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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신규 계좌 '美주식 무료 수수료' 중단

메리츠증권이 5일부터 미국 주식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종료한다. 메리츠증권은 전날 공지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2026년 1월 5일 0시 이후 신규 개설되는 '슈퍼365'(Super365) 계좌에 대해 미국주식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당초 올해 연말까지 신규 개설 계좌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이벤트였지만, 금융당국의 해외주식 마케팅 규제 기조에 호응하고자 조기 중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금융당국은 고환율 주요인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투자 확대를 꼽으며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마케팅 전반에 대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벤트 종료 시점 이전에 개설된 계좌의 경우 2026년 말까지 기존과 동일한 혜택이 유지되며, 이벤트 종료 이후에 개설된 계좌 또한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혜택은 계속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의 미국주식 거래 '0원 수수료' 이벤트는 리테일 강화를 위한 주요 마케팅 수단이었던 만큼 증권업계 전반으로 유사한 대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키움증권 역시 텔레그램 미국 주식 채널 '키움증권 미국 주식 톡톡'의 운영을 종료한 바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5 17:57: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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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세계 1위 인비절라인에 도전 가능" -하나증권

하나증권이 첨단 3D 프린터 소재 기술을 보유한 그래피가 글로벌 투명교정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첨단 3D 프린터 소재 전문업체인 그래피에 대해 제품·시술 경쟁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세계 1위 교정 치료 브랜드인 인비절라인(Invisalign)에 도전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래피는 투명치아교정장치 개발 및 판매사다.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SMA)라는 새로운 교정장치를 개발하면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SMA를 제작하는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제작 과정에서 필요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고객에게 공급하며, 스캐너·3D프린터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자체 개발 및 제작한다. 박찬솔 하나증권 연구원은 "SMA는 체온이나 따뜻한 물과 반응하면 원래 모양으로 복원되며, 교정장치를 치아에 끼웠다가 빼도 교정력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라며 "브라켓·와이어 방식 대비 교정 시간을 줄이지만 충분한 교정 효과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시술 부담 감소 등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SMA에 사용되는 소재는 그래피가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 소재 대비 강도·탄성이 높고, 장치의 정확한 두께 조정도 가능해, 기존 진공 성형 과정에서 발생하던 두께 불균형과 수작업 편차를 줄일 수 있다. 또 3D 프린터를 사용해 기존 데이터로 환자 치아에 최적화된 장치를 바로 제작하며 치료 시간을 단축하고 장치 파손·분실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그래피의 핵심 사업은 전문 교정의에게 소재를 공급하는 것이다. 치과 원내에서 교정 장치를 만들지 않고 그래피로 환자의 구강 스캔 파일을 보내면 직접 제작해서 배송하는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한다. 2025년 매출액은 미래 실적 전망치(가이던스)에 못 미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후 파트너사와 해외 시장 확대 시 2026년 매출액은 420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그래피는 90개 이상 국가에서 150개 유통 업체와 협력하며 해외 확장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며 "기술력도 충분해 조 단위 시장을 목표로 하는 업체로서 20% 이상의 성장률이 유지된다면 시가총액 3000억원 수준에서 상승을 멈출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05 17:40:27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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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혁·플랫폼 규율체계 재정비"(종합)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은 "감독기구의 독립성이 훼손되면 지배구조 개혁도, 플랫폼 규율도 작동할 수 없다"며 금융권 전반에 대한 감독 원칙을 분명히 했다. 금융지주 회장들의 장기 연임 관행부터 대형 플랫폼의 금융영역 확장,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논의까지, 서로 다른 사안처럼 보이지만 핵심은 '형식만 남은 구조를 그대로 두지 않겠다'는 문제의식이다. 이 원장은 "절차와 견제가 작동하지 않는 거버넌스는 시장 신뢰를 갉아먹는다"며 "금융감독의 독립성과 자율성은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강조했다. ◆"연임이 반복되면 차세대는 골동품"…지배구조 개혁 예고 5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금감원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이 원장은 금융지주 회장들의 장기 연임 관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차세대 후보군이 6년씩 기다리다 보면 결국 에이징(aging·고령화)이 와서 골동품이 된다"며 "이사회와 CEO 승계가 특정 인물 중심으로 굳어지는 구조는 견제 기능이 작동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금융지주 이사회 구성에 대해서도 "교수 등 특정 직업군에 과도하게 치우친 구조"라고 지적하며 "현장에서 주주 이익에 충실할 수 있는 인물들이 거버넌스를 구성해야 한다"고 했다. 이사회가 CEO와 동일한 판단을 반복할 경우 의사결정의 다양성과 독립성이 훼손된다는 취지로 읽힌다. 금감원은 이달 중 금융지주 지배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이사 선임 과정, CEO 선임 절차의 공정성·투명성, 이사·CEO 임기 구조를 점검하고, 결과를 토대로 지배구조법 개정 논의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BNK금융지주 검사와 관련해서는 "1차 수시검사 결과를 보고 금융지주 전반으로 확대할지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지정은 옥상옥"…감독 독립성·플랫폼 규율 강조 이 원장은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논의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금감원은 예산·조직·재정의 자주성이 제한된 구조인데, 여기에 공운위까지 얹는 것은 옥상옥"이라며 "금융감독기구에 대한 독립성, 자율성과 관련한 부분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요구되는 가치로,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은)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으로도 맞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독립성이 약화되면 시장 규율은 형식에 그치고 실질 감독은 어려워진다"며 "공공기관 지정은 감독 기능을 강화하기보다 오히려 제약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대형 플랫폼 감독으로도 이어진다. 이 원장은 쿠팡 계열 금융사인 쿠팡파이낸셜에 대해 "입점업체 대출 과정에서 결제 주기가 한 달 이상으로 지나치게 길고, 이자 산정 기준도 자의적으로 적용돼 폭리로 비쳐질 소지가 있다"며 "현장점검을 넘어 검사로 전환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쿠팡과 쿠팡페이의 원아이디·원클릭 구조와 관련해서는 결제정보 유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양측 간 정보 흐름을 크로스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자금융업은 강한 규율을 받는 반면, 몸통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산업 논리에 머물러 규율이 이원화돼 있다"며 "플랫폼이 포식자적 지위에 이른 상황에서 민감한 정보가 유출될 경우 전 국민이 불안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결제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대형 플랫폼에 대해서는 금융업권에 준하는 규율 체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 원장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과 관련해서도 "포렌식 인력 부족으로 사건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며 특사경 인지수사권 부여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수사 개시까지 허송세월이 길어지면 증거 인멸 위험이 커진다"며 "대표성 있는 위원이 참여하는 수사심의 구조를 통해 신속성과 투명성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지주 지배구조, 감독기구의 독립성, 플랫폼 규율 강화까지. 이 원장은 감독의 독립성과 실효성이 확보돼야 시장 신뢰도 회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5 17:11: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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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이후 이용자 이탈 본격화-LS증권

