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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서 ‘AI창업이음센터’ 가동…"지역 AI 생태계 키운다"

한국남부발이 지역 AI 혁신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에 본격 나섰다. 남부발전은 지난 21일 부산 본사에서 'AI창업이음센터'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고,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AI 혁신 벤처기업의 서비스 사업화와 창업 창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감정노동자 보호 조치 강화를 위한 '고객응대 근로자 피로도 진단 AI 서비스'의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을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이를 통해 AI 기반의 민?공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지역 AI 벤처기업인 망고클라우드, 나라인포테크 및 한국해양대와는 'AI 서비스 사업화 지원 협약'을, 지역 예비창업자(기업명 가칭 Solar PK) 4인과는 '창업 지원 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AI 산업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공데이터 제공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실증환경 제공 ▲사업화 및 창업 자금 지원 ▲판로지원 등이다. 박영철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남부발전의 'AI창업이음센터'는 단순한 협력을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의 혁신적인 미래를 잇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 'AI창업이음센터'는 올해 7월 출범 이후 민간 AI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 개방, 컨설팅, 자금 지원,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올해 선정 과제들의 성공적 사업화를 시작으로, 향후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23 13:02: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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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공정위원장 “금산분리 완화, 민원 때문에 못 바꿔…대기업 본업에 충실해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167명 '대규모' 증원 예고 "조직·인력 대폭 확대… 민생·플랫폼·대기업 감시 전면 개편할 것"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최근 정부와 재계에서 논의되는 금산분리 규제 완화와 관련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지난 21일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금산분리는)서구에서 100년 된 규제를 몇 개 회사 민원 때문에 바꿀 순 없는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완화할 수 있지만, 규제 틀을 함부로 흔들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조업은 본업에 충실해야 하고 본업에 투자하는 데 있어서 금산분리 완화가 필요한가, 불필요하면 굳이 완화할 필요 없다"며 "(금산분리 완화는)최후의 카드"라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대기업들을 향해 "기업들이 현재 규제 하에서도 본업에 충실하고 R&D와 시설투자를 지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금산분리 원칙이 벤처투자 활성화의 허들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첨단 전략 산업 투자를 촉진하는 데 필요하다면 완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면서도 "사회적 공감대와 부처 간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금산분리는 대기업 등 산업자본이 금융기관 지분을 일정 기준 이상 보유하지 못하도록 해 금융회사의 사금고화를 방지하기 위한 규제다. 최근 재계는 반도체 등 신산업 투자에 금산분리 규제가 장벽이 되고 있다며 완화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고, 정부도 적극적인 검토에 나선 상황이다. 주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 등 정부 내부 입장과도 다소 차이가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독점의 폐해가 없는 매우 특수한 영역에 한정해서 금산분리 규제를 재검토할 수 있다"며 제한적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금산분리의 근본적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 협의하겠다"고 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저희가 원하는 건 금산분리가 아니다"며 "대규모 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를 마련해 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규제를 완화하기 보다는 새로운 투자를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주 위원장은 이날 공정위 인력과 조직의 대폭 증원을 예고했다. 상임위원 1명 증원과 국단위 조직 확대 등 총 167명 증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증원이다. 이를 통해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배달앱, 하도급, 가맹 분야 인력이 대폭 강화된다. 공정위 인력 확충 방안은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로 마련됐으며 현재 국회에서 관련 예산안이 심의 중이다. 심의가 통과되면 내년 1분기 개편방안이 실행될 전망이다. 주 위원장은 "공정위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대해 민생 분야와 플랫폼, 대기업 감시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일감 몰아주기, 사익 편취 등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한 제재 강화 방침을 강조했다. 다만, 첨단 전략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에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했다. 주 위원장은 "과거 공정거래법은 국민적 지지와 관심 속에서 시행됐고, 덕분에 한국 경제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기업 집단 내부 지배구조 불투명, 사적 이해관계 개입 등 숙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국가들은 경제 발전에 제약을 겪는다"며 공정위의 감시 역할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방안과 관련해 "지속적인 시스템화와 주기적 점검을 통해 과거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다"며 "데이터 기반 경제 분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와 관련해서도 "필요하다면 규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기업 공시제도 완화 주장에 대해선 "경제가 발전하면 공시는 더 강화돼야 한다"며 "공개 대상을 줄이자는 요청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동일인을 '법인'으로 변경이 필요하다는 재계 요구에 대해선 "총수 일가 중심 지배구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완화는 불가하다"고 말했다.

