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직장인 SNS 관리 '좌불안석'

# 어느날 외근을 나간 직장인 A씨는 카카오스토리에 거리 사진과 함께 '탈출이다!'란 글을 올렸다. 며칠 뒤 열린 회식 자리에서 A씨는 팀장으로부터 '탈출이 좋으면 계속 탈출하라'는 소리를 들었다. A씨는 "팀장님은 농담이라 하셨지만 이럴거면 아예 회사를 나가란 뜻 아니냐"고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 대기업 부장 B씨는 SNS를 하다 같은 팀 C대리의 페이스북을 발견했다. C대리 계정에는 회사 조직에 대판 비판,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담은 게시글이 있었다. 욕설이 섞인 글도 눈에 띄었다. B씨는 "누구나 고민은 있겠지만 C대리의 SNS를 본 이상 안 좋게 볼 수밖에 없다.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처세 시대'가 왔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재직자와 구직자들의 SNS를 확인하는 사례가 늘면서 직장인 SNS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무심코 쓴 표현이나 과격한 게시글이 인사평가나 취업에 감점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2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의 41%는 '그 사람의 실제 생활 모습이나 인맥,사회성을 파악하기 위해 SNS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인사담당자가 SNS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사항은 '평소 언행이나 가치관의 올바름 여부'였다. 인사담당자의 73%는 채용하려는 사람의 SNS를 확인하고 있었으며 절반 가량은 'SNS 상태가 인사 평가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런 상황에서 SNS에 갑갑함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홍보대행사 민컴의 차향미 과장은 SNS를 하지 않는다. 차 과장은 "모든 SNS는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 메시지가 공유·확산되기 때문에 사생활 노출 걱정이 크다"며 "홍보 직군 특성상 사람을 많이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데 이런 내용을 SNS를 통해 표현하고 싶은 바람은 있다. 하지만 사생활 노출에 대한 부담이 더 크다"고 말했다. 잡코리아의 '직장인 SNS 실태' 조사에서도 직장인의 36.6%는 SNS 운영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사생활 정보 유출'을 염려했다. 특히 20대 직장인에게서 '직장 상사와 거래처 등 업무와 관련된 사람들이 자신의 게시글을 보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타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다. 직장 상사의 SNS 친구 신청을 몇달째 미루고 있다는 D씨는 "서로 친구로 등록되는 순간 나의 24시간이 상사에게 '보고'가 되는 것이다. 직장과 사생활은 구분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민욱 사람인 홍보팀 팀장은 "외국에서는 직원이 SNS 게시글 내용으로 회사 소송을 당하는 사건이 종종 있다. 개인 의견이 회사 입장으로 와전되거나 내부 기밀이 알려진 경우인데 직장인의 SNS가 더이상 개인 공간이 아니란 뜻"이라며 "SNS에 너무 많은 정보를 표출하지 않거나 회사 사람들은 모르는 SNS를 따로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과격 표현 게재는 지양해야 때로는 SNS가 채용에 득이 될 수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구직자라면 평소 자유롭게 SNS를 관리하되 과한 욕설이나 비속어 사용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며 "평소 본인이 취업을 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 관심 기업에 대한 포스팅 등을 정리해 올리면 인사담당자들에게 호감 가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위해 SNS 처세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장재섭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평판관리'다. 기존의 평판관리가 면대면을 기본으로 형성됐다면 최근에는 SNS에서 구축된 평판관리가 인맥관리만큼이나 중요하다"며 "SNS가 개인적 의견을 올리는 채널로 사용되는 것이 맞지만 만일 이직을 생각한다면 SNS에 과격한 표현 게재는 지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2014-07-23 07:31:17 장윤희 기자
보험사 대출, 가계 늘고 기업 줄고…연체율은 그대로

보험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이 늘어난 반면 기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그대로였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말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135조1000억원으로 전달보다 2000억원(0.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가계대출은 85조7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4000억원(0.4%) 늘었다. 그 중에서 주택담보대출이 2000억원(0.8%) 증가했고 기타대출과 보험계약대출이 각각 1000억원씩 늘었다. 기업대출은 49조3000억원으로 전달보다 2000억원(0.4%) 감소했다. 5월 말 현재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으로 전달과 동일한 0.61%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9%로 전달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달과 같았으나 그외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0.44%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의 연체율은 전달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0.83%를 기록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0.16%로 전달과 동일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25%로 0.04%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부동산 PF대출 연체율이 4.40%로 0.07%포인트 하락했다. 박흥찬 금감원 보험감독국장은 "5월 중 보험회사의 대출 현황은 대체로 양호했다"며 "다만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소폭 유지되고 있으므로 향후 금리 상승에 따른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악화에 대비해 건전성 등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7-23 06:00:0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스마트폰으로 주식 사고팔면 통신비 준다…증권업계 MTS 고객 잡기 '분주'

