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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한중관계 전면 복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전략적' 경제협력을 거론했다.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과의 통상 교류를 복원하는 등 지정학적 갈등에 유연히 대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구 부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새로운 양상의 지정학적 갈등이 국제경제 질서 전반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관세 등 각종 통상 조치 확대, 글로벌 공급망의 구조적 불안정, 원자재 가격 변동성 지속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략적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불확실성이 확대될수록 위기관리 역량뿐 아니라,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안정된 산업 인프라와 첨단 분야의 기술 경쟁력, 그리고 K-컬처 등 우리 강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특히 한·중 정상회담 성과와 관련해, 9년 만의 국빈 방중을 계기로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을 공고히 하고 수평적·호혜적 원칙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협력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제조업 중심의 협력을 소비재·콘텐츠·서비스업 분야로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의 실질적 교류를 활성화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교류를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중 문화협력 추진방안도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이후 둔화됐던 문화 교류의 점진적·단계적 재개에 양국 정부가 공식 합의한 만큼, K-콘텐츠를 비롯해 문화예술·스포츠·관광 등 문화 전반에 걸친 교류와 협력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정상회담 관련해서는 양국 간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진전된 계기로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 경제분야 포괄적 협력 논의 개시,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 성과 도출 가속화, 인공지능(AI) 및 지식재산 보호 협력 심화 합의, 기술자격 상호인정 분야 확대 제안,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관련 기본입장 전달 등이 꼽혔다. 회의에서는 핵심광물 관련 국제 논의 동향과 향후 대응 방향도 공유됐다. 구 부총리는 핵심광물 이슈는 재정·통상·산업·외교 정책이 동시에 작동하는 범정부적 과제라며, 관계 부처가 책임감을 갖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구 부총리는 "정상 간 합의의 가치는 후속 조치로 완성된다는 원칙하에, 이날 논의되는 사항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26 15:58: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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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스닥] ① "코스닥, 전고점 뚫고 '3000' 갈까"

4년 만에 '천스닥(코스닥 1000) 시대'가 다시 열리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변화하고 있다.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의지와 '코스닥 3000'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투자자들도 코스닥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해부터 코스닥을 지지했던 개인과 기관, 외국인 수급이 동시에 살아나며 올해 코스닥지수의 가파른 성장 가능성에 힘을 더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7.09% 급등하며 1064.41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1.00% 오른 1003.90에 출발하면서 개장과 동시에 1000선을 넘어섰다. 이는 1월 6일(1003.01) 이후 4년 만이다. 반면,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오천피'를 두고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도 장중 5000선을 탈환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중 1063.60까지 오르면서 '닷컴버블' 이후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지난해 코스피가 75.6% 오를 동안 코스닥지수는 36.5% 상승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반전된 양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책적으로 코스닥은 모험자본 활성화의 직접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고, 계절적으로 양도세 회피 목적 개인 수급 연초 복귀와 함께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 우위를 보여왔다"며 "코스피가 쉬어갈 때의 코스닥시장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올해 코스닥지수 상승세를 주도할 것은 정부의 의지다. 금융당국이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본격화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코스닥 3000 달성' 방안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조명이 코스피에서 코스닥으로 옮겨갔다. 강 연구원은 "과거 2018년 코스닥 활성화 대책이 발표됐던 당시와 유사하게 이번 정책의 발표는 코스닥 상대강도 부진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이뤄졌다"며 "당시 대책 발표 이후 코스닥 상대강도 개선이 목격된 만큼 올해도 코스닥 가격 매력도 주목을 받는다면 상대강도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짚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정부의 상장·퇴출 구조 개편과 기관투자자 유입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코스닥 지수의 추가 상승 여력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코스닥 벤처 투자는 인공지능(AI), 에너지저장장치(ESS), 우주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자금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고, 부실 기업의 상장폐지 강화와 상법 개정, 공개매수 관련 법안 통과는 코스닥 디스카운트 해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증시의 큰손인 외국인들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까지 코스피 상승세를 주도해 왔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들어 매수세가 주춤했다. 외국인의 이달 들어 23일까지 코스피 순매수 금액은 2조5181억원으로, 지난달 4조1481억원보다 줄어들었다. 게다가 현물과 다르게 선물에서는 1조7727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물 수급 동향은 코스피가 상승하던 이달 초 나타났던 것과 다르게 현물 매수세 축소, 선물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며 "20일 이동평균 미결제약정 추이 역시 감소했고, 기존 포지션을 축소하며 방향성 베팅을 유보하고 있는 관망세로 해석된다"고 짚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투심을 다시 발휘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코스닥시장에서 순매도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주(1월 19~23일)에는 183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투자자들도 '코스닥 3000'이 언급됐던 23일부터 26일까지, 3거래일 동안에만 코스닥에 약 3조5730억원을 쏟았다. 사실상 '천스닥' 달성을 가장 지지한 것은 개인 투자자다. 코스닥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지난해에는 약 7조원, 이달 들어 22일까지도 투자 주체 중 유일하게 코스닥에서 1조9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다만 코스닥지수가 급등한 23일부터는 차익실현에 나서며 2거래일 동안 3조943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정부가 '코스피 5000 정책'에 이어 코스닥과 비상장시장으로 머니무브 정책을 이어가면서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며 "계절성에서도 1월, 2월은 코스피 대비 코스닥지수가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하는 편이며, 하반기에는 상대적 약세를 반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코스피 5000선과 코스닥 1000선의 주요 지수대에 도달함에 따라 심리적 저항에 따른 과열해소와 매물 소화 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26 15:53: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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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작년 봉사 4648시간…전년 대비 29% 증가

