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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병충해, 수발아 피해 벼 1만2665톤 전량 매입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잦은 강우와 수확기 고온 상황으로 병충해, 벼 수발아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7일부터 피해벼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발아는 잦은 비로 인해 수확을 앞둔 곡식의 이삭에서 싹이 트는 현상으로, 수발아 발생 시 불투명하거나 깨진 쌀의 비율이 증가해 종자용이나 식용으로 부적당하다. 농식품부가 지자체를 통해 피해 상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피해면적은 3310ha이며, 수매 희망 물량은 1만2665톤(조곡 기준)으로 나타났다. 피해벼는 공공비축미와는 별도로 매입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은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피해벼 시료를 채취·계측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산 피해벼 잠정규격을 마련했다. 피해벼 매입가격은 12월 말 결정되는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을 기준으로 피해벼의 제현율 비율을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이다. 피해벼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2만5000원/40kg)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공공비축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공공비축미 매입과 별도로 정부가 잦은 강우와 고온 피해를 입은 벼를 추가적으로 매입하는 만큼, 저가쌀의 유통 방지 및 쌀값 안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1-07 15:37:3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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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11월 한 달 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서민금융진흥원은 임직원의 안전보건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사무공간 구축, 일반인 이용이 많은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안전대응체계를 확충하기 위해 11월 한 달 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금원 임직원이 다시 한 번 안전을 생각하다'를 주요 콘셉트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훈련', '자체점검'을 비롯해 센터 등 사무공간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개선'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서금원은 캠페인 기간 중 주요 프로그램으로 화재발생 모의 비상대피훈련, 전문강사 초빙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교육 등을 실시하며 임직원 뿐 아니라 함께 근무 중인 외부업체 근로자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콜센터 2곳과 서울 양천, 성남, 대전, 대구 등 전국 8개 거점센터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우선 설치하며, 모든 사무공간에는 화재 상황을 대비해 유독가스 흡입방지 기능이 있는 '생명의 숨수건', '투척식 소화기', '비상조명등', '가스식 청정소화기' 등이 보강 설치된다. 주요 전산 장비에는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약제 분출 기능이 탑재된 '자동소화 콘센트'를 설치하는 등 임직원 사무공간의 안전보건 환경도 개선한다. 이재연 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안전 보장은 '당연한 가치이자 의무'로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안전문화 내재화와 위험대응 역량 강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뿐 아니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서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7 15:27: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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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기부진 완화…중동 등 불확실성 여전"

수출 부진이 완화되는 등 경기 상황이 나아지고 있으나 대외적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는 진단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발표한 '11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면서도 "대외 여건은 여전히 불확실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경기 부진과 관련해 KDI는 10월 경제가 "점진적으로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1.3%)보다 높은 2.8%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광공업생산(3.0%)은 IT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반도체 생산이(8.4%→23.7%)이 크게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2.2%)은 지난해 기저효과 탓에 1년 전보다 증가세가 둔화했다. 그럼에도 전월에 비해서는 여행수요가 확대되면서 숙박 및 음식점업(2.4%), 운수 및 창고업(2.2%) 등을 중심으로 0.4%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73.2%로, 전달에 이어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또 출하 대비 재고 비율이 124.3%에서 113.9%으로 줄어들었다. 제조업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는 지표로 해석된다. 10월 수출(-4.4%→5.1%)은 반도체를 비롯한 다수 품목에서 부진이 완화했다.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8.5%→17.3%)이 대폭 증가했고, 중국 수출(-17.6%→ -9.5%)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세계 경제에 대해서는, 미국 등 긴축 통화정책과 중동정세 불안이 지속돼 불확실성이 큰 것으로 진단했다. KDI는 "미국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이 파급되며 국내 시장금리도 상승함에 따라 내수 경기를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또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경기 하방 요인 여파로 제조업 기업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나타냈다. 