모바일 환경을 이용한 주식거래가 늘면서 스마트폰 통신비 지원으로 고객을 잡으려는 증권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최근 이동통신사들의 영업 재개와 맞물려 휴대폰 신규 개통 수요를 주식 투자와 연결하려는 증권사간 경쟁이 특히 치열해졌다. 대신증권은 올 초부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사이보스 터치'로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통신비 또는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 기존 스마트폰 보유 고객은 MTS 거래규모에 따라 통신비를 차등 지원받는다. 대신증권은 거래대금이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인 MTS 고객에게는 매달 3만원, 5000만원 이상에게는 매달 5만원의 통신비를 지원해준다.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주식거래를 할 경우 매달 2만원의 통신비 지급과 함께 수수료도 면제해준다. 5억원 넘게 거래하면 수수료 면제와 함께 매달 5만원의 통신비를 받는다.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이통 3사의 스마트폰을 신청하고 MTS로 주식(ETF 포함)을 월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일정 조건 하에 24개월 동안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해준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4월 한 차례 진행한 통신비 지원 행사를 재개하고 연중 진행한다.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알뜰폰에 가입하는 고객이 자사 MTS(제휴 앱 제외)를 통해 월 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24개월간 매달 3000원의 통신비를 지원한다. 주식 대신 선물 1계약 이상 또는 옵션 50만원 이상 거래해도 통신비 지원 대상이 된다. 거래규모에 따라 지원금 액수가 달라져 최고 월 주식 5000만원 이상 거래에 대해 월 5만원의 통신비가 지급된다. 기존 스마트폰 보유 고객도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마찬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양증권은 스마트폰 단말기 대금 전액(실부담금)을 지원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달 말까지 동양증권 홈페이지에서 특정 스마트폰을 개통하고 자사 MTS인 'T레이더'로 매달 100만원 이상 주식거래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단말기 할부금(통신사 할인금액 공제한 금액)을 24개월간 분할 지원한다. KDB대우증권의 경우 다른 증권사들과 달리 MTS가 아닌 계좌 개설과 연계한 통신비 지원 행사를 열고 있다. KT에서 휴대폰을 개통한 고객 중 대우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위탁계좌를 개설하고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24개월간 매달 통신비 5000원을 제공한다. 주식(ETF 포함)을 월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월 1만원을, 월 1000만원 이상이면 금액에 따라 1만~5만원을 추가로 준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향후 MTS를 통한 주식거래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본다"며 "특히 젊은 층을 포함한 직장인 등은 장중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스마트폰 관련 지원을 통해 MTS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노력이 이와 같은 행사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14-07-22 18:02:10 김현정 기자
고용노동부, 79개 건설업체 고용지수 공개

고용노동부는 오는 8월 18일 낙찰자가 확정되는 LH 수원 호매실 아파트 공사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공공건설 발주시 고용·안전 관련 사회적 책임을 지수화해 최초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최저가낙찰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도입되는 '종합심사낙찰제'에 사회적책임지수 '가점 1점'으로 반영될 예정이며, 올해는 LH,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의 22개 사업에 시범 적용해 2015년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최초로 시범 적용되는 LH 수원 호매실 아파트 공사에는 고용 0.4점, 안전 0.4점, 공정거래 0.2점 등 3개 분야, 총 1점으로 구성되며 고용분야는 피보험자 증감률과 임금체불 명단공개 횟수, 안전분야는 사망만인율 등의 항목이 반영된다. '고용지수(0.4점)'는 다단계 하도급이 일반화된 건설업계에서 원청기업이 하도급 건설근로자 고용의 양과 질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도록 입찰기업은 물론, 입찰기업 공사에 참여한 하도급 업체의 최근 3년간 근로자 증감률 등을 종합 반영한 고용탄력성(고용증감량­국내기성총액 증감률) 점수를 더해주고, '임금체불 명단공개 횟수'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지수를 개발했다. 안전지수(0.4)는 근로자의 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업체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입찰기업이 시공한 건설현장에서 최근 3개년도의 사망만인율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지수를 적용한다. 고용노동부는 23일부터 고용보험시스템 홈페이지(www.ei.go.kr)를 통해 LH 아파트 건설공사 입찰 참가자격을 갖춘 79개 건설업체에 대한 고용지수를 공개하고, 오는 31일 최종점수를 확정할 계획이다.

2014-07-22 17:30:22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