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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신탁, 안산 군자주공10단지 재건축 수주

대신자산신탁이 경기도 안산시 군자주공10단지 재건축을 맡으며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신증권 계열사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15일 안산시로부터 군자주공10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사업은 전문 금융기관의 체계적인 관리 아래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추진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군자주공10단지 재건축사업은 약 1,000세대 규모의 신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서해선 선부역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선부초, 정지초, 원일중 등 교육시설과 샛터공원 등 풍부한 녹지 환경이 자리해 향후 지역 내 핵심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자산신탁은 인접한 군자주공9단지와의 동시 개발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자주공9단지는 이미 대신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했으며, 지난해 통합심의를 거쳐 올해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두 단지는 연내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선부동 일대에 대규모 신축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사업시행자로서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정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통합 심의 등 후속 절차의 원만한 진행을 통해 소유주들에게 높은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1 16:06: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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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의무공시 로드맵 앞두고…딜로이트 “전사적 대응 체계 구축해야”

이달 말 기업의 탄소 배출량과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정보를 공개하는 'ESG 의무공시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대응 전략을 담은 'KSSB 기반 ESG 의무공시 대응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KSSB(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반 공시 도입에 대비해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핵심 과제와 운영체계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 ESG 의무공시는 2028년부터 연결자산총액 3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중심으로 시작해, 이후 10조 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되는 방안이 유력하다. 보고서는 산업별 공시 영향과 관련해, KSSB 기반 ESG 공시 부담이 단순히 산업군에 따라 결정되기보다 기업이 보유한 배출 구조와 데이터 관리 체계에 의해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철강 등 직접 배출 비중이 높은 산업은 감축 투자 전략과 규제 대응 부담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반면, 소비재·유통 등은 공급망 전반에 걸친 Scope 3 데이터 확보와 검증이 관건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금융업의 경우 대출·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해 발생하는 금융배출 전반의 기후 리스크 측정이 중요해지고, 헬스케어 산업은 환경뿐 아니라 사회·거버넌스를 포함한 통합 공시 대응과 다국가 기준 정합성이 요구된다. 또한 첨단기술·미디어·통신(TMT) 산업은 데이터센터 중심의 전력 사용 증가로 에너지 관리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보고서는 KSSB 기반 ESG 공시가 ESG 정보를 재무와 연결해 관리하는 통합 체계를 요구하는 만큼, 공시 대응이 전담 조직을 넘어 재무·리스크·전략·IT 및 이사회 의사결정까지 아우르는 전사적 과제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연결 기준 데이터 관리 체계 정비 ▲통합 공시 프로세스 구축 ▲데이터 통제 체계 및 시스템 도입 등 운영체계 전환에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공시 요구 수준이 단계적으로 강화되는 점을 고려할 때, 단편적인 대응이 아닌 중장기 관점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사례 기준 ESG 의무공시 대응에는 1.5년 이상의 준비 기간이 소요되며, 이는 연결 기준 운영모델 설계와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통제 체계 및 시스템 구축 등 전사적 체계 정비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2026년 하반기부터 공시 체계 설계에 착수하고 2027년에는 구축과 실행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설계·구축·고도화'의 3단계 핵심 전환 로드맵을 제시했다. 초기에는 공시 기준에 맞는 운영모델을 정의하고 이후 데이터·프로세스·시스템을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연결 기준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방안이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이러한 통합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초기 설계부터 공시체계 구축, 시스템 내재화 및 고도화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ESG 공시를 규제 대응을 넘어 재무 및 리스크 관리와 연계된 핵심 경영 인프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태호 한국 딜로이트 ESG 통합 서비스 그룹(One ESG) 파트너는 "ESG 의무공시 제도화가 가시화되는 만큼, 기업들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 데이터·프로세스·시스템 전반에 걸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며 "기업들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는 데 이번 보고서가 유용한 가이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1 16:03: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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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해외진출 ‘2.0’ 전환 필요…삼정KPMG “투트랙 전략으로 재편해야”

