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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한화자산운용, 코스닥 액티브 ETF 2종 첫날 ‘강보합’

코스닥 시장을 기초로 한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신규 상장 종목들이 첫 거래일 상승 마감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다만 앞서 상장된 동일 유형 상품 대비 상승폭과 자금 유입 규모는 상대적으로 제한되며 차분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한화자산운용의 'PLUS 코스닥150액티브'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는 각각 1만340원, 1만4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상장 기준가격 대비 각각 0.63%, 0.48% 오른 수준이다. PLUS 코스닥150액티브는 코스닥150 지수를 기반으로 종목을 선별하는 범용 액티브 전략을 택한 상품이다. 반면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는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텍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테마형 ETF로 차별화를 꾀했다. 두 ETF는 코스닥 지수가 이날 0.12%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음에도 모두 상승세를 유지했다. 거래대금과 시가총액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 PLUS 코스닥150액티브는 거래대금 212억원, 시가총액 103억원을,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는 거래대금 960억원, 시가총액 209억원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 자금도 일부 유입됐다. 이날 개인 순매수 규모는 PLUS 코스닥150액티브 130억원,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476억원으로 집계됐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7 17:42: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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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리턴플러스 MOU…"토큰증권 사업 추진"

유안타증권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앵커원빌딩 본사에서 의료기기 조각투자 플랫폼 '한조각'을 운영하는 리턴플러스와 '토큰증권(STO) 발행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STO 및 디지털자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며 향후 출시를 목표로 하는 STO 상품 라인업의 한 축을 구체화하기 위해 리턴플러스와 MOU를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고가 의료기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각투자 상품의 구조 설계 및 발행은 물론, 사업 성공을 위한 역할 수행 등 STO 사업 진행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유안타증권 장성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본부장은 "실물 기반의 STO는 디지털 금융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받고 있고 그 중 의료기기는 해당 시장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시도"라며 "STO 생태계에서 유안타증권이 리딩 플레이어(Leading Player)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만 리턴플러스 대표는 "이번 협력이 의료기기 산업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지역 의료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의료기기를 넘어 안정성과 혁신을 모두 갖춘 토큰증권 금융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7 17:29: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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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100세시대연구소 “401(k) vs 퇴직연금…같은 제도, 다른 결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119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고령화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같은 연금, 다른 결과! 무엇이 달랐나? 401(k) vs 퇴직연금" 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한국의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제도(DC)와 미국의 401(k)제도의 발전 과정과 제도적 차이점, 가입자들의 행태와 성과 비교를 통하여 유사점과 차이점이 만들어낸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미국의 401(k)제도와 한국의 퇴직연금(DC)제도의 비교해 보면, 연금자산 운용의 효율성과 노후 생활 보장 기능을 고양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401(k)제도의 '자동가입, 자동투자', '자산 이탈 방지 장치' 등 과 같은 제도적 장치가 중요하다"며 "기금형 퇴직연금제도의 도입이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시장도 새로운 제도의 도입과 함께 디폴트옵션의 활용도 제고와 가입자금 이탈 방지책 등이 잘 작동하면 근로자들의 노후준비를 위한 연금자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7 17:23: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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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리서치센터, GTC 현장에서 포착한 AI 권력 지도 지도…"추론도 엔비디아"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6' 현장에서 확보한 투자 인사이트를 담은 'GTC LIVE' 리포트를 내놓으며, AI 산업 방향성과 핵심 투자 포인트를 전략을 제시했다. 17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에 참석해 현장 분석을 기반으로 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단순 요약이 아닌 기조연설과 현장 분위기, 기술 변화의 맥락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포트의 핵심은 AI 산업 내 엔비디아의 지배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시장에서 제기된 '추론(Inference) 시대 전환 시 경쟁력 약화' 우려와 달리, 엔비디아가 기술·플랫폼 측면에서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은 이러한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황 CEO는 2027년 AI 칩 시장 규모를 1조달러로 제시하며, AI 인프라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제시했던 2026년 5000억달러 전망 대비 두 배 확대된 수치다. 토스증권은 이 발언이 시장의 가장 큰 우려였던 'AI 투자 사이클 둔화' 가능성을 일정 부분 완화시키는 신호로 해석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해당 전망치가 공개되는 순간 큰 반응이 나올 정도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설명이다. 기술 측면에서는 차세대 AI 아키텍처 '루빈(Rubin)'이 주목됐다. 기존 블랙웰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효율 개선이 제시됐으며, 추론 특화 칩과 결합할 경우 최대 35배 수준의 효율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는 AI 활용 확산의 핵심인 비용 절감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차세대 시스템의 파운드리 파트너로 공식 언급된 점도 중요한 변화로 꼽힌다. 그동안 제한적이었던 생산 협력 구조가 확대되며, 국내 반도체 기업이 글로벌 AI 밸류체인 내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토스증권은 또 엔비디아가 단순 GPU 제조사를 넘어 'AI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CPU·네트워크·소프트웨어·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통합 구조를 통해 산업 전반에 걸친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AI 산업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도, 엔비디아는 외부 기술을 흡수하며 경쟁력을 유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으로 추론 특화 칩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약점을 보완하는 모습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AI 에이전트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 영역 확장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제시됐다. 과거 CUDA 생태계를 구축했던 것처럼, 향후 AI 개발 환경에서도 플랫폼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AI는 특정 기업의 기술이 아닌 모든 산업이 사용하는 인프라로 전환되고 있다"며 "엔비디아는 그 중심에서 생태계를 주도하는 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장의 열기와 변화를 시차 없이 전달하는 것이 이번 리포트의 핵심"이라며 "투자자들이 글로벌 기술 흐름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현지 기반 분석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이번 'GTC LIVE'를 시작으로, 개별 기업과 기술을 심층 분석한 후속 리포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7 16:45: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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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관세청·여신협회·카드사와 범죄 차단 업무협약