제조업 업황전망기업실사지수(BSI)는 수출 부진 완화에도 불구하고 9월에 67, 10월 69, 11월 71 등 낮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비제조업 업황전망기업실사지수 역시 9월 76, 10월 77, 11월 69 등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2023-11-07 15:22:1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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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차세대 유니콘 6개社 ‘혁신아이콘’ 선정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6개 혁신 스타트업을 '제10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혁신아이콘'으로는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으로 성장한 '버킷플레이스'를 비롯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루닛', '밀리의서재', '뷰노',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퀄리타스반도체', '크라우드웍스'가 있다. 이번 제10기 혁신아이콘 모집에는 총 218개 기업이 지원해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보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내·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AI 기반 가상 연기자 활용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제공하는 '네오사피엔스' ▲국내 최초 트랜스포머 모델 가속 가능 AI 반도체 'ATOM'을 개발한 반도체 팹리스 기업 '리벨리온' ▲거대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과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을 통한 데이터 분석·추출·요약 서비스 'Document AI'를 제공하는 '업스테이지' ▲광고로 유입되는 사용자 데이터 분석서비스 'Airbridge'를 개발한 성과분석 솔루션 기업 '에이비일팔공' ▲전국 단위 인프라를 활용해 '맞춤형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링' ▲중고차 온라인 거래 플랫폼 '헤이딜러'를 운영하는 '피알앤디컴퍼니'이다. 신보는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0.7%p 추가 금리인하 지원 ▲해외 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제10기 혁신아이콘 기업부터 보증한도가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되는 만큼, 보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6개 우수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신보의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미래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7 15:21: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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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4 중국 시장 전망 및 홍콩 ETF 시장 업데이트’ 세미나 개최!

KB증권은 오는 9일 오후 3시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대강당에서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2024 중국 시장 전망 및 홍콩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업데이트' 주제로 CSOP자산운용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중국 남방자산운용의 홍콩 자회사인 CSOP자산운용은 2022년 12월 아시아 최초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 ETF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바 있으며, 현재 홍콩 2위의 ETF 전문 자산운용사다. 특히, 홍콩 증시에 상장된 레버리지 인버스 ETF 거래량, 자산고 대비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KB증권은 부동산 섹터 위기로 인해 중국 증시에 대한 고민이 깊어가는 가운데, 중국과 홍콩 시장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KB증권 리서치본부 아시아시장팀을 이끌고 있는 중국 시장 분석 전문가 박수현 연구위원은 중국 주식 투자 전략의 재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시장 리스크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CSOP자산운용에서 글로벌 ETF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제충 상무가 현재 중국의 경제 회복 상황과 증시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힘입어 가치가 많이 상승한 가상화폐와 관련해 가상자산 ETF의 글로벌 현황과 각국의 규제 상황 그리고 가상자산 허브로서의 홍콩의 발전 상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그 다음으로, 홍콩 거래소에서 ETF 시장 및 글로벌 기관투자자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인규 이사는 홍콩 ETF 시장 현황 및 신규 상품 상장 트렌드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중국 본토와의 ETF 커넥트 관련 투자 동향을 발표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장원량 경제학자와 한국 시장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이강선 상무가 2024년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상훈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중국과 홍콩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중국 경제와 시장에 대한 리스크를 점검하고, 회복 가능성과 투자 기회를 진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중국 증시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고민이 많아진 투자자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7 15:16: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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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매수 나선 서학개미, 테슬라·아이온큐 등 '줍줍'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테슬라 사랑'이 돌아오고 있다.