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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늘면서 온라인쇼핑 거래액 4개월째 20조원대

해외여행 상품의 모바일 판매 등 급증에 힘입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4개월 연속으로 20조 원을 넘어섰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28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2.1% 늘어난 수치다. 거래액은 지난해 10월 20조1547억 원으로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후 11월(21조54억 원)과 12월(20조5444억 원)에 이어 올해 1월까지 4개월째 20조 선을 웃돌았다. 전체 소매판매액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은 27% 내외를 보이고 있다. 상품군별로, 긴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이 늘면서 여행 및 교통서비스(25.8%·4687억 원)가 전년대비 증가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 1월 거래액은 2조2827억 원으로, 현행 상품군별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7년 1월 이후 역대 최대액이기도 하다. 음·식료품 거래액은 전년보다 13.7%(3515억 원) 늘어난 2조9180억 원이었다. 농축수산물은 11.6%(1238억 원) 증가한 1조1939억 원으로 집계됐다. 두 상품군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통계 작성 이래 거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며 "음·식료품과 농축수산물의 경우, 설 명절 상품 오픈이 1월 초~중순 경이었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증가율로 보면 통신기기가 가장 크게 늘어 전년보다 33.6%(1672억 원) 늘어난 6651억 원이었다. 연초 스마트폰 새 기종이 출시된 효과로 풀이된다. 전월 대비로는 음·식료품(14.3%)에서 늘어난 반면, 동절기 옷 구매 기저효과로 의복(-25.9%)은 감소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4.4%)이 가장 컸고, 그 뒤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11.3%), 음식서비스(11.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은 10.4%(1조4136억원) 증가한 15조246억원으로 집계됐다. 총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의 비중은 1.1%포인트(p) 감소한 74.1%였다. 모바일쇼핑은 상품군 중에서 의복(-1.6%) 등에서 줄었지만, 음·식료품(16.6%), 여행 및 교통서비스(24.6%), 생활용품(13.6%) 등에서 늘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서비스(14.7%)가 가장 높았고, 그다음 음·식료품(14.5%), 여행 및 교통서비스(10.2%)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8.4%)가 가장 높았고, 애완용품(82.5%), 아동 유아용품(82.1%)이 뒤를 이었다. 취급상품 범위별로 보면 종합몰의 거래액은 11.4% 증가한 12조8130억 원, 전문몰은 13.3% 증가한 7조4671억 원을 기록했다.

2024-03-05 14:35: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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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솔루션 계열사 크리오스, '900억 밸류로 자금 조달 성공

