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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순자산 1조원 돌파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는 상장 두 달도 채 안 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17일 상장 이후 약 50일 만으로 단기간에 국내 반도체 대표주 투자 수요를 빠르게 흡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0억원 규모로 상장한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상장 한 달 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5000억원 돌파 4일 만에 7000억원을 넘어섰고, 이후 약 열흘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의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5414억원에 달하며, 같은 기간 국내 반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AI 반도체 시장의 핵심 수혜가 메모리 대형주와 주요 밸류체인 기업으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며 "국내 반도체 산업에 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종목 구성 전략이 성과 차이로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국내 반도체 대형주와 핵심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ETF다. 국내 반도체 대표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SK하이닉스 지주사인 SK스퀘어를 함께 편입해 AI 메모리 핵심 수혜 기업에 대한 투자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구성 종목은 SK하이닉스(23.94%), 삼성전자 (20.15%), 삼성전기(18.75%), SK스퀘어(16.83%)다. 여기에 AI 시대 반도체와 더불어 필수 부품인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분야에서 구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한 삼성전기, 초고다층 기판(MLB) 대표주인 이수페타시스 등 핵심 밸류체인 기업에도 투자해 반도체 시장의 주도 업종 전반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4월 정기변경에서는 반도체 대형주뿐 아니라 소부장 영역에서도 최근 산업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새롭게 편입된 LG이노텍은 반도체 기판 사업에서 본격적인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내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ISC는 공동 패키징 광학(CPO) 테스트 소켓 관련 수혜 기대가 부각되며 AI반도체 광통신 밸류체인의 핵심 수혜주로 주목 받고 있다. 김 그룹장은 "시장 변화와 산업 트렌드에서 발생하는 기회요인을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적시성 있는 상품 공급을 통해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에 기여할 수 있는 ETF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6 11:09: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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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스피 7300에 증권株 급등…미래·키움 두 자릿수 상승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000포인트를 넘어 7300선까지 돌파하면서 증권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기대감에 더해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확대 기대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장중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3.80% 오른 8만원에 거래됐다. 키움증권은 11.24% 상승한 47만원을 기록했으며, 삼성증권은 5.87% 오른 14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한국금융지주(4.58%), NH투자증권(4.12%) 등 주요 증권주들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장중 7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 급등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증권업종은 대표적인 증시 거래대금 수혜주로 꼽힌다. 지수 상승과 투자심리 개선으로 주식 거래가 늘어나면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리테일 비중이 높은 증권사와 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를 중심으로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확대도 증권주 강세 배경으로 꼽힌다. 외국인 통합계좌는 해외 증권사 계좌를 통해 국내 주식을 일괄 매매·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증권은 미국 온라인 브로커리지 인터랙티브브로커스(IBKR)와 협업해 미국 시장 최초로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외국인 통합계좌 운영 소식으로 다시 한 번 증권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게 됐다"며 "타 대형사들도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외국인 거래대금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영임 SK증권 연구원은 "4월 일평균 거래대금과 신용거래융자잔고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주식 시장 강세가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증권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2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06 10:52: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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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빼서 주식 갑니다"…빚투 역대 최대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 코스피가 7300선을 돌파하자 예금을 깨고 주식시장으로 향하는 흐름이 빨라지고 있고, 금융당국도 과열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중은행 정기예금 가운데 잔액 1억원 이하 계좌 수는 2162만9000좌로 약 6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당 예금 총액도 약 299조7000억원으로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이 자금이 증시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코스피가 7300선을 돌파하며 연일 신고가 흐름을 이어가자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도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가계 금융자산에서 현금·예금 비중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현금·예금 비중은 2024년 약 46% 수준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증시 강세가 본격화되면서 최근에는 43% 수준까지 내려왔다. 시장에서는 "40% 붕괴도 시간문제"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증시 대기자금도 역대급 수준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 예탁금은 최근 130조원에 육박했다. 특히 '빚투'로 불리는 신용융자 잔고는 사상 처음 36조원을 넘어섰다. 시장 분위기는 극단적인 낙관론으로 흘러가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의 대표적인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 역시 최근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VIX 지수가 낮을수록 시장 참가자들의 불안감은 줄고 위험 선호 심리는 강해진다. 반대로 지나친 낙관이 형성됐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문제는 현금 비중 감소가 단순한 투자 확대를 넘어 '안전판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현금과 예금은 시장 급락 시 손실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위험자산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질 경우 시장 변동성이 커질 때 가계 전체 자산이 직접적인 충격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금융감독원도 소비자 경보 발령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최근 급증하는 빚투와 자산 쏠림 현상을 주요 위험 신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의 우려도 나온다. 김대종 세종대 교수는 "주가는 언제든 급락할 수 있다"며 "노후 자금까지 과도하게 투자할 경우 생계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식 연세대 명예교수 역시 "원화 가치 하락 기대와 자산시장 과열이 맞물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피 7300 시대가 열리며 투자 열기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다만 시장이 뜨거워질수록 현금 비중 감소와 빚투 확대에 대한 경고음도 함께 커지는 분위기다.

