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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자산평가, 서울대 KDT 과정서 '금융정보 자동화 시스템' 개발 협력

채권평가 전문기업 에프앤자산평가가 서울대학교 KDT(K-Digital Training) 교육과정의 '캡스톤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정보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KDT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AI 핀테크 고급 전문가 과정'으로, 금융과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할 데이터 사이언스 인재를 양성하는 국비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캡스톤 프로젝트는 실제 기업 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적용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에프앤자산평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광학문자인식(OCR)을 결합해 채권·파생상품 등 금융상품의 발행 및 거래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발행 및 거래정보란 발행일, 금액, 기관, 만기일, 이자율 등 금융 실무의 핵심 데이터를 의미한다. 그간 텀시트(투자계약서)는 발행사나 상품별로 형식이 상이하고, 스캔본 문서의 광학문자인식(OCR) 오류 등으로 인해 단순 규칙 기반의 자동화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에프앤자산평가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LLM의 맥락 이해 능력과 OCR 기술을 융합해 비정형 문서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식별·추출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에프앤자산평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 실무에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자연어처리(NLP), 컴퓨터비전(CV) 등 핵심 기술 역량을 고도화해 관련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에프앤자산평가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은 AI 기술이 금융 실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금융산업의 데이터 기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8 10:07: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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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MZ 시선으로 재해석...신한證, 기획 콘텐츠 공개

신한투자증권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젊은 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기획 콘텐츠를 공개한다. 신한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를 통해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와 의미를 MZ세대의 감각으로 재조명한 기획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걔꿀알바대작전 시즌3' 광복 80주년 기념 콘텐츠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참혹했던 형무소 생활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또한,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을 만나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에는 '최초' 타이틀을 가진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독립운동의 중요한 출발점을 되돌아보는 성유미 작가의 강의도 이어진다. 이어 15일 광복절에 공개되는 두 번째 콘텐츠 '프로FEEL'에서는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레오다브 작가가 출연해 작품에 담긴 의미를 전한다. 레오다브 작가는 "아이들이 왜곡된 역사 교육을 받지 않도록 하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잊혀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역사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홍보본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에 공감하고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8-08 10:00: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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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국내주식 옮기기' 이벤트 실시…"최대 500만원 매수쿠폰"

하나증권이 타 증권사의 국내 주식을 자사로 옮기면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하나증권은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서 보유중인 국내주식을 하나증권 주식계좌로 옮긴 후 최소 1억원 이상 거래한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코스피200 종목을 2000만원 이상 옮긴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매수쿠폰도 추가지급한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내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 또는 올해 들어 하나증권에서 국내주식 거래 및 잔고가 없는 고객에게 최대 4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신용 거래 및 국내주식 담보대출 거래내역이 없는 고객은 신용 연 3.9%, 국내주식 담보대출 연 4.5% 간 이자율 할인과 함께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한 달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누리집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 이벤트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최근 국내주식 투자 수요가 활발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2025-08-07 17:25:32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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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노린 한화운용 'MAGA펀드', 목표수익률 조기달성

한화자산운용의 트럼프 대통령 집권2기에 대응한 펀드가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MAGA2.0목표전환형 3호 펀드가 설정 5개월 만에 목표 수익률 7%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관세 분쟁으로 환율과 주식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차별화된 주식 운용 전략이 성과를 견인한 결과라고 전했다. 설정액 413억원의 한화MAGA2.0목표전환 3호 펀드는 지난 4일 누적수익률 7.68%를 기록했다. 목표 수익률 달성으로 향후 안정적인 채권 자산으로 전환되며, 만기일인 오는 2026년 3월17일 이전에 조기 상환도 가능해졌다. 펀드명에 쓰인 'MAGA'는 '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을 줄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슬로건으로, 해당 상품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펀드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외 주식 40% 이하, 채권 및 채권형 집합투자증권 60% 이상을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주요 정책인 ▲관세 정책 및 법인세 인하 ▲규제 완화 ▲전력망 현대화 ▲효율적 정부 관련 수혜 업종을 분석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산업군에 투자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트럼프 2.0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과 종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투자 이익을 극대화한 결과, 조기 상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8-07 17:25:30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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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한국거래소, 전국 돌며 재무·회계 세미나 개최