쿠팡 발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이용자들이 쿠팡을 등지고 다른 이커머스 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LS증권은 5일 소비재/플랫폼 Weekly 보고서를 통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용자들의 쿠팡 탈퇴가 본격화됐다고 분석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 중심의 빠른 배송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이로 인해 이커머스 내 고객 이동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쿠팡에서 하루 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DAU)는 2025년 11월 1625만명에서 같은 해 12월 말 1479만명으로 9% 감소하며 이용자 이탈 조짐이 수치로 확인됐다. 쿠팡이 아니어도 이커머스 배송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쿠팡은 로켓배송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이 과정에서 국내 타 이커머스 업체들 역시 배송 역량 강화를 추진하게 됐으며, 운송업체들의 고객의 상품을 보관·포장·배송하는(풀필먼트) 서비스 전반 또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이커머스 내 배송은 이미 상향 평준화 됐지만, 소비자들의 체험 기회가 제한적이었기에 쿠팡의 점유율을 따라잡는 데 한계가 있었다. 다만 이번 쿠팡 사태로 인해 쿠팡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감이 확산되면서 쿠팡 중심으로 고착화됐던 '빠른 배송'에 대한 인식이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쿠팡이 내놓은 보상 쿠폰의 경우 총 5만원 상당이지만 쿠팡 트래블(2만원), R.Lux(2만원) 등 객단가가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는 품목에 큰 보상액을 배정하며 쿠팡 내에서 가장 외면받았던 부문에 쿠폰을 지급하며 사용자의 이용 경험을 늘리고자 했다. 해당 서비스들은 객단가도 높고 판매 수수료율도 낮지 않기에 소비자 반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타 이커머스 업체들의 공세가 가속화 하는 모습이다. 오 연구원은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신규 설치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가시적인 이용자 유입 효과를 확인했고, 컬리와의 제휴를 통해 장보기 이용자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며 "11번가는 슈팅배송 신규 구매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하며, 가공·신선 식품 등 장보기 핵심 카테고리 전반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쓱 닷컴 역시 지난 12월 1~14일 기준 2주간 매출이 직전 2주 대비 19% 증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빠른 배송에 대한 대안을 적극 탐색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이런 흐름이 단기적인 이용자 증가를 넘어 고객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온라인 쇼핑 시장의 핵심 관전 요소로 여겨진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05 17:06:08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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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 미국우주항공테크 순자산 1000억 돌파

