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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금융위원장, 은행 50년만기 주담대…"수익확보 노력, 상식에 맞지 않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은행의 50년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과 관련해 대출을 늘려서 수익을 확보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계부채를 은행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에 "가계부채에 대한 정부우려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기본적인 상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러한 상품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출을 늘려서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올 초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을 출시하며, 34세미만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50년만기 고정금리 상품을 제공했다. 이후 은행들은 6~7월부터 연령제한없이 변동금리의 50년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 은행들이 제공하는 상품이 취지에 맞지 않을뿐더러 가계대출을 늘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이에 대해 일부 의원들은 가계부채가 증가한 이유는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라고 강조했다. 은행대출은 판매를 중단시키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은 여전히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를 줄이려고 노력하겠지만 그 과정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는 이뤄져야 한다"며 "민생 서민 취약계층에 대한 자금이나 무주택서민이 가격이 높지 않은 주택을 살 때 자금은 공급해야 한다고 판단해 가계부채 안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이 제공한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에는 금융위 책임이 없냐는 지적도 나왔다. 정책금융상품에 이어 은행 상품이 연이어 출시된 데이는 금융위의 암묵적인 동의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백혜련 정무위원장의 "은행들이 상품을 출시할 때 금융당국의 통제하에 있는 것이 상식인데, 암묵적인 승인조차도 없었냐"는 질의에 "보험상품의 경우 복잡하기 때문에 신고하는 절차가 있지만 은행의 경우 없다"며 "(50년만기 주담대와 관련해) 사전협의도, 묵시적으로라도 협의한 바 없다. 상식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11 11:55: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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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주요 금융센터 167곳에 연금 전문가 배치

우리은행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위해 전국 주요 167개 금융센터에 167명의 연금전문가를 선발·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퇴직연금 시장규모는 2022년말 기준 336조원으로 2021년말 대비 40조원(13.6%↑)이 증가했으며, 국민연금 고갈 우려로 민간 퇴직연금사업자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고 있어 2032년말에는 86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퇴직연금은 전년대비 DB(확정급여형)는 21조원(12.2%), DC(확정기여형)는 8.3조원(10.8%), 개인형IRP는 11조원(23.9%)이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시장 패러다임이 DB에서 DC와 개인형IRP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특히 시장환경 변화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연금자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며, 높은 수준의 전문상담 능력과 체계적인 수익률 관리가 필요해졌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비대면 연금고객 전담관리 조직인 연금고객관리센터를 신설했으며, 이번에 대면 업무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영업점에서 퇴직연금을 전담 관리할 연금전문가를 선발하게 됐다. 이번에 선발된 연금전문가는 주요 금융센터에서 자산관리 업무를 수행 중인 직원을 위주로 선발해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은퇴설계 등 전문적인 밀착형 고객관리 업무로 고객의 금융자산 증식에 도움이 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고객은 연금고객관리센터로 대면 고객은 주요 금융센터의 연금전문가로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며 "연금사업자의 역량 기준이 수익률관리 능력인 만큼 연금전문가의 고객 은퇴자산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1 11:44: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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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 2.0'서 AI 포럼

포스코이앤씨가 강남구 자곡동에 새롭게 오픈한 '더샵갤러리 2.0' 에서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건설AI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설AI 포럼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포스코이앤씨의 AI기술 역량과 디지털자산, 현장에 AI기술이 적용된 사례 등을 공유해 관련분야 연구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건설분야 AI 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포럼은 외부특강과 연구사례 발표 등을 통해 AI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에 대해 함께 참여해 논의 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 인근 20여개 대학교(원)에서 건설, 데이터분석을 전공하고 있는 80여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특별강연자로 초청된 장동인 카이스트 AI 대학원 교수는 포럼 첫 발제자로 나서 'AI 기술이 가져올 비즈니스와 일의 미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포스코이앤씨 분야별 AI모델 개발·적용 사례' 발표세션에서는 공동주택 분양, 견적·구매, 계약문서 검토 등 다양한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각 연구원들은 ▲지역별 공동주택 분양성 예측 ▲건설자재 가격 예측 ▲공사 협력사 위험(Risk) 조기 탐지 ▲초거대 AI 기반 계약문서 검토 등 분야별로 추진 중인 과제들을 소개했다. 연구개발 현장에서 AI기술을 접목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해결경험담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남성현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은 "지속적으로 관련분야에 대한 연구와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1 11:43: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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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023 LETS GO! 공모전’ 우수기술 선정

롯데건설이 지난 10일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2023 LETS GO!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해 우수기술 8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 ▲친환경 ▲미래기술 총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용화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했다. 이 중 독창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을 중점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술이 선정됐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에는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가 가능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을 가진 '비젼인'이 대상을 받았다. 쉽게 불타지 않고 얼지 않는 '안전한 난연성, 부동성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리베스트'가 금상을 수상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VR 모델하우스 등 분양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업체 '더마루디자인'과 공기청정기 개발 전문 연구소기업 '오빌바이오'는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실용화 부문에는 건설 현장 거푸집 해체 시 소음저감 및 안전관리가 가능한 '슬래브 거푸집 저소음 해체공법'을 가진 '삼목에스폼'이 대상을 받았다. 'NFC 태그를 이용한 통합 출입 및 정보관리 솔루션'을 보유한 '올링크'가 금상을 수상했다. 고효율 난방용 온돌 열전도판 개발 기업 '스피폭스'와 제습 전문기업 '엔트'는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의 우수기술(대상~동상)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면서 "롯데건설, 롯데케미칼과 공동연구, 롯데건설의 시험 실시(Test-bed) 현장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1 11:42: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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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NH농협생명·DB손보

