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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 오픈

우미건설이 오는 14일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조성되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동 927세대 규모다. 전 세대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원주 최고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남원주역세권에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지난해 완판에 성공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해 1827세대 규모의 우미린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KTX 원주역의 도보권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과 교통편의성이 우수하다. KTX원주역은 향후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개통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며, 서울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GTX-D노선의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들 사업이 진행되면 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판교 및 강남으로 직결되는 노선을 갖추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난달 승인이 통과(조건부)된 남원주역세권 초등학교(가칭)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학교 부지(계획) 또한 안심통학권 내에 있다. 단지 앞 중심상업용지를 비롯해 인근 무실동의 이마트, 학원가,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차별화된 우미린 브랜드의 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 우선 43층 초고층 단지로 조망권이 우수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쾌적한 단지를 구성하고, 대규모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도입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터디룸, 탁구장, 회의실, 사우나, 주민카페,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기기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린 IoT,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도입해 실생활의 편리함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종합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3 13:13: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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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5 LH 창의성 캠프'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과 함께 '2025 LH 창의성 캠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의성 캠프는 수도권 대비 교육 편차가 심한 비수도권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LH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교육청 등 교육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비수도권(경상·전라·충청·강원) 권역 중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창의성 진단 △창의적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 기반 진로탐색 등 AI 시대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서울대학교 탐방은 물론 진로상담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를 위해 LH는 지난 11일 체계적인 창의성 캠프 운영과 아동 창의력 증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윤주현 한국창의성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의 내면에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3 13:12: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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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으로 '국내채권' 이사하세요...최대 15만원 상당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이 국내채권 투자자들 유치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키움증권이 9월 25일까지 '국내채권 옮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키움증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국내채권 입고 전용 프로모션으로, 타 증권사에 보유중인 국내채권을 키움증권 계좌로 이전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0월 24일까지 순 입고 금액을 유지하면 금액 구간에 따라 모든 참여자에게 상품권을 제공한다. 순 입고 금액이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시 1만원,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시 3만원, 5억원 이상 시 15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이 증정된다. 단, 국내 공모채권 중 'BBB-' 등급보다 신용도가 낮은 채권과 옵션부사채, 단기사채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국채부터 A등급 회사채까지 20종목 이상의 장외채권을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며, 장외채권 신규투자자 대상 이벤트 및 미국주식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외채권에 50만원 이상 투자 시, 채권쿠폰 혜택과 미국주식 증정 이벤트까지 참여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채권관련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13 11:51: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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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예방·보장·복구’로 취약계층 화재안전망 만든다

화재는 누구에게나 닥치지만 회복의 속도와 폭은 계층마다 다르다. 기후위기와 노후주거도 겹치면서 화재 피해의 불평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보험료 부담으로 미가입 상태가 많고 사고가 나면 지방재정의 사후지원에 기대는 구조가 고착돼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이러한 한계를 넘기 위해 '예방·보장·복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화재안전망을 제안하고 있다. 이는 정부기관과의 협의를 전제로 지자체·보험사·협회가 각각의 역할을 맡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모델이다. ◆ 취약계층 피해 우려 더 커 취약계층이 더 크게 다치는 현실은 구조적 요인과 맞닿아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은 노후 주거 비중이 높고 화재감지기·소화기 등 기본 안전장치가 미비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 경기도 주거시설의 최근 1년(2022.7.1~2023.6.30) 화재 2172건을 분석한 결과 취약계층 관련 화재는 93건(4.28%)이었지만 인명피해는 34명(12.14%), 이재민은 57명(7.24%)으로 비율이 더 높았다. 고령화와 1인가구의 증가, 노후주거 비중 확대, 난방·취사 설비의 안전 미비가 겹친 탓이다. 취약계층은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률도 낮아 실제 사고가 나면 지방재정의 사후지원에 의존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사고 뒤 보상'만으로는 취약계층의 일상 복귀를 앞당기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대안의 축은 '사전 예방'과 '실질 보장'의 결합이다. 화재보험협회는 ▲취약가구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화재예방시설 보급 ▲지자체 조례를 통해 보험료 지원의 제도적 기반 마련 ▲사고 발생 시 보상으로 생계 회복을 뒷받침 등 3단계 모델을 제시했다. 우선적인 예방을 위해 취약주택을 찾아가 화재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감지기·소화기를 보급한다. 초기 인지·초기 대응을 당겨 인명·재산 피해의 '깊이'를 줄이는 게 목표다. 보장 측면에서는 지자체 조례에 '취약계층 화재안심보험 가입 지원' 근거를 심어 보험료 지원의 문턱을 낮춘다. 가입은 자동, 청구는 간편을 원칙으로 해 접근성을 끌어올린다. ◆ 예방이 먼저…제도 뒷받침 화재보험협회와 정부기관은 업무협약 등 초기 절차를 밟은 지자체와 조례 정비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현장에선 취약주택 안전점검과 감지기·소화기 설치를 묶은 캠페인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대(對)국민 홍보를 병행한다. 정부기관은 전국 지자체와의 협의 창구 역할을 한다. 지역별 가입 여력과 취약가구 분포를 파악하고 조례 정비를 통해 보험료 지원의 법적 기반을 닦는다. 또한 '화재피해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내 '취약계층 화재안심보험 가입 지원' 조항 신설 등 제도 기반을 다지는 역할이 제시됐다. 화재보험협회는 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현장 점검과 예방물품 지원, 가입·청구 안내 등 실행을 맡는다. 예방이 뒷받침되면 사고 빈도·심도가 낮아지고 이는 다시 보험료와 지급 효율을 안정시킨다. 궁극적으로 '예방→보장→복구'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전문가 사전점검과 위험요소 제거, 예방물품 보급으로 조기 인지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노리고 가입 확대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구조다. 아울러 화재보험협회는 '정부 재정(보험료 지원)+민간 보험제도(화재안심보험)+안전문화 캠페인(예방물품·안전점검)'의 전략적 결합으로 공공·민간이 함께 구성하는 사회안전망 모델을 만든다. 사회안전망 확충 등에 기여해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된 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은 "정부 재정과 민간 보험시장을 잇는 '브릿지'로서 위험관리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해 취약가구를 사전 진단하고, 감지기·소화기 보급 등 예방을 확산시키겠다"며 "이는 단순한 상품 안내가 아니라 정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예방·보장·복구를 잇는 민관 협력 캠페인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보호체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2025-08-13 11:10: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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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차장, '친환경 발전소'로 변신한다

