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반도체·조선' 선방...상장사 270곳 중 80%, 작년比 이익 늘어

국내 상장사들의 3분기 성적표가 뚜렷한 회복 흐름을 가리키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적자기업 수도 절반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와 조선 업종이 실적 반등을 이끌며 자본시장 회복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28일 본지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함께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거나 올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제시한 주요 상장사 270곳을 분석한 결과,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69조84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1조7404억원) 대비 13%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도 270곳 중 약 80%(214개) 기업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면서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적자기업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2024년 3분기에는 대상 기업 중 27개 기업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10개 기업으로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등 19개 기업이 흑자전환했고, 두산퓨얼셀을 비롯한 8개 기업은 적자를 지속했다. 다만 삼성SDI, 카카오게임즈 등은 올해 들어 적자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조선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00%대 증가한 종목은 조선 업종이 유일했다. 업종별로 기업들의 실적을 합산해 증감률을 집계한 결과, 조선 업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49.8 %, 417.6%씩 올랐다. 국내 조선 기업들은 슈퍼사이클(초호황) 진입과 미국 정부와의 협력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내 대표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인도 기준 수주잔고는 총 1372억5800만달러(190조9121억원)로 집계됐다. 약 200조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그럼에도 올해 3분기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7조300억원에서 올해 10조5577억원까지 불어나면서 50.2%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9조1834억원에서 올해 3분기 9조2191억원으로 0.4% 증가에 그쳤지만, 올해 3분기 기준 두 기업의 합산 영업이익은 총 270개 기업 영업이익의 28.32%를 차지한다. 국내 자본시장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이유다. 이번 3분기 실적시즌도 반도체 기업들이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용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업종에 대한 이익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며 반도체·장비 업종의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이 가파르게 진행됐다"며 "이익 비중이 약 30.5% 달하는 반도체·장비 업종의 가파른 이익 개선세에 따라 증시전체 하반기 이익 트렌드 또한 하락세가 진정된 후 상승 전환하는 모습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이 9월 3주(1~19일)간 '유니버스 200 종목(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높은 코스피 상위 200개)'을 기준으로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 조정률 상·하위 10개 업종을 추린 결과, 반도체·장비 업종은 10.2% 상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38개 업종 중 가장 높은 조정률이다. 반면, 같은 기간 반도체·장비를 제외한 업종의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약 0.4% 하향 조정됐다.

2025-09-28 09:11:4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56세면 은퇴하는데…10명 중 8명은 노후 준비 '아직'

은퇴연령은 평균 56세로 빨라졌는데 실제 노후 준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력은 노후 행복의 핵심요소로 꼽혔지만 준비 정도는 가장 미흡했다. 28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5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행복한 노후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건강'(48.6%)과 '경제력'(26.3%)을 꼽았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며 '건강'을 답한 비중이 지난 2023년 조사 대비 12.9%포인트(p)나 높아졌다. 노후준비 필요성에는 77.8%가 공감했지만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가구는 19.1%에 그쳤다. 노후 행복의 핵심 요소로 꼽힌 '경제력'은 응답자의 21.1% 만노후 대비 충분한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해 준비 정도가 가장 미흡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25~74세 남녀 3000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정량조사)와 별도 패널을 대상으로 한 표적집단심층면접(정성조사, FGD) 결과를 토대로 했다. 가구 유형별로는 부부가구(26.6%)가 동거 자녀에 대한 양육 부담이 있는 부모자녀가구(18.1%) 및 노후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갖고 있는 1인가구(12.9%)에 비해 '준비가 잘 되어 있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경제적 노후준비를 시작하는 나이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50~54세'(16.1%)를 꼽았다. 평균은 48세다. 준비 계획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도 15.2%에 달했다. 한국인은 65세에 은퇴하기를 희망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10년 가까이 빠른 평균 56세에 은퇴해 경제적 노후준비를 위한 시간이 촉박했다. 한국 가구가 생각하는 노후 적정 생활비는 월 350만 원이며, 최소 생활비는 적정선의 70% 수준인 월 248만 원이었다. 반면 실제 조달가능금액은 월 230만 원으로 최소 생활비에도 못 미쳤다. 노후 생활비 조달가능금액 중 60% 이상은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주택연금 등의 연금을 활용해 마련하겠다고 답해 연금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그 밖에 부동산 소득·근로소득·정부 및 가족 지원 등을 예상하기도 했다. 노후자금 준비 방법 중 하나인 '주택연금'의 경우 92.2%의 응답자가 알고는 있었지만 가입할 의향이 있는 가구는 32.3%에 그쳤다. 주택 다운사이징을 통한 노후자금 준비는 응답자의 59.7%가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시기는 70대를 선호했다. 황원경 KB금융 경영연구소 부장은 "한국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지만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는 의지와는 달리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며 "이번 보고서는 은퇴를 앞두고 길어진 인생을 대비하는 이들에게는 실질적인 노후준비 지침서로 사회적으로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제도적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28 09:00:0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Q&A] ETF, 잘 알고 투자하시나요?

