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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 오픈

/신한카드 신한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신한카드 가맹점을 지도에서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모바일 지도를 활용해 사용 가능 가맹점을 지도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상호명을 입력하거나 업종을 선택해 검색하면 원하는 지역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지도에 표시해준다. 표시된 가맹점을 선택하면 본인의 위치에서 가맹점까지의 거리, 길 찾기, 전화 걸기, 메뉴 확인 등의 가맹점 관련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긴급재난지원금, 아동돌봄쿠폰, 경기도재난기본소득 등 다양한 유형의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도 확인할 수 있어 지원금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신한PayFAN(신한페이판)과 신한카드 모바일 홈페이지의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및 추천혜택 페이지에 있는 '가볼 만한 곳'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원금을 조금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알맞은 혜택과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맛집 지수, 점심·저녁시간 대 이용률, 세대별 선호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함께 이겨요, 힘내라 우리 경제'라는 슬로건에 맞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고객이 지원금을 잘 이용하고 중소상공인에 도움될 수 있도록 고객과 가맹점의 관점에서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이 신한카드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8 14:40:1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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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이스타항공, M&A에 정부 지원은 '그림의 떡'

-항공업계, 정부 지원으로 유급 휴직 시행 中…'버티기' 돌입 -아시아나·이스타항공, M&A 후폭풍 '구조조정' 확대되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사진=아시아나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에 정부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그마저도 받지 않아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전 국적 항공사는 현재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며 휴직을 시행 중이다. 국내외 하늘길이 봉쇄되고 대부분 항공기가 운휴하는 등 수익성을 낼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건비 등을 최소화하며 '버티기'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6일부터 6개월 간 휴업에 들어갔고,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각각 6월, 7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개월 단위로 순환휴직을 진행한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신청자 대상으로 유급휴직을 하거나 일부 단축근무를 시행하고 있고, 에어서울도 전직원의 90%가량이 유급휴직 중이다. 전 항공사가 이 같은 유급휴직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3월 항공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사업주가 근로자를 줄이지 않고, 휴업 및 휴직 등 고용을 유지하면 정부로부터 최장 6개월간 휴업수당의 최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항공사가 대규모 적자에도 월급여의 70%가량을 지급하며 구조조정 등 인력 감축을 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여전히 무급휴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쏠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일반직에 한해 시행하던 무급휴직을 전 직원으로 확대했고, 15일 이상 무급휴직 방침을 사업량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은 캐빈승무원과 국내 공항지점 근무자 등 일부 현장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2개월 단위의 유급휴직도 병행 중이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공식적으로는 유급휴직을 진행 중이나, 사실상 무급휴직과 함께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다. 양사가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고, 무급휴직을 시행하는 데는 인수합병을 진행 중이라는 점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4월 매각 여부가 결정된 이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에 의해 인수가 진행되고 있고, 이스타항공은 LCC업계 1위인 제주항공과 대주주 이스타홀딩스가 지난 3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업무가 중복되는 인력뿐 아니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최종 M&A 이전 구조조정이 불가피해 무급휴직을 시행 중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현 고용 상태를 유지한다는 조건 하에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사전에 휴직 현황 파악이 완료돼야 하므로, 휴직 현황 파악 마무리 후 신청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일단 양사 모두 현재 피인수 대상인 항공사다. 유급휴직을 하는 쪽도 고용유지지원금이 아직 들어오지는 않았고, 회사 돈으로 다 틀어막고 있는 상황이다"며 "피인수 상태인 회사의 경우, 가장 큰 고정비가 인건비니까 인수할 주체가 고용이 건실하게 유지돼 있는 것을 반갑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항공업과 해운업을 우선으로 하는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 등 내용의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이마저도 지원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고용유지지원금과 마찬가지로,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지원받는 기업도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세훈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이날 기간산업안정기금에 대해 "고용 총량 90%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 가이드라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18 14:36:3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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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사 경연진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유진기업, 재난지원금 적극 소비하고 지원금 만큼 기부 '결정' 서울 여의도에 있는 유진그룹 사옥. 