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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코로나19 직격탄'…내수 선방·해외 반토막

국내 완성차 업계 로고. 국내 완성차 업계가 전세계에 불어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판매에 제동이 걸렸다. 글로벌 주요 시장의 봉쇄령은 조금씩 해제되고 있으나 시장 침체로 인해 수요가 회복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특히 최대 자동차 시장인 북미는 물론 유럽 등에서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계획했던 자동차 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내수 시장에서 판매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해외 판매실적이 반토막 나면서 전체적으로 하락세다. 현대차는 5월 내수 7만810대, 해외 14만6700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1만 751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국내 판매는 4.5% 증가, 해외 판매는 49.6%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시장은 그랜저와 팰리세이드 등의 선방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일부 해외 공장의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기아차도 지난달 내수 5만 1181대, 해외 10만 9732대로 총 16만913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2.7% 감소한 수치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해외 판매가 44.0% 감소했지만 국내 판매가 19.0% 증가하며 충격을 완화했다. 국내 판매는 쏘렌토(9297대)가 2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또한 K5 8136대, K7 4464대 등이 고른 판매를 기록하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기아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시장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딜러 판매 활동이 제약된 것이 해외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해외 공장이 축소 가동된 것 또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삼성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흥행 지속으로 내수 시장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다만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해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6.2%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1만571대, 해외 1358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72.4% 늘었고, 수출은 82.2% 줄었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7575대, 해외 711대를 포함 총 8286대로 전년 동기대비 32.8%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7575대로 25.0%, 수출은 711대로 68.1% 각각 감소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21.1% 늘었으며 특히 국내 판매가 25.9% 증가했다. 한국지엠도 지난달 내수·해외 총 판매량이 2만4778대로 전년 동월 대비 39.7% 가량 급감했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총 599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9% 감소했다. 지난 4월(6706대)와 비교하면 10.6% 감소했다. 지난 5월 수출 판매는 1만8785대로 작년 동기 대비 45.3% 감소했다. 지난 4월(2만2043대)와 비교해도 14.8% 감소한 수치다. 해외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 방지를 위한 부품수급 및 공급망 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지만 해외 판매망이 마비되면서 수출 물량이 급감하고 있다"며 "해외 수출 물량을 생산하는 일부 공장은 생산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동차 업계의 실적 개선은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6-01 19:22: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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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채권단 1.2조 지원에 숨통…"사업동력 키우는 기회로 삼을 것"

두산중공업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 부터 1조2000억원 추가 지원으로 숨통을 트게 된 두산그룹이 감사의 뜻을 밝혔다. 두산그룹은 1일 두산중공업에 대한 채권단의 1조2000억원 추가 지원 결정에 대해 "이번 지원으로 두산중공업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돼 채권단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말 자산 매각, 유상증자, 제반 비용 축소 등을 통해 3조원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두산그룹은 "최대한 신속하면서도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이행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기업인 ㈜두산 및 두산그룹 대주주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두산중공업 증자 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성실한 이행을 통해 채권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자금을 차질 없이 상환할 계획이다. 자금 상환을 완료하면 두산중공업은 차입금을 3조원 이상 감축함으로써 부채비율 하락 등 재무 건전성을 크게 개선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러한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가스터빈 발전사업,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큰 축으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획기적 개편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 수력발전사업, 태양광 EPC사업 등을 추진하고 수소 생산 및 액화 등 수소산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정부의 관심과 채권단의 지원에 힘입어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사업동력을 키우는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됐다"며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미래 혁신기술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1 19:21: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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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비비안, 두리모들에 임부용 및 유아용 속옷지원