국내 ETF에 대한 투자가 국민의 자산증식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최근 5년간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됐습니다. ETF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상장주식과 동일하게 실시간 거래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옵션 활용 등 복잡한 구조의 ETF도 별도 투자 권유 없이 즉시 거래가 가능하여 충실한 정보 제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상품 특성 및 투자위험을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결정을 할 수 있도록 주요 유의사항을 안내하오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분배율이 높아보여도 기준가(NAV)가 크게 하락할 경우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준가(NAV) 추이도 함께 확인하세요. 분배형 ETF의 경우 투자자의 실제 손익은 분배금과 기준가(NAV) 변동에 따른 손익을 합산하여 판단합니다. 따라서 분배금을 수령하더라도 기준가 하락에 따른 손실이 더 클 경우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배는 펀드자산의 일부를 지급하는 것으로 그 자체로 새로운 수익 발생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과 분배율은 분배기준일의 ETF 순자산가치(NAV) 대비 분배금을 의미하므로 투자자의 투자원금과는 무관하다는 것에 유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목표분배율이 연 20%인 ETF의 경우 "1억 넣으면 월 150만원씩 따박따박"처럼 투자원금 대비 정해진 금액을 은행예금 이자와 같이 확정 지급한다는 의미의 표현은 잘못됐으며, 목표분배율을 달성한 경우더라도 ETF 순자산가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면 실제 효과인 분배금 수령액은 투자자의 예상보다 감소하게 됩니다. NAV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나 해당 ETF 자산운용사 홈페이지(각 상품별 '기준가'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지출한 실제 비용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ETF의 합성총보수(TER)도 고려한 투자비용도 확인하세요. 운용보수, 판매보수, 신탁보수 등으로 이루어진 총보수 외에 지수사용료, 회계감사비 등 펀드 운용에 소요되는 기타비용까지 합산된 합성총보수(TER, Total Expense Ratio)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ETF에 장기 투자하는 경우 투자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투자비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합성총보수(TER)는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펀드공시>펀드 보수 및 비용>펀드별 보수비용 비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ETF의 추적오차와 괴리율이 커질 경우 당초 예상과 다른 투자 결과가 발생할 수 있으며, 옵션을 활용한 ETF는 상승장에서 콜옵션 매도시 기초자산 가치 상승분을 일정 부분 포기하는 효과 등 장세에 따른 장단점이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유튜브 등 SNS의 ETF 추천영상, 추천글 등을 맹신할 경우 투자손실이 발생하거나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할 위험이 크니 특별히 경계해야 합니다.

