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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웃도어 다운점퍼 품질 차이 없는데 가격은 천차만별

유명 아웃도어 다운 점퍼들이 품질은 비슷해도 가격은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유명 아웃도어 다운 점퍼 10종의 가격 대비 품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27일 밝혔다. 겨울철 대표 방한 의류인 다운 점퍼는 오리털이나 거위털 등 조류의 털을 충전재로 사용하여 보온 효과를 높인 의류다. 평가 브랜드는 노스페이스,네파,라푸마,밀레,빈폴 아웃도어,블랙야크,아이더,코오롱 스포츠,컬럼비아,K2(가나다 순)다. 품질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10종의 보온 성능 차이는 최대 2.3℃로 비슷했지만 가격은 최소 46만8000원에서 최대 66만9000원까지 1.4배 격차가 있었다. 제품별로는 '빈폴아웃도어 본파이어'의 보온 성능이 조사 대상 10종 중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으나 가격은 46만8000원으로 제일 저렴했다. 가격이 가장 비쌌던 '밀레 빠라디소(66만9000원)'와 두번째로 비쌌던 '라푸마 헬리오스 1(63만원)'의 하한 온도는 각각 -21.1℃와 -20.6℃로 40만원대 제품에 비해 큰 차이가 없었다. 아울러 '네파 어멘티 메카니컬 스트레치' 제품은 시험 대상 중 유일하게 신축성 있는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하여 활동성을 강조했다. '노스페이스 카일라스'와 '블랙야크 B5XK3자켓#1' 제품은 충전도가 한국산업표준의 권장기준 120mm 이상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충전재의 부피를 의미하는 '필파워' 숫자가 높다고 보온 성능이 우수한 것은 아니다"면서 "일상 생활에서 아웃도어를 이용한다면 굳이 값비싼 제품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2014-01-27 15:35:43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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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1기 모집

대우건설이 홍보에 관심 있는 열정적인 내·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2월 16일까지 '대학생 홍보대사 11기'를 모집한다. 이들은 3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면서 블로그 홍보활동, 글로벌 대우건설 홍보 UCC제작 및 홍보, CSR활동 기획 및 진행에 참여하게 된다. 이때 실무 경험을 위한 홍보 콘텐츠 작성법, 기획서 작성, PT 교육 등 인재개발 교육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내·외국인이고, 활동기간 동안 서울·경기·부산·경남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블로그, 카페, SNS 등 온라인 툴에 관심이 있는 자를 우대한다. 모집분야는 기획부문과 영상부문이며 최종 선발인원은 40명이다. 선발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에게는 활동비와 명함, 단체복, 수료증을 지급한다. 또 우수 활동자 및 팀에는 장학금과 현장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최종 우수 활동자는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줄 계획이다. 지원 전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dwencp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2009년 건설업계 최초로 시작된 이래 5년간 10개 기수, 총 442명의 활동자를 배출하며 대학생 대외활동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외 현장 견학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어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2014-01-27 15:30:30 박선옥 기자
개인정보 삭제·작은결혼 주목하라···통계청이 꼽은 올해 소비키워드

최근 개인정보 유출이 문제가 되면서 올해는 인터넷 상의 개인정보를 관리해주는 서비스가 유망사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통계청은 27일 창업준비자들이 주목할만한 6개 유망업종 분야를 알려주는 '2014 블루슈머'를 공개했다. 올해 6대 블루슈머 분야로는 ▲과거 지우개족 ▲스몰웨딩족 ▲꽃보다 누나(40~50대 여성 소비자층) ▲견우와 직녀(주말부부) ▲반려족(반려동물 서비스 증가) ▲배려소비자(죄책감을 덜 느끼는 소비)등이 꼽혔다. ◇과거 지우개족=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서비스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가 접수한 상담건수는 2010년 5만4832건에서 지난해 17만7736건으로 무려 224%나 증가했다. 개인정보 악용 우려가 높아지자 시장에서는 폐쇄형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메시지를 받은 후 자료가 자동으로 삭제되는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 ◇거품없는 결혼'스몰웨딩족'=실속 위주로 결혼을 준비하는 젊은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 일본의 경우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는 '나시혼(無婚) 부부'가 일본 신혼부부의 48%를 차지하는데, 한국도 이런 추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대부분 작은 규모의 신혼집을 마련함에 따라 작은 집을 고치는 인테리어업이 유명 사업 아이템으로 주목되고 있다.작은 결혼을 전문으로 컨설팅하는 사회적 기업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2014-01-27 15:19:57 유주영 기자
제주 단독주택 입찰경쟁률 152대 1 … 역대 최고

제주도의 한 단독주택이 입찰경쟁률 152대 1을 기록, 역대 최고 입찰경쟁률을 달성했다. 27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 제주시 월정리 소재 단독주택이 입찰경쟁률 152대 1로 낙찰됐다. 이는 이 회사가 법원경매정보를 수집한 2000년 이래 최고치다. 이 단독주택은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서쪽으로 25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휴양관련 시설을 조성하는데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또 마을 내부도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특히 가격 부담이 적어 향후 상당한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법원 감정평가서에 따르면 이 주택은 건물 304만4760원과 대지 3288만원 등 총 감정가가 3600만4760원에 그친다. 여기에 주택 부지의 용도가 이미 '대지'로 돼 있어 용도전환에 따른 별도의 노력이 필요 없고, 점유자가 없어 명도저항이 없다는 긍정적인 요소까지 더해지며 결국 감정가의 2배가 넘는 8520만원에 낙찰됐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최근 법원경매가 대중화 되면서 전업 투자자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들의 관심이 수익 창출 여지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비수도권 및 휴양지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전 역대 최고 입찰경쟁률 기록을 보유한 물건은 강남구 삼성동 소재 아파트다. 경매 진행 당시 'AID차관주택(전용면적 48.43㎡)'이라는 명칭을 사용했고, 감정가 2억원에 나와 2001년 12월 말 2억71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2014-01-27 15:17:13 박선옥 기자
'13월의 보너스' 두둑해진다···작년보다 10% 증가할 듯