유진그룹 경영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한다. 유진그룹은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저축은행, 이에이치씨(EHC),유진홈데이, 한국통운 등 계열사 사장단은 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원진 역시 이에 호응해 각 사별 임원회의에서 모두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유진기업 임원진은 전원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해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추가로 지원금에 매칭되는 금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는 물론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기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자동 기부 ▲지원금 신청시 기부금액을 입력하는 형태 ▲근로복지공단을 통한 근로복지진흥기금 기부 등의 형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유진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임원진이 기부한 금액에 매칭해 추가 기부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유진그룹은 올 들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시무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3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2월에는 이에이치씨(EHCEHC)의 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매장인 에이스 하드웨어를 통해 전국의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 5만장을 기부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취약계층 등 사회 곳곳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유진그룹 임직원들의 기부가 사회 전반의 넉넉한 마음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0-05-18 14:34: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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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워시타워, 출시 25일만 판매량 1만대 돌파

LG전자 트롬 워시타워. /LG전자 LG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대박'을 냈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출시한 '트롬 워시타워'가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트롬 워시타워는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결합한 제품이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 낮다. 조작 판넬도 중앙부로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로 통합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 코스 연동도 와이파이 연결 없이 가능하다. 세탁 속도도 빠르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 시험 결과 '셔츠 한 벌 코스'로 35분만에 세탁과 건조를 마칠 수 있었다. 이번 판매 기록은 '트롬 트윈워시'보다도 3배 이상 빠른 수치다. 트윈워시는 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2015년 12주만에 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LG전자는 18일 새로운 컬러 3종을 출시하며 판매량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샌드 베이지와 코랄 핑크, 포레스트 그린 등이다. 지난달에 출시된 스페이스 블랙과 릴리 화이트와 합하면 5종 컬러를 갖추게된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원바디 디자인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를 앞세워 프리미엄 의류관리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8 14:33: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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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구호만 있고 리얼리티(reality)는 없다.

[이상헌칼럼]구호만 있고 리얼리티(reality)는 없다. 창업은 온라인형 아이템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업종이 대면형 사업이다. 대면형 사업이란 얼굴을 마주하는 영업방법을 선호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언텍트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당연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다. 하지만 태생적 한계성을 아무리 변경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것 또한 창업환경이다. 대다수의 점포형 매장들이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좋은 입지와 상권에 창업한 이유는 유동성을 활용한 매출의 극대화라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유입력을 상승시켜 충성도와 함께 노출성을 극대화를 위한 창업전략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작금의 창업환경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적 구매를 선호하는 극단적 환경이다. 이러한 어려움은 전체 소상공인들이 느끼고 있고 조금이라도 헤쳐 나가기 위한 몸부림을 오늘도 소상공인들은 창업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저희 매장은 하루 2번 이상 방역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매장에 입장하시는 모든 고객께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방역과 안전함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문구들이다. 그러나 소상공인의 매장을 방문하면 요란한 문구는 있지만, 실행은 없다. 소독을 실시한다는 매장에 정작 테이블 간의 이격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말 고객들로부터 안전하다는 신뢰를 얻으려면 매장 내 테이블과 의자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수를 줄여서 정렬해놔야 한다. 매장에 빼곡한 의탁자를 고객도 종업원도 안전과 위생을 연상시키기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외식업의 경우 모두가 사용하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아직도 수저통에서 꺼내 사용하게 한다면 그 위생시스템이 과연 문구와 일치하는 서비스일까? 