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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녹천역 두산위브' 분양 돌입…3.3㎡당 1290만원대

두산건설은 지난 29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공급하는 '녹천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290만원대로 서울 평균 분양가보다 저렴하다. 내부는 단차를 이용해 단지를 차로 위로 올린 데크형 설계를 도입해 근린공원과 연계해 단지를 공원화했다.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와 일조권을 고려한 남향위주의 동배치로 쾌적한 단지를 구성했다. 단지 입구에서 지하철 1호선 녹천역까지 도보로 5분거리며, 162만1000㎡ 규모의 초안산생태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와 인라인트랙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중랑천도 인접하다. 창일초,중학교, 월천초교, 노곡중학교, 서울외고, 인덕대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유명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중계동 은행사거리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2km내에는 하나로마트, 창동E마트, 월계E마트, 롯데백화점, 상계백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있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1일(특별), 2일(1순위), 3일(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7월 9일 당첨자 발표 후,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계약기간이며,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월계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2015-06-29 17:08:37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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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저금리에 재건축 이주수요까지…전세난 가중 심화

집주인 저금리로 전세 줄이고 월세·반전세 늘려 강동, 개포시영 개포2단지 등 재건축·재개발 이주 수요 1만명 이상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 #전세 계약 만료일이 얼마 안남은 강남 A아파트 세입자 40대 이씨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집주인이 인상분을 매달 지급하는 이른바 반전세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을 추가로 받고서라도 전세를 유지하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어렵게 된 것이다. 수도권의 전세난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강남권의 경우 2년 전보다 전세가격이 1억원이 뛰었고, 이마저도 물건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수익을 얻기 힘든 집주인(임대인)들이 전세를 포기하고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25%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지방(0.10%)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0.26%)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권(0.27%)은 전세매물 부족이 심화된 성동구·노원구·동대문구를 중심으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 강남권(0.24%)은 월세와 반전세로의 전환 증가로 전세매물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 데다 상승된 매매가격이 다시 전세가격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전세 대란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저금리에 따른 전세 수익 감소가 꼽힌다. 앞서 한국은행은 올해 3월과 이달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현재 기준금리는 1.5%에 불과하다. 금리체계의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가 인하하면 그만큼 은행 예·적금 이자도 감소한다. 집주인 입장에서는 전세를 받아도 돈을 굴릴 곳이 마땅치 않은 것. 여기에 최근 재건축·재개발에 따른 이주수요도 전세난을 악화시키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올해까지 철거·이주 예정인 주택은 총 5만8217로 집계됐다. 구별로 보면 ▲강동구(1만372가구)와 ▲서대문구(6649가구) ▲성북구(6619가구) ▲강남구(5335가구) ▲동대문구(4079가구) ▲서초구(3608가구) ▲은평구(3508가구) 등이다. 이중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 4구'의 이주수요는 1만3000가구에 달한다. 대표적인 강남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2단지는 이달 말까지 이주를 완료해야 한다. 인근 개포시영·3단지도 올해 안에 이주가 끝난다.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 인하로 전세 물건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이주수요까지 겹쳐 올 하반기에도 전세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분양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세시장에서 밀려난 세입자들이 빚을 내면서까지 대거 매매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커져 자칫 부동산 매매값이 하락하면 늘어난 가계대출을 상환할 수 없는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5-06-29 16:59:31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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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먼 하나·외환銀 통합…대화방식 놓고 '삐걱'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법원의 이의신청 수용으로 물꼬가 터졌던 하나·외환은행 통합이 다시 삐걱거리고 있다. 그간 조기통합의 걸림돌로 작용하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지만 본격적인 통합절차를 논의하기도 전에 대화형태를 놓고 이견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29일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하나·외환은행 통합 논의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포함하는 '5대5 대화'를 제안했다. 이날 외환노조는 ""하나금융 회장은 외환은행 노조위원장과 함께 2.17 합의의 핵심 당사자인데다, 통합관련 실권자"라며 "현행의 '4대4 대화단'에 김 회장과 노조 위원장이 참여해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시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6일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외환은행 통합절차를 중단하라는 가처분 결정에 반발해 낸 이의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하나금융은 김 회장과 하나·외환 은행장, 양측 노조위원장이 참여하는 5인 대화를 제안한 바 있다. 이는 앞으로 소모적 논쟁을 지양하고 노사가 힘을 합쳐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라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반면 외환 노조는 "양측간 합의로 구성된 '4대4 대화단'이 이미 있는데도 5인 대화를 제의한 것은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처사"라고 잘랐다. '대화의 틀'을 변경하는 데 대한 ▲양측간 사전협의도 이뤄진 바 없고 ▲하나은행장과 하나은행 노조위원장은 2.17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고 ▲양측간 인적구성에서 불균등한 협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외환 노조측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지난 26일 제안한 '5인 대화'에는 응하지 않겠다"며 "'5대5대화'와 관련한 일시와 장소는 하나금융이 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외환 노조는 "하나지주는 지금까지 '행명사용'을 약속한 바 없다"며 "'외환' 또는 'KEB'를 반영해 결정하는 방안을 포함, 통합추진위원에서 결정한다고 하는 등의 조건을 삭제하고 '포함한다'로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하나금융 측은 "하나-외환은행 통합을 위한 협상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은 외환은행장을 제외하고, 그룹 회장이 직접 참여해 5:5로 대화하자는 노조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도 없다"며 "이는 시간끌기 전략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룹의 관계회사는 각 CEO가 책임경영을 수행하고 있고 그룹 회장은 전체 관계사의 노사 협상에 직접 개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부연했다.

