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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투자 열기 후끈..."비트코인·빈대·정치까지"

최근 증시에서 테마주를 중심으로 투자 열기가 계속되면서 회전율 상위권에 테마주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가 2500포인트 부근에서 정체된 가운데 단기 차익을 노리려는 투자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7잃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회전율 상위 종목에 테마주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종목 10곳 가운데 8곳이 테마주였다. 회전율은 일정 기간 거래량을 상장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회전율이 높을수록 투자자 간 손바뀜이 자주 일어났다는 뜻으로, 테마주의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곧 테마주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읽혀진다.가장 높은 회전율을 기록한 종목은 태양금속우로, 280.30%의 회전율을 기록했다. 이 종목은 지난 5일에도 377.68%의 회전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태양금속은 창업주인 한우삼 회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같은 청주 한씨라는 점에서 한동훈 테마주로 묶이고 있다. 내년 4월 열릴 총선에 한 장관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자 투기성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그 다음으로 회전율이 높았던 곳은 케이엔에스(263.71%)로, 이는 신규 상장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덕성우(175.36%), 텔레필드(161.28%), 대상우(128.57%), 대상홀딩스우(96.94%) 등이 회전율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텔레필드를 제외한 4개 종목이 모두 한동훈 테마로 엮인 종목이었다.눈에 띄는 점은 회전율 상위에 일반주가 아닌 우선주가 대거 포진해있다는 점이다. 태양금속우, 덕성우, 대상우, 대상홀딩스우 등은 모두 시가총액이 300억~500억원 안팎으로 비교적 규모가 작다는 공통점이 있다. 통상 우선주는 보통주 대비 시총이 작아 적은 자금으로도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이밖에 경남제약(99.29%), 제주반도체(71.79%), 엑스게이트(70.27%), 웰크론(63.44%) 등도 높은 회전율을 기록했다. 경남제약은 빈대 테마주로, 제주반도체는 온디바이스AI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이밖에 엑스게이트는 양자컴퓨터 관련주로 묶이고 있으며 웰크론은 중국 폐렴 확산에 따른 수혜주로 거론되는 중이다.다만 증권가에서는 테마주에 대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테마주가 재료 삼고 있는 이슈의 대부분이 기업 가치 등과는 무관하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테마주 중에서도 시가총액이 작은 우선주에 대한 투자는 더욱 위험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우선주 급등 현상은 발행주식 수와 유통물량이 적어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의 경계심이 각별히 필요하다"며 "유통물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적은 거래량으로 주가 급등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반대로 폭등했던 주가가 단기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3-12-07 09:08: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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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 정보 ‘고도화’ 필요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투자자들 역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거래소가 제공하는 코인 정보가 기입되어 있지 않거나 보기 어렵게 되어 있어 투자자 눈높이에 맞춰 고도화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가 제공하는 코인 정보에 투자자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 거래소들은 해당 프로젝트팀에게 정보를 받거나, 코인마켓캡, 쟁글 등과 제휴를 맺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업비트는 코인마켓캡, 코인케코를 통해 코인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코인원은 쟁클, 코빗은 쟁글과 코인마켓캡, 고팍스는 코인마켓캡, 빗썸은 제휴된 거래소가 없다. 이들 거래소를 통해 거래하는 투자자들은 알고 싶은 정보를 확인 할 수 없어 답답하다고 토로하고 있다. 시가총액, 총 발행한도, 유통량, 유통량계획 등을 알고 싶어 투자정보에 들어가도 나오지 않는 코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업비트에서 미제공으로 표기된 코인들이 있고, 빗썸은 유통량계획서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 코인원과 코빗은 실시간 유통량 표기와 유통량 계획이 기입되어 있지 않고, 고팍스의 경우 총 발행한도와 유통량계획이 표기 되지 않는 코인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 코인 투자자는 "코인정보를 확인하려고 하면 기입되지 않은 코인들이 많다"며 "시가총액이나 발행한도, 향후 유통계획 등을 알아야 투자하는데 기입되지 않은 코인들이 많아 투자하기 무섭다"고 말했다. 