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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 패혈증 예측 플랫폼 식약처 KGMP 획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이아이트릭스는 자사의 병원 내 패혈증 예측 플랫폼인 '바이탈케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K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탈케어는 환자의 전자의료기록(EMR)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병원 내 환자들의 패혈증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해 환자의 사망률을 많이 감소시키는 AI 기반 플랫폼이다. 의료기기의 제조 및 판매를 위해서는 식약청의 KGMP 적합 인증이 필수적으로,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기기로서 바이탈케어를 제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패혈증은 발병 후 1시간 이내에 치료할 경우, 생존율이 80%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률이 8%씩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병 징후를 발견해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패혈증은 확진을 위해 혈액 배양 검사를 시행할 경우,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2~3일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다. 바이탈케어는 첨단 AI 기술을 통해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고려해 정확한 패혈증 예측 스코어를 제공한다. 에이아이트릭스는 바이탈케어를 통해 골든아워 내 환자 대처 및 병원 내 자원 운영 최적화 등을 목표로 한다. 에이아이트릭스는 국내 병원들과의 양해각서(MOU)를 통한 전향 및 후향 임상시험을 바로 진행할 예정이며, 의료기기 제조 허가 취득까지 완료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 진입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진규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내부 구성원들의 전문성과 제품에 대한 확신을 원천으로 KGMP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국내 최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패혈증 예측 의료기기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8 16:52: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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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 탈모 케어 분야 진출 …미세전류 LED 두피 케어기 '폴리니크' 임상시험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가 탈모 케어 제품으로 신사업에 진출한다. 아이엘사이언스는 특허 받은 기술력으로 선보이는 세계 최초의 미세전류 LED 두피 케어기 '폴리니크(FOLLINIC)' 출시를 앞두고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미세전류와 LED의 이중효과로 인한 두피 혈류량 개선, 모발 굵기 증가, 두피 보습·진정·탄력 개선 등의 항목에 대한 효과를 확인한다. 시장에 나온 기존 탈모 케어 기기들은 주로 레이저나 LED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폴리니크는 3파장 LED로 두피에 활력을 주고, 미세 전류로 모발의 뿌리인 모근까지 자극해 두피와 모근을 동시에 관리하는 세계 최초의 신개념 듀얼케어 제품이다. LED의 근적외선은 두피 혈행을 개선시켜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유효한 파장을 피부에 침투시키는 광학 기술력이 중요하다. 아이엘사이언스는 폴리니크에 원천기술 핵심소재인 실리콘렌즈를 적용해 99% 이상의 광효율 구현과 함께 국내 최경량(400g) 헬멧형 두피 케어기로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두피에 미세전류가 흐르도록 해서 모낭을 자극해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기술은 동사가 보유한 '미세전류를 활용한 탈모예방 기기' 관련 2건의 특허를 통해서 가능했다. 이러한 미세전류 효과는 해외 유명 과학논문에 여러 차례 언급된 적은 있으나 두피케어 제품에 실제 작용된 것은 최초이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자회사 아이엘바이오와 협력해 탈모 케어용 토너, 샴푸 등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패밀리 제품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국내 탈모 인구는 잠재적 탈모를 포함해 약 천만 명 규모로, 여러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후천성 탈모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탈모 케어 관련 시장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데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약 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대표는 "특허 받은 미세전류 기술력과 원천기술 LED용 실리콘렌즈를 집약해 만든 세계 최초의 미세전류 LED 두피 케어기 폴리니크가 탈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며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2015년 세계 최초?유일의 LED조명용 실리콘렌즈를 개발했다. 원천기술인 실리콘렌즈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IT, 교통, 디스플레이,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범위를 넓히며 '국가대표 소부장 기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2020-05-18 16:48:2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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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솔드아웃, 25일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 실시