2025-11-23 12:28: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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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직 기자, ‘특징주 기사’로 111억 챙겨"…9년간 선행매매의 민낯 드러나

전직 기자가 9년간 '특징주 기사'를 악용해 111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사건이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수사로 드러났다. 기사 한 줄이 시장을 즉시 움직이는 구조를 정교하게 이용해 일반투자자에게 고의적 피해를 떠넘긴 것으로, 자본시장 신뢰를 정면으로 훼손한 중대 범죄로 평가된다. 23일 금융감독원 특사경은 특징주 기사를 활용해 선행매매를 반복한 전직 기자 A씨와 공모자 B씨(전직 증권사 트레이더)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2074건의 기사(1058개 종목)를 이용해 111억80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기사 파급력이 가장 큰 '특징주 보도'를 범행 도구로 삼았다. 거래량이 적거나 가격 변동성이 큰 중소형주를 골라 직접 호재성 기사를 작성하거나, IR대행업체 등으로부터 받은 홍보성 정보를 기반으로 기사를 꾸몄다. 일부는 지인 기자가 작성한 기사를 정식 보도 전에 미리 전달받아 선행매매에 활용하기도 했다. A씨는 복수 언론사에서 '기사 송출권'을 부여받아 배우자 명의나 가명 계정을 통해 직접 기사를 작성·전송했다. 기사 제목에 '특징주', '강세', '급등' 등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문구를 넣어 배포하면, 포털사이트와 HTS를 통해 기사가 즉시 확산됐다. 그 순간 개인투자자의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는 점을 노린 것이다. 범행 구조도 치밀했다. 두 사람은 기사 보도 직전 차명계좌로 해당 종목을 매수하고, 동시에 고가 매도 주문을 미리 걸어두는 방식으로 시세차익을 확보했다. 기사가 배포되면 투자 수요가 급격히 늘며 주가가 순간적으로 뛰었고, 이때 미리 제출해둔 고가 매도 주문이 체결되면서 이익이 실현됐다. 금감원은 "특징주 기사 보도 전 미리 종목을 매수하고, 보도 직후 매도하는 전형적 선행매매 수법을 조직적으로 반복한 사건"이라며 "투자자 피해가 누적되고 시장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 불공정거래"라고 설명했다. 특사경은 언론사를 포함한 5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했으며, 다른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도 계속하고 있다. 금감원은 투자자들에게 "특징주·테마주 기사만으로는 투자 판단을 해서는 안 된다"며 "기업 공시, 실적, 실제 상승 요인이 존재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언론인도 호재성 기사로 선행매매에 관여하면 부정거래로 처벌될 수 있다"며 "자본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3 12:00: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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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출고 5년 이하에만 중고차 시세 하락 보상"

앞으로 자동차 사고로 인한 중고차 시세 하락 시 출고 후 5년 이내, 직전 자동차가액 20% 초과 시에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주요 분쟁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에서 "자동차보험 약관은 사고로 인해 중고차 시세가 실제 하락한 금액이 아니라 피해 차량의 차령, 수리비를 적용해 산정한 금액을 시세하락분으로 간주해 보험금으로 지급하도록 규정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사고로 인한 수리 이후 자동차 가격 하락분에 대한 보험금 청구 분쟁은 민원이 잦은 사례 중 하나다. 소비자가 예상하는 보상액과 실제 배상가능한 금액 기준 간에 괴리가 있어서다. 금감원은 "자동차보험 약관에 따른 시세하락 손해 보상금액은 중고차 시장에서 실제 시세가 하락한 금액이 아닌, 약관상 지급기준에 따라 산출된 금액(차령에 따라 수리비용의 10~20%)"이라고 안내했다. 또한 자동차보험 약관상의 시세하락 손해는 피해차량의 중고차시장에서의 시세 하락 여부와는 관계없이 출고 후 5년 이하인 자동차에 대해 수리비용이 사고 직전 자동차가액의 20%를 초과해야 지급된다고 유의사항을 재확인했다. 운전자들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시세하락 보상 청구 시 중고차 시장에서 실제 거래 시세가 하락한 금액을 시세하락 손해로 보상받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관련 원칙은 차량 수리비의 일정 부분을 지급하도록 정하고 있다. 아울러 금감원은 사고 발생으로 중고차 시세 하락이 발생하더라도 수리비용이 기존 차량 가격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면 관련한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명시했다. 출고 가격이 비싼 차량은 작은 사고에도 시세 하락분이 클 수 있지만, 시세 하락 보상 여부는 수리비 규모로 책정되는 만큼 관련한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 금감원은 "자동차 시세하락 손해는 교통사고로 파손된 차량을 수리했어도 사고 이력으로 인해 중고차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발생하는 손해를 말한다"라면서 "현행 자동차보험 약관은 피해 차량의 차령, 수리비를 감안패 시세하락 손해 보험금을 산정하도록 지급기준을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3 12:00: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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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탄소배출권 위탁 매매 서비스 개시

