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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 찾아가는 원·엔 환율…다시 '엔화 약세'?

가파르게 상승했던 원·엔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연준)이 금리인하 '빅스텝'을 단행할 것이란 시장 불안감이 잦아드는 가운데 일본은행(BOJ)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이달 초 100엔당 964.6원까지 치솟았던 원·엔 환율은 2주 만에 900원대까지 하락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10.75원(1.17%) 내린 100엔당 906.18원으로 오후 거래(3시 30분 종가)를 마쳤다. 지난 5일 기록한 연중 최고가인 964.6원과 비교해 58.42원 내렸다. 이번 원·엔 환율 하락은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엔화 강세 요인이 해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일본은행(BOJ)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00~0.10%에서 0.25%로 인상했다. 이는 지난 3월 마이너스 금리 종료 이후 4개월 만의 금리 인상이다. 이는 시장 예측을 뒤집은 금리 인상으로, 당초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오는 9~10월에야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아울러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놓으면서 엔화는 빠르게 강세로 전환했다. 우에다 총재는 지난달 31일 통화정책회의 종료 직후 "필요하다면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하겠다"라며 "BOJ가 올해 다시 금리를 인상할지는 경제 데이터에 달려 있고, 금리 0.50%를 상한선으로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엔저의 근본적 원인인 미·일 금리차가 빠르게 축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했고, 지난 5일 원·엔 환율은 전일 대비 44.67원(4.86%) 상승한 100엔당 964.6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15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일본 증시가 지난 1987년 이래 최대 수준의 폭락을 겪는 등 시장 혼란이 심화하자 일본은행은 금리 인상에 대한 입장을 번복했다.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는 지난 7일 "금융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금리 인상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 현 수준에서 완화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아울러 미 연준이 '빅스텝'을 단행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해소되면서 엔화는 빠르게 약세 전환했다. 앞서 지난 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 7월 미국 비농업고용이 전월보다 6만5000명 감소한 11만4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기간 실업률도 4.3%를 기록해 2년 9개월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하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과 함께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번에 50bp(1bp=0.01%포인트) 이상 인하하는 '빅스텝'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지난 5일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50bp 이상 인하할 가능성은 85%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인 0.3%를 크게 웃도는 전월 대비 1% 상승을 기록하면서 시장 불안감은 빠르게 잦아들었다. 페드워치의 '빅스텝' 전망치도 16일 25%까지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엔화의 강세 요인이 해소된 만큼 당분간 엔화의 추가 강세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위원은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달러 약세를 견인 중이지만 미국 경제는 여전히 유럽연합 및 일본 경제보다 견조한 상황"이라며 "이는 달러화의 약세를 제한하는 요소로, 유로화와 엔화는 자체적인 강세 재료가 미약하다"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20 16:10: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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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락·티메프 사태'에 소비심리 석 달 만에 꺾여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주가 급락과 티몬·위메프 사태에 이번달 소비심리가 석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앞으로의 경기를 전망하는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반적으로 낮아진 반면 주택가격전망은 상승했다. 앞으로 1년뒤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0.8로 한달 전과 비교해 2.8포인트(p)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3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90), 생활형편전망(94)은 지난달과 비교해 각각 1p 떨어지고, 가계수입전망(98)과 소비지출전망(109)은 2p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73)은 4p, 향후경기전망(81)은 3p 떨어졌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등으로 주가가 급락하고, 티몬·위메프 등 이커머스 대규모 미정산 상황의 영향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 외 지수를 살펴보면 앞으로 6개월 뒤 금리수준을 전망하는 지수는 93으로 한달전과 비교해 2p 내렸다. 앞으로 6개월 이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한 소비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반면 주택가격을 전망하는 지수는 118로 전달대비 3p 증가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앞으로 1년뒤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다. 한편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인 물가인식은 3.5%로 전월보다 0.1%p 하락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9%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이어갔다. 황 팀장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지속하면서 과거 물가 수준의 상승 폭이 수축됐다고 보는 응답자가 늘어 물가인식이 하락했다"며 "전체적으로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상승과 하락이 상쇄되며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8-20 16:00: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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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TF 회의 개최

