1999년 대한항공 회장, 2003년 한진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를 통해 생전 대한민국의 국적 항공사였던 대한항공을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대한항공이 수 많은 위기를 겪었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해왔다는 점에서 조양호 회장의 경영 리더십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 조양호 회장은 세계 항공업계가 무한 경쟁을 시작하던 당시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 창설을 주도하며 맞섰고, 전 세계 항공사들이 경영 위기로 잔뜩 움츠릴 때 먼저 앞을 내다보고 과감히 투자했다. 대한항공이 위기를 이겨내고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같은 이유에서였다. 고 조양호 회장은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자체 소유 항공기의 매각 후 재 임차를 통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했다. 또한 1998년 외환 위기가 정점일 당시에는 유리한 조건으로 주력 모델인 보잉737 항공기 27대를 구매했다. 이어 세계 항공산업이 침체의 늪에 빠진 2003년에는 외려 이를 차세대 항공기 도입의 기회로 보고 A380 항공기 등의 구매계약을 맺었다. 이들 항공기는 향후 대한항공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8일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한진그룹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조양호 회장 1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한진그룹 ◆세계 항공업계 이끌며 세계 속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상 제고 지난해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서울 연차총회는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위한 조양호 회장의 유산이다. '항공업계의 UN 회의'라 불리는 IATA 연차총회는 개최국의 항공산업 위상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고 조양호 회장은 IATA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세계 항공업계를 주도했다. 특히 1996년부터 IATA의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는 31명의 집행위원 중 별도 선출된 11명으로 이뤄진 전략정책위원회 위원도 맡았다. 전 세계 항공산업의 정책적 결정이 이뤄지는 곳에서 대한민국의 목소리가 높아졌다는 의미다. 고 조양호 회장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골몰했다. 2010년대 미국 항공사들과 일본 항공사들의 잇따른 조인트 벤처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요한 수익창출 기반인 환승 경쟁력이 떨어지자, 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추진이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이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과 함께 시너지 효과로 이어졌다. 환승 수요를 새로 유치해 결국 대한민국 항공시장의 파이를 한층 더 키우는 계기가 됐다. 8일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한진그룹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조양호 회장 1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한진그룹 ◆국가에 대한 '소명의식'… 평창동계올림픽에 기여하고 국격도 높여 고 조양호 회장은 특히 국가의 심부름꾼 역할을 한다는 소명 의식으로 2009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았다. 유치위원장 재임 기간인 1년 10개월간 50번에 걸친 해외 출장으로, 약 64만㎞(지구 16바퀴)를 쉴 새 없이 움직였다. 또한 IOC 위원 110명 중 100명 정도를 만나 평창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는 결국 대한민국의 염원이었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고 조양호 회장은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라는 중책까지 맡아 지지부진하던 올림픽 준비와 관련해 경기장 및 개·폐회식장 준공 기반을 만드는 한편,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를 성사시키는 등 평창동계올림픽을 본 궤도에 올렸다. 실제 올림픽 개최 당시에는 조직위원장이 아니었음에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고 조양호 회장은 다양한 부문에서 민간 외교관으로서 활동을 하면서 국격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았다.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 한불최고경영자클럽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과 세계 각국의 돈독한 관계 유지를 위해 힘썼으며,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기 위해 프랑스 루브르, 러시아 에르미타주, 영국 대영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후원하기도 했다. 8일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한진그룹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조양호 회장 1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한진그룹 ◆'책임·원칙'에 입각한 경영철학… 항공산업이란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고 조양호 회장은 생전 최고 경영자는 시스템을 잘 만들고 원활하게 돌아가게끔 하고 모든 사람들이 각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율을 하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시스템 경영론'을 강조해왔다. 그의 손에서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틀을 잡았고 복잡다단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어울리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왔다. 