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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조선업에 5조2000억원 지원…'선박금융' 확대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26일 오후 울산에 소재한 조선기자재업체 티에스피 찾아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방문규 수은 행장, 신성민 티에스피 대표이사/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에 5조2000억원을 금융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조선사·중소 협력사 지원을 위해 계획했던 3조 8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앞서 방문규 행장은 지난 26일 울산 조선업계 현장을 찾아 조선업계 간담회에 참석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지역 대형 조선사와 조선 협력사 등 모두 10개사가 참석했다. 특히 수은은 조선사에 공급될 지원 자금이 중소 협력사 납품에 대한 결제자금으로 우선 사용되도록 상생 협력 대출을 1조6000억원에서 1조9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수은이 조선사에 자금을 공급 하면 조선사는 중소·중견 협력사의 기성대금 또는 자재납품에 대한 결제자금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방 행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조선업이 글로벌 시장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수 있도록 수은도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조선업계의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27 08:58: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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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E0 친환경 자재' 직접 관리 나서

리하우스 패키지에 쓰는 목재, 도매풀, 벽지, 바닥재, 실란트 등 환경 친화적인 자재로 꾸민 한샘리하우스 패키지 '수퍼(super)'에서 요리를 하고 있다. 한샘이 친환경 자재를 관리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한샘은 리하우스 패키지에 사용하는 모든 자재들의 유해성을 관리,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샘은 가구에 적용하던 E0기준과 HB마크(건축자재의 화학물질 방출 강도 인증), 한샘 자체 검증 등 환경안전 관련 기준들을 리모델링에 사용되는 모든 자재로 확대하게 됐다. 한샘이 관리하는 품목은 목재, 도배풀부터 벽지, 바닥재, 실란트, 접착제 등 현장에서 사용하는 자재와 마감재 전체가 해당된다. 이는 검증되지 않은 자재 및 마감재를 사용할 경우 유해물질이 방출돼 아무리 E0 가구들로 공간을 구성해도 실내공기질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샘은 이를 직접 검증하고 구매, 물류, 배송 등 관리와 공급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한샘이 직접 검증한 11개 제품군, 42개 환경친화적 기본공사자재들을 구매, 물류, 배송 및 시공한 현장에서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시행 전에 비해 실내 유해물질이 29% 가량 개선됐다. 한샘은 이같이 관리한 자재들을 현재 수도권 지역 대리점 70%에 공급 중이며, 연내 전국 대리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재 뿐만 아니라 한샘의 직시공 역시 생활공간의 환경을 최우선으로 감안해 설계, 생산, 시공, 감리, 입주청소, 공기질관리, A/S, 홈케어까지 시공 전후에 걸친 차별화된 공정을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새집증후군을 근절하기 위해선 사후에 추가 비용을 들여 시공하는 것 보다는 원인 물질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샘의 환경친화적인 제품 및 자재사용으로 고객이 집 안에서 더욱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05-27 08:53: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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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수은, 대한항공 1조2000억원 지원

/대한항공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과 수은 채권단은 대한항공과 1조2000억원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약정을 체결했다. 특별약정은 대한항공이 제시한 재무구조 개선계획 및 이행상황에 따른 담보제공여부 등을 담고 있다. 채권단은 운영자금 2000억원 대출, 700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증권(ABS) 인수, 영구채(발행 후 1년 후 주식전환권 부여) 3000억원가량 인수 등 모두 1조2000억원을 대한항공에 지원한다. 산은과 수은의 부담 비율은 6대 4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항공 운항 중단과 예약 항공권 환불이 계속되면서 유동성 공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 앞서 채권단은 대한항공에 1조5000억원 이상 규모의 자구안 제출을 요구했다. 자구안에는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자산 매각 등이 들어갔지만 기내식과 항공정비(MRO) 사업 부문 매각은 자구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채권단은 대한항공에 올해 필요한 자금 규모를 3조8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상반기 1조2000억원을 지원하면 대한항공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3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등으로 당장의 위기를 넘길 수 있다. 다만 항공기 리스료 등 매달 나가는 5000억∼6000억원의 고정비용과 5000억원 안팎의 연간 금융 비용 등을 고려하면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이번지원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추가 지원이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분석한다. 정부가 항공ㆍ해운업종 가운데 총 차입금 5000억원 이상, 근로자수 300명 이상인 기업이라는 지원 대상 요건을 확정했는데 이를 충족하는 기업으로 대한항공이 우선 꼽힌다.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기준 차입금ㆍ리스부채를 합한 총 차입금 규모는 11조3514억원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27 08:46: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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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KSQI 콜센터 부문 '11년 연속' 우수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 결과 경동나비엔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1년 연속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SQI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경동나비엔 '행복나눔센터'는 2010년 업계 최초로 우수 콜센터에 뽑힌 이후 지금까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있다. 이번 조사에서 경동나비엔은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총 5개의 평가 차원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고객 문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신속한 응대, 적극적인 안내 태도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경동나비엔은 표준화된 매뉴얼을 구축하고 고객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계 최초로 전화, 모바일, 카카오톡 등을 통한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상담사로부터 비대면 상담 및 안내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영상지원 서비스'도 도입했다. 아울러 사물인터넷( IoT) 기능이 적용된 원격 제어 보일러에 대해선 제품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 방안까지 지원하는 '원격 케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도 5년 연속 획득했다.