2025-09-28 06:43:5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국정자원 화재' 여파, 은행 비대면 계좌·인증 서비스 '먹통'

국가 전산망이 화재로 마비되면서 은행권 비대면 서비스가 곳곳에서 중단됐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에서 전날 저녁 발생한 화재 영향으로 주민등록증·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가 멈췄고, 계좌 개설·대출·인증서 발급 등 핵심 금융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2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밤부터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위기상황대응본부'를 가동해 24시간 점검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각 업권별 영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대응 중이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8시15분께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가 폭발하며 발생, 정부 전산망이 사실상 마비됐다. 이로 인해 금융위·금융정보분석원(FIU)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은행권에서는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 인증서 발급, 간편 비밀번호 등록 등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우리은행·IBK기업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등은 모바일 신분증, 주민등록증·여권 진위확인, 전자증명서, 우체국 금융서비스 등 다수의 업무가 이용 불가하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해외 IP 차단 고객의 이체성 거래, 국민지갑, 공공마이데이터 등 정부 연계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NH농협은행 역시 "계좌 개설과 인증서 발급 등에서 차질이 있다"고 안내했다. 다만 운전면허증이나 여권을 통한 신분 확인은 정상 운영 중이다. 은행권은 정부 전산망이 복구될 때까지 고객들에게 대체 신분증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오후 중 구체적 조치와 복구 현황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7 16:20:2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2차 소비쿠폰 27일부터 전 국민 신청 가능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7일부터는 출생연도 요일제 제한이 사라지면서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접수 가능하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부터 2차 소비쿠폰 신청이 출생연도별 요일제 적용 없이 전 국민에게 열린다.. 마감일은 다음 달 31일 오후 6시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은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운영됐으나 이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소비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등 온라인을 통해서는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주민센터 등 오프라인 창구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오프라인 창구가 문을 닫기 때문에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지급 첫 나흘간인 22~25일에만 2468만5589명이 신청했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4560만7510명의 54.13%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약 2조4686억원이 지급됐다. 2차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며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90% 국민이다. 이는 지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만~45만원을 지급했던 1차 소비쿠폰과의 차이다. 정부는 우선 상위 10% 약 506만명 가운데 고액 자산가로 분류되는 약 248만명을 제외했다. 예컨대 가구의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가 12억원(공시가 약 26억원, 시세 약 38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가 연 2000만원 이상(예금 10억원 보유 시 발생)인 경우다. 나머지 인원은 올해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판정한다. 외벌이 직장 가입자 기준으로 ▲1인 가구 22만원 ▲2인 가구 33만원 ▲3인 가구 42만원 ▲4인 가구 51만원 ▲5인 가구 60만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연 소득으로 환산하면 1인 가구는 약 7450만원, 4인 가구는 약 1억7300만원 수준이다. 맞벌이 가구의 경우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특례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맞벌이 4인 가구는 5인 기준인 60만원 이하일 때 대상이 된다. 신청자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원칙적으로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군 장병의 경우 2차 지급부터는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처도 점차 확대된다. 지난달 22일부터 소비 여건이 취약한 읍·면 지역의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해졌고, 이번 2차 지급부터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생협 매장도 포함됐다.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1차 지급분과 동일하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급 대상 여부나 산정 방식에 이의가 있는 경우, 신청 기간 동안 이의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 관계자는 "소득 하위 90% 국민에게 폭넓게 지원되는 만큼 신청과 사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27 13:53:1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전 부문 경력직 공개채용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사업 전 부문에서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발맞춘 전문 인력 확보 목적이다. 모집 분야는 ▲뉴욕·홍콩 거점관리 및 영업지원 ▲베트남·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사업관리 ▲해외 법무 지원 ▲서남아시아 사업 기획 ▲해외 기업금융(IB) 및 대체투자 ▲대체상품 소싱 ▲글로벌인프라 영업 및 운용 등이다. 각 분야별로 현지 금융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 직무 관련 언어 능력과 1~5년의 관련 경력이 요구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수 년간 글로벌 인재 채용을 강화해 왔다. 해외대학교 출신 학생들을 별도 전형을 통해 영입하는 한편,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통해 글로벌 부문 지원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해 왔다. 회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고 있는 만큼, 관련 채용 규모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9월 기준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각국에 11곳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과 홍콩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IB 비즈니스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칼라일 등 글로벌 금융사와 협력해 해외 금융상품을 국내 시장으로 소싱하고 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는 종합증권사를 통해 리테일·IB·자산관리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경력직 채용은 글로벌 사업을 한 단계 더 확대하기 위한 선제적 인재 확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글로벌 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6 17:47:0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자사주 소각 의무화, 코스피 리레이팅 촉발…지주·증권株 주목

