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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조류 양식연구 100년…미래 발전 방안 모색

전라남도는 12일 도청 왕인실에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조류학회와 공동으로 '근현대 해조류 양식연구 100년 심포지엄'을 열어 해조류산업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해조류 양식연구는 해조류 양식의 본고장인 전남에 1924년 7월 전남도수산시험장이 개소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심포지엄에선 해조류 연구 100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양식연구 과정과 변화를 조명하고, 향후 새로운 100년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해조류 양식연구 100년의 도전과 미래 비전', '한국 연안 바다숲 조성사업의 현황과 미래전략', '김 산업 현황 및 지속순환을 위한 과제' 등이 소개됐다. 종합토론에선 국가 연구기관의 역할과 전략, 학계 차원의 미래 해조류 연구 방향, 전남도 해조류 양식산업 발전 방향, 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해조류 산업 진흥을 위한 국가 정책지원 방향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해조류 산업의 글로벌 시장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 기회를 살려 세계로 비상하기 위해 해조류 고품질화, 고부가가치화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남 해조류 생산량은 159만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91%를 차지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은 단일 수산 품목 최초로 수출 1조 원, 생산액 8천억 원을 달성했다.

2024-07-12 15:22: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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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기업키움이 프로그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개선·사업재편을 도모하는 5개 기업에 806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보유자산을 담보신탁하여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캠코가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지원하는 기업자산 유동화 인수 프로그램이다. 캠코는 지난해 '기업키움이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12개사에 약 210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지원대상은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의료기기 등을 제조하는 중소·중견 5개사다. 이를 위해 캠코는 SPC를 설립하고 기업들의 담보신탁대출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사채 806억 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SPC가 발행하는 ABS 중 캠코가 신용보강한 선순위ABS 250억원은 최고 등급(AAA)으로 발행되어 연기금 등의 기관투자자가 인수할 예정이며, 후순위ABS 556억 원은 캠코가 직접 인수한다. 지원기업은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교적 낮은 금리(연 4~5%, 3년 고정)로 최대 5년간 유동성을 공급받고, 기존 업무시설을 이용하면서도 채무상환과 추가 운전자금 확보를 통해 기업구조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향후 캠코는 반기별 지원기업을 결집해 정기적인 기업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SPC를 통해 발행하는 ABS 전액을 ESG채권으로 발행하는 등 ESG경영 확산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원조달 부담은 줄이면서 보다 많은 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12 14:58: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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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발효

12일 오전 10시부로 경기도내 2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초기 대응 태세를 갖추고 시군에 독거노인, 논밭 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행정1부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경기도는 공문을 통해 "비가 그친 뒤 기온이 올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지금까지 해오던 예방 대책을 강화해 대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 대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에 대해 야외활동 자제를 홍보하고 맞춤 돌봄대상 취약계층, 노숙인에 대해서는 안부확인 강화 ▲독거노인, 이동 노동자 등 취약 계층에게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를 적극 홍보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실외 작업장은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 작업자제 권고 등 안전관리 철저 ▲농어업인, 외국인 이주노동자 대상으로 농작업 자제 예찰·홍보 활동 강화 ▲기상 상황과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 안전수칙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상황총괄반, 복지 분야 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폭염 대응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운영하며 시군과 함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더위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는 폭염 대책 기간(매년 5월 20일~9월 30일)을 앞두고 지난 3월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 확충을 위해 도비 20억 원을 시군에 지원했고, 장마 후 폭염 집중시기 야외 현장근로자 등 취약분야 보호대책 강화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21억 원을 추가 지원한 바 있다.

2024-07-12 14:56: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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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 "규제자유특구 도입"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이 정책연구용역인 '도시경쟁력 강화 규제혁신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역할 연구'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연구의 최종보고회는 8월 말에 열릴 예정이다.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규제개혁 요구는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산업경쟁력을 저해하거나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지방정부가 지방규제혁신의 주변부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방규제혁신 거버넌스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이를 통해 중앙부처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규제를 조정하는 통로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책임자인 정책분석평가학회 이혜영 책임연구원은 "경기도 규제혁신 방향과 제도개선에 대해 2차례에 걸쳐 전문가 조사를 설계했다"라며, "규제혁신 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SWOT 분석을 통해 경기도 규제혁신 전략과제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김정호 의원은 "수도권 규제로 인해 수도권과 지방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지역간 격차 또한 커질 수 있다"라며,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이 불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기업 입지 선택의 제한뿐 아니라 비효율적인 자원 배분 역시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규제자유특구 도입 등을 통해 도내 불필요한 지역규제를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도의회와 협력해 규제 완화 방안을 다양하게 시행함으로써 경기도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정책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2024-07-12 14:33: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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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마북천 방문...시의 개선조치 상황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전 기흥구 마북동 마북천을 둘러보며 하천의 수질 문제를 살피고 시의 개선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과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길바닥에 자전거와 킥보드의 서행을 유도하는 안내를 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교통초등학교에서 마북e편한세상아파트까지 약 1㎞ 구간을 교동초 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 살펴봤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이 하천의 수질 관리를 잘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자전거와 킥보드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전하자 이 시장은 환경감시원 활동 등을 강화하는 등 수질관리에 보다 신경을 쓸 것이고, 산책로 보행 안전을 위한 조치도 취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하천 수량이 부족한 갈수기에 하천에서 냄새가 나고, 인근에서 폐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와 확인차 현장을 방문했다"며 "환경감시원을 배치해 폐수 유출 여부를 상시 확인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하천 산책로를 찾는 시민과 통학로로 활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와 킥보드의 서행을 유도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도 진행하겠다"며 "집중호우 시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정비와 모니터링 활동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이 시장이 방문한 '마북천'은 2024년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환경기준 상 '매우 좋음'과 '좋음'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갈수기 때 '마북천' 상태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민원도 종종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마북천'의 수질은 좋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갈수기 때 육안으로 봐서 녹조현상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게끔하는 '청태'는 수질 정화 기능을 하는 부착조류"라며 "청태는 일시적인 수온 상승이나 일사량 증가로 증식하고, 약간의 냄새를 유발할 수 있지만 오염이나 동·식물의 폐사를 일으키지 않는 부착조류이기 때문에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것들과는 다르므로 청태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폐수 배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곳에 환경감시원을 배치해서 주 3회에 걸친 점검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또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 불시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기흥구는 '마북천' 일원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2곳을 점검해 방류수수질기준을 초과한 4곳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과태료와 행정처분을 내렸다. 기흥구는 '마북천'의 수질을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하천 주변에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과 '폐수배출시설' 113곳에 대해 수질 검사를 진행하고, 관로의 잘못된 접합과 파손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2024-07-12 14:33:0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