2020-05-27 08:44:20 김승호 기자
5월 27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금융·마켓·부동산> ▲5년 전 코스닥시장 2위에 머물렀던 유망주가 이젠 코스피 시가총액 판도를 뒤흔드는 '거함'이 됐다. 언택트(Untact·비대면) 대장주로 자리 잡은 카카오 얘기다. ▲코로나19 여파와 다음달 1일 보유세 기준일을 앞두고 급매물 중심 거래가 진행됐던 서울 강남 부동산 시장이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가격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통&라이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동안 뜸했던 재래시장이 재난지원금 사용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패션·뷰티 업계가 O4O(Online to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위기극복에 돌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면서 감기 처방이 7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사회> ▲앞으로 10년 뒤인 2030년 정부 부처를 포함한 공공부문에서 구매하는 친환경 차량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국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 1508개 기관의 2019년 친환경차 보유현황 및 구매실적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의무구매제도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청 교육감이 관내 중학교에 이번 학기 중간고사는 실시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중·고등학교의 경우 1학기 수행평가 영역 및 비율, 서·논술형 평가 비율 등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야간자습은 금지된다. 원격수업 전환 여부 등 일선 학교의 현장결정권은 강화하고 필요시 긴급돌봄도 운영한다. ▲서울시는 재난긴급생활비 예산을 기존 3271억원에서 2328억원(71.2%) 늘어난 5599억원으로 증액한다고 26일 밝혔다.

2020-05-27 08:35: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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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캐피탈, 대주주 주담대 270만주 미신고