오죽하면 정부에서 규제한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가했을까를 점검해 보자. 최소한 케이스라도 사용해야만 고객의 안심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최고의 서비스와 최고의 고객감동은 단순한 구호로만 얻을 수 없다. 매장에서 설정한 브랜드의 정체성(Identity)과 고객들이 경험하는 진실성(reality)은 소비자만이 평가하고 매출과 수익으로 나타나는 것이 창업이다. 그래서 창업을 실행이라고도 한다. 소비자는 냉정하다. 최근의 상황처럼 비대면적 구매를 강제하고 실천하는 소비자가 증가 할수록 더욱 세심한 계획과 실행은 기본인 것이다. 언텍트소비는 참으로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소위 현장학습이 강조되던 교육서비스와 의료지원서비스가 아주 자연스럽게 비대면적 수업과 치료로 일상적 이동이 시작되었고, 그로 인한 다양한 문제가 대두하지만 하나씩 개선과 감내를 통해 자리가 잡히고 있다. 특히나 창업시장은 더욱 그러하다. 소비자들의 구매 선호도가 곧 매출이자 수익성이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소비기호도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고 그러한 스팩트럼은 더욱 확산할 것이다. 창업은 전쟁이다. 진정한 전쟁은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그 자극에 의한 충성지수를 지속하는 작업은 필수라 하겠다. 그저 남들도 하니까 나도 한다는 마음과 실천으로는 고객 감동을 만들 수 없다. 요란한 구호나 문구보다 좀 더 고객의 욕구와 간절함을 실천하는 창업전략이 필요하다. -브랜드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8 14:33: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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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인사이드' 우수 5개사에 창업 지원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받게된 C랩 인사이드 5개 우수과제 관계자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5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C랩 인사이드는 2012년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C랩 스핀오프' 제도로 스타트업 독립까지 지원해왔다. 이번에 독립하게된 5개 스타트업은 ▲컴퓨터 그래픽(CG) 영상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 ▲종이 위 글자를 디지털로 변환·관리해주는 하일러 ▲AI 기반 오답 관리와 추천 문제를 제공하는 학스비 ▲인공 햇빛을 생성하는 창문형 조명 써니파이브 ▲자외선 노출량 측정이 가능한 초소형 센서 루트센서 등이다. '블록버스터'는 초·중급 동영상 제작자가 손쉽게 컴퓨터 그래픽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동영상에 그래픽 효과를 덮어씌우는 기존 합성 방식이 아닌, 동영상 속 공간을 3차원으로 변환 후 컴퓨터 그래픽을 추가해 입체적인 3D 효과 표현이 가능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하일러'는 종이 위 글자를 디지털로 관리해주는 스마트 형광펜이다. 원하는 글자에 밑줄을 그으면 연동된 모바일 기기에 실시간으로 전달돼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저장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검색 엔진과 연동해 쉽게 검색 할 수도 있다. '학스비'는 자동으로 오답 노트를 생성해 주는 AI 학습 노트 서비스다. 오답 분석을 통해 학생의 학업 이해도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사 문제 또는 심화 문제를 추천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써니파이브'는 자연광과 유사한 풀스펙트럼의 빛을 사용해 인공 햇빛을 생성하는 창문형 조명이다. 특히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A(UVA)를 없애고 비타민D 생성에 필요한 자외선B(UVB) 파장만 사용해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루트센서'는 어느 각도에서나 자외선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 입사각에 따라 측정 결과가 달라지는 기존 자외선 측정 센서를 보완했다. 이 센서를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카, 스마트빌딩 등에 적용하면 자외선 노출량, 비타민D 생성량, 자외선 노출에 따른 피부 상태 등 관련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하일러', '써니파이브', '루트센서'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 참가했었다. 그동안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제품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한인국 상무는 "지속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스타트업과 삼성전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랩 스핀오프는 2015년 이후 163명이 창업해 45개의 스타트업을 설립했고, 550억원에 육박하는 투자금도 유치했다. 스핀오프 후 5년내 재입사 기회를 부여해 실패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문화도 확산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8 14:32: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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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유망 사내스타트업 마이셀·PM SOL·엘앰캐드·원더무브 분사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 미래 신사업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무장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스타트업 4곳이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마이셀, PM SOL, 원더무브, 엘앰캐드 등 유망 사내스타트업 4개사를 이번달 분사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2000년부터 사내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유망스타트업 기업 53개를 선발·육성했다. 이 중 올해까지 총 16개 기업이 성공적으로 분사했다. 이번에 독립한 마이셀, PM SOL, 원더무브, 엘앰캐드는 각각 버섯 균사 기반 바이오, 복합 윤활제, 커뮤니티 모빌리티 서비스, 3D 도면 정보 솔루션 등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회사다. 이들은 2~4년의 육성 및 준비기간을 거쳤다. 마이셀(MYCEL)은 2016년부터 친환경 소재인 버섯 균사를 기반으로 차량 복합재, 패브릭 등 소재를 개발하는 바이오 소재 기업이다. 현재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디자이너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PM SOL(피엠쏠)은 철분말 성형공정 중 발생하는 마찰력을 저감해주는 복합 윤활제와 3차원 제품 디자인을 구현하는 3D 프린팅용 금속 분말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고내열성과 고윤활성 물질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원더무브(WONDERMOVE)는 경로, 도착시간, 선호도를 토대로 출퇴근 시간 직장인 대상의 커뮤니티 정기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엘앰캐드(ELMCAD)는 기존 컴퓨터 이용 설계(CAD) 시스템의 한계점을 보완한 3D 도면 정보 솔루션을 제공한다. 