금융감독원이 관세청, 여신금융협회와 국내 카드사들과 손잡고 불법자금의 국제 이동을 차단에 나선다. 해외 카드 이용 관련 이상 거래 정보를 공유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17일 관세청과 여신금융협회 9개 국내 카드사와 해외 신용·체크카드를 악용한 자금세탁, 환치기, 범죄 자금 반출입 등 초국가 범죄 자금 이동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관세청은 해외카드 사용 내역과 출입국 기록을 연계 분석한 이상금융거래 위험 동향 정보를 카드사에 제공한다. 금융감독원은 관세청이 제공한 위험 정보에 기반해 카드사가 이용 차단 등 실효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실무 기준 등 제도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카드사의 내실 있는 제도 운영과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방안 등을 지도·관리한다. 카드사는 해당 정보를 이상금융거래탐지(FDS) 및 자금세탁방지(AML) 모니터링의 참고 자료로 활용해 의심거래보고(STR) 고도화 등 범죄 예방 기능을 강화한다. 여신금융협회는 관세청과 카드사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중간 협력 허브로서 전달 체계 운영 및 정기 실무협의체 운영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 주요 거점 지역에서의 보이스피싱 자금 인출이나 가상자산 환치기 등 초국가 범죄 자금 이동이 효과적으로 차단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간 관세청과 카드사는 각기 보유한 정보의 단절로 이상금융거래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자금흐름'을 핵심 대응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범죄 조직은 범죄 행위로 얻는 범죄 수익을 은닉·세탁 및 해외 이전하는 과정에서 금융 인프라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범죄 자금 흐름 차단이 범죄를 근본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이번 협약은 카드를 이용한 범죄 수익 국외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를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이러한 협업 체제가 더 많은 분야까지 확산돼 범죄 근절과 국민 재산 보호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7 16:23: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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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중·장기로 흐르면 국내 인플레 '치명적'...2022 러·우사태 때 물가급등 재연 우려

