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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여전히 가장 저렴한 조선주" -KB증권

KB증권은 5일 HD한국조선해양에 대해 밸류에이션 할인 폭이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가장 저렴한 조선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은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76배 수준에서 거래 중"이라며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각각 1.91배와 1.16배, 삼성중공업도 1.67배 수준에서 거래 중임을 감안하면 자체사업 비중이 미미한 지주회사라는 점을 감안해도 밸류에이션 할인 폭이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최근 저PBR 종목에 대한 관심 증대, 현금배당 재개 등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한국조선해양 주요 자회사들의 신조선가가 상승하고 양호한 환율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대량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들이 신조선가가 상승하고 양호한 환율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대량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에 1.4%에 그쳤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4분기에는 3.9% 수준까지 점진적인 개선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05 09:33: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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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케이뱅크와 IRP 계좌개설 제휴 서비스

한국투자증권은 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 서비스를 활용하면 케이뱅크 앱과 연동된 웹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IRP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IRP는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납입해 개인이 직접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예금,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투자 가능한 상품군이 다양하며, 연말정산시 연 납입금액 중 900만원까지 최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서비스 제휴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케이뱅크를 통해 IRP 계좌 개설 후 납입한도를 설정하거나 1원 이상 입금하는 전원에게 백화점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납입한도는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앱 '마이(my)연금'에서 설정 가능하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케이뱅크 앱을 통한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계좌 개설 후 4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잔고를 유지하면 백화점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고객들이 이번 제휴 서비스를 활용해 퇴직연금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며 절세 효과도 누리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 접점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05 09:32: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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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3745달러…1년만에 반등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3000달러를 웃돌며 1년 만에 증가 전환했다.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4%로 속보치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미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3만2661달러)대비 2.6% 증가한 3만3745달러를 나타냈다. 원화 기준으로는 4401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1인당 GNI는 한 나라 국민의 평균적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명목 물가를 반영한 성장률인 명목 GDP에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더한 명목 GNI를 통계청 추계 인구로 나눠 원·달러 환율을 반영해 산출한다. 다만 달러화로 환산되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 시 감소하게 된다.한은 관계자는 "원화 기준으로는 1인당 GNI가 지난해보다 3.7% 올랐지만, 지난해 환율이 1.0% 증가하며 달러 환산 기준으로는 2.6%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2022년 1292.0원에서 지난해 1305.4원으로 1.0% 올랐다. 1인당 GNI는 지난 2017년 3만1734달러로 첫 3만 달러를 돌파한 뒤 2018년에는 3만3564달러까지 상승했지만, 2019년(3만2204달러), 2020년(3만2038달러) 2년 연속 하락했다. 2021년(3만5373달러)에는 3년 만에 반등한 후 2022년에는 3만2661달러로 다시 감소한 바 있다.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대비 2.1% 상승했다. GDP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으로, 수출입 등까지 포함한 전반적 물가 수준이 반영된 거시경제지표다. 지난해 총저축률은 33.3%로 전년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국내총투자율은 31.6%로 전년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지난해 연간 우리나라의 실질 GDP 잠정치는 1.4% 증가했다. 지난 1월 발표된 속보치와 동일한 수치로 한은의 전망치와도 같다.우리나라 성장률은 지난 2018년 2.9%로 2%대로 내려온 후 2020년에는 코로나19 타격에 -0.7%를 기록했지만,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4.1%와 2.6%를 기록했다. 지출항목별로는 건설투자(1.3%)와 설비투자(0.5%)가 증가로 전환했지만, 민간소비(1.8%), 정부소비(1.3%), 수출(3.1%) 및 수입(3.1%)의 증가폭이 축소됐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증가하여 1.8%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 분기별 성장률은 0.6%를 기록하며 속보치와 동일했다. GDP는 2022년 4분기 -0.4%를 기록해 2년 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1분기 0.3%으로 반등한 후 2분기와 3분기 각각 0.6%씩 성장한 바 있다.다만 부문별로 성장률은 수정됐다. 속보치 추계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 등을 반영한 결과, 건설투자(-0.3%포인트) 등이 하향 수정된 반면 수출(0.9%포인트), 수입(0.4%포인트), 설비투자(0.3%포인트) 등은 상향 수정됐다. 민간소비는 재화소비 감소에도 거주자 국외소비지출 등이 늘어 0.2% 증가했고,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을 중심으로 0.5% 올랐다.설비투자는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3.3% 늘었고, 건설투자는 4.5% 감소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3.5% 증가하고, 수입은 석유제품 등이 늘어 1.4% 올랐다.지난해 4분기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대비 3.5% 상승했다. 총저축률(33.4%)은 최종소비지출 증가율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증가율을 하회해 전기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2024-03-05 09:16:1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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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다시 기지개... 52주 신고가 갱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와 배당락일을 지나면서 부진해지 듯 했던 은행주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다시 살아나는 모양새다. KB금융, 하나금융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에 이름을 올리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8.66%) 상승한 6만9000원에 장을 닫았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올랐던 지난달 1일(8.30%)보다 큰 오름폭이다. 하나금융지주도 3600원(6.36%) 뛴 6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6만90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두 종목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영향이다. KB금융은 4위, 하나금융지주는 10위를 차지했다.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각 27.54%, 38.71%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0.75% 상승하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상승률이다. KRX 은행 지수도 이 기간 17.95% 뛰었다. 투자자들은 생각보다 실망스러웠던 지난달 26일 기업 밸류업 정책 발표와 은행주 배당락일이 겹친 한 주가 지나면서 주가가 큰 변동성을 보이다가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배당락이란 배당기준일을 지나 더 이상 주식을 사더라도 배당금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 때문에 배당락일에는 일반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증권가에서는 밸류업 모멘텀이 장기간 유효하기 때문에 고배당 기업들이 배당락으로 하락할 때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른 매수세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은행 업종에서 주주환원정책 일환으로 발표한 자사주 매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재료다. 신한지주와 하나금융, BNK금융 등은 현재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다.