주강분야 글로벌 강소기업 대창솔루션은 계열사인 액화수소 탱크 전문기업 크리오스가 900억원 밸류로 기관투자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다수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펀딩 규모가 당초 예상 규모보다 큰 11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창솔루션이 2013년 인수한 크리오스는 액화천연가스(LNG) 및 반도체, 2차전지 분야의 특수가스 탱크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크리오스 김대성 대표는 "케이앤티·교보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조달한 110억원의 펀딩자금은 수소경제의 한 축인 운송 및 저장탱크의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액화수소 탱크 전용 신규공장 건설 등에 적극 활용해 본격적 외형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여러 국가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한 방안 중에서 수소가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소산업이 '차세대 경제 패러다임' 자리 잡을 것이란 확신 하에 투자에 적극적인 상황이다. 글로벌 컨설팅기관인 딜로이트는 2050년 글로벌 수소시장 규모를 2조 달러 규모로 전망하기도 했다. 크리오스는 오랜 기간 LNG 및 암모니아 등 특수가스 분야에서 쌓은 초저온 기술과 최적의 열전달 차폐 기술을 기반으로 액화수소탱크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확대를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31일 하이창원이 국내 첫번째로 액화수소생산 시설을 준공함에 따라 액화수소를 실어 나르기 위한 액화수소 탱크 트레일러 1호기를 하이창원에 납품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에 KB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기관 투자자금 유치를 통해 '국가전략기술(수소운송분야)'과 '벤처금융 100억원 이상 투자유치' 조건을 모두 충족하게 돼 2024년 변경된 기술특례 상장요건의 수혜(단수평가)를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05 14:34: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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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부동산리츠·은행채 ETF 2종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와 KODEX 25-11 은행채(AA-이상) PLUS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국내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부동산 ETF다. 국내 유일한 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를 국내 ETF 중 최대 비중인 25% 담는다. 맥쿼리인프라는 2006년 상장 후 18년간 평균 연 6.6%의 배당수익률을 기록 중인 대표적인 배당주다. 또한 국내 대표 리츠 종목들도 분산투자하고 있다. 벨기에 연방정부가 임차 중인 오피스를 보유한 '제이알글로벌리츠'와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 프라임 오피스를 보유한 신한알파리츠가 대표적이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의 총보수는 연 0.09%다. 이 ETF는 매달 15일 배당금을 지급한다. KODEX 25-11 은행채(AA-이상)PLUS 액티브 ETF는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로 존속기한이 2025년 11월까지다. 이 상품은 AAA급 우량 은행채에 투자함과 동시에 보유한 은행채를 담보로 조달한 자금으로 AA-이상 우량 신용등급 금융 회사채 등을 추가로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또한 향후 기준금리 인하 시 채권 가격의 상승으로 추가 수익도 노릴 수 있다. 현재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약 연 3.88%이고 총 보수는 연 0.09%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리츠 투자에 진심인 투자자분들의 요청에 의해 한국거래소와 합작하여 만든 상품이다"며 "국내상장 ETF 중 맥쿼리인프라를 최대 비중으로 편입하면서도 리츠 ETF 중 최저보수로 약 연 8%의 배당금을 꼬박꼬박 받을 수 있게 월배당 구조로 설계해 상품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KODEX 25-11 은행채(AA-이상)PLUS 액티브는 기관투자자가 선호하는 레포펀드를 상장하는 것으로 기존 상품 대비 더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투자자와 금리 인하 시 높은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05 14:32: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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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홈쇼핑 판매 농식품 '원산지' 이달 집중 단속

정부가 홈쇼핑 등 통신매체를 통해 판매되는 농식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5일 "최근 온라인 유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원산지 위반도 증가함에 따라 2024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계획을 마련했다"며 "그 일환으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정기단속을 3월 11~2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농식품 원산지 위반 중 통신판매 비율이 지난 2019년 6.9%에서 2023년 기준 25.0%로 급증했다. 단속 대상은 음식점 배달앱과 통신판매 쇼핑몰, TV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가공식품, 배달음식이다.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소비자의 이용빈도가 높은 해외 직구제품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배달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로 사용된 음식 △상단 원산지표시란에는 국내산으로 일괄표시하고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 원료가 사용된 가공식품 △상단 원산지표시란에는 별도 표시로 기재하고 실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는 제품 △외국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일반 농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표시한 제품 △수입직구 제품에 원산지 한글 표시를 누락한 제품 등이다. 이번 단속에는 디지털에 익숙한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농관원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등 350명의 온라인상의 원산지 표시내용을 사전 점검한다. 이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는 특사경과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적발된 업체는'원산지표시법'에 따라 형사처벌(거짓표시: 7년이하 징역 또는 1억 원이하 벌금) 또는 과태료(미표시: 1000만 원 이하)가 부과된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가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다"며 "소비자단체, 통신판매 업계 등과 함께 통신판매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지도·홍보 및 단속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05 14:03: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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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충전기술 전시 'EV 트렌드 코리아 2024' 6일 개막

환경부가 오는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EV 트렌드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차 및 충전 기반시설 관련 86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E-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 또 그간의 전기차 보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전기차 주류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학술회와 세계 시장 EV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투자 토론회도 진행된다. 행사장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시승 기회도 주어진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6일 오전 행사 개막식에 앞서 전기차 제작사 및 충전기 사업자와 주요 배터리 제작사 간담회를 연다. 이어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임상준 차관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생산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적극 참여한 K-EV100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어 현대자동차, 엘지유플러스, 모던텍, 이브이시스 등 주요 참여기업과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 2024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임 차관은 "과거 우리나라가 전기차 분야의 빠른 추격자였다면 이제는 선도자"라며 "기술혁신을 통해 보다 성능 좋고 친환경적인 전기차 보급이 촉진되도록 정부와 전기차 제작사-충전사업자-배터리 제작사간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3-05 13:52:0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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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용산역 "각종 호재 호가에 반영"