2015-06-29 16:52:1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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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기지개 켜는 엔터株, 지금이 저가 매수 타이밍?

아티스트 컴백에 하반기 실적 기대 해외 진출 소식도 주가 호재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엔터주'가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상승 동력)이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에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엔터주로 에스엠(SM),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 큐브엔터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종목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저가 매력이 높아진데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증권가에선 현재 타 업종에 비해 저평가된 '엔터주'의 매수를 추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표 아티스트 컴백 등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현 시점을 저가 매수 타이밍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전체 음악시장의 확대가 가능하다"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대형 연예매니지먼트의 실적이 개선이 전망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제작-유통-소비'라는 밸류체인(가치 사슬)에서의 콘텐츠 융합이 빠르게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그룹 '빅뱅'의 귀환 뿐만 아니라 대형 연예기획사별로 신인 데뷔 계획을 갖고 있어 음악시장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호 NH투자증권 연구원도 "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하반기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데뷔 등 실적 개선 모멘텀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데뷔 예정인 아이돌 그룹 '아이콘'은 이미 TV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보이그룹 '위너' 콘서트와 걸 그룹 2NE1의 컴백 등으로 올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해말 인수한 자회사 YG Plus(지분 39%)를 통해 화장품과 음식료, 게임, 골프, 의류 등으로 사업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각각 18%, 3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소속 연예인들의 해외 진출 소식도 주가에 호재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큐브엔터가 올해 소속 연예인 '비스트'와 '포미닛'의 중화권 진출과 아시아투어 개시 등으로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비스트의 안정적인 일본 개런티에 더해 20억원의 개런티 수입이 예상되는 비스트와 포미닛의 중화권 진출, 비투비의 일본 실적과 광고 매출 성장 등으로 큐브엔터의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12.1%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에는 비스트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돔 투어를 할 계획이며 중국 투어 확대도 기대된다"면서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로 16.5배 수준이어서 동종업계 평균 22.8배보다 낮다"고 덧붙였다.

2015-06-29 15:55:5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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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수익형부동산 인기 오르니 혜택 사라져

찾는 사람 많아질수록 분양마케팅은 실종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수익형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계약자에게 제공되던 다양한 혜택이 사라지고 있다. 건설사가 굳이 비용이나 수고를 들여 분양마케팅을 펼치지 않더라도 수요자를 쉽게 확보할 수 있게 돼서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수익형부동산시장에 넘쳐나던 고가 경품마케팅, 임대수익률 보장제 등의 직·간접 할인혜택을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최근 모델하우스 앞에서 청약자들이 밤새 줄을 서 대기해 화제를 모은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만 보더라도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50% 무이자 조건이 고작이었다. 4일 만에 100% 계약을 마감한 '수지 e편한세상 시티'도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만 제공했다. 상가도 마찬가지. 위례신도시, 광교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 인기지역에서 공급된 상가 대부분이 계약금 10%와 중도금 무이자 조건만 내세웠을 뿐이다. 사실 수익형부동산시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과잉공급 논란에 따른 수익률 저하로 판매 부진 현상을 겪었다. 이에 건설사들은 계약자가 안정적인 임대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오피스텔의 경우 일정기간 수익률을 보장해주고, 상가의 경우 선임대로 임차인을 찾아주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모델하우스조차 찾지 않는 수요자들을 유인하고자 명품백, 외제차 등의 선물을 내걸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2%대였던 기준금리가 올 들어 1%대로 낮아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수익형부동산의 수익률이 하락했다고는 해도 1%대의 은행 정기예금 금리와 비교하면 3~4배가 높기 때문이다. 은행과는 달리, 매달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한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수익형부동산 인기가 높아지고 찾는 사람이 늘수록 대대적인 분양마케팅을 벌일 이유는 없다"며 "수익형부동산은 분양가에 따른 수익률 변동이 큰 만큼, 수요자 스스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을 찾아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줄고는 있지만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곳들이 아직 남아 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분양 중인 '논현2차 푸르지오 시티'는 '3년간 임대료 지원' 또는 '실내인테리어 무상 서비스' 중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청라 롯데캐슬'도 최대 4년간 담보대출 40% 이자지원, 잔금 30% 유예 등의 혜택을 준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상업시설은 점포별로 20~25%의 할인분양과 함께, '임대료 보장제'를 제공한다.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의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상가는 1년간 시행사가 월세를 부담하는 '무상임대'를 지원한다.

2015-06-29 14:26:52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