산업부, 신재생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올해 11월말 공공주차장 신재생 설치 의무화 올해 11월말부터 일정 규모 이상 공공주차장에 신재생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9월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면적 1,000㎡ (일반형 80면 이상)으로, 직접 설비를 설치하거나 외부 사업자에게 주차장 부지를 임대해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도록 하는 경우에도 의무이행이 인정된다. 하위 고시 개정안에는 설치 기준이 구체화됐다. 주차면적 10㎡당 1kW 이상 신재생 설비를 설치해야 하며, 지하식·기계식·화물차 전용 주차면적은 산정에서 제외된다. 산업부는 이 조치로 유휴 부지 활용도를 높이고, 캐노피형 태양광 설치를 통해 주차장 이용자의 온열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진수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공공이 앞장서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국민에게 실질적 효능감을 제공하는 정책"이라며 "캐노피형 태양광 등 신재생설비가 도심 공공주차장에 확산될수 있도록 정책융자 우대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내달 23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와 부처·지자체 협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13 11:00: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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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인증서, 이용 고객 수 1700만명 돌파

KB국민은행은 KB국민인증서의 이용 고객 수가 1700만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KB국민인증서는 본인 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즉시 발급할 수 있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 출시 이후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사용자 기반을 넓혀왔으며, KB스타뱅킹을 통해 간편인증, 전자서명, 본인확인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KB국민인증서는 3600여 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홈택스, 정부24, 건강보험공단, 청약홈 등 공공 서비스는 물론 스타벅스, SSG닷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금융 거래뿐만 아니라 외부 플랫폼을 이용하는 가입자가 1200만 명에 달해 일상 생활 속 필수 인증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최근 새로운 인증 연계 서비스도 선보였다. 지난 7일부터는 KB스타뱅킹에서 하나은행의 '하나인증서', 우리은행의 '우리WON인증서'를 활용한 본인확인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통신사 인증뿐만 아니라 은행 간 인증서로도 본인확인이 가능해져 고객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으며, 앞으로 참여 은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4일부터는 KB국민인증서 발급 시 얼굴 확인 절차를 의무화해 개인정보 유출과 비대면 부정 접속을 예방하는 등 보안을 한층 강화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인증서는 간편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서비스로 다양한 생활 분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3 10:47: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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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정대가 투자 수업을?"…미래에셋증권, AI로 만든 글로벌 애니 공개