가계부채 확대와 부동산금융 쏠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내수 성장 둔화가 심화되면서 국내 금융사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수단으로 해외진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금융산업은 플랫폼 경쟁 심화, 규제 비용 증가, 거시경제 변동성 확대 등 구조적 변화가 가속화되며 기존 전략의 재정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삼정KPMG는 21일 발간한 '금융사 해외진출 2.0 시대 리밸런싱 투트랙 전략' 보고서를 통해 기존 '글로벌 1.0' 전략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은행 중심 진출과 대출 위주의 이자수익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수익성과 경쟁력 모두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2024년 기준 은행 해외점포 손익에서 이자이익 비중은 85%에 달하며, 해외점포 순이익 기여도도 은행 10.7%, 증권 7.3% 수준에 그쳤다. 총자산이익률(ROA) 역시 2018년 0.86%에서 2024년 0.74%로 하락하는 등 수익성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 편중도 문제로 지적됐다. 해외점포의 66.1%가 아시아에 집중돼 있으며,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경쟁 심화와 일부 국가 손실 지속 등 구조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보고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투트랙 리밸런싱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기존 사업은 자본 효율성과 리스크 관점에서 재평가해 비효율 자산을 정리하고 운영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인수합병(M&A), 전략적 제휴, 디지털 기반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경로를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삼정KPMG 컨설팅부문 금융전략 담당 이재석 상무는 "글로벌 전략 2.0의 핵심은 자본 효율성 관점에서 해외사업을 재정의하는 것"이라며 "비이자이익과 디지털 확장 중심으로 수익 구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1 16:01: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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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380선 마감...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약 3%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에서 장을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9.38포인트(2.72%) 상승한 6388.47에 마감했다.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6300선을 넘어섰으며, 사상 최고치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전일 대비 1.34% 강세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오름폭을 확대시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7377억원, 외국인이 1조334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92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2.10%)와 SK하이닉스(4.97%), 삼성전자우(2.73%)가 일제히 강세였으며, SK스퀘어(2.43%)도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11.42%)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두산에너빌리티(4.23%), 자동차주인 현대차(3.61%)와 기아(1.65%)도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06%)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9%) 등은 내렸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457개, 하락종목은 410개, 보합종목은 4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0.36%) 오른 1179.03에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1212억원, 3494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5010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희비가 교차됐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5.21%)와 에코프로비엠(5.00%)은 강세를 보였지만, 대부분은 하락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5.75%)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에이비엘바이오(-2.68%), 리가켐바이오(-2.95%), HLB(-1.27%), 알테오젠(-0.67%) 등 바이오 종목이 일제히 내렸다. 이외에도 리노공업(1.63%)은 오르고, 레인보우로보틱스(-1.15%)는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14개, 상승종목은 624개, 하락종목은 964개, 보합종목은 95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7원 하락한 1468.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1 15:59: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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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인공지능·데이터 심의위원회' 가동… "AI 정책 수립 등 심의·자문"

학계·산업계·법조계 전문가 20명 위촉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분야 인공지능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국민권익위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 인공지능·데이터 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 외부위원 20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데이터 기반 행정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심의·자문기구다. 국민권익위가 보유한 민원·신고·행정심판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심의위원회는 ▲인공지능 기술 활용 ▲인공지능 법률·윤리 ▲데이터 분석 ▲AI·데이터 정책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은 학계·산업계·법조계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며, 위촉식 이후 분야별 첫 회의도 함께 진행된다. 주요 논의 주제는 △적은 예산으로 단기간 성과를 낼 수 있는 AI 활용 과제 발굴 △국민 체감도가 높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우선순위 △AI 활용 사실 고지 등 행정 투명성 확보 방안 등이다. 아울러 오는 8월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인공지능 윤리 기준 이행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제와 중장기 전략 수립에 필요한 의견도 청취한다.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에 위촉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적·윤리적 기반을 바로 세우고, 국민권익위의 민원·신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1 15:59: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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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불안 뚫고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

코스피가 다시 6300선을 밟으며 '불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외국인은 한국 주식을 팔고 떠나고 있다. 외국인 수급은 향후 코스피 추가 상승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 26일 6307.27까지 치솟았던 코스피는 중동 전쟁이 터지자 3월 3일부터 연이틀 7%, 12% 넘게 폭락한 후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지난달 31일에는 5052.46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약 두 달여 만에 6300을 재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투톱이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4.97% 오른 12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22만8000원까지 올라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도 2.10% 올라 21만9000원을 기록했다. 시장은 코스피의 '강세장 2막'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7000에서 8000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티모시 모 아시아태평양 수석 주식 전략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국내 반도체와 산업재 전반에서 펀더멘털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치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 이익 전망치를 대폭 끌어올린 점이 이번 조정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코스피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약 7.5배 수준으로, 과거 시장 고점 당시 중간값인인 10배와 비교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등 긍정적 변화가 아직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상승 논리를 뒷받침한다. 개미들은 앞다퉈 증시로 뛰어들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7일 기준 주식거래활동계좌수는 1억430만9647개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서는 63만5074개, 전주 말보다는 27만7334개 증가한 개수다. 설마 했던 주가지수가 계속 우상향하자 '포모'(FOMO·소외 공포)에 휩싸인 개인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주식시장으로 발길을 옮긴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가 조용히 발을 빼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중동 전쟁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30조4500억원을 팔았다. 삼성전자를 16조9200억원, SK하이닉스는 5조8400억원 순매도했다. 국제 유가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5.48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5.10달러(5.64%)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5.76달러(6.87%) 오른 배럴당 89.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7원 하락한 1468.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4-21 15:58: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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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컨설팅, ‘미토스 공개 보류’ 긴급 좌담회 연다