동양생명은 지난해 임직원 봉사활동 누적 시간이 4648시간으로 전년 대비 약 29%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3분기 기준 임직원 수(약 907명)로 환산하면 1인당 평균 약 5시간 봉사에 참여한 셈으로 포용금융 중심 ESG 경영이 현장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5월 서울 보라매공원에 약 214평 규모의 친환경 어린이 정원 '두 번째 수호천사의 정원'을 조성했다. 해당 활동은 공공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도 꾸준히 이어갔다. 지난해 1월 설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 약 100명에게 한파 대비 용품을 전달하며 생활 여건이 취약한 이웃들을 지원했다. 또한 10월에는 성대규 대표이사를 포함한 수호천사 봉사단이 영등포 쪽방상담소를 찾아 어르신 300명에게 건강식을 제공하고, 닭곰탕·삼계탕 등 영양 간편식이 담긴 박스 100개를 별도로 전달했다. 최근 동양생명은 기존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기반으로, 포용 금융과 자립 지원으로 영역을 넓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는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를 시작해 홀트아동복지회에 3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교육, 부모·자녀 보험료 지원, 심리 상담 등 다각적 통합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속성'과 '참여'를 핵심 가치로 삼아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금융 본연의 기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과 포용 금융을 중심으로 한 ESG 경영은 금융기관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역할인 만큼, 앞으로도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6 15:15: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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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작년 외형성장 뒷걸음…올해 원전 기대감 '솔솔'

건설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지난해 건설사 매출이 역성장 한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원가율 안정과 함께 선별 수주 등 내실 다지기로 수익성은 개선됐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 DL이앤씨를 비롯해 현대건설과 GS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작년 성적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건설사 전체적으로 매출은 일제히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건설사별로 온도차가 있지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작년 매출 추정치는 전년 대비 6% 감소한 30조7057억원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4년 1조2634억원 적자에서 2025년 638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7조702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인 1047억원으로 예상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2025년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30조3873억원에서 31조원으로, 신규 수주 규모를 31조1412억원에서 33조4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흑자전환은 기정 사실이지만 흑자폭은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매출과 수주는 늘었지만 영업이익 전망치는 작년 초 1조1828억원에서 6500억원으로 크게 하향 조정했다. 현대건설은 "일부 플랜트 현장의 공기 지연에 따른 원가를 반영했고, 연결 종속회사의 본드콜에 따른 변동요인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작년 초 2만5450원에서 전일 기준 10만9200원으로 1년 만에 무려 4배 넘게 급등했다. 올해도 외형성장은 주춤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에서는 수익성 개선과 함께 원전 수주와 관련해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29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8982억원으로 47.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장기 전략인 원전 파이프라인은 점점 더 가시성이 잡히며 착공까지 현실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지난해 매출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40조414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감소의 주 원인은 건설 부문이다. BNK투자증권은 작년 건설부문 매출이 13조361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할 것으로 봤다. 올해 전망은 밝다. 도시정비사업에서 경쟁력을 입증한데다 소형모듈원전(SMR)으로 신성장동력도 확보 중이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작년 정비사업 수주는 업계 2위인 9조2000억원으로 향후 기대감은 더욱 크다"며 "해외에서는 신성장 동력인 SMR 관련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작년 매출은 12조5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752억원으로 66.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분양 실적이 저조해 외형성장은 주춤했지만 주택원가율 회복 기조는 이어졌다. 작년 분양은 8900세대 안팎으로 이미 하향된 목표치 1만2000세대도 달성하지 못했다. 대우건설은 작년 매출과 영억이익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8조441억원, 387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6%, 4% 감소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출 추정치 4조2263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영업이익은 66.3% 증가한 3070억원으로 집계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26 15:12: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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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에 2685억원 투입… 제조 AI 전환 가속