2026-05-06 10:28:0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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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D-테스트베드’ 참여 기업 모집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금융 데이터 활용 경쟁이 격화되면서, 핀테크 기업의 실증 환경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코스콤은 금융위원회 사업인 'D-테스트베드'를 통해 데이터와 인프라 지원에 나섰다. 코스콤은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2026년 D-테스트베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핀테크 기업과 예비 창업자가 금융·비금융 결합 데이터와 안전한 분석 환경을 활용해 혁신 아이디어를 실증·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위원회 핀테크 지원 사업이다. 코스콤은 본 사업에서 데이터 제공 및 분석 환경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참여 기업에는 ▲금융·비금융 결합 데이터 ▲원격 데이터 분석 환경 지원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타당성 평가 의견서 등이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및 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성능 AI 연산 환경을 제공하는 'GPU 지원 전형'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은 자체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AI 모델을 개발·검증할 수 있도록 고성능 GPU 기반 연산 환경을 지원받게 된다. 김성덕 코스콤 디지털자산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핀테크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AI 개발 인프라 구축에 따른 비용 부담을 낮추고 다양한 혁신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지난 4월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D-테스트베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6 09:55: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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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 "현장 중심 소상공인 지원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은 취임 이후 과감한 사업 구조조정과 조직 혁신을 통해 기관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며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냈다.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하고 핵심 사업 중심으로 재편하는 한편, 조직개편과 인사 혁신을 병행해 정책 실행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그 결과 기관평가 상위권 진입과 대통령 표창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대외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개선한 '통큰 세일' 사업은 소비자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이끌어낸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31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통해 정책과 현실의 간극을 좁히며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구현했다. 내부적으로는 '팀장 책임제' 도입과 청렴경영 체계 구축으로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강화했다. 메트로신문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김민철 원장이 이끌어온 변화의 궤적과 그 성과, 그리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향후 전략을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다음은 김민철 원장과의 일문일답. Q. 취임 후 '버킷 리스트'를 통해 조직 활성화를 이끌었다고 들었습니다. 주요 성과는 무엇입니까. 취임 이후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센터 기능을 통합하는 등 전반적인 조직 구조를 체계적으로 정비했습니다. 아울러 전략사업팀, 홍보팀, 교육정책팀을 신설해 정책 추진력과 대외 소통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교육정책팀을 중심으로 상권 매니저뿐 아니라 내부 임직원의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40여 개에 달하던 사업을 핵심 중심으로 축소·통폐합해 업무 부담은 줄이고 정책의 집중도와 효율성은 높였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취임식을 대신해 정담회를 개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데 주력했고, 이후에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며 체감도 높은 사업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표 사업인 '통큰 세일' 역시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한 페이백 방식으로 개선해 소비자 편의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습니다. Q. 인사혁신 차원에서 도입한 '팀장 책임제'는 조직 운영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습니까? '팀장 책임제' 도입 이후 팀 단위 성과에 대한 책임이 명확해지면서 팀장이 단순 전달자가 아닌 조직 운영의 주체로 역할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관리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 전략적 사고가 함께 향상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도 개인 업무 중심이 아니라 팀 전체 성과를 위해 협력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으며 팀워크가 강화되고, 이는 전반적인 업무 성과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에는 각종 대외 표창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고, 정원도 83명으로 확대되는 등 기관 규모와 역량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행정 체크리스트 도입 등으로 업무 책임성과 관리 체계 역시 한층 강화했습니다. Q. 과거 경기도 산하 기관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물던 경상원이 최근 대통령상 수상 등 성과를 거두게 된 비결은 무엇입니까?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정책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지난해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 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이어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또한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에서 통큰 세일이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되며 정책 효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도민 소비 혜택을 동시에 실현하는 페이백 방식의 정책입니다. 31개 시·군 현장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체감도를 높인 것이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청렴도 역시 크게 개선돼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설립 이래 최초로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익명 신고 시스템 '청렴소리함', 인권침해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투명성과 인권경영을 강화했고, 인권경영 시스템 인증도 획득했습니다. 또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도 연이어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다졌습니다. Q. 2026년 하반기 추진 예정인 소공인 해외 판로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경기도 소공인은 약 43만 명 규모로 전국 최대 수준이지만, 자금력과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해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바이어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고,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방문 등으로 글로벌 시장의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올해는 해외 바이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국·영문 홍보물 제작, 통역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기반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10개 소공인을 선정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ASD WEEK' 참가를 지원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Q.