무신사 솔드아웃, 25일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 실시 무신사가 만든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 25일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 실시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중개 플랫폼 '솔드아웃'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한정판 스니커즈 10켤레를 증정하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솔드아웃은 한정판 스니커즈를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한정판 스니커즈 발매 정보와 다채로운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2001년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에서 시작해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스토어로 성장한 무신사의 전문 인력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 선보인다는 점에서 벌써 스니커즈 마니아들을 비롯한 패션 커뮤니티 등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신사는 솔드아웃 앱 출시를 앞두고 한정판 스니커즈를 무료로 손에 넣을 수 있는 '한정판 스니커즈 0원 래플' 이벤트를 실시한다. 래플 상품은 올 상반기 출시되어 현재 70만 원 이상의 리셀가를 기록하고 있는 '스투시×나이키 에어 줌 스피리돈 케이지 2 파슬'과 에어 조던 시리즈의 끝판왕이라 불리며 리셀가 200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 '트래비스 스캇×에어 조던 1 하이'다. 참여자 규모에 따라 총 10명을 선정하며 솔드아웃 앱 사전 예약을 신청하고 회원 가입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8 16:07: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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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주, 4월 이후 주가 20%↑…"코로나19·한한령 완화 기대감"

기간 4월 1일~5월 18일./한국거래소 엔터주 주가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로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본격 시작될 수 있다는 점과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 해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국내 대표 엔터주인 JYP Ent(JYP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2만1350원에 마감했다. 4월부터 현재까지 주가는 19.9% 올랐다. 1분기 JYP엔터의 영업이익은 13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무려 132% 증가했다. 일본 판매상품(MD)과 팬클럽 매출이 대폭 확대되면서 코로나19 손실을 모두 상쇄했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에서는 JYP엔터의 투자 전망을 잇달아 상향조정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JYP엔터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JYP엔터를 K-pop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마진 음원매출 등의 증가가 이익으로 직결되는 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어 원가관리 측면의 신뢰성이 높고, 데뷔연차를 기준으로 아티스트 포트폴리오가 균형 잡혀있어 중단기 관점에서 이익훼손 요인이 없다"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에 대한 투자 의견도 상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오는 6, 7월 블랙핑크, 트레져12 등 굵직한 아티스트의 컴백이 예정돼 있어서다. 4월 이후 주가도 26.6% 오르면서 엔터 3사 중 가장 높은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와이지엔터 12개월 목표주가를 3만 8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7.89% 상향조정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트레져12가 기대만큼 성장한다면 코로나19 회복 후 와이지엔터가 시가총액 1조원 반열에 오르는 것이 꿈은 아니다"면서 "지드래곤, 리사의 중국 광고 재개 등 한한령 완화 시 중국 매출 성장의 핵심 아티스트들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고 밝혔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은 다소 아쉬운 흐름이다. 최근 한 달 반동안 주가는 23.8% 상승하는 등 부지런히 올라왔지만 실적 회복 시그널을 확인할 수 없어서다. IBK투자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등 비대면공연을 계획 중에 있으나 규모의 경제 시현 전에는 이익적인 측면에서 큰 기여를 기대키는 어려울 전망"이라면서 "향후 SKT, 카카오그룹의 콘텐츠 전략에서 어느 정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5-18 15:57:2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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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반사이익' 라면, 1분기 실적 호호(好好)