28개 신규과제 선정…AI·반도체·이차전지 '공유형 연구공간' 전국 구축 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과 초격차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 자금을 투자한다.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기업 단독으로 구축하기 힘든 연구·실증 인프라를 공공 기반으로 확충해 산업 전반의 기술 자립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는 시설·장비 구축을 통해 시험·평가, 인증, 실증, 테스트베드 등을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올해 총 2685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5% 늘어난 규모로, 2022년 이후 두 배 가까이 증액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2개 늘어난 28개 신규과제(280억원)를 선정하며, 이 중 약 40%를 AI 기반 구축에 집중 투입한다. 제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자율실험실, 제조 AI 전환(M.AX) 관련 시설·장비를 확충해 제조업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과제부터는 AI·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산·연 공유형 연구공간' 구축을 의무화한다. 전국 각지 연구기반센터 내에 공유형 연구공간을 조성해 앵커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대학·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연구·실증에 참여하도록 하고,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연구기반센터가 단순 장비 제공을 넘어 '산업기술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조성된 연구기반센터는 2025년 기준 전국 286개다. 이와 함께 ▲연구장비 공동활용 실적이 우수한 자립화 센터의 노후 장비 업그레이드와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연구기반고도화형 기반구축', ▲가상 실험과 자율 실험을 통해 실험 계획부터 결과 도출까지 지원하는 'AI 자율실험실형 기반구축'도 병행 추진한다. 올해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고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 공고는 1월 27일 9개 과제를 우선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연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AI 대전환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첨단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연구시설·장비의 선제적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공동활용 인프라를 통해 기업 현장의 신기술 대응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26 15:03: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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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인수금융 신용평가 고도화…"생산적 금융 지원"

NH농협은행은 기업 구조조정과 산업 재편 과정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인수금융 신용평가모형을 새롭게 도입해 생산적 금융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용평가모형은 피인수 기업의 미래 현금창출능력과 사업 성장성을 중심으로 정밀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담보나 과거 실적에 치중했던 기존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이 높은 기업에 자본을 공급함으로써 정부의 생산적 금융 취지에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모형은 NH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동일하게 사용하는 '그룹 표준 모형'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은행, 증권 등 계열사 간 인수금융 공동 주선시 동일한 평가 기준을 적용할 수 있어,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재영 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에 자체개발한 신용평가 모형은 단순한 리스크 관리를 넘어, 자본이 기업과 산업 재편 현장으로 효과적으로 투입될 수 있게 하는 모형"이라며 "앞으로도 정밀한 신용평가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여 생산적 금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6 14:56:3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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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거주자외화예금 1194.3억달러…한 달 새 158.8억달러 '급증'

지난해 12월 말 국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1194억3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8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달러화와 유로화가 증가폭을 이끌었고, 기업예금이 140억7000만달러 늘어 전체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2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194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외국환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이 전월 대비 83억4000만달러, 유로화예금이 63억5000만달러, 엔화예금이 8억7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12월 말 잔액은 달러화 959억3000만달러, 유로화 117억5000만달러, 엔화 90억달러 수준이다. 증가 요인과 관련해 한은은 달러화예금이 외국인의 국내기업 지분취득 자금(약 20억달러)과 수출입 기업의 경상대금, 증권사의 투자자 예탁금 등이 예치되면서 늘었다고 설명했다. 유로화예금은 연초 지급 예정 경상대금의 일시 예치 등으로 증가했다. 엔화예금도 증권사의 투자자 예탁금 예치 등으로 늘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 잔액이 1025억달러로 전월 대비 140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예금은 169억3000만달러로 18억2000만달러 늘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1016억달러)이 127억6000만달러, 외은지점(178억3000만달러)은 31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6 14:29:50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