지방 상장기업의 회계·세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삼일PwC가 현장 맞춤형 실무 세미나에 나선다. 삼일PwC는 한국거래소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9월 '찾아가는 재무·회계 실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서울 등 전국 6개 권역을 돌며 열리며, 지역 상장사들의 실무 부담을 덜고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2023년 시작된 후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삼일PwC 전문가들이 회계, 세무, 내부통제, 인공지능(AI) 등 실무 중심의 강의를 한다. 강의 주제는 ▲핵심 중점 감리사항 관련 회계처리 유의 사항 ▲2025년 최신 주요 예판 및 개정세법 주요 사항 ▲상법개정 및 내부회계 법제화 및 자금통제 공시 대응방안 ▲AI 및 디지털 전략과 대응 방안 ▲상법개정 대응을 통한 상장기업 실무 기업설명회(IR) 전략 등이다. 세미나는 부산(9월 9일), 대구(9월 10일), 대전(9월 11일), 광주(9월 15일), 인천(9월 17일), 서울(9월 19일) 순으로 진행되며, 인천과 대전 세미나는 지역 상공회의소와 공동주관한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강의 후 저녁 식사와 더불어 질의응답(Q&A)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비(주차비 제외)는 무료다. 지역별 상세 일정 및 참가 신청 방법은 '한국거래소 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 회계도움e'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8-07 17:25:29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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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서울시, 부동산 거래 위법 1573건 적발…과태료 63억

서울시가 최근 1년 동안 부동산 거래를 전수 조사한 결과 위법행위 1573건을 적발하고 총 63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거래 위반 행위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적발된 부동산 거래 위반 사례는 하반기 956건 상반기 617건으로 총 1573건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하반기 26억원 상반기 37억원 등 총 63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적발 유형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부동산 거래 지연 신고로 총 1327건이다. 부동산 계약은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지만 이를 어긴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이 밖에 미신고 및 자료 미제출이나 허위 제출이 222건 거래가격을 거짓 신고한 사례가 24건 적발됐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탈세가 의심되는 3662건에 대해서도 국세청에 통보했다. 특수관계인 간 편법 증여나 차입금 거래를 통한 양도소득세 및 증여세 탈루 가능성이 있는 사례들이다.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조기에 포착하고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동향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해 자료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상시 점검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국토교통부 자치구 한국부동산원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시행된 6·27 대출 규제 이후에는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진위 여부 대출 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2025-08-07 17:06:3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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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국민연금공단, 고령자 공공주택 공급 검토

국민연금공단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실버타운'으로 불리는 노인복지주택사업의 타당성 검토에 다시 착수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최근 연구용역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과제로 해당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최종 확정했다. 위원회는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주제라는 데 공감하면서도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실효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신중한 의견을 함께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공공 노인복지주택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국내외 정책과 시장 동향을 조사하고 연금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해당 사업이 고용 창출이나 의료비 절감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민간 실버타운은 비용 부담이 크고 기존 공공임대는 저소득층 중심이라 중산층 고령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자녀 부양과 의료비 등 다양한 지출을 안고 있는 연금 수급자들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버타운 모델은 의미 있는 접근이 될 수 있다. 다만 국민연금기금을 활용한 주택사업이라는 점에서 왜 공단이 이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당위성을 확보하는 것이 선결 과제로 지적된다.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 추진 자체가 설득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단은 앞서 2019년 2020년 2022년에도 유사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에 비해 한층 진전된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는 요구도 나온다. 고용 창출이나 의료비 절감 효과에 대한 실증적 분석도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제시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5-08-07 17:06:1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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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학생들, 독일 고용서비스 대학·기관 탐방… "선진사례 체험"

한국기술대학교(한기대) 학생들이 독일 고용서비스 정책 현장을 직접 찾아 선진 사례를 체험한다. 7일 한기대에 따르면, 한기대 재학생들은 2일~10일까지 독일 만하임과 프랑크푸르트 일대에서 고용서비스 분야 주요 기관을 탐방하는 '고용서비스 정책 스터디 투어'에 참여중이다. 이번 연수는 2022년 한기대와 독일연방고용공단대학교(HdBA) 간 업무협약에 따른 상호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HdBA 관계자의 한국 방문에 이어 올해는 한기대 연수단이 독일을 찾았다. 연수단에는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금창민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지난 4일 HdBA 방문을 시작으로 5일에는 만하임 고용청과 민간 고용서비스 기업 'ad laborem'을 견학했다. 이어 노이슈타트 취업상담소, 오펜바흐 고용센터 등 총 5개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현지에서는 기관 운영 체계와 실무적 고용지원 정책, 취업상담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양국 학생들 간 토론과 교류도 병행하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연수는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교육철학을 국제무대에서 실현하는 의미 있는 탐방"이라며 "독일의 고용서비스 선진사례를 체험한 학생들이 장차 한국 고용정책의 혁신을 이끄는 고용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기대는 고용서비스정책학과를 중심으로 산업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국제 현장 경험을 접목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07 16:58:2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