다만 거래소들은 유통량계획이나 유통량, 발행한도 등의 정보제공은 의무가 아닌 투자자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입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유통량계획이나 발행한도가 표기 되지 않은 코인의 경우 프로젝트팀에서 자료를 보내주지 않아 빈 곳으로 남겨 놨다"며 "프로젝트팀에게 여러 번 요청해도 응답하지 않을 경우 내규에 따라 유의종목지정이나 경고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내년 반감기와 현재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보호를 위해 향후 코인 정보를 보다 많이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빗썸은 향후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유통량계획을 표기, 코인원과 다른 거래소들 역시 투자자 편의를 위해 서비스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인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투자자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한 만큼 더 많은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며 "투자자들의 지적으로 거래소들 역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07 08:36: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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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효과?…외국인 지난달 韓 주식 대규모 순매수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지난달 대규모 순매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넉 달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선 것은 물론 규모도 올해 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2조3510억원, 9490억원 규모로 사들였다. 지난 8월 이후 매도세를 지속했던 외국인은 공매도가 금지된 지난달 5일 이후 순매수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미주가 각각 3조2000억원, 8000억원 규모로 순매수한 반면 아시아와 중동은 각각 1000억원씩 매도 우위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영국(3조5000억원), 미국(8000억원) 등은 순매수, 버뮤다(-4000억원)와 룩셈부르크(-3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 규모는 692조2000억원으로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9%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5조371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140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2조2310억원을 순투자했다. 차익거래 유인이 커지면서 넉 달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1조2000억원)과 아시아(5000억원), 중동(1000억원) 지역 등이 모두 순투자를 기록했다. 종류별로는 국채(2조3000억원),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2조원)과 5년 이상(2조8000억원) 채권에서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규모는 244조1000억원이다. 상장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8%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07 06:00: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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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풀무원 방문해 물가안정 협조 요청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6일 국내 대표 식품기업 풀무원의 서울 본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기업의 협조를 요청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미국에 수출하는 김치·면류 등의 자사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아 수출 확대에 애로가 있다며, 정부가 미국에 K-푸드 로고 상표권 등록을 조속히 추진해 이를 수출상품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권재한 실장은 "지난 2021년 12월, 미국에 K-푸드 로고 상표권을 출원했고, 현재 미국 특허청 심사 중으로 금년 내 상표권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후속조치로 K-푸드 홍보 콘텐츠도 개발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식품기업 수출 확대·원가부담 완화 등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테니, 식품기업도 가공식품 물가안정 등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K-푸드 상표 등록 완료국은 44개국으로 EU(27개국), 일본, 대만, 홍콩, UAE, 필리핀, 호주, 러시아, 싱가포르, 몽골, 인도, 영국,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가격 인상 자제 등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협조할 계획이며, 기술 혁신과 원가 절감방안 모색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06 18:04:1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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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30자문단 발대식 7일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2030 자문단(이하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자문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농식품 정책 모니터링, 청년여론 수렴, 청년의 시각에서 본 정책 개선방안 제안'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정부는 청년들의 국정 참여 확대를 우선순위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문단은 농식품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하는 핵심 창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자문단의 단장은 지난 4일 임명된 신기민 청년보좌역이 맡는다. 청년보좌역은 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청년세대의 인식을 농식품부 장관 등에게 직접 전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자문단원을 공개모집했으며,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많은 1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참여 신청을 했다. 