NH투자증권이 24일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위탁 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부가 배출권 시장에 증권사 등 제3자의 참여를 확대하면서 한국거래소가 배출권시장 위탁매매를 도입한데 따른 것이다. 배출권시장의 문이 금융권까지 열리면서 국내 탄소시장 구조가 한층 다변화될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은 NH투자증권과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NH농협은행에서 시설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 금리 우대 등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의 '기후 패키지 금융' 모델을 구축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기업 보유 배출권을 전략 자산군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은행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생산적 금융 생태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기업이 친환경 투자를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비용 구조로 추진하도록 돕겠다"고 했다. 다른 증권사들도 본격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배출권시장 제3자 참여 확대 추진에 따라 금융기관의 시장참여를 허용하기 위해 배출권시장 위탁매매를 24일부터 시작한다. 위탁매매 시행으로 시장참여자들은 증권시장과 유사하게 증권사 등을 통해 편리한 배출권 거래가 가능해졌다. 지난해 3월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배출권거래중개업 시범참여자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기도 했다. 위탁매매 시행 전까는 개별 시장참여자가 거래소 회원으로 직접 가입해야만 배출권 거래를 할 수 있었다. 특히 기존에는 배출권시장 참여가 불가능했던 은행, 보험, 기금 등 금융기관이 중개회사를 통해 배출권시장에 참여하게 된 것이 골자다. 한국거래소는 "금융기관의 참여로 배출권시장의 시장참여 저변이 확대되고, 할당대상업체의 거래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11-23 12:00: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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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BS한양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면목역 2-1구역에 이어 2-3구역까지 수주하며 면목역 모아타운 4개 구역 중 2개 구역 시공권을 확보했다. 면목역 2-3구역 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42-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총 6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BS한양은 면목역 2-1구역과 2-3구역을 포함해 향후 모아타운 추가 수주를 통해 총 2000여세대의 대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BS한양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전국 23만 호 공급 실적, '수자인' 브랜드 파워를 인정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며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1152세대), 남양주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908세대), 김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3058세대) 등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BS한양은 지난해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 인천 부개4구역 재개발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시공권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서울 면목동까지 수주 지역을 확대하며 정비사업 수주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BS한양 관계자는 "사업 노하우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었다"며 "청량리를 비롯해 수도권 핵심지역에 랜드마크 조성한 경험을 살려 면목역을 중랑구 대표 주거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S한양은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민간, 공공, 도시정비사업 등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수주잔고율 700%를 유지하고 있다.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와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3 11:46: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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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인지도' 각국 편차 커...베이징 80%대, 뉴욕·도쿄 50%대, 로마 19%