향후 엘엠캐드는 연간 사용료만 받는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현대차그룹 및 협력사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마이셀, PM SOL, 엘앰캐드, 원더무브는 그 동안 현대차그룹 사내스타트업으로 활동했지만, 이달부터는 독립기업으로서 현대차그룹을 포함한 다양한 업계와 관련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2000년 '벤처플라자' 프로그램을 출범해 안전, 환경, 편의 등 자동차와 관련된 직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현대차그룹으로 선발 대상을 확대 적용해, 자동차 직간접 기술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분사한 이후에도 스타트업들은 현대차그룹과 다양한 형태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유아용 카시트, 차량내 유아 안전 기술을 개발하는 '폴레드', 스마트 튜닝 패키지과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튠잇' 등이 분사했다. 올해 11개 기업(마이셀, PM SoL, 원더무브, 엘앰캐드 포함)이 추가 분사해 지속적으로 신사업/신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미래 유망 분야의 신사업 기회를 탐색하면서, 직원들에게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며"사내스타트업 육성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속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한국,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 글로벌 혁신 거점을 운영하며 국내 유수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공동 개발 연구를 통해 미래 핵심 분야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2020-05-18 14:30: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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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CBDC 파일럿 시스템에 분산원장 등 최신 IT기술 반영"

분산원장 플랫폼별 활용사례 현황 비교. /한국은행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디지털화폐(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추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도 내년 CBDC 파일럿 테스트(시범운영)를 위한 기술 검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18일 발표한 '해외 중앙은행의 CBDC 추진 현황' 자료에서 "한은은 향후 개발할 CBDC 파일럿 시스템에 분산원장 등 최신 IT기술이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IT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미래 지급결제시스템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은은 지난달 6일 디지털화폐 발행과 관련한 파일럿 테스트를 내년에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CBDC 파일럿 테스트 추진 일정은 내년 말까지 총 22개월 걸쳐 진행된다. 한은은 연내 CBDC 도입에 따른 기술적·법률적 필요 사항을 사전 검토하고,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파일럿 시스템 구축과 테스트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까지 CBDC 설계·요건 정의 작업, 오는 8월까지 구현기술 검토 작업을 오는 마치고 9월부터 12월까지 업무프로세스 분석·컨설팅 작업에 들어간다. 한은은 단계별 추진 상황에 따라 시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 본격적인 파일럿 시스템 가동 시기를 내년 말 정도로 잡고 있다. CBDC는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다.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DLT·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등을 이용해 전자적 형태로 저장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는 민간에서 발행되는 암호화폐와 유사하다. 하지만 지폐나 동전처럼 액면가격이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시장가격 변동성이 높은 비트코인 등 민간 가상화폐(PIDC·Privately Issued Digital Currency)와는 차이가 있다. 한은은 CBDC 파일럿 테스트를 위한 기술 검토에 참고하기 위해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영국, 일본, 중국 등 14개 중앙은행의 12개 사례를 분석했다. 각국의 CBDC 이용목적, 설계방안, 개발단계 등을 중심으로 참고했다. 한은에 따르면 대부분의 조사대상 중앙은행들은 CBDC 모델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IT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중앙은행들은 분산원장 등 최신 IT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은 "대부분의 국가들이 현재 지급결제시스템에 적용되고 있는 집중형 원장관리, 계좌기반 거래 등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지향적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지 여부를 연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분산원장 플랫폼 시장은 업체 간 경쟁으로 아직 뚜렷한 시장 지배적인 기술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은행들의 CBDC 이용목적은 거액결제용, 소액결제용이 각각 6개로 동일했다. 이미 효율화된 지급결제시스템을 보유한 선진국들은 거액결제용 CBDC에 관심이 많았다. 반면 소액결제용 CBDC는 금융포용 제고 등 필요성이 있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었다. 소액 CBDC의 경우 현행 계좌기반과 다른 토큰형을 적용했다. 현재 분산원장기술의 처리수준을 고려해 지급·수취 등의 거래를 중개기관에 분산하는 간접운영방식을 고려했다. 또 중앙은행들은 CBDC가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이 큰 만큼 다양한 외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영국 영란은행의 경우 최근 공개한 CBDC 관련 토론보고서에 대한 외부 의견 수렴을 위해 인터넷 영상회의 시스템인 웨비나(Webinar)를 개최했다. 프랑스 중앙은행은 실제 CBDC를 사용할 기관들에 필요한 IT시스템 개발 분야에 대한 제안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은은 "해외 중앙은행의 CBDC 관련 기술검토 사례를 참고해 IT 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외 기술보유 업체와 정보를 교한하고 있고 앞으로 외부 기술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8 14:29:18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