2024-03-05 09:16: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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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3745달러…전년대비 2.6% 증가

2022년 원화가치 하락으로 7% 이상 줄었던 우리나라 1인당 국민 총소득(GNI)이 지난해 3만 3745달러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국내총생산(GDP)도 같은기간 1.4% 성장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 3745달러로 2022년(3만2886달러)대비 2.6% 증가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4405만1000원으로 1년전보다 3.7% 늘었다. 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을 총인구로 나눈 수치로, 국민의 호주머니 사정을 파악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원화 기준 2236조3000억원, 달러 기준 1조7131억달러로 전년보다 각 3.4%, 2.4% 성장했다"며 "2022년과 비교해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며 1인당 국민총소득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인당 GNI는 2017년(3만1734달러) 처음 3만달러에 들어섰다. 2018년 3만3564달러까지 증가한 이후 2019년(3만2204달러), 2020년(3만2004달러) 2년 연속 뒷걸음치다 2021년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되며 3만5357달러로 큰폭 올랐다. 이후 2022년 원화가치 하락으로 7.4% 감소했지만 또 다시 반등했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전년 대비 1.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 성장률도 전기 대비 0.6% 성장해 속보치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성장률은 건설투자가(-4.5%)가 속보치보다 0.3%포인트(p) 낮아진 반면 수출 (3.5%), 수입(1.4%), 설비투자(3.3%)는 각각 0.9%p, 0.4%p, 0.3%p 높아졌다. 업종별 성장률은 제조업 1.2%, 서비스업 0.8%, 건설업 -3.8%, 농림어업 -6.7%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명목 GDP는 2236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성장했다.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1조7131억달러다. 지난해 실질 GNI는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증가하며 1.8% 늘었다. GDP디플레이터는 2022년보다 2.1% 상승했다. GDP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으로, 수출입 등까지 포함한 전반적 물가 수준이 반영된 거시경제지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05 09:13: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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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의 전원에 산다] 척사대회가 있던 날