농식품부는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자문단원들은 대학생부터 청년농업인, 국제기구 근무 경력이 있는 청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농식품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여러 시각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 2부로 나눠 진행하는 발대식 1부에서는 자문단 단장인 청년보좌역 임명장 수여식, 자문단원에 대한 위촉식과 농식품부 장관, 국·과장과 자문단 간 소개 및 간단한 간담회가 진행된다. 자문단장인 신기민 청년보좌역은 농식품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어느 곳이라도 찾아가서 소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부에서는 농식품부 업무 소개와 자문단 운영계획 논의가 진행된다. 자문단원들이 농식품부 정책을 잘 알 수 있도록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자문단 활동을 위한 분과 구성 등 세부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미래세대인 청년의 인식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정부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이다"라면서 "앞으로 농식품부가 청년들과 함께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12-06 17:48:3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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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가공식품 원산지 표시 10p이상 통일...농수산물은 현행대로

농림축산식품부는 모든 수입 가공식품의 원산지표시 글자 크기를 포장지 면적에 관계없이 10포인트 이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원산지표시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한다고 6일 밝혔다. 현행 수입 가공식품의 원산지표시는 포장 표면적 50㎠ 미만은 8포인트 이상, 50㎠ 이상 12포인트 이상, 3000㎠ 이상 20포인트 이상으로 표시해왔다. 이번 개정은 '한국식품산업협회'와 관련 업체의 건의에 따른 '농식품 규제혁신 과제'중 하나이다. 포장지 면적의 크기에 따라 원산지 글자 크기를 달리 표시하는 불편함과 부담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국내 제조 가공식품 업체와의 형평성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농수산물은 포대·그물망, 박스 단위로 포장이 크고 푯말, 표시판, 꼬리표 등으로 표시함에 따라 포장 면적에 따른 표시 방법을 현행대로 유지했다. 농식품부는 수입 가공식품의 원산지표시 글자 크기 변경에 따라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기존 포장지 재고 소모 등을 고려해 내년 9월까지는 종전 규정에 따라 원산지를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시행일부터 1년간은 관련 업체 방문·전화 등 지도·홍보 중심으로 계도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전자매체를 통한 통신판매의 원산지표시 방법도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통신판매의 경우, 현재 농식품의 원산지를 '제품명 또는 가격표시 주위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는 모호한 규정을 소비자 등이 쉽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명 또는 가격표시의 옆 또는 위 또는 아래에 붙여서'로 표시하도록 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개정은 변화하는 유통·소비 환경을 반영하고 일선 현장과 업체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도 소비자 정보제공에는 지장이 없도록 원산지표시 방법을 개선했다"며, "향후에도 원산지 표시 제도의 실효성은 강화하면서 현장의 애로·불편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2-06 17:28:0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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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디지털 농촌지도서비스 저변 확대 박차

농촌진흥청은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애즈티스, ASTIS)' 시스템을 활용해 농촌지도사업을 수행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지방농촌진흥기관에 공유, 확산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애즈티스 시스템은 정보에 기반한 디지털 농촌지도 서비스 구현을 위해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에서 생산된 전자·비전자 형태의 농업과학기술정보를 수집·관리,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올해 4월부터 농촌지도사업 담당자를 중심으로 애즈티스 시스템을 시범운영 하며, 업무 효율 증진을 위한 다각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각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산물안전, 가축분노, 쌀품질, 병해충 등 과학영농 서비스 이용자의 신청 이력 및 처리 결과, 활용 실적 등을 아우르는 정보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애즈티스 시스템의 '지식공유' 메뉴를 활용해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지자체 간 온라인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업무를 주고받고 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비대면으로 보급하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와 애즈티스 시스템 프로그램을 연동해 농업인별 미생물 분양 실적을 자동 등록되도록 했다. 이러한 정보는 관내 농업인 대상 미생물 사용 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애즈티스 시스템의 활용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지도사업 담당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 농업인 등 정책 고객이 쉽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권철희 농진청 농촌지원국 국장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농촌지도사업 담당자들이 농업과학기술정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라며 "'정보에 기반한 정책 고객 맞춤형 농업기술 서비스 제공 구현'이라는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6 17:11:5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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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자리 87만개↑...이중 20대 몫 고작 2.3%