대한민국 항공산업이라는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하모니를 만드는 지휘자 역할을 했다는 의미다. 고 조양호 회장은 절대 안전을 지상 목표로 하는 수송업에 있어, 필수적 요소이고 고객과의 접점이 이뤄지는 곳이 바로 현장임을 강조했다. 또한 항공사의 생명은 서비스이고 최상의 서비스야말로 최고의 항공사를 평가받는 길이라고 보아 고객중심 경영에 중점을 뒀다. 해외 출장은 생생한 서비스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조양호 회장이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항공을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우뚝 설 수 있게 만든 노하우와 이를 위해 차곡차곡 흔들리지 않고 쌓아온 경영철학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절대 가치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항공업계가 위기에 빠진 지금, 1주기를 맞은 조양호 회장의 경영철학과 걸어온 길들이 다시금 조명받는 이유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08 16:50:1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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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무덤' 오명 벗나 … 코스닥 ‘동학개미’ 빛났다

-'안전지대' 다수 포진… 개미가 상승 이끌어 -코스닥 레버리지 테마 강세… 인버스 '빚투' 어쩌나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개인투자자 코스닥 순매수 상위종목 순위 및 주가 상승률. 단위 원. /자료 한국거래소 하락장에서 개인투자자의 무덤으로 전락했던 코스닥시장이 연일 강세를 띠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폭락 이후 빠르게 낙폭을 만회 중이다. 연 최저점을 기록했던 지난달 19일 428.35에서 40% 이상 상승했다. 최근 한 달 수익률도 -6.38%까지 낙폭을 줄였다. 지수의 반등조짐이 나타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개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34.48%를 기록했다. 최근 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른 '동학개미운동'이 코스닥 시장에서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세계 금융시장이 코로나19 쇼크에서 진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그중에서도 한국 시장 선전은 돋보이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코스피보다 미미했던 데다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을 이끄는 상황이라 코스닥 지수 회복이 가팔랐다"고 설명했다. 안전자산 헤지수단으로 외국인이 모건스탠리캐피탈인덱스 한국지수(MSCI KOREA) 내 물량을 매도할 때 코스피 종목을 먼저 팔아 코스닥 지수 하락이 더뎠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한 업종이 많았던 것도 빠른 반등을 이끈 요인으로 지목된다. 김용구 연구원은 "코로나 패닉 과정에서 시장 안전지대로 분류됐던 것이 바이오, 소프트웨어, 게임, 언택트(Untact) 관련 종목들"이라며 "업종별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코스닥 쪽에 포진해 있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시장은 정보기술(IT)·전기전자(34%)와 바이오(30%) 업종이 시가총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바이오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씨젠, 셀트리온헬스케어, 젬백스 등 바이오 업체가 7개에 달했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 전반에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바이오주를 다시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코스닥 지수 상승에 직결됐다. 이에 따라 코스닥 상승에 투자한 상장지수펀드(ETF)도 강세다. 지난 1일 종가 5925원에 거래됐던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는 5거래일 만인 8일 에 15.44% 뛰어 오르며 6840원에 장을 마쳤다.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와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도 같은 기간 각각 18.75%, 15.29% 상승했다. 레버리지(상승장에서 수익을 냄) ETF는 기초자산으로 삼는 지수의 변동폭을 2배 이상으로 추종한다. 만일 저점이었던 지난달 19일 코스닥 레버리지 상품을 사들였다면 80%에 가까운 수익을 봤다는 결론이 나온다. 반대로 인버스(하락장에서 수익을 냄)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좌불안석일 것으로 보인다. 전날 KODEX 코스닥150 선물인버스의 신용융자잔고율은 국내 상장종목 중 가장 높았다. 상장주식 중 신용 잔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12.22%에 달했다. 인버스 ETF는 기초자산 하락에 따른 수익률 상승이 이뤄지기 때문에 코스닥 지수가 계속 상승한다면 빌린 자금에 대한 부담까지 더해져 손실 폭이 커지게 된다. 운용을 앞둔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도 코스닥 상승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KRX300을 기준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증안펀드는 계획한 10조7000억원 자금 중에 캐피탈 콜(투자 대상을 확정한 뒤 실제 투자를 집행할 때 필요한 자금을 납입하는 것) 방식으로 3조원을 우선 집행한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년 KRX300 펀드가 늘어났을 때도 코스닥이 더 상승했다"며 "기관 수급이 적은 코스닥 상승폭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4-08 16:42:12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