앞으로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대금 지급주기가 '카드결제일+3영업일'에서 '2영업일'로 단축된다. 금융당국은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개편해 금융소비자가 휴먼카드를 일괄 조회하고 해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테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카드사는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대금 지급주기를 카드결제일+3영업일(전표매입일+2영업일)에서 카드결제일+2영업일(전표매입일+1영업일)로 단축한다. 카드사는 또 고비용 거래구조를 개선해 적격비용을 낮춘다. 현재 카드사의 경우 전자문서 등의 전환이 더디게 진행돼 타 업권보다 관리비용이 많은 상황이다. 앞으로는 이용대금 명세서를 전자문서로 교부하고, 고객 요청시 매출 전표나 정보성 안내 메시지를 모바일 메시지로 발송해 일반관리비를 절감하겠다는 설명이다. 과당경쟁으로 인한 비용상승도 방지한다. 법인회원에 대한 경제적 이익 제공 제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마케팅비용 및 일반관리비 절감을 도모한다. 금융당국은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개편한다. 휴면카드를 일괄 조회하고 해지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편익을 제고시키겠다는 것이다. 티몬·위메프 사태에서도 지적됐던 2차 이하 PG 및 하위사업자에 대한 영업행위 규율방안도 모색해 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신용카드 산업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는 산업"이라며 "가맹점 소비자, 카드사가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8-20 15:58: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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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나주 직원식당·카페에 가루쌀 신메뉴 선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남 나주 본사 내 구내식당·카페에서 임직원들에게 가루쌀 제품 신메뉴를 선보이는 '쌀의 날 주간행사'를 이달 23일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는 쌀의 날(8월18일)을 맞이해 사내 급식과 카페 메뉴에 가루쌀 신제품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나아가 국산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제품은 올해 신규 개발한 가루쌀 신제품 5종으로 ▲가루쌀 캐릭터 쌀찜믹스 ▲식물성 쌀음료 라이스 베이스드 ▲미숫가루 쌀파우더 ▲막걸리향 시럽 ▲흑미 베이스 등이다. 먼저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구내식당 간식으로 쌀찜믹스로 만든 붕어빵과 아이스 미숫가루 라이스티를 제공했다. 사내 카페에서는 23일까지 쌀미숫가루 프라페, 막걸리향 셰이크, 흑미 라테 등 가루쌀 특별 메뉴 3종을 판매하고, 라테 등 우유가 들어가는 커피 음료 주문 시 우유 대신 식물성 쌀음료로 대체할 수 있다. 또 가루쌀 특별 메뉴를 주문한 임직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가루쌀 빵을 증정한다. aT는 이번 행사에서 사내 영양사와 조리사, 바리스타, 임직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제품은 행사 후에도 지속 활용토록 유도하고,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인근 공공기관에 가루쌀 제품과 레시피 등을 널리 공유해 가루쌀 제품 활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김진섭 aT 식량자급관리단장은 "aT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며 "개발된 제품들이 급식 시장은 물론, 비건 시장과 해외 시장 등 다양한 소비시장에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0 15:49: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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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상승세로 돌아선 엔비디아에 다시 러브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엔비디아에 몰리고 있다.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 출시 지연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주가가 100달러 아래까지 떨어지면서 부진했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8월 13~19일)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엔비디아로, 7238만달러가 유입됐다. 엔비디아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9일 104.75달러였던 주가는 20% 이상 상승, 13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3조1340억달러로 다시 불어나면서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2위를 차지했다. 시총 1위 애플(3조4070억달러)과의 격차도 좁혔다. 이같은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은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서학개미는 애플(7053만달러), 테슬라(3041만달러) 등 최근 급등한 종목들에 강한 매수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동안 테슬라는 13%, 애플은 4%가량 상승했다. 강재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참여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된 이유는 완만한 물가 둔화와 양호한 경제지표 덕분"이라면서 "투자심리가회복하면서 큰 변동성을 겪은 기술주와 성장주에 강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이 엔비디아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어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의 토시야 하리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 주가에 대해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매수' 등급과 함께 목표주가 135달러로 재확인했다. 하리 애널리스트는 "블랙웰 출시 지연으로 펀더멘털의 단기적 변동성이 일부 발생할 수 있지만, 향후 몇 주간 경영진이 내놓을 발표와 공급망 데이터를 통해 내년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한 확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오는 28일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번 실적 발표 때마다 실적 서프라이즈를 보였으나 그 강도가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경우 실망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4-08-20 15:47: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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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9월부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100% 개방

농촌진흥청이 다음 달부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지역주민·농업인 등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20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5×5㎞) 정보를 재분석해 농장 단위(30×30m)로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와 대응 지침을 제공한다. 현재 전국 시·군 78곳에서 40개 작물을 대상으로 농촌 지형(평지, 계곡, 산골 등)을 고려해 기온, 강수량, 습도 등 기상정보(11종)와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재해 예측 정보(15종)를 최대 9일분까지 제공한다. 기존에 회원가입 한 농업인에게 농업기상재해 예측정보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는 인터넷 포털에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검색해 서비스에 접속하면 필지 단위로 개별 농장의 기상정보, 재해예측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문자나 알림 서비스를 받고 싶은 사람은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올해 말까지 110개 시군, 2025년 말까지 전국 155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개발과 함께 농협 등 민간에도 정보를 개방해 서비스 이용률을 대폭 높이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20 15:32: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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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바다내비 활용 우수사례 20건 선정