영국 짜파구리 프로모션 현장사진/농심제공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속 유통업계가 부진을 겪는 가운데 라연업계가 올 1분기 일제히 웃었다. 이에 2013년 이후 2조 원 대에서 몇 년간 정체 중인 라면 시장 규모가 올해 성장세로 돌아설지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라면 업계 1위 농심은 지난 1분기 매출 6877억 원, 영업이익 63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6.8%, 101.1% 증가했다. 농심의 효자 종목은 짜파게티와 너구리였다. 영화 '기생충'의 미국 아카데미상 석권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짜파구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비상식량' 이미지가 강한 라면 수요가 크게 늘었다. 실제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하던 2월 말~3월 초 해외 대형마트에서는 매대가 텅 비워지는 라면 사재기도 빈번히 이뤄졌다. 농심은 해외 수요 대응을 위해 미국과 중국의 현지 공장을 완전 가동했고, 해외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25.9% 증가한 1천677억 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1960년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1563억 원, 영업이익은 266억 원으로 각각 29.9%, 73.9% 증가했다. 해외 거래처가 코로나19 여파로 제품 공급이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주문량을 늘리면서 수출이 전년 520억 원에서 773억 원으로 50% 가까이 늘어났다. 오뚜기도 면류 매출이 1985억 원으로 12.1% 늘어났고, 영업이익도 146억 원으로 46%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라면 수요 급증에 따라 공장 가동률과 생산 효율성이 높아지고, 고정비 감소 효과가 나타난 결과라고 풀이했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라면의 온라인 매출이 늘고 마트와 편의점 프로모션이 제한되면서 판촉비용이 감소한 것도 이익 개선에 보탬이 됐다. 일각에서는 코로나 19 이슈가 2분기까지 지속하면서 라면업계의 고성장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특히 해외에서는 여전히 외출제한조치가 이뤄지는 등 한동안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라 해외 시장에서 전체 실적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013년 2조 원 돌파 이후, 성장을 멈추고 있는 라면 시장이 올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퀀텀 점프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라면 시장 규모는 2013년 2조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2017년 2조 원, 2018년 2조500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멈췄다. 지난해 역시 2018년과 유사한 규모일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올해는 주요 업체들이 1분기에 잇따라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다 2분기까지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개학연기, 재택근무 시행 등으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요 라면 업체들이 1분기에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신제품 비빔면들도 좋은 반응을 얻는 데다, 해외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2분기에도 라면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8 15:55: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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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분기보고서 '감사 의견 거절'…상장폐지는 면했지만

쌍용차 로고. 쌍용자동차가 다시 한 번 악재에 빠졌다. 자금 지원이 더욱 묘연해진 상황인 가운데 올 하반기와 내년에 출시할 신차 출시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18일 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쌍용차 감사인인 삼정KPMG는 쌍용차에 대한 감사 의견을 거절했다. 쌍용차 존속 능력에 의문이 제기된다는 이유다. 1분기 현재 영업손실이 986억3400만원에 분기순손실만 1935억3700만원이라며,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5898억6500만원을 초과한다는 게 이유였다. 일단 상장 폐지 가능성은 없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반기보고서 의견 거절은 관리종목 지정 요건이다.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이 아니면 상장 폐지는 이뤄지지 않는다. 단, 쌍용차가 금융당국과 채권단에 추가지원을 받으려던 계획에는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쌍용차는 올해 산업은행 대출 1900억원 등 4000억원을 갚아야하는 상황이지만, 모기업인 마힌드라와 정부가 자금 지원에 난색을 표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비상 경영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달 임금동결 등으로 임단협을 마무리했으며, 복지 중단과 생산장려금 반납, 순환 휴직 등을 진행 중이다. 신차 출시에도 사활을 걸었다. 올 하반기 G4렉스턴 부분변경과 티볼리 에어 재출시를 준비 중이며, 내년에는 준중형 SUV 전기차 모델을 내놓기 위해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8 15:51: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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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보호 종료 청년 취업 지원 확대

포스코1%나눔재단 두드림 모집 공고. 포스코1%나눔재단이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두드림' 사업을 확대한다. 두드림은 2018년부터 만18세가 되면 아동 보호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보호 종료 청년들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년간 총 40여명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연 20명을 지원했던 대상규모를 35명으로 확대하고, 자립지원금 뿐만 아니라 보호 종료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전략 수립, 이력서 쓰는 법, 모의 면접 등으로 구성된 취업 특강,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멘토링, 지역별 모임 등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또 지원 종료 후 우수참가생 중 일부를 선발,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신사유람단'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자립지원금은 본인의 진로 계발에 집중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연간 교육비 500만원, 생활비 300만원, 의복 및 면접 준비비 100만원, 취업성공수당 100만원으로 구성, 1인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두드림 참가 신청은 5월11일부터 27일까지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와 한국아동복지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6월25일 최종합격자 35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국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및 쉼터 포함) 보호 종료 청년으로, 타 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만18세~29세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두드림 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보호 종료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실질적인 자립 기회를 제공해 보다 안정적인 사회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0-05-18 15:48: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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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 뒤쳐진 장비 독립에 미중무역분쟁 직격탄 우려