지난해 연령대별 취업현황 비교에서 29세이하 일자리가 가장 적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일자리가 87만 개 증가했으나 29세이하 일자리는 전년대비 2만 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체 증가분에서 이들 젊은층의 몫이 2.3%에 불과한 것이다. 반면 60세이상(44만 개)은 전체 증가분의 50.6%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일자리는 2645만 개로 1년 전보다 87만 개 늘었다. 나이대별로, 60세이상(44만 개)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고 50대가 26만 개, 40대가 10만 개로 그 뒤를 이었다. 30대(5만4000개)와 20대(2만 개)는 각각 10만 개에 한참 못 미치는 증가폭을 기록했다. 전체 일자리 점유율은 50대가 24.0%(635만 개)로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40대 23.8%(631만 개), 30대 20.0%(528만 개), 60세이상 18.4%(486만 개)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전체 일자리 중 남성이 1499만 개(56.7%)로 여성(1146만 개)에 앞섰다. 2021년과 비교해 남성 일자리는 42만 개(2.9%), 여성 일자리는 45만 개(4.1%) 늘어났다. 산업별 일자리 규모는 제조업(19.2%)에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이어 도소매(12.4%), 보건·사회복지(9.6%), 건설업(8.2%) 순이었다. 산업별 일자리 수는 보건·사회복지(12 만개), 도소매(11만 개), 제조업(9만 개), 정보통신(9만 개) 등에서 증가했다. 금융·보험(-1만 개)업은 유일하게 일자리 수가 줄었다. 전체 일자리 중 임금근로 일자리는 2160만 개(81.7%), 비임금근로 일자리는 485만 개(18.3%)로, 전 대비 각각 65만 개(3.1%), 22만 개(4.7%) 증가했다. 지속일자리는 2000만 개(75.6%)로 집계됐고, 기업 생성 및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342만 개(12.9%), 퇴직·이직 등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03만 개(11.5%)를 기록했다. 또 전체 일자리 중 영리기업에서 제공한 일자리는 2084만 개(78.8%)였다. 비영리기업에서 제공한 일자리는 561만 개(21.2%)였다. 영리기업 중 대기업 일자리 비중은 16.6%(440만 개), 중소기업 일자리 비중은 62.2%(1644만 개)였다.

2023-12-06 17:02:5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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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금속노조 수입 1위 500억대...현대차지부 2위 200억대

지난해 국내 노동조합 중 가장 큰 수입을 거둔 곳은 민주노총 금속노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한국노총 금속노동조합연맹 순이었다. 6일 고용부가 공개한 '노동조합 회계 공시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조합원 1000명 이상을 둔 노조의 작년 한 해 총수입은 8424억원, 노조당 평균수입은 12억5000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민주노총 금속노조(595억 원)의 수입(조합비)이 가장 컸다. 2위는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228억원), 3위는 한국노총 금속노동조합연맹(224억원)이었다. 또 민주노총 본조(181억 원)과 민주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153억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민주노총 철도노조(144억 원)와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136억 원), 한국노총 전국전력노동조합(93억 원), 한국노총 본조(60억 원) 등도 수입이 비교적 컸다. 1000명 이상 노조의 지출총액은 8183억 원으로, 노조당 평균지출은 12억1000억 원이었다. 주요 지출 항목은 인건비 1506억원(18.4%), 상급단체 부과금 973억 원(11.9%), 조직사업비 701억 원(8.6%) 등이다. 이어 교섭·쟁의사업비 424억 원(5.2%), 업무추진비 385억 원(4.7%), 총회 등 대회비 269억 원(3.3%) 순이다. 반면, 교육·홍보사업비는 232억 원(2.8%), 정책사업비는 221억 원(2.7%)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상급단체의 하부조직에 대한 교부금은 1615억 원(19.7%) 수준이었다. 인건비 지출 규모·비중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민주노총, 135억 원, 45.2%)에서 높게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민주노총, 85억 원, 56.8%), 금융노조 우리은행지부(한국노총, 26억원, 54.3%)가 뒤를 이었다. 업무추진비 비중이 높은 노조는 롯데지알에스(한국노총, 7억 원, 87.8%),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민주노총, 20억 원, 74.9%),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미가맹, 2억 원, 59.2%) 등이다. 정책사업비는 현대오일뱅크 현대케미칼노동조합(한국노총, 2억 원, 67.6%), 메리츠화재해상보험노동조합(미가맹, 4억 원, 60.6%) 등에서 비중이 컸다. 조직사업비 비중은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중앙지역본부(한국노총, 1억5000만 원, 100%),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기술본부(민주노총, 1억 원, 73.5%)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2023-12-06 16:58:21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