상장 5주 만에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한 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상장지수펀드(ETF)'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기대와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나자산운용이 11월 25일 상장한 국내 첫 미국 우주항공테크 ETF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가 개인 및 연금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장 5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26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미국 우주 및 항공테크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로, 로켓랩과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16% 비중으로 최대 편입하고, 나머지 약 68%는 팔란티어, GE에어로스페이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아처 에비에이션 등 관련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또한 향후 스페이스X 상장 시에는 최대 비중으로 즉시 편입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상장 후 약 5주만에 수익률 약 27%를 달성하며 12월 한 달간 해외 주식형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2026년 약 1조5000억 달러(약2200조원) 규모의 IPO 추진 소식에 따른 기대감으로 ETF 편입 비중 1위 종목인 로켓랩을 포함한 우주 관련주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 12월 18일 (미국 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우주 우위 확보(Ensuring American Space Superiority)' 행정 명령에 사인한 점도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2028년 달 유인 착륙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상설 달 기지의 초기 요소를 구축한다는 목표가 포함되는 등 미국 중심의 우주 패권 전략이 담겨 있다. 최근에는 구글을 비롯하여, 오픈 AI, 스페이스X 등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만들어 인공지능(AI)를 가동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고질적 병목 현상인 에너지와 냉각 문제를 우주 데이터센터가 단숨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주에서는 남과 밤, 날씨에 제한없이 24시간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고, 극저온 상태이므로 별도의 냉각 장치도 필요 없다. 지난해부터 '선캐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구글은 2027년 첫 프로토타입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2026년 스페이스X의 상장 추진으로 우주항공 관련 산업은 앞으로 큰 관심과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1Q ETF만의 차별화된 ETF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05 17:03:0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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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코스닥150 2종, 지난달 개인 유입 급증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코스피와의 '키 맞추기'가 기대되는 코스닥지수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코스닥 시장의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 상장지수펀드(ETF)와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 2종의 지난 12월 동안 개인 순매수가 합산 496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단일 상품별 개인 순매수는 KODEX 코스닥150이 1492억원,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가 347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KODEX 코스닥150 ETF는 순자산 1조6000억원을 돌파해 상장 이후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이번 자금 유입의 결정적 계기는 지난달 19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코스닥 시장 신뢰 및 혁신 제고 방안'이다. 정부가 코스닥 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이자, 정책 수혜를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정책 발표설이 돌기 시작한 11월 말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KODEX 코스닥150의 경우 12월 한달 동안 유입된 개인 순매수 금액(1492억원)이 지난해 연간 전체 개인 순매수액(2590억원)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개인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은행과 보험 등도 각각 561억원, 351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닥 시장의 반등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레버리지 상품에서는 선호가 더욱 극명하게 나타났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에 몰린 12월 한 달간 순매수액 3472억원으로 전체 ETF 중 미국 S&P500 2종에 이은 3위를, 국내형 ETF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작년 코스피의 기록적인 상승 대비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면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던 중 정부의 활성화 정책으로 투자 심리가 확산됐다"며 "올해 정책적 모멘텀이 강화되는 만큼 개별 종목보다 시장 전체의 방향성에 투자할 수 있는 'KODEX 코스닥150 시리즈'를 통해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구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5 16:40: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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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1분기 유망 펀드 7종 추천

KB자산운용이 금리 인하 국면 속 '실적의 시대'를 전망하며 2026년 1분기 유망 펀드 전략을 내놨다. KB운용은 글로벌 산업 구조 재편과 통화정책 환경 변화, 국내 정책 기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6년 1분기 유망 펀드 7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KB운용은 현재 금리 인하 과정 속 유동성 확장 단계에서 기업의 실질적인 이익 성장 여부가 자산 성과를 좌우하는 '실적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성장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확보할 수 있는 국내외 맞춤형 상품 라인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먼저 성장 테마 전략 상품으로는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KB RISE 글로벌AI밸류체인 상장지수펀드(ETF)모아드림'과 글로벌 기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담은 'KB 미국대표성장주'를 제시했다. AI 산업이 단순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확장하는 AI밸류체인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KB RISE 글로벌AI밸류체인 ETF모아드림'은 반도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전력 인프라 등 AI 전 주기에 걸쳐 성장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ETF 자산분배(EMP) 펀드다. 'KB 미국대표성장주'의 경우 강한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갖춘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미국 대형 성장주의 경쟁 우위가 지속할 것이라는 점에서 투자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국내 주식 전략 측면에선 정부의 핵심 산업 육성 정책과 자본시장 선진화 기조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에 해당하는 'KB 새로운 대한민국'은 AI, 바이오, 첨단 제조업, 친환경 에너지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6대 첨단 전략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국내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상품으로는 배당 전략 펀드 2종을 제안했다.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본격 시행되면서 고배당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예상되어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펼치는 기업에 투자하는 'KB 액티브 배당'과 채권과 배당주를 혼합해 소득과 성장의 조화를 추구하는 'KB 가치배당40'이 유망하다고 했다. 채권 전략 상품으로는 'KB 미국중단기국채'를 추천했고, 마지막 자산 배분 전략 상품으로는 'KB 글로벌대표자산분산'을 제시했다. 이 펀드는 주식 60%, 채권 40%의 전통적인 자산 배분 비중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신흥국 등 주요 지역에 분산 투자해 안정성과 성장성의 균형을 꾀하는 펀드다. 장순모 KB자산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2026년에는 AI 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차별화와 글로벌 통화정책 방향성이 시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7종의 전략펀드를 통해 단기 변동성 관리와 중장기 수익 기회를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05 16:35:21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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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퇴직연금 자산 8.5조 돌파..."연령·자산별 인식 차별화"