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리레이팅(재평가)의 촉매가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3차 상법 개정안을 통해 주주가치 희석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면서, 지주사와 증권주 등 핵심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26일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이날 진행한 웹 세미나에서 "국내 증시가 저평가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꾸준히 늘어난 발행주식과 자사주로 인한 주주가치 희석"이라며 "3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발행주식 수를 줄이고 EPS(주당순이익)를 높이는 구조가 마련돼 코스피의 투자 매력도가 한 단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특히 2011년 자사주 취득 규정이 완화된 이후 기업들이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주주가치 제고와 거리가 멀어진 점을 지적했다. 그는 "해외 주요국은 자사주에 배당권과 의결권을 인정하지 않거나, 처분 시 기존 주주를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하고 있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며 "결과적으로 상장주식 수와 자사주 수는 2002년 이후 각각 연평균 3%대 증가했지만 ROE(자기자본이익률) 성장은 1%대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이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제도적 움직임이 바로 이번 3차 상법 개정안이다. 현재 국회에는 신규 취득하거나 이미 보유한 자사주를 일정 기간 안에 소각하도록 의무화하는 5개 법안이 계류 중이다. 정 본부장은 "자사주 소각을 제도화하면 기업의 잉여현금이 경영권 방어가 아닌 기존 주주 이익 강화로 연결될 수 있다"며 "해외 사례처럼 EPS 개선 효과가 주가 재평가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애플이 지난 10년간 74조 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가치를 끌어올린 사례도 대표적이다. 실제 국내에서도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선제적으로 선언한 기업들의 주가가 코스피 평균 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정 본부장은 "올해 KB금융지주와 신한지주 등은 자사주 소각 발표 후 주가가 연초 대비 40% 가까이 상승했다"며 "주주환원 강화가 시장의 프리미엄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혜 업종으로는 지주사와 증권주가 지목된다. SK, HD현대, LG 등 대형 지주사는 여전히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를 밑돌고 있어 구조적 리레이팅 여력이 크다. 이들 기업은 이미 ROE 목표치를 공개하고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을 선언하며 변화에 나서고 있다. 증권업종도 자본시장 개혁에 따른 거래 활성화와 정부의 벤처투자 지원책, 해외투자 확대 추세에 힘입어 브로커리지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6 17:36:3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하나자산운용,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 신규상장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나스닥100 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본 ETF는 미국 테크 대표지수 나스닥100 과 미국 단기국채에 각각 약 50%씩 투자하며, 이는 퇴직연금감독규정 상 안전자산에 해당되는 채권혼합형 ETF 중 최대 비중이다. 이 상품은 2023년 11월 16일 개정된 최신 퇴직연금감독규정을 반영한 '2세대' 나스닥100채권혼합ETF(나스닥100 비중 최대 50%)로, 1세대 나스닥100채권혼합 ETF(나스닥100 비중 최대 30%) 대비 나스닥100 비중이 약 1.7배 높은 것이 특징이다. 본 ETF는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극적으로 나스닥100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퇴직연금 계좌는 규정상 전체 자산의 30%는 예적금, 채권, 채권혼합형 펀드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 70%까지만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규정에 따라, 퇴직연금 계좌에서 안전자산 30% 내에서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를 편입하고, 위험자산 70% 내에서 국내 상장된 나스닥100 ETF 중 최저보수인 '1Q 미국나스닥100'(총보수 연 0.0055%)을 편입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최대 85%까지 나스닥100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의 총보수는 연 0.05%로 책정되었다. 이는 국내상장된 모든 채권혼합형 ETF중 최저보수이며, 타사의 동일유형인 미국대표지수(S&P500, 나스닥100) 채권혼합 ETF의 최저보수(총보수 0.15%) 대비 1/3 수준이다. 퇴직연금(DC/IRP) 계좌를 통한 장기 투자에 더욱 적합하다는 평가다. 하나자산운용은 올해 ▲1Q 미국S&P500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1Q 미국나스닥100 를 잇달아 출시했는데, 이번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 상장으로 연금투자자를 위한 미국 대표지수ETF 시리즈가 완성되었다는 평가다. 이 중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2세대 S&P500채권혼합 ETF 중 최초로 순자산 500억을 돌파 하는 등 퇴직연금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한 ETF로 자리잡았다. 김태우 대표는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테크 대표지수와 미국 단기국채, 그리고 달러 자산까지 한 번의 투자로 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상품" 이라며, "당사의 '1Q 미국나스닥100 미국채혼합50액티브'가 증권사와 보험사는 물론 은행의 연금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투자 솔루션으로 활용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6 17:25:5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 훈풍·소비쿠폰 특수에…기업심리 2개월 연속 개선

