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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3월 테이퍼링 가속 전망

신흥국들의 눈물에도 미국은 '마이웨이'를 고수할 분위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신흥국 금융위기에 아랑곳없이 양적완화 축소 속도를 더욱 높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달 18~19일로 예정된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양적완화 축소를 적극 지지하자"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최근 한 연설에서 "양적완화 축소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로서 총재는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강경파)로, 올해 FOMC에서 투표권을 갖고 있다. 그는 "연준은 실업률이 6.5%로 떨어지기 전에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끝내야 한다"면서 "실업률이 떨어졌을 때 양적완화가 지속되고 있다면 시장과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흥국 시장의 변동성은 미국 경제에 큰 리스크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양적완화 축소는 상당 기간 예고돼 온 것"이라며 "기조가 바뀌려면 연준도 예상치 못한 상당히 높은 걸림돌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역시 최근 한 강연에서 "양적완화 축소를 중단하기 위한 걸림돌은 매우 높아야 한다"면서 "3월 FOMC 정례회의에서도 추가 테이퍼링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미국 FOMC 투표위원이 대거 교체된다. 총 12명의 투표위원 중 7명이 교체 대상이다.

2014-02-11 15:31:5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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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무보 사장, 중기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김영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11일 경기도 파주 소재 중소기업인 신우프레스를 방문해 최근 업무현황과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역보험 지원을 약속했다. 1997년에 설립된 신우프레스는 성경과 사전류를 제작하는 전문 업체로, 미국·중남미·중동·러시아 등에 현지어로 된 성경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에는 수출실적 20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이다. 성경과 사전류는 일반 서적과 달리 많은 분량을 압축, 얇은 종이에 인쇄해 책의 두께를 얇게 하는 전문적인 기술이 필수적이다. 신우프레스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얇고 투명한 박엽지 인쇄에 성공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08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신우프레스 이재환 대표는 "최근 중국 업체들이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성경책 수출시장에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지는 등 수출환경이 어려워 지고 있다"며 "특히 전세계 카톨릭 신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아프리카 지역이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나이지리아·케냐 등 해당국가의 신용도가 낮고 수입자의 신용을 파악하기 어려워 수출계약을 진행하기 쉽지 않다"고 애로사항을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학 사장은 "공사 직원이 직접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현지에서 수입자 대표와 면담하고 영업현황을 파악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무역보험을 지원하는'모바일 K-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동사의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K 오피스는 2011년 11월부터 무역보험공사가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을 선도할 목적으로 운영하는 '무역보험 현지심사단'으로, 통상적인 방법으로 신용조사가 불가능한 아프리카 지역 등에 공사 직원이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무역보험을 지원한다.

2014-02-11 15:18:46 유주영 기자
현대 보험산업의 대부 로이즈 한국진출 타진

세계 최대 재보험사이며 손해보험의 기원으로 알려진 영국의 로이즈가 한국 진출을 검토중이며 빠르면 내년 중 국내에 지점을 설치할 전망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국 로이즈는 해외진출을 다각적으로 모색중이며 그중 한국시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즈는 지난 2012년 말 현재 90여개의 신디케이트(기업연합체)와 190여개의 브로커가 소속돼 영업을 하고 있는 보험사이다. 수재보험료는 2012년 말 기준으로 세계 4위다. 단일 회사라기 보다는 개인과 단체회원으로 구성된 협회의 성격을 띠고 있다. 로이즈는 현대 보험 산업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1688년 런던의 에드워드 로이드가 자신이 경영하는 찻집에 상인, 은행가, 해운업자, 해상 보험인수업자들이 모여 선박매매, 적하거래 등을 주선했는데 이것이 로이즈의 시작이었다. 나중에 로이즈 보험업자들은 협회를 결성하고 의회의 특별입법에 의해 법인으로 변신, 오늘날 세계적인 보험 신디케이트로 발전했다. 영국 로이즈는 최근 국내 대리인을 통해 한국 보험시장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보험사 설립 인허가를 맡고 있는 금융당국과 접촉하며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에서 국내 보험사들과 지속적으로 재보험 거래를 해왔던 로이즈지만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즈의 한국 진출은 세계적인 재보험자의 국내 진출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그만큼 한국내 보험 시장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선진 재보험 기법이 확산되고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재보험 거래를 보다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반면, 가뜩이나 작은 재보험 시장에 로이즈가 진입할 경우 국내 재보험업자이 코리안리의 입지가 좁아질수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국내 유일한 재보험사로서 사실상 독점적이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코리안리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금융 관계자들은 로이즈가 진출하더라도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윤제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해외 재보험사들의 국내 법인 설립이 금감원의 보험사 재보험관리 모범규준에 따른 것으로 국내 재보험시장에서의 경쟁심화 가능성과는 거리가 있다"며 "로이즈 역시 국내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서도 이미 국내영업을 해왔기 때문에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02-11 14:56:48 박정원 기자
신세계·롯데 등 대기업 SI 계열사 '갑의 횡포' 철퇴