- 최대주주측 미신고 주식담보대출 물량 270만주 존재사실 확인, 의결권 제한 가능성 - 소액주주연대, 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 - 소액주주연대 "불투명한 지배구조 개선하여 기업가치 회복하는 지배구조로 재편하겠다" 소액주주연대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메이슨캐피탈의 최대주주측 지분 가운데 270만주(2.72%)에 대해 의결권 제한 가능성이 제기됐다. 대주주 특수관계인이 주식담보대출을 받으며 근질권설정용으로 채권자에게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고도 이 사실을 공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는 6월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연대와 근소한 차이로 의결권 대결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경영권 분쟁의 키를 좌우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대주주 지분 270만주 의결권 제한되나 26일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이하 주주연대)는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인 디케이알인베스트먼트의 보유지분 270만주에 대해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주주연대는 디케이알인베스트먼트가 보유지분 270만주를 지난 2018년 6월경 최모씨에게 담보로 제공한 사실이 있음에도 이를 공시하지 않아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주연대와 대주주측 지분율 차이가 5%포인트 이내인 상황을 감안하면 이 270만주는 주총에서 승패를 가르는 변수가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주주연대는 가처분신청과 함께 최대주주 제이디글로벌에셋조합의 대표조합원 제이디홀딩스의 윤석준 대표와 디케이알인베스트먼트 박철현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보고의무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디케이알인베스트먼트는 보유주식 1100만주를 신한캐피탈(2017년 12월, 700만주)과 남양저축은행(2019년 9월, 400만주)에 담보로 제공하고도 관련 사실을 2년이나 경과한 지난해 12월에야 공시했다. 결국 디케이알인베스트먼트는 상장사 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가 보유한 지분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담보계약 체결 등)'을 보고하지 않아 자본시장법 147조를 어긴 혐의라는게 주주연대측 주장이다. 자본시장법은 중요사항 변경의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주주연대는 대주주측의 법위반 사항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추가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주주연대의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지우 정병원 대표변호사는 "제이디글로벌에셋조합이나 윤석준 대표는 '단순한 지연공시'라고 주장할지도 모르겠으나 자본시장법 147조가 규정한 보고기간(5일)을 지키지 않으면 그 자체로 '미공시'에 해당할 뿐 지연공시라는 개념이 법에는 없다"며 "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하면 이번 주총에서 대주주측 270만주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 가족기업화된 폐쇄적 지배구조 메이슨캐피탈 윤석준 대표는 대주주 특수관계인인 박순효씨의 첫째 사위다. 윤대표는 지난 2016년 6월 현 대주주가 회사를 인수할 당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었고 2017년 초부터 경영간섭을 시작한 이래 자회사 대표이사를 거쳐 2018년 12월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지금까지 회사 경영을 실질적으로 좌우하고 있다. 윤대표는 각자대표 취임시 금융회사 임원의 타사 겸직 불가 관련 이슈로 감독당국에 제출한 문서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욱테크노글라스 대표, 한진무역 대표, 아사히글라스화인테크노코리아 부사장을 거친 윤대표는 경력의 대부분을 장인의 회사에만 재직하였을 뿐 금융회사 재직경험이나 운영경험이 없다. 주주연대는 윤대표의 이같은 이력을 들어 여신금융전문업체인 메이슨캐피탈의 대표로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메이슨캐피탈 지배구조 현황./금융감독원, 대법원 등기부등본 메이슨캐피탈 최대주주인 제이디글로벌애셋조합의 대표조합원인 제이디홀딩스의 대표이사가 윤석준 메이슨캐피탈 대표다. 또 특수관계인인 디케이알인베스트먼트와 한욱이엔지의 대표이사는 박순효씨의 장남인 박철현씨이며 그는 제이디홀딩스의 사내이사이기도 하다. 이처럼 대주주와 경영진이 모두 가족으로 구성된 메이슨캐피탈의 폐쇄적 지배구조가 결국 불투명한 경영과 실적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주연대 안원덕 대표는 "메이슨캐피탈의 근본적 문제인 폐쇄적 지배구조를 해결하지 않으면 기업가치 회복과 주가 상승 모두 불가능하다"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주제안 추천 이사/감사 후보로 경영진을 재편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 소액주주 활동 거세지니 주식담보대출 상환 메이슨캐피탈의 최대주주인 제이디글로벌에셋조합은 지난 19일 자신과 특수관계인 지분 1700만주에 대한 담보대출을 상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0일 담보대출 사실을 공시한지 5개월여만이다. 담보대출 공시는 지난해 12월4일 임시주총을 앞두고 담보대출 미공시 사실을 알게 된 주주연대가 윤석준 대표에게 "디케이알인베스트먼트 보유주식에 대한 근질권설정 담보내역을 밝히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자 그제서야 나온 공시였다. 주주연대는 그동안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중 매도가능한 물량의 대부분이 담보로 제공되어 결과적으로 최대주주의 열악한 자본력이 자본충실도를 높이기 위한 자금조달을 제한하는 구조적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주주연대 안원덕 대표는 "대주주와 경영진은 주주연대가 문제를 제기하자 그제서야 주식담보대출 사실을 늑장공시했고 금융회사가 아닌 채권자에게 제공한 담보는 지금도 공시하지 않는 폐쇄적 자세를 보였다"며 "소액주주들이 이 문제를 계속 지적하고 경영참여 요구가 표면화되니 이제서야 기존 주식담보대출을 상환한 사실은 현 대주주가 상장사 대주주로서 자격이 없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5-27 07:47:4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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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쇼크' 5월 제조업 체감경기 급랭…금융위기 이후 '최저'