PwC컨설팅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프론티어 AI '미토스' 공개 보류 사태와 국가 및 기업 사이버 위기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개발한 최신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이하 미토스)'가 글로벌 운영체제와 웹 브라우저, 네트워크 전반에서 보안 취약점을 자율적으로 탐지하고, 일부는 공격 경로 도출까지 가능한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며 글로벌 보안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러한 고도화된 자율성과 활용 범위를 지닌 프론티어 AI 모델이 일반에 공개될 경우 국가 핵심 인프라와 금융 시스템, 공공 안전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사상 최초로 해당 모델을 대중에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좌담회는 '미토스 사태'가 글로벌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정부·공공·산업·학계·보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프론티어 AI 기술이 등장하면서 나타난 변화의 맥락을 신속히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기반 사이버 위협이 현실화되는 환경에서 국가와 기업이 어떤 기준과 관점에서 대응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정책·제도·산업 차원의 선제적 대응 과제를 점검한다. 좌담회에서는 '미토스 사태'를 계기로 제기된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AI 기반 사이버 위협의 확산 양상 ▲국가 및 산업 전반의 취약성 ▲정책·제도·산업 차원의 대응 방향 ▲'공개되지 않는 AI' 시대를 대비한 거버넌스 이슈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좌담회는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유동수 국회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이상근 고려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아 프론티어 AI 기술이 야기하는 기술적·안보적 변화 흐름을 짚는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최장혁 삼일PwC AI트러스트 위원장(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미토스 사태'가 제기한 기술적·안보적 쟁점과 AI 기반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는 환경에서 국가와 기업이 직면한 과제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를 이어간다. 최 위원장은 이번 좌담회와 관련해 "AI가 너무 강해 공개할 수 없는 시대에 국가와 기업 등 조직이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묻는 첫 공식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패널로는 임종인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고낙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예방조정국장, 임정규 과기정통부 네트워크 국장, 유영준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오중효 금융보안원 AI·전략 본부장, 이상근 고려대 AI 보안연구소장, 천정희 서울대 수학과 교수(크립토랩 대표), 송영신 신한은행 상무(CISO), 홍관희 LG유플러스 전무(CISO), 박현출 PwC컨설팅 전무, 김대환 소만사 대표 등 정부·학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박현출 PwC컨설팅 리스크&사이버 서비스 리더(파트너)는 "AI 기술이 공개 여부 자체를 리스크로 판단해야 하는 단계에 접어들면서, 단순한 기술 활용 논의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좌담회가 정책·제도·산업 전반에서 요구되는 대응 기준을 정리하고, 향후 방향성을 도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PwC컨설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1 15:55: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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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철강·알루미늄·구리 관세피해업종에 이차보전 지원

기업당 최대 100억원 대출이자 일부 지원 … 5월21일까지 신청 접수 정부가 미국의 관세 조치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 업계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산업통상부는 철강·알루미늄·구리 및 관련 파생상품 업계를 대상으로 '관세피해업종 이차보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주요국의 보호무역조치가 강화되면서 관련 업계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기업의 자금조달 부담도 가중된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국민은행 등 시중 5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 이차보전이 적용되는 신규 대출상품을 신설한다. 지원 대상은 수출 실적을 보유한 철강·알루미늄·구리 및 파생상품 관련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업이 설비투자·M&A·연구개발·경영안정 목적의 자금 대출시 발생하는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기업당 대출한도는 최대 100억원(단 경영안정자금은 10억원)으로, 중소기업은 대출이자의 2%포인트, 중견기업은 1.5%포인트를 2027년 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공고는 4월22일~5월2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추천기업 선정평가 후 취급 금융기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출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www.motir.go.kr)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1 15:55: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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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한화 건설부문과 맞손…부동산 개발 ‘금융+시공’ 시너지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이 ㈜한화 건설부문과 파트너십을 맺고 부동산 개발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화 건설부문과 '부동산 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배 마스턴투자운용 국내1부문 대표와 윤성호 ㈜한화 건설부문 개발사업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실질적인 우량 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앞으로 신규 개발사업 발굴부터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Project Financing Vehicle) 등 공동 법인 설립까지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사업 초기 기획 단계부터 실제 준공 후 운영에 이르는 개발사업의 사이클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손발을 맞춘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부동산 금융 전문성과 ㈜한화 건설부문의 기획·시공 노하우를 한데 모아 효율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프로젝트의 최적 투자 구조를 설계하고, 공동 법인의 자산관리를 총괄한다. 아울러 시장 동향을 반영한 재무적 리스크를 관리하며, 준공 후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밸류업(Value-up) 전략 수립을 주도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기획·설계·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공사비와 기간을 사전에 검토하는 프리콘(Pre-Construction) 서비스를 적용해 사업성을 조기에 검증한다. 아울러 설계 및 시공 전반을 수행하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분양·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도 우량 자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박경배 마스턴투자운용 국내1부문 대표는 "부동산 금융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설계 및 시공 노하우가 만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스턴만의 차별화된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기회를 선점하고,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 윤성호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시공의 결합을 기반으로 개발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1 15:53:1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