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통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온누리상품권은 영세 소상공인과 취약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지만, 최근에는 사용처 제한과 이용 불편 등으로 본래 취지가 점차 약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판매율은 발행 목표 대비 69.3% 수준에 그치며 실효성 측면에서도 한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사용처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로 제한돼 일반 골목상점에서는 활용이 어려워,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불법 유통이나 위·변조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면 지역화폐는 지역 내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있으며, 할인과 인센티브 혜택이 더해져 소비자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두 제도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정책 목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를 통합해 소비자 혼란을 줄이고 정책 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 지역화폐, 서울 지역화폐 등과 같이 지역 단위로 통합 운영하는 방안도 충분히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제도 통합은 관계 부처 간 충분한 협의와 법·제도 정비가 선행돼야 하는 사안인 만큼,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경기도 소공인 및 소상공인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과 유통 환경 변화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며,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2026-05-06 09:53: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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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정원을 심다"...KB證, 서울숲에 ‘깨비정원’ 선보여

KB증권이 도심 한복판에 '정원'을 만들었다. 서울숲에 세 번째 '깨비정원'을 조성하며 도시 녹지 공간을 매개로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1일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을 통해 세 번째 기업동행정원인 '깨비정원 in 서울숲'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친환경 프로젝트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박람회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약 5개월간 서울숲 일대에서 열리며, 도심 속 자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증권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금융을 넘어 상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실천적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뚝섬 한강공원(1호), 2025년 보라매공원(2호)에 이어 올해 서울숲에 조성된 '3호 깨비정원'은 KB증권이 3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깨비정원'은 서울숲의 기존 키 큰 나무숲을 보존하며 그 정취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숲의 녹음과 대비되는 KB금융그룹의 상징색인 노란 벤치를 곳곳에 배치하고, KB증권 대표 투자 플랫폼인 'KB마블(깨비마블)' 앱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해 공간의 상징성을 더했다. KB증권은 박람회 초기인 5월 1일부터 3일간 별도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깨비정원' 방문 인증샷 이벤트와 빈칸 퀴즈를 통해 가드닝 체험용 '씨앗키트'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깨비정원은 박람회 이후에도 서울시가 상시 관리하는 '존치정원'으로 운영된다. 도심 녹지 보존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든 찾아와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도심 속 안식처로 남을 예정이다. 강진두,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그리고 시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시작한 깨비정원이 어느덧 세 번째를 맞이해 기쁘다"며 "숲 속에 마련된 '깨비정원'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쉼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06 09:45: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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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규제 푼다…무인차 도심 운행 확대

정부가 자율주행 규제를 대폭 정비하고 지방정부·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도심과 교통취약지역에서도 자율주행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스쿨존에서도 자율주행 모드 운행이 가능해지고, 운전석 없는 자율차의 운행 범위도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경기 화성에서 전국 17개 시·도와 자율주행 기업이 참여하는 '제4차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광역협의체'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율주행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합리화 과제가 논의된다. 정부는 현재 일반 차량 등록 후 자율주행차로 전환할 경우 전기차 보조금을 환수하던 규정을 개선해 자율주행차도 동일하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재 스쿨존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 제한됐던 자율주행 모드 운행도 허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연구개발(R&D)을 위한 영상 데이터 활용 규제도 완화한다. 무인 자율차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현재 국토부 장관이 반기별로 지정하는 시범운행지구 권한도 시·도지사에게 넘겨 지방정부가 수시 지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운전석이 없는 자율차의 경우 앞으로 시범운행지구 외 구역에서도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서울시의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와 강원도 강릉의 '자율주행 마실버스' 등 지역 사례도 공유된다. 국내 자율주행 기업들은 완전 무인화 계획과 지방정부 협력 모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의 이후 참석자들은 자율주행 실증 단지인 K-City와 공공 서비스를 구현하는 공간인 화성 리빙랩을 방문해 자율주행 안전성 검증과 서비스 운영 과정을 둘러본다. 임월시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3대 자율주행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현장 축적 경험이 중요한 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5-06 09:38:05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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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전자·160만닉스' 달성…동반 최고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초강세를 보이며 나란히 최고가를 경신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75% 상승한 25만7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26만1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우도 7.96%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8.64% 급등한 157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60만1000원까지 상승하면서 '160만닉스'를 터치했다. 