쌍방울 비비안, 두리모들에 임부용 및 유아용 속옷 지원/남영비비안 쌍방울·비비안, 두리모들에 임부용 및 유아용 속옷지원 한 식구가 된 쌍방울·남영비비안이 두리모(미혼모)들에게 임부용 및 유아용 속옷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남영비비안은 임산부용 브라 및 팬티를, 쌍방울은 크리켓 유아용 바디슈트를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소비자가격 기준 3,000만원 상당의 제품으로 추후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기관에서 후원하는 출산 전후 두리모들에게 후원물품을 전할 예정이다. 두리모 속옷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부터 남영비비안에서 '소외된 여성계층을 위한 속옷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왔다. 올해는 쌍방울이 남영비비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동참해 뜻을 더하게 됐다. 장진우 쌍방울그룹 홍보실장은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이 활동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서로의 뜻을 더해 동참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쌍방울은 지난 2007년 영유아용 속옷 브랜드 크리켓을 출시했으며, 앞선 1998년 남영비비안은 임산부 속옷 브랜드 마터니티를 런칭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1 18:32: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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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신주인수권부사채' 3천억 발행…유상증자 자금 마련

한진그룹./사진=김수지 기자 한진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자금 마련에 나섰다. 한진칼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3000억원을 발행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진칼의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은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진칼 이사회는 지난달 14일 지주회사로서의 당연한 의무인 대한항공 지분 가치 유지 및 대한항공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3000억원 규모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한진칼은 신주인수권이 부여돼 있고, 주관사 총액 인수가 가능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한진칼의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은 주주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공모' 방식이다. 이는 주주·일반인 대상 청약 절차를 한꺼번에 진행하는 일반 공모 방식이 청약률 상승과 일정 단축을 가능하게 해, 대한항공 유상증자 납입 일정 준수에 보다 유리하다는 것을 고려한 결정이다. 한편 한진칼은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토대로, 적시에 대한항공 유상증자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한진칼의 차입구조 개선 및 추후 자본확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01 17:26:53 김수지 기자
삼성 사장단,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초청 '건강한 노사관계' 특강 개최

삼성전자가 건강한 노사관계를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일 오후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을 초청해 사장단을 대상으로 건전한 노사관계에 대한 강연을 열었다.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강연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 20여 명이 참석했다.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은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형성'을 주제로 ▲한국노동운동의 특징과 역사 ▲노사관계의 변화와 전망 ▲건전한 노사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방향 ▲삼성 노사관계에 대한 외부의 시각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위한 제언 등을 강의하며, 노사관계에 대한 삼성 경영진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문 위원장은 경영진이 직접 직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먼저 변화하는 것이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과 삼성 사장단은 강연이 끝난 이후에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새로운 노사관계 확립 방안 등의 의견을 교환했으며, 문 위원장은 "노사관계에 대한 삼성의 입장과 계획을 듣고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는 평소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강연은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달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외부의 질책과 조언을 열린 자세로 경청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했던 대국민 약속을 이행하는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이다. 삼성 사장단이 함께 모여 외부 강사의 강연을 들은 것은 2017년 2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한편, 삼성의 계열사 인사팀장들은 지난달 7일 문 위원장으로부터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방안'에 대한 특강을 듣고 의견을 나눈 바 있다.

2020-06-01 16:50:2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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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일줄 알았던 펫사료 고전…동원F&B는 꾸준히 '똑똑'