원유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통상의 상단을 뚫고 동시에 고공 행진을 지속 중이다. 쉽게 수그러들 기세가 아니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 주일미군 해병의 페르시아만 이동, 백악관의 주요국 대상 군함파견 요구 등으로 전개되면서 이른 휴·종전의 길이 요원해 보이는 탓이다. 국제유가와 환율의 동반 오름세는 국내 경기의 위축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두 지표의 급등 상태가 지속될 시 물가 등 실물경제의 타격은 불가피하다. 원화가치 하락에 의한 수입원재료 가격의 상승은 국내 생산자 물가를 끌어올린다. 이는 식품가격 급등을 부른다. 또 원유 시세와 주로 연동돼 움직이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 역시 제조업계 전반에 생산비용 부담을 가중시킨다. 17일 기준 미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93.6원에 주간(晝間)거래를 마쳤고, 미서부텍사스산원유와 북해산브렌트유, 중동산두바이유 선물은 각각 배럴당 95~130달러 범위에서 거래됐다. 원유 값이 상승하면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가 잇따라 오른다. 석 달쯤 뒤에는 소비자물가가 전반적으로 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중동전이 장기전으로 흐를 수 있다는 관측에 인플레 압력 관련한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과거 사례는 외부 변수가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여실히 보여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 국제유가가 폭등했고, 당시 3% 중반을 보이던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그해 6월 들어 6%를 넘어섰다. 우선 석유류(39.6%) 가격이 치솟았고 외식(10.4%)과 가공식품(7.9%), 농축수산물(4.8%) 등의 먹거리 가격 상승세도 뒤를 이었다. 또 국제항공료(21.4%), 전기료(11.0%), 도시가스(11.0%) 등도 크게 뛰었다. 문제는 이번 상황의 경우 국제유가뿐 아니라 환율까지 급등했기 때문에 물가상승 압력은 더 거셀 것이란 게 중론이다. 수입물가를 비롯해 물류비용, 기업 생산비용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울러 1970년대 석유파동 때와 같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지난 2월 말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개시한 직후 국채금리가 0.2~0.3%포인트(p) 올랐다. 국내 물가상승 관측이 채권시장 지표에 반영된 것이다. 한국경제산업연구원의 김광석 경제연구실장은 "유가 상승은 굉장히 치명적이다. 주유비 상승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했다. 그는 "원유 공급에 차질이 있게 되면 식료품 공급에 차질이 생긴다"며 "전력난도 생길 수 있다. 경제 전체에 마비가 생기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김 실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에 유가가 75%가량 상승했는데도 41년 만에 고물가 현상이 나왔다"며 "올해는 유가가 (우크라이나전) 당시보다 낮은 가격에서 시작해서 그것보다 높은 가격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통 물가와 경기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석유파동과 같은 심각한 공급 충격 상태에서는 기업의 생산비용 상승으로 물가는 오르고 소비·투자 여력은 위축되면서 경기도 침체에 빠지는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날 수도 있다. 주요 경제연구기관은 중동 사태가 1개월 이상 지속될 시 경기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펴낸 '미-이란 전쟁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한 달 내에 끝나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까지 오르는 '기준 시나리오'에서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0.4%p 상승하고 경제성장률은 0.1%p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해협 봉쇄가 수개월간 지속되고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수준까지 오르는 '비관적 시나리오'에서는 물가상승률이 1.1%p 상승하고 성장률은 0.3p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물가 급등에 GDP(국내총생산) 증가세 둔화라는 관측이다. 아울러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고 유가가 150달러 선까지 오르는 '오일쇼크 시나리오'에서는 물가상승은 2.9%p까지 폭등하고 성장률이 0.8%p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GDP 제자리 혹은 역성장도 감내해야 하는 시나리오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은 "상황이 한 달 안에 끝난다면 스태그플레이션까지 갈 가능성은 없다"면서도 "장기화될 경우 우리나라의 경우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직 경기 회복세가 공고하지 않은 상황에서 물가상승이 내수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17 16:22:3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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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7% 올라…보유세도 뛴다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18.67% 상승하며 전국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는 2007년(22.7%)과 2021년(19.05%)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특히 강남3구는 24.7% 급등하며 지역 간 격차가 더 벌어졌다. 공시가가 크게 오르면서 지난해 집값 상승을 주도한 지역의 보유세도 늘어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9차(111㎡)의 올해 보유세 추정액은 지난해보다 57.1% 오른 2919만원이다. 서초구 반포동 소재 래미안 원베일리(84㎡)의 경우 지난해 1829만원에서 56.1% 오른 2855만원으로 예상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현실화율 69%를 유지한 채 시세 변동만 반영됐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9.16%로 집계됐으며, 서울은 18.67% 올라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 상승률은 3.37%에 그쳤다. 서울 내에서도 지역별 격차가 뚜렷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는 24.7%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성동·용산 등 한강벨트 지역도 23.13% 올랐다. 그 외 자치구의 상승률은 6.93%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지방은 상승폭이 제한적이거나 오히려 하락한 모습이다. 경기(6.38%), 세종(6.29%)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구(-0.76%), 광주(-1.25%), 제주(-1.76%) 등에서는 전년보다 공시가격이 하락했다. 공시가격은 보유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67개 조세·복지·행정 제도에 활용되는 지표로, 주택 시세에 현실화율을 곱해 산출된다. 정부는 대부분 지역에서 공시가격 변동이 크지 않아 보유세 부담 역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시가격은 오는 4월 30일 최종 확정된다.

2026-03-17 16:21:01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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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행안부, 소규모 시설 'AI 자율안전체계' 구축

화재보험협회는 행정안전부와 '소규모 재난안전보험 대상 시설의 자율적 위험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활용해 시설주가 촬영한 사진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개선안을 제공한다. 시설주 스스로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해결하는 능동적인 자율관리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자율점검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시설은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 관리자 교육과 지방정부 설명회를 병행해 시스템이 현장에 빠르게 안착되도록 주력한다. 우선 소규모 음식점(100㎡ 미만)과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재난안전의무보험 대상 시설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정열 화재보험협회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소규모 시설이 스스로 위험을 관리하고 해결하는 현장 주도형 안전 체계를 현장에 뿌리내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협회는 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행안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소규모 재난취약시설의 위험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패러다임을 안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17 16:09:5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