신한투자증권이 퇴직연금(DB·DC·IR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연금에 대한 고객 인식이 단순 운용 중심에서 수령·인출까지 고려한 '설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은 이 가운데 자사의 퇴직연금 (DB·DC·IRP) 순증액이 2024년 대비 1조원을 넘어섰으며, 전체 연금자산 규모는 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연금자산 중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잔고는 2024년 말 대비 4300억원,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9000억원 증가했으며, 특히 1억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IRP 고객 수는 전년 대비 40% 늘어났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연금 운용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신한투자증권의 차별화된 연금 관리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다. 실제로 신한투자증권이 2025년 11월 퇴직연금 DC·IRP 가입 고객 20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확인됐다. 조사 결과, 고객의 연령과 자산 규모에 따라 연금에 대한 인식과 기대 요인이 뚜렷하게 차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동기 측면에서 30대 이하 고객은 세제 혜택(40%)을, 40대 이상 고객은 노후 준비(35%)를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인식했다. 기대요인 측면에서는 30대 이하 고객이 디지털 편의성(22%)과 이벤트 빈도 및 혜택(17%)을 중시한 반면 50대 이상 고객은 투자상품 정보의 지속성(24%)과 자산 설계 및 컨설팅(20%)을 보다 중요하게 평가했다. 특히 이번 설문에서는 IRP 잔고 1억 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의 설문 응답률이 평균 대비 약 4.5배 높게 나타났으며, 자산 규모가 클수록 연금 수령 설계 등 연금 인출 및 관리 영역을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군별 맞춤형 투자 콘텐츠 제공과 비대면 채널 이용 편의성 개선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기반한 연금 자산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세현 신한투자증권 신한Premier연금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자산 순증 1조 원은 고객의 신뢰가 축적된 결과"라며 "고객이 연금자산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투자형 연금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5 16:31: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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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중개형 ISA 고객 대상 '새해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이 새해를 맞이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키움증권은 이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행운의 2026, 중개형ISA 혜택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ISA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혜택은 첫째,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 및 타사 이전하는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만기 후 재가입고객도 신규 개설 시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둘째, 중개형 ISA 계좌 최초 첫 거래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하여 최대 10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지급한다. 끝으로, 중개형 ISA 계좌 순입금 금액에 따라 조건 만족 시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타사에서ISA 계좌를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 금액 산정 시 이전금액의 2배가 입금액으로 인정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개형ISA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절세와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중개형 ISA계좌에서 운용사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18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5 16:23: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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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시리즈 올해 첫 분배금 지급

신한자산운용의 'SOL 팔란티어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2종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커버드콜 ETF 중 유일하게 2%대의 월 배분율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신한운용은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시리즈' 2종의 2026년 첫 월배당을 지난 2일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분배금은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은 주당 250원,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은 주당 206원으로 월 분배율은 각각 2.11%, 2.00%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선도 기업인 팔란티어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이 시리즈는 상장 이후 높은 수준의 월배당 지급과 빠른 자금 유입을 통해 신한운용 월배당 제품군의 핵심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의 성장이 돋보인다. 상장 당시 80억원에 불과했던 순자산은 7개월 만에 약 32배 성장한 2578억원을 기록했다. 팔란티어의 주가 흐름에 '위클리 외가격(OTM) 콜옵션 매도' 전략을 더해 자산 상승분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했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시리즈'는 투자 성향에 따라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ETF'는 팔란티어 주가 상승에 일부 참여하면서 OTM 콜옵션 매도를 통해 공격적인 수익 창출을 추구한다. 반면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는 팔란티어 비중을 최대 30%까지 편입하는 동시에 미국 장기국채 기반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월 분배 재원을 목표로 한다. 김기덕 신한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팔란티어의 견조한 주가 상승과 미 국채의 쿠폰이자, 위클리 OTM 옵션 프리미엄 등을 통해 안정적인 분배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예측 가능한 분배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 계좌는 물론 연금저축 및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개인형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납입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어 장기 자산 배분 관점에서도 활용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05 16:17:04 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