램리서치 팹 내부 모습. /램리서치 반도체 업계가 미국 기술을 사용한 반도체를 중국에 판매할 수 없게 되면서 새로운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 이후 반도체 관련 업계 육성이 꾸준히 진행 중이긴 하지만, 장비 부문 발전은 여전히 더디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미국 기업의 기술이 들어간 반도체를 중국 화웨이에 판매할 경우, 미국 정부에 허락을 받아야하는 내용으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종전까지는 미국 기술이 25% 미만이라면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제재 수위를 대폭 강화하면서 반도체 수출을 사실상 금지한 것이다. 중국 상무부도 미국측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미중무역분쟁 재점화 가능성이 크게 확대됐다. 이에 따라 파운드리 업계 1위인 TSMC는 화웨이에 신규 수주를 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현지 파운드리 업체인 SMIC에 투자를 하며 대응에 나섰지만, 단기간에 TSMC 기술을 따라잡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반도체 업계에서 미국 기술력은 필수적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미국 현지 팹은 인텔과 마이크론 등 일부에 불과하지만, 반도체 장비와 소재 부문에서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램리서치와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가 대표적이다. 램리서치는 반도체 장비 업체로 세계 시장 점유율이 15% 수준이지만, 식각 공정에서는 50%로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웨이퍼 엣지 부분을 다루는 기술력이 최고 수준으로, 삼성전자에서도 활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AMAT 역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최첨단 반도체 공정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그나마 국내 반도체 업계는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로 소재 부문에서 상당 부분 국산화를 이뤄냈지만, 장비 부문에서는 여전히 미국에 의존해야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일본 도쿄일렉트론(TEL) 비중이 줄어들면서 미국 의존도가 더 높아졌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반도체 기술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으로, 미국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면 저렴하고 높은 성능의 반도체를 만들 수 없게될 것"이라며 "최근 소재 부문에서 약진한 것과 달리, 장비 부문에서는 큰 발전이 없었던 게 사실"이라며 우려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8 15:45: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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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어폰 시장 애플 독주 막아라"…각양각색 신제품 대거 출시

무선이어폰 시장이 성장하면서 제품에 탑재되는 기술도 진화하고 있다. 업체들은 배터리 용량, 음악 재생시간, 음질 등 전반적인 성능 개선을 넘어 노이즈 캔슬링, 방수, 인공지능(AI)과의 연결성 강화 등 고급 기능을 탑재하는 추세다. 무선이어폰 시장의 강자는 애플이다. 애플은 지난 2016년 9월 에어팟 1세대를 출시하며 일찌감치 무선이어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약 2년 반 만인 지난해 4월 에어팟 2세대를, 10월 에어팟 프로를 출시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작년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애플은 5870만대를 출하해 54.4%의 점유율(수량 기준)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을 제외하고는 작년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넘긴 곳이 전무하다. 샤오미가 8.5%(910만대), 삼성전자가 6.9%(740만대)로 뒤를 이었다.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무선 이어폰 시장의 점유율 경쟁은 치열하다. 애플의 독주를 막기 위해 기존 음향업체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샤오미, 화웨이 등 제조업체에 이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도 뛰어들고 있는 탓이다. 이에 따라 제품의 성능도 향상되고 있다. 특히 애플이 에어팟프로에 탑재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무선이어폰의 필수적 기능으로 자리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작년 에어팟 2세대에 더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에어팟 프로가 큰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이 전년(2860만대)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노이즈 캔슬링은 외부 소음을 차단해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도 방해 없이 원하는 소리를 원활하게 들리도록 하는 기능이다. 지난해 3월 첫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출시하며 무선이어폰 시장에 뛰어든 삼성전자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무선이어폰 차기작 '갤럭시 버즈X'을 준비 중이다. 하반기 갤럭시노트20과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 버즈X는 강낭콩 모양의 디자인이 특징으로, 2.8㎝ 길이에 귀 속으로 쏙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노이즈 캔슬링과 함께 양쪽에 각각 스피커 2개와 마이크 3개를 탑재해 성능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자회사 하만을 통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무선이어폰 AKG N400을 출시하기도 했다. LG전자도 올해 상반기 무선이어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출고가 25만9000원의 첫 무선이어폰 '톤플러스 프리'를 출시했지만 몇 개월 만에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LG전자는 톤플러스 프리에 영국의 오디오 제조사 '메리디안'의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EQ)을 적용했었다. 새롭게 나오는 제품에서도 메리디안과의 협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IT 업체도 무선이어폰 시장에 가세한다. 구글은 지난달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픽셀 버즈2'를 출시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서피스 이어버즈'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작년 9월 알렉사를 내장한 '에코 버즈'를 출시한 바 있다. 화웨이는 지난 3월 노이즈캔슬링을 탑재한 '프리버드3'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에어팟과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특히 중국 업체들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무선 이어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무선이어폰 시장 2위 샤오미가 중국에서 출시하는 '미 에어2 SE'은 에어팟과 꼭 닮은 디자인에 가격은 2만원 대에 불과하다. QCY도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다양한 가격대와 성능을 가진 무선이어폰 제품이 등장하면서 향후 무선 이어폰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무선이어폰 시장은 전년 대비 3배 성장한 1억3000만대 규모에 달했으며, 올해는 2억3000만대 규모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