겨울 가고, 봄이 오는 길목에서 새해 첫마을 행사를 치렀다. 정월대보름 날 마을 척사대회(윷놀이)다. 회관 마당에 윷놀이판을 위한 돗자리 몇개가 펼쳐지고, 한켠에선 커다란 가마솥도 내걸려 그런대로 잔치 분위기가 물씬 했다. 솥에선 소머리를 삶는 냄새가 마을 전체로 퍼졌다. 어느 덧 마을사람들이 모이고, 막걸리잔이 오가고, 윷놀이판이 열리면서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가득 했다. 어디선가 '으랏차차'하는 함성도 터져나왔다. 윷을 던지는 이가 내는 기합소리다. 척사대회는 이사오던 이십수년전에도,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놀이판이 무르익을 즈음 어떤 이들이 끼어들었다. 우리 지역구의 정치인이다. 이번 총선에 나갈, 각 당의 후보들이 찾아왔다. 마을사람 중에는 후보들과 중·고등학교 선후배인 경우도 많아 어수선해지기 일쑤였다. 어떤 정치인은 조용히 인사만하고 가는 경우도 있고, 어떤 정치인은 괜시리 주민들을 모아 연설을 하고 싶어하는 정치인도 있고, 어떤 정치인은 막걸리판에 끼여 자기도 한잔 걸치며 특별한 인상을 남기려 애썼다. 그리고는 다들 지역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노라는 다짐을 잊지 않았다. 그러나 그 말이 지켜질거라고 믿는 이는 없다. 정치인은 공약하고 유권자는 믿지 않고. 읍장도 조합장도 이웃마을 이장도 들렀다. 속으로 '왜 이들까지 몰려다는거냐'고 생각했다. 그래서 올해 척사대회는 여느 해와 다르게 방문객이 많고 어수선했다. 하지만 엣날처럼 선물이나 돈봉투를 나눠주고 가는 후보가 없는게 다행이다. 실제 외환위기 이전 한 정당의 당원이었던 이장이 나서서 봉투를 돌렸다. 그것도 사람을 골라서. 당시 집권당을 지지해달라는 이장과 심하게 다퉜다. '더러운 매표행위를 하지마라'고. 다툼 이후 이장과는 서먹해졌다. 내가 이장과 다퉜다는 소문이 돌고 봉투를 거부한 이들과는 친해지고 봉투를 받아든 이들과는 덜 친해진 정도랄까. 아무튼 그날 이후 이장과는 그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형님, 아우란 호칭을 더이상 하지 못했다. 민주화를 표방한 대통령이 오고 돈봉투는 없어졌다. 또 정치인들이 제공하는 막걸리판도, 선물도 사라졌다. 하지만 그 이후로 국회의원, 군수, 시장 등 대부분 뇌물로 감옥가고 현 국회의원도 입건돼 있는 상태로 선거를 치룰 판이다. 이것이 수도권의 한 지역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행태라면 믿을까. 그런 정치인을 두고 몇몇 주민들은 민원을 넣거나 실천해줄 사항을 당부하기도 했다. 우리마을에는 두가지 규제가 있다. 상수원 보호구역과 문화재 보호구역이라는 족쇄는 이 지역의 개발을 막고 있는 장애로 작용, 해제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남아 있다. 이곳의 지천은 곤지암천-경안천을 지나 팔당과 연결돼 서울의 물 공급 원천이 되고 있다. 소머리국밥으로 유명한 곤지암은 횡성처럼 한우 스토리를 지니고 있으나 대규모 축사를 짓지 못한다. 또한 분원리 이전의 왕실 백자 가마터가 남아 있어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묶여 규제를 받고 있다. 물론 이런 규제는숙원사항이지만 주민들이 대놓고 요구하는 경우를 본적은 없다. 그런데도 선거철마다 정치인들이 단골로 공약하고 아무 것도 풀지 못하는, 아주 묘한 평행선을 유지한다. 우리 마을에는 3·1운동 당시 '해방 선언문' 작성에 참여한 민족지도자 33인 중 한사람이 있다.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하다 서거했다. 신익희 선생과 더불어 우리 지역이 자랑하는 위인이지만 두분 모두 별다른 기념사업 하나 없다. 그들의 후손들이 이곳에 여전히 뿌리내리고 살지만 큰 활동을 하지 않는다. 독립운동을 했다고, 야당한다는 박해에 넌더리가 난다며. 그중에는 학교에 가서도 혼 난 적 있다고. 그래서 이 마을사람들은 여전히 독립운동가를 묻고, 어느 한때의 척사대회를 즐겨오고 있다.

2024-03-05 08:56:39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