100년 전통 해외 브랜드 국내 점유율 70% 이상 장악 국내 브랜드 인지도, 유통망, 기술력 부족 수입 업체 네슬레퓨리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네슬레퓨리나 반려동물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전통 있는 글로벌 펫푸드기업에 밀려 국내 기업들은 경쟁력 확보에 고전하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에 뛰어들었던 대부분의 식품 기업은 유의미한 실적을 거두지 못한 채 철수를 선언하고 있지만, 동원F&B만은 펫푸드시장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 지난 2016년을 기점으로 국내 식품 기업들은 펫푸드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생산시설에 대폭 투자했다. 동원F&B, 하림, 풀무원 등 대형 식품기업과 편의점, 백화점 등 업종을 막론하고 펫푸드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국내 식품 기업의 펫푸드 산업 내 성장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장시간 명성을 지켜온 해외 브랜드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전용 식품 브랜드 '오 프레시'와 '오 네이처'의 지난해 매출은 1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생물자원(사료) 사업 매출이 2조 원중 0.5%에 불과하다. 식품 대기업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동원F&B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는 2020년까지 연 매출 1000억 원 규모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올해 상반기 매출 200억 원 수준에 그치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졌다. 하림은 2017년 펫푸드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매년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과 빙그레를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사업을 철수했다. 이처럼 국내 기업들이 펫푸드 사업에서 기대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는 장기간 형성된 해외 브랜드 선호와 유통망 부족에 있다. 이에 인프라 개척 및 R&D 투자 등을 통한 다양한 제품 생산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국내 펫푸드시장은 수십 년 노하우를 쌓은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을 선택할 때 소비자들은 새로 사업을 시작한 국내 브랜드보다는 장기간 신뢰를 쌓아온 수입 브랜드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한국보다 펫문화가 상대적으로 먼저 대중화된 해외(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제품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돼있어 이를 파고들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반려식품은 사람이 먹는 식품과 다르게 기호성이 있어, 반려동물이 한 사료에 익숙해지면 주인은 쉽게 사료를 바꾸지 않는다. 또 해외브랜드는 장기간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어 단순 마케팅으로 유인하기가 어렵다는 애로사항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펫사료를 대형마트가 아닌 대부분 동물병원이나 온오프라인의 전문 매장에서 구입을 하는 경향이 크다. 국내 기업들은 펫사업에 관한 노하우 및 영업력이 수입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더욱이 강아지 분양을 받은 동물병원에서 추천받은 사료를 선호하기 때문에 개척이 더욱 어렵다. 메뉴가 상대적으로 다양하고 기능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경쟁력 저하 요인으로 꼽힌다. 수입 업체 네슬레퓨리나는 카테고리별 120종 사료제품을 출시했으며 생애주기에 따라 세분화된 맞춤 영양식부터 세부적인 기능성 제품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 업체의 경우 국내 펫푸드 기업이 산업에 진출한 지 약 10년밖에 되지 않아 안정성도 완전히 증명되지 않았다. 100년 넘은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에 다양성뿐만 아니라 기술 면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동원F&B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주식'. 동원F&B가 고양이 습식사료를 시작으로 반려견 습식시장에도 진출했다./동원F&B 이런 상황에서도 동원F&B는 외형을 확대해가면서 국내 펫사료 시장 선점 기회를 엿보고 있다. 동원 F&B는 사업제휴를 통해 외형을 확장하고 주요사업인 참치가공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고양이용 프리미엄 사료(습식사료)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5월에는 반려동물 종합 온라인쇼핑물 '츄츄닷컴'을 열고 동원F&B 제품과 로얄캐닌, 챠오츄르 등 글로벌 인기 펫푸드 브랜드의 사료와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동물병원용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CHD와 손잡고 동물병원 전용 펫푸드를 개발하는 등 동물병원을 통한 유통채널 확대에도 힘을 쓰고 있다. 동원F&B관계자는 츄츄닷컴 출시와 관련해 "고객들이 점차 펫푸드 외에도 동물용 의약품, 장난감 등 반려용 상품을 요구하고 있다. 성장하고 있는 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펫푸드 전용의 도메인을 별도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원F&B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펫푸드사업을 놓지 못하는 데는 펫푸드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있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591만 가구가 856만 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약 2000만 가구의 30%에 해당하는 수치로 10가구 중 3가구는 개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유로모니터가 2019년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사료시장에서 반려견 사료시장은 약 6400억 원, 반려묘 사료시장은 약 3200억 원 규모다. 2024년까지 반려견 사료시장은 6980억 원, 반려묘 사료시장은 45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주요사업인 참치가공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동원F&B은 1991년부터 일본 캣푸드 브랜드 AXIA에 펫푸드를 OEM방식으로 수출한 물적 기술적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또 참치부산물을 처리하는 특허와 노하우를 다량 보유하고 있어 고양이용 참치캔에 특화돼있다. 동원F&B 관계자는 "펫푸드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것으로 가능성을 봤다"면서 "동원참치가 자사의 빅브랜드이다 보니 수산물 쪽에 강점을 지닌다. 당장은 원하는 실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잘하는 분야에 꾸준히 투자하다 보면 브랜드를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1 16:19: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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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개월만 2060선 회복, 코스닥도 연중 최고치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전광판. 코스피 지수가 약 세 달 만에 206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060선을 회복했다. 지수가 2060선을 회복한 것은 종가 기준 지난 3월5일(2085.26)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한때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폭락을 무색케 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48포인트(1.75%) 상승한 2065.08에 거래를 끝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1104억원, 기관이 325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464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비금속광물(3.07%)과 증권(3.07%) 등이 특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 중에서 하락한 곳은 LG생활건강(-0.51%)뿐이었다. LG생활건강의 하락으로 현대차(2.04%)는 시총 10위 자리를 되찾았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99%) 오른 5만1200원을 기록했다. 언택트(Untact·비대면) 대장주로 꼽히는 네이버(4.87%)는 4%대 급등했다. 카카오(0.19%)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 종목은 709개, 하락 종목은 166개, 보합 종목은 28개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94포인트(3.09%) 오른 735.72에 장을 마쳤다. 연초(674.02)보다 9.15% 오른 735.72에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542억원, 기관이 19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589억원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마찰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그리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을 비롯한 글로벌 각국의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트럼프의 1차 무역협상 파기는 없다는 등 제한적인 대 중국 조치와 백신 관련 임상 데이터 발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5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달러당 1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01 16:17:3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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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90%에 칼집 골고루 내 별도 손질 필요 없는 소시지 출시