2020-05-18 15:41: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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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소비 문화 변화…고급화 바람

모하비 더 마스터 그래비티. 국내 자동차 시장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저렴한 가격에 기본기만 갖춘 차량을 선호했던 소비자들이 최근에는 다양한 첨단 기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실내 소재를 적용한 모델을 주목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최고급 사양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내수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출시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를 분석해보면 차급에 관계없이 최상위 트림의 구매가 높게 나타났다. 한국지엠이 지난 1월 출시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RS를 전체 구매자중 64%가 선택했다. RS 트림은 온로드에서의 역동적인 드라이빙에 초점을 둔 모델로, 트레일블레이저 트림 중 가장 가격이 높은 모델이다. 르노삼성이 출시한 XM3도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의 선택비율이 76%로 가장 높았다. 이 때문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상품성을 개선한 최상위 트림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팰리세이드의 연식변경 모델 출시에 맞춰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를 추가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신형 그랜저에 도입된 최고급 트림을 팰리세이드로 확대 적용했다. 디자인과 소재의 고급화가 '캘피그래피' 트림의 특징이다. 외장에는 전용 라디에이터와 인테이크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바디컬러 클래딩이 적용됐다. 내장 디자인은 앰비언트 무드램프, 퀼팅 나파가죽 시트와 도어트림으로 감성 품질을 더했다. 여기에 12.3인치 풀 LCD클러스터(계기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기본적용해 기능성까지 더했다. 또한 2열 상품성을 높인 'VIP 모델'도 추가했다. 기아차는 이달 초 모하비 더 마스터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를 출시했다. '그래비티' 모델은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도장 20인치 휠을 적용했다. 실내는 소재의 고급감을 높였다. 스티어링 휠, 센터콘솔, 도어 암레스트와 도어 센터 트림에 '알칸타라' 가죽을 적용했다. 무드램프는 동승석 크래시패드뿐 아니라 1열 양쪽 도어 트림까지 확장했다. 르노삼성 XM3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 르노삼성은 XM3의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온라인으로만 333대 한정 판매하는 모델로, 편의사양을 고급화했다.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은 XM3의 차상위 트림인 'RE' 모델을 바탕으로,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적용되던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전조등 사양이 업그레이드돼 차량 외관 디자인이 깔끔해지고, 야간 주행시 운전도 조금 편리해지는 효과가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삶의 동반자'로 생각한다"며 "고급스러운 실내 소재와 편리한 기능과 옵션을 선택하는 등 최상위 트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가성비만 봤다면 이제는 가성비와 상품성을 갖춘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5-18 15:39:1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