외국인들의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국가별로 큰 편차를 보였다. 중국 베이징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인의 한식 인지도가 각각 85% 수준에 달한 반면,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에서는 50%대에 그쳤고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20% 선을 밑돌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해외 한식소비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도시 22곳에서 현지인 각각 500명씩 총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주요 도시에서의 올해 한식 '인지도' 평균은 68.6%로, 전년도(65.7%)에 비해 2.9%포인트(p) 올랐다. 도시별로 베트남 호치민(86.4%), 베이징(85.4%), 자카르타(84.8%), 싱가포르(80.2%) 등지에서 인지도가 높았다. 이에 반해 뉴욕과 도쿄 현지인의 인지도는 각각 59.6%, 54.0%에 머물렀다. 브라질 상파울루(44.4%)와 로마(19.6%)에선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75.6%)과 대만 타이페이(74.6%), 호주 시드니(69.0%) 등이 평균치인 68.6%를 조금 상회했다. 이 밖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67.6%, 영국 런던 64.8%, 프랑스 파리 62.4%, 멕시코 멕시코시티 61.6%, 독일 베를린 60.6% 등이다. 인지도는 '매우 잘 안다'와 '안다', '아는 편이다'를 합한 비중이다. 현지인의 '한식당 만족도'의 경우, 런던(96.4%)과 베이징(96.4%), 뉴욕(96.3%) 등지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도쿄(72.2%), 로마(85.4%), 파리(87.5%) 등은 평균(93.1%)보다 낮았다. 최근 1년간 현지 한식당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71.7%로 나타났다. 한식당에 가 본 사람의 93.1%가 만족했고 이 중 90.7%는 다시 찾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 한류 콘텐츠를 경험한 후 한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46.7%, 한식을 먹어본 적 없지만 관심을 갖게 됐다는 응답이 18.4%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은 올해 6월30일 기준 22개 도시에 거주하는 20세부터 59세 사이 현지인으로 월 1회 이상 외식 경험자였다.

2025-11-23 11:39:1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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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신한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2025 예술경영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 일반 기업 중 최초 우수사례 선정 신한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모한 '2025 예술경영대상'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술경영대상은 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경영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신한카드는 일반 기업 중 최초로 선정됐다. '더프리뷰 아트페어' 개최 등으로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금융권이 주관하는 최초의 아트페어인 더프리뷰를 5년간 꾸준히 개최하며 신진 갤러리·작가들이 미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해 왔다. 5년 동안 240개의 갤러리가 참가해 58억원에 이르는 작품을 판매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올해 24회째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도 운영하고 있다.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가족 문화 행사로, 지금까지 약 20만 명이 참여했다. 비대면 드로잉 공모전, NFT 기반 디지털 체험, 친환경 굿즈 제작, 인공지능(AI) 콘테스트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신한카드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등과 스폰서십을 맺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더 모먼트' 행사도 진행한다. NH농협카드가 외국인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도입한다. ◆ 영업점 방문 없이, 언어별 맞춤 지원 NH농협카드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외국인 온라인 카드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NH 페이(pay)를 통해 간편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 외국인 전용 카드로 출시된 'NH글로벌위드체크카드'는 영어·중국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신청할 수 있으며, 디지털콘텐츠(OTT) 10% 청구할인, 온·오프라인 쇼핑 5%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NH농협카드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가 제주도로 워케이션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 최대 1만원 캐시백 KB국민카드는 내달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제주도로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세 번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KB 페이(Pay) 또는 KB국민카드로 제주도 외식과 숙박업종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현장 결제한 고객에게 2000원 캐시백 혜택을 최대 5회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를 방문해 워케이션 참여를 인증하면,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 상품권 1만원도 받을 수 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전 협약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소 1주일부터 최대 2개월까지 이용 신청 가능하며 아일랜드 워크랩 신청은 '제주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가 체험비 최대 5만원과 왕복 항공권 비용 최대 1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23 11:35:3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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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성장 지원

하나은행이 네이버페이,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소상공인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네트워크와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커넥트'를 통한 간편결제 서비스, SK브로드밴드의 통신 네트워크를 결합해 소상공인 손님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네이버페이, SK브로드밴드는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융?통신 결합 결제 혜택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협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와 개인사업자 전용 온라인 채널 '하나더소호'에 네이버페이 결제 단말기 '커넥트'를 손쉽게 할인받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가맹점 손님들을 위한 전용 이벤트 진행과 SK브로드밴드의 통신 할인 패키지 상품 안내 등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한 융합형 맞춤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장은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종산업과의 융합형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23 10:56: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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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 확대...성실상환자 금리 감면

우리은행은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 대출상환 고객에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은행은 제도 개선에 따라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CB등급 기준) 이하인 고객에 0.3%포인트(p)의 금리우대를 적용한다. 또한 대출 이용 기간 동안 연체 없이 성실 상환 중인 고객은 우리은행 내부등급에 따라 최대 3.0%p의 금리를 추가로 감면한다. 지난해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6374억원 규모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공급했다. 우리은행은 올해도 지난 3분기까지 5588억원을 공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로 저신용자와 성실 상환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지원이 필요한 금융 취약계층에 따뜻한 금융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3 10:36:32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