비엔나, 프랑크, 콘 프랑크 3가지 맛 출시 청정원이 1일 유럽 정통 프리미엄 소시지에 칼집을 내 조리 편의성을 강화한 '리치부어스트 칼집소시지' 3종을 선보였다. 최근 혼술·홈술 문화 확산, 캠핑 인구 증가 등에 따른 간편식 소비가 유행하면서 소시지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신제품 소시지 3종 출시를 통해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청정원이 2017년 처음 선보인 '리치부어스트'는 독일 마이스터 출신 연구원이 만든 유럽 정통 프리미엄 소시지다. 기존 소시지에서 쉽게 느껴볼 수 없던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매출액이 64% 이상 성장했고, 올해 1~4월 누적 매출은 전년대비 165% 이상 성장률을 보이며 청정원 냉장육가공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정원 '리치부어스트 칼집소시지'는 리치부어스트 소시지에 골고루 칼집을 낸 것으로, 별도의 손질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른 칼집으로 소시지가 터지지 않고, 기름이 튈 염려가 없어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다. 국내산 순돈육만을 사용해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취향에 따라 맛과 크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칼집 비엔나 ▲칼집 프랑크 ▲칼집 콘프랑크 등 3종으로 출시했다. 한입 크기의 '칼집 비엔나'와 통통한 '칼집 프랑크'는 돈육 함량 90%로 소시지 본연의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칼집 콘프랑크'는 옥수수 알이 들어 있어 달고 짠 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밥 반찬이나 간식, 술안주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조리법도 간단하다.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으로도 조리할 수 있고 에어프라이어에 약 8~10분간 데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소시지가 완성된다. 유신호 대상 육가공사업부 마케팅팀장은 "최근 성장하는 냉장육가공 소시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맛과 품질, 조리 편의성을 두루 갖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가정 내 간편식 수요 증가에 발맞춰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6-01 16:12: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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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불닭볶음면' 등 수출전용 제품, 삼양 자사 온라인몰에 풀린다

'삼양맛샵' 사이트를 통해서만 구입 가능 삼양식품이 공식 온라인몰인 '삼양맛샵'에서 수출용 불닭 제품 4종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판매하는 제품은 오리지널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볶음면, 3x핵불닭볶음면, 콘불닭볶음면 네 가지이며, 모두 고기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으로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x핵불닭볶음면과 콘불닭볶음면은 수출 전용으로 기획돼 국내에서는 한 번도 유통된 적이 없어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x핵불닭볶음면은 스코빌지수가 13,000에 달하는 제품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선보인 불닭브랜드 중 가장 맵다. 콘불닭볶음면은 불닭소스와 콘치즈 맛이 어우러져 맵지만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다. 위 제품들은 삼양맛샵 사이트를 통해서만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5입 멀티 기준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이 4200원이고, 까르보불닭·3x핵불닭·콘불닭볶음면은 55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에서 구할 수 없었던 수출용 불닭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판매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삼양맛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6-01 16:12:26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