반도체 호조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기업심리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내달 기업 전망은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1.6으로, 전월 대비 0.6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7월(90.0), 8월(91.0) 이후 연속 상승세다. CBSI는 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중심으로 기업 경기 체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낸 지표다. 지수가 기준값 100을 웃돌면 기업들이 경기를 낙관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밑돌면 비관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뜻한다. 반도체 중심으로 제조업이 소폭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0.1p 상승한 93.4다. 생산 및 신규 수주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다만, 제품 재고 하락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제조업 실적은 전자·영상·통신장비 등에서 개선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중국발 공급 과잉에 따른 화학물질 업종 부진과 자동차 부품·타이어 업체의 자금 사정 악화 등으로 고무·플라스틱 업종이 위축되면서 상승세가 둔화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역시 전월보다 1.1p 오른 90.5를 기록했다. 명절 수요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도소매업 실적이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 외에도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공공부문 수주가 증가하면서 토목 및 플랜트 설계 업체 중심으로 업황, 채산성 등이 개선되면서다. 내달 기업심리지수 전망은 전월 대비 3.3p 하락한 88.5로 조사됐다. 제조업 부문은 전월 대비 2.7p 하락한 89.4, 비제조업 부문은 3.6p 하락한 87.9로 집계됐다. 제조업은 1차 금속, 화학물질·제품, 고무·플라스틱 등을 중심으로, 비제조업은 운수창고업,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산한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 대비 3.3p 하락한 91.3을 기록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9-26 17:07:52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증권, 메가스터디와 함께하는 대학 입시 설명회 성료

지난주에 현대차증권과 메가스터디가 대학 입시 설명회를 함께 진행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현대차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3에서 고1 자녀를 둔 현대차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유명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교육'의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2028 대입 전형 변경에 따른 국어·사회·과학 과목별 학습법'을 주제로 국어 권선경·통합사회 이다지·통합과학 장풍 강사 등 메가스터디의 유명 강사를 초빙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했다. 참석자 중 6명을 현장 추첨해 각 과목별 인터넷 강의 수강권을 제공했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현대차증권 고객 중 익월 추첨을 통해 ▲메가스터디 일대일 입시컨설팅 30만원권(5명) ▲편의점 1만원 상품권(30명) ▲다이소 5천원 상품권(65명)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증권 계좌 개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현대차증권 금융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 시에는 현대차증권 금융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참석자 중 자녀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자금 증여가 발생하는 경우 현대차증권과 전문 세무 법인을 통해 증여세 신고 절차를 대행해주는 증여 신고대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김재정 현대차증권 WM사업실장 상무는 "이번 설명회는 입시 환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현대차증권 고객들의 자녀 교육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9-26 17:06:20 최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