올 연말정산 환급액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근로자들이 주로 소득공제를 받는 항목에 대한 조세지출 규모를 정부가 전년보다 10% 이상 늘려 잡아 이번 연말정산 때 돌려받는 금액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2014년 조세지출예산서를 통해 보험료·교육비·개인기부금·의료비 특별공제와 국민연금보험료·신용카드·연금저축 소득공제 등 7대 주요 항목에 대한 정부의 조세지출액이 2013년(잠정) 기준으로 8조4130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2년(실적)의 7조5967억원 대비 8163억원(10.7%)이나 늘어난 수치다.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돌려받는 보험료 특별공제의 경우 지난해 1조9087억원에서 올해는 2조1578억원으로 2491억원(13.1%)이 늘어난다. 이는 특별공제 대상 보험금액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지출도 1조1697억원에서 1조3765억원으로 2068억원(17.7%)이나 증가한다. 개인 기부금 특별공제는 올해 9335억원으로 6.4%, 연금저축 소득공제는 8891억원으로 13.4%, 의료비는 6613억원으로 11.2% 각각 늘어난다. 교육비는 1조475억 원으로 유일하게 감소(2.4%)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조세지출이 10%이상 증가했다고 모두가 환급액이 10%이상 늘어나지는 않는다"며 "환급액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2014-01-27 15:16:40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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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아임유 랩-한국밸류펀드'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중장기 투자전략으로 안정적 수익률을 추구하는 '아임유(I'M YOU) 랩-한국밸류펀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자산관리형 펀드랩 상품이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4개 대표 펀드에 자산의 60%를 투자하며 나머지는 주식시장의 국면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상승기에는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며 하락기에는 채권형 자산투자를 통해 수익을 추구한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이 상품은 각각의 차별화된 특징이 있는 펀드들을 묶어서 투자하므로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에 편입되는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는 포트폴리오 성과가 시장과 과도하게 괴리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대형주와 중소형주 투자 비중을 약 5:5 수준으로 맞춰 절대 저평가 종목에 투자한다. 또 다른 편입 펀드인 '한국밸류10년중소형펀드'의 경우 중소형주와 대형주 비중이 8:2 수준으로 중소형 가치주에 중점을 둔다. '한국밸류10년배당펀드'는 연 예상 배당수익률이 2% 이상 확보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으로 현금 및 주식, 펀드자산 현물입고가 가능하다. 일임수수료는 후취 연 2.5%이다. 매매수수료 및 성과수수료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1588-0012)에 문의하면 된다.

2014-01-27 15:02:33 김현정 기자
정보유출 후폭풍...고통은 서민에게 전가

카드 등 금융사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파장과 그로인한 예방책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결국 상처는 서민들에게 고스란히 넘겨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롯데, NH농협등 3개사에서 일어난 정보 불법유출 영향으로 인해 스팸, 스미싱, 불법 대출 권유 등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고객정보유출 이후 스미싱 문자가 1~7일 사이 2건에 불과 했지만 8~21일 751건으로 급증했다. 카드사 정보유출을 악용해 스미싱 사기범들이 카드사, 신용정보사등을 사칭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최근 카드 3사 고객정보 유출사고에 편승해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및 대출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당국에서는 이번 정보유출의 직접적인 피해는 아니라고 거듭 밝히고 있지만 파장이 마치 나비효과 처럼 서민들 생활에 악영향을 미치고 셈이다. 문제는 또 있다. 장기적으로 이번 정보유출로 인해 서민들의 신용도가 크게 하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만에 하나 이 정보가 새어 나가면 결국 이 자료들은 대부업체, 사체업자, 불법 도박 사이트 등을 통해 대출이나 금융사기에 쓰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금융당국 관계자의 의견이다. 광고나 스팸문자 등을 보고 고금리의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렵거나 이미 많은 대출로 인한 연체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 계층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영업인들이나 금융사기법들에게 넘어가는 계층은 부유층이 아닌 가난한 서민들"이라며 "이미 카드론 등 2금융권이나 대부업계에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주 타깃이고 결국 돈을 빌리는 사람들도 이들이기 때문에 서민들의 신용도가 더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사태 수습을 위해 내놓은 대책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금융위는 지난 26일 '개인정보 불법 유통·활용 차단조치'를 시행하면서 텔레마케팅을 통한 영업을 한시적나마 전면 금지 시켰다. 이는 정보유출 재발을 막아보겠다는 미봉책일 뿐이다. 이미 이 조치를 놓고 금융계 안팎에서 무리수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TM영업이 전면 금지되면 그곳에서 일하는 수많은 종사자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 계약직으로 일정 실적을 올리면 그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 받아 생활하는 사람들이다. 일부 고액 연봉자들도 있지만 대부분 수입은 일반 직장인들의 한 달 월급보다 적은 수준이다. 게다가 이들은 정규직이 아니기 때문에 고용보장을 받을 수도 없으며 다른 부서로 배치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금융당국의 이번 조치는 풍선효과를 일으켜 다른 사회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업법에서 허용했기 때문에 여태껏 해온 영업 방식인데 이렇게 하루아침에 금지하니 곤혹스럽다"며 "당장 직원들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이들을 추슬러야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2014-01-27 15:02:07 박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