기업경기실사지수(업황BSI) 추이.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5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으며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있던 2009년 수준으로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0년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BSI는 49로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09년 2월(43) 이후 최저치다. 기업경기실사지수란 기업가의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지표로, 지수가 낮을수록 기업 체감경기가 나쁘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전국 3696개 법인기업(응답업체 3162곳)을 대상으로 12~19일 중 이뤄졌다. 제조업 업종별로 보면 의료물질·의약품이 23포인트 상승했으나 자동차 부품 판매 부진으로 자동차가 11포인트 하락했고 PP, PE, 화장품 등 화학제품의 수출 부진으로 화학물질·제품이 10포인트 감소했다. 기업별로 보면 대기업(-2포인트), 중소기업(-4포인트), 수출기업(-2포인트), 내수기업(-4포인트)이 모두 전월 대비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BSI는 56으로 전월 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국내 유통물량 증가, 유류비 하락으로 운수창고업이 14포인트 올랐고 시스템 소프트웨어 수주 증가로 정보통신업은 9포인트 증가했다. 도소매업도 정부지원책 등으로 내수 소폭 개선되며 7포인트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제조업은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수출부진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비제조업은 정부 지원정책 등으로 가계소비가 일부 회복하면서 도소매업, 운수창고업 등의 부진이 완화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달 전산업 업황BSI는 53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전산업 BSI가 개선된 것은 제조업 BSI가 수출 부진 등으로 하락을 지속했지만 정부 지원정책 등으로 가계소비가 일부 회복하면서 서비스업의 부진이 완화된 영향을 받았다. 다음달 전망도 제조업과 비제조업은 엇갈렸다. 제조업 업황전망BSI(49)는 조선·기타운수(-22포인트), 화학물질· 제품(-7포인트), 자동차(-6포인트) 등이 하락하면서 전월 대비 1포인트 감소했다. 이 역시 2009년 2월(48) 이후 최저 수준이다. 기업별 전망을 보면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은 전월에 비해 모두 2포인트 하락했으나 대기업과 수출기업은 전월과 동일했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전망BSI(56)는 운수창고업(+11포인트), 정보통신업(+11포인트), 도소매업(+8포인트) 등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전산업의 업황전망BSI(53)도 전월 대비 3포인트 올랐다.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57.8을 기록했다. ESI는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동향지수(CSI)에 BSI를 합성한 것으로 기업과 소비자 등 민간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다. 같은 기간 계절변동 요인 등을 제거한 ESI순환변동치는 57.5로 6.8포인트 하락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7 06:00:0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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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 출시 및 6.25 70주년 맞이 한정판 출시

'칠성사이다 스트롱 호국보훈 에디션' 120만개 한정판 출시 칠성사이다스트롱 호국보훈 에디션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6·25 70주년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손잡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보훈청 청사 호국홀에서 '6·25 및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1950년 선보인 칠성사이다 70주년을 기념하고, 6·25부터 지금까지 70년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을 추모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민관협력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을 통해 칠성사이다 판매수익금 중 일부인 1억 5천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아이시스 생수정기배송 등 복지 지원과 62570 PEACE 온라인콘서트 등 기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 이후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칠성사이다 스트롱 호국보훈 에디션' 120만개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한정판은 군용 위장 무늬인 카모플라쥬 패턴을 라벨에 넣어 차별화했으며, 호국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6·25 70주년 슬로건 '기억' '함께' '평화'의 문구를 담았다. 협약식 사진. (좌측부터)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HR부문장,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 또한,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가수호 현충시설인 '한강방어 백골부대 전적비' '현봉학 박사동상' '백마고지3용사의 상' '해병대 104고지 전적비' 등 4곳의 홍보를 위한 QR코드를 넣은 것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6·25 70주년과 칠성사이다 70주년의 공통된 의미를 통해 평화의 70년을 기억하기 위해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며 "소비자들 또한 올해로 70년을 맞이한 칠성사이다 스트롱을 구매하는 것을 통해 6·25 참전 호국 영웅의 복지 지원 사업에 동참 할 수 있는 뜻깊은 6월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6 17:53:5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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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씨엠에이글로벌',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기회로 전화위복

글로벌기업 ㈜씨엠에이글로벌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의식속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씨엠에이글로벌'은 초극세사섬유를 기반으로 극세사 클리너를 제조하는 곳이다. 초극세사 원단을 이용해 안경클리너, 마우스패드, 파우치, 콤보케이브 등을 생산하며, 현재 이들 제품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외 전 세계의 10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에 초극세사 분야에서는 이미 스타기업으로 자리잡은 '씨엠에이글로벌'은 2010년에 최초 설립되었다. 2017년도에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세계일류기업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제품 생산 분야에서 좋은 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씨엠에이글로벌'과 거래하는 곳은 렌즈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니콘, 호야, 자이스 등이 있으며, 고급 기념품을 제작하기 위해 루브르박물관, 프라도미술관, 벤츠 등 유명 박물관이나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꾸준히 거래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탄탄하게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재직부터 피치, 염색가공 등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진행하며 철저한 관리 하에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꾸준히 신제품 개발 및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이전보다 더 크게 도약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씨엠에이글로벌'에서는 올 초에 클리어씨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김서림방지 안경닦이라는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씨엠에이글로벌'의 김서림방지 안경닦이는 1회 사용시 12시간이상 지속이 가능하며 300회 이상 사용 가능한 탁월한 기능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감의 원단을 구현할 수 있으며 컬러풀한 이미지 전사가 가능한 것이 타사와 구별된 특징이다.

2020-05-26 17:00:4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