해양수산부가 바다내비 단말기 및 모바일 앱을 안전항해 및 조업 활동, 구조요청 등에 활용한 우수사례를 20일 발표했다. 각 분야별(단말기 및 모바일 앱) 최우수 1건, 우수 4건, 장려 5건 등 총 20건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지난 2021년부터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하는 바다내비 단말기를 통해, 연안에서 100km 해상까지 바다날씨 등 안전정보, 충돌·좌초 경보, 전자해도, 긴급 구조요청 등 항행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단말기 분야 '최우수' 사례는 바다내비 단말기의 주변선박 위치 정보, 어선 자동 입·출항 신고, 긴급 구조요청 기능 등을 어선의 안전 운항에 활용하고 있는 현황과 사용 방법을 소개한 영상 제작물이 선정됐다. 모바일 앱 분야 '최우수' 사례는 수상레저활동 시 바다내비 앱을 통한 낚시 금지구역 확인,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기능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한 영상 제작물이 뽑혔다. 또 바다내비 서비스를 통해 충돌 및 좌초 예방, 인명구조 활동 등에 도움을 받거나 해양 기상정보를 선박의 안전 운항에 활용한 사례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바다내비 활용 우수사례 공모 결과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kom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바다내비 활용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바다내비 서비스 이용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바다내비가 안전정보 제공, 어선 자동 입·출항 신고, 구조요청 등 항해 안전에 도움이 되는 여러 기능을 제공하는 만큼, 연안 선박 및 어선 운항자들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20 15:25:3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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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매도 내부통제·잔고관리 가이드라인 마련…"연말까지 시스템 구축해야"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거래를 희망하는 법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무차입 공매도 예방을 위한 주요 통제 포인트를 제시했다. 20일 금감원은 '공매도 내부통제 및 기관 내 잔고관리 시스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대상은 국내에서 공매도 거래를 하고자 하는 모든 법인투자자이며, 금감원은 이들이 올해 4분기까지 내부통제 및 기관내 잔고관리 시스템을 원활히 구축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공매도 전산화 방안'은 금융당국이 전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공매도 전산 통제 체계로 알려져있다. 거래 양태가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적절한 수준의 내부통제 및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표준화된 가이드라인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에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된 것이다. 금감원 측은 "공매도 거래 법인이 명확한 기준 하에 내부통제 등을 적시성 있게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됐다"고 말했다. 공매도 거래를 하려는 법인 투자자는 내부 통제를 위해 공매도 거래 전반을 통제하는 부서를 마련하고, 감사 부서도 지정해 제 3의 부서가 모니터링 할 수 있어야 한다. 주문 전 법적 타당성 및 거래 승인 절차를 도입하고, 정기 점검과 위반자 조치 및 재발 방지 대책도 강구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이 밖에도 대차거래정보 및 순보유잔고 관리 등 업무 규칙 마련·운영하고, 공매도 고유번호 발급하는 등의 내용을 공매도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보유한 모든 주식 종목별로 순보유잔고·차입잔고·매도 가능 잔고를 실시간 산출 가능토록하고, 매도 가능 잔고 수량 부족 시 대차전담 부서 등에 경고 알림을 보내야한다. 또한 물량을 보충하도록 강제하고, 매도 가능 잔고를 초과하는 매도 주문 실시간 차단해야 한다. 아울러 무차입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NSDS)가 필요로 하는 자료를 산출해 보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무차입 공매도 예방을 위한 필수 통제사항을 제시하고 내부통제 및 시스템 구성 세부사항은 법인별 상황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며 "이달 21일 행정지도 시행 이후 내부통제 및 시스템 구축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조기 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기관투자자 대상 면담 및 설명회 등 정기적 소통을 통해 가이드라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9월부터 연말까지 수탁증권사(55사), 시스템 구축대상(101사), 일반사무관리회사(8사), 내부통제 대상 등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그룹별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08-20 15:19: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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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2539 남녀 외로움 및 관계맺기' 리포트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2539 남녀들의 외로움 및 관계맺기 인식 조사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여론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온라인 패널 조사를 의뢰해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 중인 미혼 싱글 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은 현재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외롭지 않다고 답했으나 외로움의 징후를 느끼는 비중도 약 70%에 달해 외로워도 외로운 줄 모르는 2539 남녀도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유튜브·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가장 많이 찾았다. 전체 응답자의 약 54%는 현재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중 향후 연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약 81%가 의향이 있다고 답해 관계 맺기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2539 남녀 다수가 외로움이 일상화되어 있으며 외로움을 홀로 해소하지만 실상 새로운 관계를 희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한화손해보험은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사이클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9월 열리는 '디네앙블랑'과 같이 2030청년들이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20 15:14:50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