삼성화재가 반려동물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 보상비율 다양화·보장금액 확대 삼성화재는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서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상품 기획전을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니펫 반려견/반려묘보험'을 신규 개발해 출시한다. 펫보험은 모니모 전용 신상품으로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가입가능하다. 자기부담금 고액 구간 운영을 통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낮춘다. 또한 ▲보상비율 다양화 ▲반려동물 사망 보장금액 확대 등 고객 선택권을 높였다. 동물등록증 할인 혜택으로 보험료를 절약할 수도 있다.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등록증을 촬영해 등록사진을 업로드하면 월 납입보험료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이 관심을 가질만한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금융상품들로 상품기획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이 자체 혁신조직을 시상했다. ◆ 직원 주도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추진 NH농협생명은 지난 4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직원 주도형 사내 혁신조직 'Innovation Unit(I-U)' 최우수 및 우수 유닛을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nnovation Unit(이노베이션 유닛, I-U)은 임직원이 현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업무 개선점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및 추진하는 사내 조직이다. 최우수 유닛으로 ▲헬스케어 유닛, 우수 유닛으로 ▲건강나이 유닛 ▲상부상조 유닛 등을 선발했다.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선발된 3개 유닛을 대상으로 포상금 수여와 현업에서 업무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보험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조직 아이디어 성공사례를 발굴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체험 프로그램·환경 콘서트 구성 D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약속된 플레이 페스티벌'을 관객들의 환경 보호 약속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열린 무대에서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과 숲속 무대에서의 환경 콘서트 두 가지 세션으로 이뤄졌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킥보드 안전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교통안전 인형극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했다. 환경 콘서트는 'foggy(포기) 하지마' 영상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 환기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교통 안전 및 환경 보호에 대한 문화·축제의 장을 통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사회적 이익을 고려하는 ESG경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1 11:41: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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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자체 콘텐츠 플랫폼인 '디스커버'의 2주년을 맞아 행사를 진행한다. ◆ 축하메시지 작성 이벤트…포인트 증정 신한카드는 디스커버 2주년을 맞아 관련 콘텐츠를 강화 및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플레이 디스커버는 이용자가 관심사를 등록하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달 2주년을 기념해 디스커버 뉴스레터에서 월별 최고 인기 콘텐츠 12개를 선정한다. 유튜브 채널 '별놈들'에서 활약 중인 '나선욱'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무빙' 등에서 열연을 펼친 김신록 배우 등이 디스커버 2주년 축하메시지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디스커버 투데이를 방문하고 관심사를 최초 설정하면 500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디스커버 미션을 5회 이상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22명에게 획득 포인트의 2배를 추가 지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스커버 누적 방문자가 약 390만명을 넘어섰고,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300만회에 달하는 등 신한플레이 대표 채널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50% 할인한다. ◆ 서울과 부산 동시 진행…총 59곳 식당 참여 현대카드는 미식 축제인 '현대카드 고메위크(Gourmet Week) 25'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 대상은 연회비 15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카드를 보유 회원이다. 식당은 퀴진(cuisine) 유행에 따라 선정했다. 미식가들의 인정을 받는 파인 다이닝(fine dining)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한국식 철판 요리를 선보이는 '일판'을 비롯하여 모던 중식당인 '모트32 서울', 호텔 최상층에 있는 '라망시크레' 등 45곳이 참여한다. 부산에서는 ▲사까에(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다이닝룸(파크 하얏트 부산) ▲램지(광안리) 등 14곳의 식당을 준비했다. 식당에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6일간 방문할 수 있다.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다. 현대카드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기간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25일 자정까지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0-11 11:40: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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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기업대출 52조 증가…한계기업 증가, 건전성 비상

올해 들어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52조원이나 늘었다. 회사채 금리가 오르자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싼 은행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선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경기침체 때문에 기업의 부실이 은행의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9월말 기준 기업대출(대기업+중소기업) 잔액은 756조3309억원으로 8월말(747조4893억원)과 비교해 8조8416억원 증가했다. 은행 기업대출은 9개월 연속 증가해 지난해 12월 말(703조6747억원)보다 52조6562억원 늘었다. 기업대출이 증가한 이유는 미국의 긴축기조 장기화 가능성에 회사채 금리가 뛰면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보다는 은행대출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기준 회사채 3년물(AA-) 금리는 4.796%로 한달전(4.521%) 과 비교해 0.2%포인트(p) 올랐다. 은행들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우려되자 기업대출을 확대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시장상황이 불안해지며 대출을 늘리는 기업이 많아졌다"며 "은행도 가계대출 축소로 줄어든 수익을 메꾸기 위해 기업대출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며 기업대출이 부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 7월말 기준 0.41%로 한달 전과 비교해 0.04%p 올랐다. 1년전과 비교하면 0.17%p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9%로 전월 대비 0.06%p 상승했고, 개인사업자(소호)대출의 경우 같은 기간 0.04%p 오른 0.45%를 기록했다. 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도 늘고 있다. 지난 8월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이 한계기업에 대출해준 금액은 3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17조7000억원과 비교해 14조2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한계 기업은 해당연도를 포함한 3개연도의 이자보상배율이 1을 밑도는 기업을 말한다. 이자보상배율이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을 나눈 값으로 수치가 1보다 낮다면 벌어들인 돈보다 갚아야 할 이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업계 안팎에선 기업대출 부실이 은행권의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경기가 악화돼 비우량 기업에 대출을 적극 내주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부 은행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기업여신을 늘리고 있어 과열경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우선 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대출이 많이 증가한 부문을 중심으로 은행권의 대출태도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며 "주요 산업의 영업 환경과 재무 상황을 적시에 파악하고 신용 위험이 큰 기업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신용위험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11 11:36:4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