하도급 대금을 늦게 지급하거나 부당 감액하는 등 '갑의 횡포'를 부린 대기업 SI(시스템 통합)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 SI 업체의 하도급거래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하도급법 위반이 드러난 7개사에 과징금부과, 시정 명령 등의 조치를 하기로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과징금 6억9500만원이 부과된 업체는 신세계I&C, 롯데정보통신, KTSD, 현대오토에버, SK C&C 등이다. 한화S&C, 아시아나IDT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조사대상 8개 사업자 중 포스텍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별도로 조치수준을 결정할 예정이다. 주요 법 위반 내용을 보면 서면 미발급 및 지연발급이 지적됐다. 이 업체들은 계약서면을 작성하지 않은 상태로 수급사업자에게 구두로 작업지시를 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관행화돼 있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또 부당 하도급대금 결정도 법 위반 사항이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하도급 업체를 선정하며, 낙찰 후 추가협상을 통해 수급사업자가 최저가로 입찰한 금액보다 낮게 하도급대금을 결정한 것이다. 대금 지연지금도 지적됐다.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며 법정지급기일(목적물 수령일부터 60일) 보다 지연해 지급했고, 이에 따른 지연이자를 미지급했다. 특히 부당 감액으로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한 프로젝트의 과업내용 및 물량에 변동이 없었음에도, 하도급대금을 감액한 것이 드러났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그간 SI업종의 하도급거래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서면미발급, 부당 단가인하, 대금지연지급 등 고질적인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를 적발해 제재한데 의의가 있다"며 " 이번 조치로 SI업종의 하도급거래에서 관련 사업자의 준법의식이 높아지고, 수급사업자의 거래상 지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4-02-11 12:00:34 유주영 기자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 청사 이전 후 첫 하락

천정부지로 치솟던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 정부청사 2차 이전이 시작됐지만 수요가 공급을 쫓지 못해 결국 전세가 조정에 들어갔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1월 세종시 전셋값은 0.39% 하락했다. 정부청사가 세종시로 내려간 이래 처음이다. 세종시는 지난 2012년 9월 1차 청사 이전이 시작된 이후 공무원 수요가 집중되며 그해 10월 한 달간 6.12%가 오른 것을 비롯해 작년 12월까지 1년여 동안 29.75%나 급등했다. 이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4.18% 오른 것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하지만 2013년 12월 2차 청사 이전과 맞물려 인근으로 세종더샵센트럴시티 등 총 1944가구가 새로 입주를 시작하면서 1월 들어 전세가가 하락했다. 전세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예상보다 학교나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되지 않자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들이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며 분양받은 아파트를 전세로 내놓고 있는 것도 전셋값 하락을 부추겼다. 이 같은 세종시 전세가 내림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 내 올해만 1만4681가구, 내년에는 1만6346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계획돼 있어서다. 또 세종시를 둘러싼 6개 읍·면지역에서 건축허가를 받고 신축을 준비하는 다가구주택도 1만 가구를 웃도는 상황이다. 다만 입주 물량 증가에도 급격한 전셋값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성권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 생활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세종시 이주 인구가 늘 것"이라며 "또 1차 청사 이전 당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해 인근 지역으로 밀려난 공무원들이 하반기 재계약 시점을 맞아 세종시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14-02-11 11:59:50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