미래에셋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글로벌 영어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공개했다. 1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해당 콘텐츠는 총 5편으로 구성됐다. 색을 잃은 도시를 배경으로 균형형, 정보형, 안정형, 고위험형 등 각기 다른 성향을 지닌 동물 캐릭터들이 팀을 이뤄 '희망의 나무'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단순히 모험담을 넘어 팀워크와 미래를 향한 가치판단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원칙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제작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캐릭터 개발, 스토리 구성, 시각 연출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고, 비용도 기존 방식 대비 약 90% 절감했다. 또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통해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청강문화산업대는 K-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미국에서 한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 오브 킹스', 픽사의 '인사이드아웃2'에 참여한 스태프를 배출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 추후에는 영상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동화책으로도 제작해 어린이 도서관, '1사1교' 연계 학교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영문판에 이어 힌디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6개 국어로도 번역해 다양한 글로벌 투자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물원정대'는 오는 9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미래에셋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신뢰를 쌓고 올바른 투자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목표를 기반으로,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더 많은 세대와 소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13 10:41: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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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 ‘하나로TDF’ 순자산 6000억 넘겨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하나로 TDF 시리즈'의 순자산총액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 13일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하나로 TDF 시리즈의 전체 순자산총액은 6137억원이다. 지난 4월 5000억원이었던 순자산은 4개월 만에 1000억원이상 늘어나며 6000억원을 넘어섰다. 하나로 TDF 시리즈는 장기 성과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빈티지별 5년 수익률은 ▲TDF2045 +62.19% ▲TDF2040 +60.3% ▲TDF2035 +52.58% ▲TDF2030 +44.54% ▲TDF2025 +37.2%로 집계됐다. TDF는 타깃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의 약자이다. 은퇴 예정 시점을 기준으로 설계된 연도(빈티지, Vintage)에 맞춰 위험자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는 식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연금 특화형 펀드다. 연금 상품 특성상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 성과가 핵심 평가 기준으로 꼽힌다. 하나로 TDF는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자문을 통해 약 30년의 글로벌 TDF 운용 노하우를 접목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올스프링운용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한국인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자산배분 모형을 개발했다. 시장 급락 등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방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동적 위험관리 전략도 적용하고 있다. 김석환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팀장은 "올스프링자산운용과 협업을 바탕으로 하나로 TDF 성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장기 자산배분 전략을 근간으로 하는 동시에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하고 환율 변동성에 대응하고자 동적 환헤지 전략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13 10:38: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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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한·베 정상회담 계기 농업교류 강화방안 논의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서울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농업·유통·금융 부문의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11일 양국 정상이 참석한 국빈만찬에도 초대됐다. 농협은 강 회장의 만찬 참석에 대해 "지난 수년간 베트남과 맺어온 긴밀한 협력 관계와 지속적인 교류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농협은 농업기술, 금융,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실질적 협력을 이어 왔다. 이러한 연계성이 베트남 최고위 인사와의 공식 외교무대에서도 높이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농협 관계자는"이번 국빈만찬 참석은 한국 농협이 지난 수십년간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 등과 교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킨 결과"라며 "도 반 찌엔 조국전선위원장을 포함해 방한하는 많은 베트남 정부 및 당 인사들도 한국 농협을 방문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돼 농협은행은 물론 농협의 베트남 내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협동조합이라는 동일한 성격을 가진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연수 프로그램, 대표단 교류, 농업기술 협력, 상호 유통망 연계, 금융·보험 경험 공유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2023년 추가 MOU를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또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에서도 의장기관으로서 VCA와 함께 활동하며 글로벌 협동조합 네트워크 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농협은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7년부터 매년 전국 각 지방의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모국방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촌정착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현지에서는 2023년 VCA 산하 북부경제기술대학교의 스타트업 지원센터 건립 지원, 농업발전 노하우 전수, 태풍 '야기' 피해복구 지원,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13 10:36:5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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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웅, 마이크로니들 패치 인체실험 성과에 강세

대웅이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초기 약물 흡수 실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소식에 13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대웅은 전 거래일보다 1250원(5.80%) 오른 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초기 약물 흡수 실험(Pilot PK)에서 주사제 대비 80% 이상의 생체이용률을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에 대한 세계 최초의 인체 적용 결과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성인 70명에게 대웅테라퓨틱스의 약물전달 플랫폼 '클로팜(CLOPAM®)'이 적용된 패치를 피부에 부착해 혈중 농도를 측정하고, 동일 조건에서 기존 세마글루타이드 피하주사를 투여했을 때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사제 대비 80%를 넘는 생체이용률은 기존 동일 성분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약 30% 수준을 크게 웃도는 최고 수치이며, 세마글루타이드 경구제 대비 약 160배 높은 수준이다. 또한 주사제와 비교했을 때 약물 노출 양상에서도 높은 일관성을 보였으며, 혈중 농도가 1주일간 안정적으로 유지돼 고용량 세마글루타이드를 단일 패치에 담아 주 1회 투여가 가능한 제형으로 개발할 가능성도 확인됐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159억달러에서 2030년 605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대웅테라퓨틱스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기술이전, 공동 개발, 라이선스 아웃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추진하며 상업화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강복기 대웅테라퓨틱스 대표는 "고용량 세마글루타이드를 단일 패치에 탑재해 주 1회 투여가 가능한 수준의 약물 전달 효율을 입증했다"며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연구는 마이크로니들 제형의 기술 장벽을 넘은 첫 사례"라며 "향후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을 마이크로니들로 확장해 글로벌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8-13 10:33:2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