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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1개월째 건설사 취업 인기 1위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이 21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켰다. 11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올해 12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일명 '건설워커 랭킹')에서 삼성물산이 지난해 4월부터 21개월째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구산토건(전문건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은민에스앤디(인테리어)가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삼성물산에 이어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한화건설, 두산건설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호반건설, 현대산업개발, 두산중공업, 코오롱글로벌, 계룡건설산업, 부영, 금호건설, 한진중공업, 태영건설, KCC건설이 20위권에 들었다. 엔지니어링/감리/CM 부문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6개월째 1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포스코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한미글로벌, 건원엔지니어링, 건화, 한국종합기술 순으로 '톱 10'에 들었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웅남, 현대스틸산업, 특수건설, 삼보이엔씨, 동아지질, 흥우산업, 동아에스텍, 삼호개발, 케이블텍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건축설계 부문에선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삼우설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건축),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간삼건축),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정림건축),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창조건축),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공간건축), 범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동일건축(동일건축)의 순으로 톱10을 유지했다. 인테리어 부문에선 은민에스앤디, 국보디자인, 대혜건축, 리스피엔씨, 삼우이엠씨, 삼원에스앤디, 원방테크, 엄지하우스, 두양건축, 시공테크 등이 지난달과 순위 변동 없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자세한 순위는 건설워커 랭킹 페이지(http://ranking.work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기순위 도표에서 상호 옆에 (W) 표시가 붙은 업체는 현재 워크아웃(신청) 중인 건설사이며, (법)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거나 신청한 상태를 의미한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건설워커 랭킹은 주요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구직자의 취업선호도를 추출해내는 것"이라며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중인 건설사라도 그간의 기업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조직문화(일하는 분위기), 채용마케팅, 채용시스템, 평판 등에 따라 순위가 높게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는 건설워커가 회원 직접투표와 구인광고 조회수, 인기검색어, 기업DB 조회수 등 사이트 이용형태 분석자료를 합산해 결과를 내는 '월간 건설사 순위차트'로 '시공순위'와는 다른 개념이다.

2014-12-11 10:24:0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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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12월 기준금리 연 2.00%로 '동결'

한국은행이 12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00%)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한은은 11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의 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상과도 일치했다. 앞서 한국금융투자협회는 국내 채권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2%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국내 경기와 물가 상황은 아직 뚜렷한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다"면서도 "기준금리가 이미 두 차례 인하된 만큼, 효과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동결 쪽에 더 무게가 실렸다"고 진단했다. 한은도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시장에 나타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이르면 내년 1분기 추가 인하 가능성 주요 증권사들도 기준금리 '동결론'에 힘을 실어줬다. 이미 올해만 두 차례나 기준금리를 인하한 만큼, 숨고르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더욱이 한은은 보통 연말과 연초에는 기준금리를 변동시키지 않았다. 과거 한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내린 것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한차례였다. 공동락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직접적인 금리 인하는 아니라도 환율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구두개입 차원의 코멘트가 나올 수 있다"면서 "내년 1분기 중에 추가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도 "내년 1분기 중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은이 금리를 역사적 저점인 1.75%로 낮춘 뒤 2년 가량 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4-12-11 10:16:54 김민지 기자
임대사업 활성화 위해 "양도세 등 조세·금융 혜택 줘야"

전세난 완화 방안으로 정부가 기업형 민간 임대사업자 육성을 검토 중인 가운데 매입 임대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양도세, 종합부동산세를 감면해주자는 제안이 나왔다. 천현숙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장은 11일 서울 종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서민 주거안정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천 본부장은 "민간 임대주택사업을 활성화하려면 사업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택지, 조세, 금융 등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공택지를 민간 임대주택용으로 싼값에 제공하고 조세·금융상 혜택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도입된 공공임대주택 리츠(부동산 투자회사), 수급조절 리츠 등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제도적 틀도 더 다양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기업형 임대사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사업 유형에 따라 세제와 주택기금 지원 등을 차등화할 것도 주문했다. 천 본부장은 또 매입 임대사업자가 기업화·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양도세·종합부동산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감면을 통해 임대사업자 등록의 경제적 유인을 강화할 것도 제안했다. 천 본부장은 민간임대사업 육성을 통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민간 임대주택 재고를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남근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이 세미나에서 주택 임대차 행정 권한을 지방정부로 이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는 다른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 전·월세난 해결 대책에 행정을 집중해야 한다"며 "그러나 주택 임대차 정책 권한이 중앙에 있다는 이유로 소극적 행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의 주택 임대차 행정 인프라를 강화하고 권한도 지자체로 이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또 지자체별로 표준임대료를 정해 운영하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의 사례를 참조할 것도 제안했다. 독일의 경우 기초 지자체별로 표준임대료표를 공시하고 이를 기초로 임대료 인상을 규제하고 있다. 영국도 지자체별 임대료 사정관이 개입해 공정임대료를 산정하고, 임대료 인상을 규제하고 있다.

2014-12-11 09:59:11 김두탁 기자
"화학업종, 4분기 유가 급락에 부진…내년 1분기 기대"-하이

하이투자증권은 11일 화학업종에 대해 올 4분기는 부진하지만 내년 1분기는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정유사의 올 4분기 실적은 국제 유가가 -30%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재고평가손실과 원료 투입시차에 따른 부담 등으로 대체로 이익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유가가 내년 1분기에 진정세를 보인다면 시장마진 개선과 중동 원유수출 프리미엄(OSP) 하락, 원화 약세 효과 등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세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당분간은 배당투자 관점에서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경우 이익개선 효과는 내년 1분기로 이연될 전망"이라며 "4분기 아로마틱(BTX)의 상대적으로 긴 원료 투입시차 부담으로 전체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둔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말레이시아 타이탄케미칼은 제품가격이 연말에 추가 급락하지 않는다면 약 2주 내외인 재고의 손실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는 폴리올레핀(PE/PP), MEG 등의 수혜는 내년 1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이어 "LG화학의 경우 4분기는 정기보수와 비수기 영향권으로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며 "중대형 전지의 턴어라운드 시기가 늦어질 전망이나, 편광판은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신증설 본가동으로 올 4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원화 약세 효과와 업황 호전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론적으로 유가 하락세가 당초 예상보다 급하다는 점에서 올해 추정실적은 예상치에 못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내년 들어서 유가 급락세가 완화된다면, 수급이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는 석유화학은 비교적 뚜렷한 실적 개선이 예상돼 내년에 NCC(롯데케미칼,대한유화) 투자는 여전히 유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 4분기에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수 있는 종목은 대한유화, 효성 등"이라고 꼽았다.

2014-12-11 09:11:13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