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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손보 인수시 KB금융'1위 금융그룹' 재도약 …사외이사 '용단' 윤종규號 순항 청신호 (상보)

금융위 24일 승인 가능성 높아져 KB금융지주 사외이사 7명이 전원 사퇴키로 함에따라 LIG손해보험 인수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KB금융의 LIG손보 최종 인수가 연내 성사되면 12개 계열사를 거느린 거대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게 되고 그룹내 은행 비중을 낮출 뿐만아니라 은행-보험-카드로 이어지는 시너지효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당국도 그동안 KB 지배구조 개선의 걸림돌이던 사외이사진이 내년 3월 전원 사퇴키로 용단을 내림에 따라 오는 24일 열릴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사외이사들은 지난 10일 명동 국민은행 본점에서 리스크관리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지난주에 이어 자신들의 거취 문제를 재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KB금융 사외이사들은 '경영 연속성'을 고려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재 남아있는 7명의 사외이사 전원이 물러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이 내년 주총 때까지는 사외이사직을 수행하기로 한 이유는 신임 사외이사를 선출하려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등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KB금융 측은 설명했다. 사외이사들이 전원 사퇴하기로 함에 따라 LIG손보 인수에 '청신호'가 켜져 윤종규회장(사진)의 행보도 빨라질 전망이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KB금융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면서 사실상 KB금융 사외이사들의 사퇴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KB금융의 M&A(인수합병) 잔혹사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지난 2006년 외환은행 인수 추진 때부터다. 당시 KB금융그룹은 인수 경쟁사인 하나금융을 제치고 론스타와 외환은행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KB금융은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20% 이상의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제시하며 계약을 성사시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론스타의 먹튀 논란과 감사원 조사, 검찰 수사 등이 잇따르면서 2006년 말 KB금융은 외환은행 인수를 포기했다. 지난 2011년에는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추진에 따라 승부수를 띄웠으나 '메가뱅크' 논란 등 금융권 안팎의 반대여론에 밀려 M&A 카드를 접어야 했다. 2012년에는 어윤대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내걸고 ING생명 한국법인의 인수를 강력히 추진했다. 그러나 이사회의 벽에 막혀 인수가 물 건너가자 경영진과 사외이사 간 갈등이 표출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우리금융지주가 내놓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입찰에서 농협금융그룹에 밀려 고배를 마셔야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KB금융이 이번에 LIG손보 인수에 성공한다면 '1위 금융그룹' 자리를 다시 탈환할 수 있게 된다"며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LIG손보는 손보업계내 4위로 지난 10월말 기준 총 자산 22조2000억원, 원수보험료 7조3600억원이며 시장점유율은 14%에 육박한다. KB금융이 LIG손보 인수 후 보험시장에서 공격 경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보험시장에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오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KB금융의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2014-12-11 15:37:44 김민지 기자
국토부, '2014 U-City 서비스 경진대회' 개최

국토교통부는 시민체감형 U-City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4 U-City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U-City 서비스와 지자체 U-City 사례에 대해 시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신규 U-City 서비스 부문,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일반 국민, 전문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신규 U-City 서비스 부문에서는 총 35개의 기관에서 154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총 8개의 지자체에서 1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U-City 우수사례 : 1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3편)·우수상(4편) 등 1차 심사를 통해 선정한 16편에 대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화성 동탄, 성남 판교 등 30여개 지자체에서 건설 중인 U-City가 공공서비스 위주로 시민들에게 제공됨에 따라 체감도가 낮다는 일부 지적에 따라, 정부 3.0 기조에 맞추어 U-City 정보를 활용한 저비용·고체감 서비스를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시민, 학생, 기업 및 실무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향후 시민체감형의 U-City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은 U-City R&D와 연계하여 향후 기술개발을 통해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보급·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12-11 15:20:0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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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CEO아카데미' 1기 성료…전국 확대 운영키로

한화생명은 고려대학교와 연계해 진행 중인 '한화생명 CEO아카데미'의 1기 과정을 성료하고 해당 강의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 CEO아카데미'는 지난 10월부터 8주간 수도권에 거주하는 VIP고객을 대상으로 1기 과정을 진행했다. 한화생명은 참여 고객의 참석률이 95% 이상 이를 정도로 호응도가 높고, 지방권 고객들의 참여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달 시작되는 2기 과정은 부산, 대구 등 영남권 지방의 법인사업자, 상장회사 대표와 고위임원, 전문직 등 고객 40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8주간 부산에서 시작한다. 회사는 이 프로그램을 호남, 중부권으로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2기 과정은 경영·인문·리더쉽·동양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진행된다.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경영), 주철환 전(前) 경인방송 사장(인문), 윤은기 전(前) 중앙공무원교육원장(리더쉽) 등이 분야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골프세미나, 와인강좌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와 고객과의 대면 접촉과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소통경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들간의 커뮤니티 형성과 교우회를 통한 네트워크 확대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2-11 15:10:27 김형석 기자
개인소득자 48%, 1년 소득 1천만원 이하

개인소득자 48%, 1년 소득 1천만원 이하 개인소득자 중 48%는 1년 소득이 10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낙년 동국대 교수는 11일 '한국의 개인소득 분포:소득세 자료에 의한 접근' 논문에서 2010년 기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재산소득이 있는 개인소득자 3122만명의 소득 분포를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개인소득자 3122만명 중 연소득이 1천만원 미만인 사람이 48.4%(1509만5402명)였다. 1000만원 미만 소득자 중 3분의 2에 이르는 987만9083명은 소득이 500만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100만원 미만도 330만2921명에 달했다. 이들 중에는 아르바이트나 시간제 일자리 등을 통해 돈을 버는 사람도 포함됐다. 1000만∼4000만원 소득자는 37.4%, 4000만∼1억원 소득자는 12.4%, 1억원 이상 소득자는 1.8%으로 나타났다. 개인소득자 전체 평균소득은 2046만원이었다. 그러나 전체를 일렬로 세웠을 때 중간에 해당하는 중위소득은 1074만원으로 평균 소득의 52.5%에 불과해 소득의 상위 쏠림 현상이 관찰됐다. 전체 소득자 중 취업자수는 2383만명이다. 소득자 수보다 취업자 수가 적은 이유는 일은 하지 않지만 재산소득만으로 돈을 벌거나 평소에는 비경제활동인구로 있으면서 아르바이트나 일용직 등 일시적으로 수입을 얻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취업자 수 기준으로 보면 연소득 1000만원 미만 소득자는 32.3%, 1000만원∼4000만원 소득자는 49.0%, 4000만∼1억원 소득자는 16.3%, 1억원 이상 소득자는 2.4%로 분석됐다. 취업자의 평균소득은 2640만원이었다. 그러나 중위소득은 평균소득의 60.4% 수준인 1594만원이었다.

2014-12-11 15:02:34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