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둔화, 실적 부진 등으로 주가 급락세를 이어가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0월 31~11월 6일)에 서학개미들은 테슬라를 2544만달러(333억원) 순매수했다. 지난달 총 순매수 금액도 1억9102만달러(2501억원)를 기록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순매수 상위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주에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배(TSLL)를 1015만달러(132억원) 사들였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테슬라의 부진했던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도 급락세를 보였다. 특히 실적 발표 직후였던 19일에는 주가가 9.30% 가량 떨어졌고, 지난달 30일에는 200달러대가 붕괴되면서 197.36달러에 마감하기도 했다.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자 저점 매수를 노리는 서학개미들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의 주가는 급락했던 만큼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200달러대가 무너진 뒤 하루 만에 다시 200달러대로 다시 복귀했으며, 지난 2일에는 주가가 6.25% 가량 급등하기도 했다. 다만 꾸준한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부진한 실적을 만회할 수 있는 수익성 회복이 관건이다. 하지만 자동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져 있는 만큼 당분간의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나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대내 악재 영향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되나 대외 악재는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고금리 및 전기차 시장 내 가격경쟁 심화로 평균판매가격(ASP) 반등은 단기간 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테슬라 경영진도 자동차 가격탄력성 증가, 금리인상에 따른 자동차 구매비용 상승, 매년 전년 동기 대비 50%의 판매대수 고성장 유지에 대한 어려움 등을 언급했다는 부연이다. 서학개미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은 테슬라뿐만이 아니다. 아이온큐도 주가가 하락세를 타고 있는데, 지난주에는 주가가 10달러 내외로 떨어지면서 순매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지난주(10월 24일~30일)에 7위였던 순매수 순위는 이번 주에 1654만달러(216원)어치를 사들이면서 4위에 진입했다. 또한, 바이오 종목에 대한 선호도 발견됐다. 우시앱텍과 일라이릴리는 지지난주까지 순위권 밖에 있었지만 지난주에는 각각 2012만달러(3위), 1284만달러(7위)씩 사들이면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차이나 CSI 300 IDX 상장지수펀드(ETF)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베어3X ETF(SOXS) ▲월 배당 미국 부동산 리츠 리얼티인컴(REALTY INCOME CORP)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 10위 내에 포함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7 14:52: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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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종이컵 사용 막는 나라 없더라...규제방침 철회"

정부가 7일 상점 등에서 종이컵 사용을 못하게 막는 나라는 없다고 밝혔다. 이와 연계해 우리나라도 종이컵을 일회용품 제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제한은 유예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회용품 관련 소상공인 부담 해소방안'을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하고, 규제에 앞서 소비자와 판매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기존 정책의 일부 선회 방침을 밝혔다. 환경부는 "현재 종이컵 사용을 규제하는 나라는 없다"며 "다만 일부 국가에서 종이컵을 규제하려는 시도는 있었다"고 전했다. 환경부 설명에 따르면 이들 국가의 대부분이 규제를 결국엔 철회했다. 또 일부 국가는 하위법령 입법이 미비한 탓에 규제를 실제로 시행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어 "일회용품 품목별 특성을 고려하여 규제를 합리화할 것"이라며 "일회용품 관리정책을 '과태료 부과'에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는 지원정책'으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음식점·커피전문점 등의 매장에서 다회용컵 세척을 위해 인력을 고용하거나 세척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부담에 대해 언급했다. 공간이 협소한 매장은 세척시설 설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규제를 준수하는 것이 어렵다는 등의 소상공인 고충 토로 내용도 전했다. "현장 적용이 어려운 점, 해외의 많은 국가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 중심으로 관리하는 점 등을 고려해 일회용품 사용제한 대상품목에서 종이컵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완전 철회는 아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종이컵보다는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플라스틱 빨대와 관련해 환경부는 "일부 사업자가 규정 준수를 위해 가격이 2.5배 이상 비싼 종이 빨대를 구비했으나, 고객의 불만을 들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플라스틱 빨대의 계도기간을 연장하겠다"며 "계도기간 중 종이 빨대 등 대체품 품질이 개선되고,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생산업계와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계도 종료시점은 유엔 플라스틱협약 등 국제동향 및 대체품 시장 상황을 고려, 추후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일률적으로 강제하지 못했던 것은 실제 효과에 비해 우리 사회가 치러야 하는 비용이 너무 크고, 그 비용의 대부분을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짊어지는 구조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3-11-07 14:46:44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