더불어 SK하이닉스의 지주사 SK스퀘어도 10.90% 오르면서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에 등극했다. 국내 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 사이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 강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23% 오르면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코스피 대장주인 반도체 투톱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도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했다. 장 초반부터 5%대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으며, 장중 7317.63까지 뛰어올랐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랠리 효과가 고유가 충격을 상쇄시켜 주고 있다"며 "이전 고유가 국면에서 어김없이 글로벌 증시, 특히 한국 증시가 취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경우에는 예외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과거 고유가 국면과 달리 코스피지수가 강한 랠리를 보일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원유 적자폭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반도체 무역수지 흑자 급증 현상 때문"이라며 "국내 교역조건의 대용(Proxy) 지표인 '반도체 가격 상승률 - 유가 상승률 차' 역시 플러스 추세를 상당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고유가 상황에서도 하반기 국내 경제와 주식시장의 강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불거진 3월에도 '반도체 무역수지 - 원유 무역수지 차'는 약 183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부연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6 09:36: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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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결국 황제주 찍었다…반도체 훈풍에 상승가도

SK스퀘어가 장중 주당 1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에 등극했다. SK하이닉스발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과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면서 시가총액 기준 유가증권시장 3위 자리까지 올라섰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110만4000원에 거래됐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종가 39만2000원과 비교하면 약 181.6% 상승한 수준이다. 주가는 연초 대비 약 2.8배 뛰었다. SK스퀘어는 시가총액 145조8140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4위에 올랐다. 다만 3위인 삼성전자 우선주를 제외하면 기업 기준으로는 사실상 시총 3위에 해당한다. 최근 SK하이닉스 주가 급등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재평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약 20%를 보유한 SK그룹의 중간 지주사다.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서버용 D램, eSSD, LPDDR 수요 증가가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주주환원 강화 역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SK스퀘어는 올해 2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2000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예정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NAV 할인율 축소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 중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업황 호조와 주가 강세가 SK스퀘어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과 현금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도 주가 탄력도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반도체 투자 열기는 ETF 시장으로도 번지고 있다. 이날 기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의 순자산은 1조원을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해당 ETF가 SK스퀘어를 주요 편입 종목으로 담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지분 약 20%를 보유한 SK스퀘어를 함께 편입하며 AI 메모리 슈퍼사이클 수혜 기대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06 09:30: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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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단숨에 7300선까지 뛰어...5% 강세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7300선을 돌파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면서 한 달여 만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6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2.48포인트(3.78%) 상승한 7199.47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대비 2.25% 상승한 7093.01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5%대 급등하며 단숨에 7311.54까지 뛰어올랐다. 꿈의 지수였던 '칠천피'(코스피 7000)에 닿은 것이다. 코스피 강세에 이날 오전 9시 6분 02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되기도 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66.05포인트(6.28%) 상승한 1116.55이었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변동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할 때 발동되며, 5분간 모든 프로그램 매매의 매수 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기관이 홀로 6323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47억원, 3812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8.39%)와 SK하이닉스(8.22%), 삼성전자우(6.07%) 모두 급등세를 보였으며, SK스퀘어(8.27%)는 '황제주'(주당 100만원)에 등극했다. 이외에도 현대차(1.02%)와 두산에너빌리티(0.39%)가 오른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2%), HD현대중공업(-3.38%) 등은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휴장 기간 동안 미국 증시는 미-이란 휴전 협상 노이즈에도 관련 증시 충격이 제한된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반도체주 강세에 나스닥을 중심으로 상승했다"며 "코스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대 강세, AMD의 시간외 주가 급등 효과 등이 외국인의 수급 여건을 개선시키면서 7000포인트 돌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5월 첫 거래일부터 역대급 순매수를 기록(약 2조9000억원)했으며, 전체 순매수의 96%(약 2조8000억원)를 반도체가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25년 10월 2일(3조1000억원), 올해 2월 12일(3조원)에 이어 2000년 이후 역대 3위의 순매수 금액이다. 한 연구원은 "1분기 실적시즌 이후 코스피의 이익 모멘텀 가속화는 현재 진행형이며, 이전 역대급 순매수일에 비해 절대적인 이익 레벨이나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상황"이라며 "중기적으로 AI 밸류체인 등 주도주 중심의 코스피 우상향 추세, 외국인 순매수의 연속성에 대한 대응 전략의 기본 가정으로 반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85포인트(0.98%) 하락한 1201.89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0원 오른 1465.8원에 개장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6 09:20:5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