"지난달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 발표 이후 간간이 문의 전화가 오고 있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최근 찾아간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래미안용산더센트럴' 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이미 여러 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이 이미 방영돼 높은 호가가 유지되는 상태다"라며 "급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이 연락처를 남기고 가지만 집주인들은 급하지 않은 입장이라서 급매물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래미안용산더센트럴은 지난 2017년 5월 입주를 시작했다. 용산역 전면구역을 재정비해 지어진 단지는 2개동, 지상 최고 40층, 전용면적 42~84㎡, 총 782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5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을 수립해 올 상반기 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 하반기 기반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대 초반에는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지난 2010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등으로 최종 무산된 이후 청사진 부재 등으로 10년째 방치돼 왔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14만6000명의 고용 효과와 32조6000억원의 생산 유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GTX-B노선 중 정부 재정이 투입된 용산~상봉 구간이 이달 안에 실시계획을 승인한 후 본격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라면서 "용산국제업무지구 입주 시점에 맞춰 B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라서 집주인들은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용산∼상봉 구간은 총사업비 2조7584억원을 투입해 용산∼상봉 간 본선 19.95㎞와 상봉∼중앙선 간 연결선 4.27㎞, 정거장 총 4개소(용산·서울역·청량리·상봉)를 신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설계에 착수해 현재 공사 발주를 위한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최근 서울시가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계획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철도지하화 계획을 가시화했다"면서 "높은 호가에 신규 투자 진입이 매우 힘들어 수요가 몰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호재의 수혜자는 오래전 투자한 사람들로 한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전주(-0.03%)보다 하락폭이 줄어 들었지만 1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전주 하락세를 기록했던 용산구는 보합(0.00%) 전환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용산더센트럴'은 지난해 11월 전용면적 161㎡가 45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용산푸르지오써밋'의 경우 2021년 2월 이후 매매거래 사례가 없었다. 타 언론사에서 마지막 매매거래로 보도했던 2022년 5월 8일 전용면적 112㎡(25억원) 거래는 4일 뒤인 12일에 계약이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05 13:33: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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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리스크 관리해라"…올해 증권사 건전성 집중 점검

-금감원, 2024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 감독당국이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해외부동산 등 금융투자업계의 리스크 관리에 대해 집중 점검을 예고했다. 금융감독원은 5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및 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등 약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대내외 경제·금융여건은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는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부동산PF, 해외부동산 등 위험자산에 투자비중이 높은 금융 투자업계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부원장보는 또 "부동산 시장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해 금융투자업계도 합리적인 PF수수료와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금감원은 국내외 부동산 관련 리스크가 금융시스템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각 금융사의 유동성과 건전성을 세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황 부원장보는 "랩·신탁 관련 고질적인 영업 관행과 직무정보를 활용한 사익 추구 행위 등 성과 만능주의의 부정적 측면이 드러난만큼 업계 스스로 신뢰회복을 위해 자정 노력을 해야 한다"며 "자본시장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불합리한 영업관행과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금융투자업 경쟁력 강화와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를 목표로 다각적인 감독·검사 업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올해 금융투자 부문과 관련해서는 토큰증권, 생성형 인공지능(AI)관련 투자 등 신 성장산업에 대한 감독체계를 정비하고, 펀드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등 공모펀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공매도 시스템도 합리적으로 바꾸고,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의 감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모운용사의 경우 진입 및 유지요건을 검토하고, 대체투자펀드의 편입자산에 대한 공정가치평가 개선안 마련 등 펀드시장의 투자자 보호방안을 모색한다. 금감원은 "해외 부동산 펀드 관련 검사를 할 때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연계하는 것처럼 복합사건의 효과적인 적발을 위해 통합·연계검사를 실시하겠다"며 "정기검사 비중을 축소해 사모운용사 전수검사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증권사 검사 등 중대·긴급사건에 인력을 집중 투입해 검사·제재를 내실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3-05 12:40:5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