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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사이드] 은행권 "평생 고객, 모십니다"

계좌이동제·인터넷전문銀 대비 고객 잡기 나서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시중은행들이 주거래 고객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좌이동제 시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출현예고 등 치열해지는 금융사간 경쟁에서 금리와 수수료 혜택을 높여 고객이탈을 방지하는 한편 계열사간 시너지를 확대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 ◆ 주거래 고객 혜택 강화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 은행들은 최근 별도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주거래 고객 특화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수수료 면제 등 각종 우대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계좌이동제'란 고객이 은행 주거래계좌를 타은행으로 옮길 시 기존계좌에 연결된 급여이체나 공과금 등 자동이체 내역들을 별도의 신청 없이 이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앞서 금융당국은 분산된 자동이체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를 내놓는 등 단계적인 계좌이동제를 시행하고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원하는 계좌로 편하게 갈아탈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지만 은행 입장에서는 집토끼(기존 고객)를 지키는 동시에 산토끼(신규고객)도 뺏어와야 하는 두가지 임무가 떨어진 셈이다. 특히 은행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가 저원가성예금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라는 점을 비쳐볼때 계좌이동에 따른 주거래예금고객 확보는 은행에서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실제 계좌이동의 주 대상인 수시입출식예금의 경우 3월 말 현재 226조3000억원에 달하는데다 법인 예금도 192조8000억원을 기록하고 있어 뭉칫돈을 잡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1회 IBK평생고객' 시상식을 열었다. 이는 IBK와 20년 이상 거래하며 함께 성장해 온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앞서 기업은행은 올해 '평생고객부'를 신설했으며 '희망을 키우는 평생은행'이라는 광고슬로건을 내세우는 등 고객의 평생고객화를 추진하고 있다. 평생고객은 영업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감사패와 순금메달, 여행 상품권, 수수료 평생 면제 혜택이 주어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평생고객 선정은 이번이 처음으로, 개인고객도 평생 거래하고 싶은 은행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 금융지주 자회사간 패키지 상품 출시…"시너지 강화" 금융 자회사 간 시너지를 높인 패키지 상품도 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통장과 카드, 적금, 대출 등으로 구성된 'KB국민ONE라이프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는 계좌이동제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KB국민ONE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수수료 면제 기준과 혜택을 확대했다. 매월 이 통장에서 공과금 이체나 KB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이 1건 이상 있는 경우 전자금융타행이체수수료 등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KB국민ONE카드' 고객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0.7%를 기본 적립받을 수 있다. 적금은 연1.5% 기본 금리에 'KB국민ONE통장'보유 시 연0.2%p, KB스타뱅킹(인터넷뱅킹)을 통해 이 적금에 가입할 경우 연0.2%p를 각각 우대해 최고 연1.9%의 이율을 제공한다. 대출은 KB국민ONE통장을 보유하고 자동이체 거래와 KB카드 결제 실적 등이 있는 경우 대출 기본자격이 부여한다.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0.9%p 금리할인 혜택도 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ONE라이프 컬렉션은 계좌이동제를 통해 거래 은행을 옮기려는 신규 고객에게는 쉬운 조건의 혜택 제공으로 은행 문을 낮추고, 기존 거래고객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다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자 출시된 패키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하반기 주요전략에 '계좌이동제 대응' 꼽아 신한은행은 하반기 시행될 계좌이동서비스에 대비해 '신한 주거래 우대 통장·적금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이는 주거래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급여이체 뿐만 아니라 카드결제나 공과금 자동이체 고객에게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통장의 경우 신한카드 결제실적이 월 30만원 이상이나 공과금 자동이체를 하는 경우 전자금융수수료 월30회,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인출수수료 월 30회, 타행이체수수료 월 10회 면제 혜택을 준다. 적금은 주거래 고객에게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1.30%p까지 추가 이율과 코레일 제휴 관광서비스를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 거래 형태를 세분화해 맞춤형 서비스와 고객의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고 전했다. 한편 계좌이동제는 은행의 하반기 주요 영업 추진 전략으로도 꼽힌다. 지난달 25일 우리은행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임직원 1600여 명과 '201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계좌이동제 대응'과 '찾아가는 영업' 강화 등을 하반기 영업 목표로 내놨다. 하나금융 그룹 또한 지난달 10일 '2015 마케팅영웅-영업의 新' 행사를 열고 하반기 영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하나·외환은행은 하반기 계좌이동제 시행으로 저비용예금의 지각변동과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협력과 혁신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다짐했다.

2015-08-02 17:22:4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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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부진 여파 삼성전자 삼성SDI '함께추락'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부진, 주력 사업 '소형 전지부문' 악화로 직결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삼성전자 휴대전화 갤럭시S6 판매 부진으로 삼성전자와 배터리 공급을 담당하는 삼성SDI가 함께 추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모두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자 주가도 52주 신저가 또는 연중 최저가를 갱신하는 등 맥을 못 추고 있다. 금융투자전문가들은 양사의 하반기 실적도 어두울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9.3%(8800원) 내린 8만5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8만57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이날 삼성SDI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억3700만원, 157억9700만원어치 순매도해 대형주 중 쌍방울(-16.34%)을 제외하고 가장 낙폭이 컸다. 전날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7억2100만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 삼성전자도 부진한 실적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지난달 31일 전일 대비 2.47%(3만원) 내린 117만5000원을 기록하며 연저점을 찍었다. 갤럭시S6 기대감에 지난 3월18일 종가기준 150만3000원까지 치솟은 이후 21.82%나 폭락했다. ◆ 하반기도 동반 '암울' 전문가들은 삼성SDI 실적이 하반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삼성SDI의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갤럭시S6 판매량이 곧바로 삼성SDI의 소형 전지부문 매출 악화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37억원에 달하는 삼성SDI의 영업손실은 시장 예상치인 160억원에서 큰 폭 하회한다"며 "이는 케미칼, 전자재료의 양호한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폴리머 전지의 가격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2분기 갤럭시S6 판매 부진으로 소형 2차전지부문이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03% 감소한 6조8979억원을 기록하며 7조원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금융투자업계는 당초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7조5000억원 이상으로 내다봤으나 갤럭시S6에 대한 시장 반응이 신통치 않자 예상치를 7조원 정도로 낮춰 잡은 바 있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IM(IT&Mobile Communication)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7600억원으로 3조원을 밑돌았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은 8900만대로 지난 2011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실망스러웠다"며 "하반기에는 원·달러 약세 등으로 반도체부문 실적은 개선되는데 반해 IM부문은 경기 둔화와 환율불안 등 불리한 변수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분석에 따라 전문가들은 삼성SDI 목표주가를 줄줄이 낮춰 잡고 있다. 현대증권은 삼성SDI의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동부증권도 목표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전지부문 부진을 감안하더라도 흑자를 기대했기 때문에 어닝쇼크라 할 만하다"며 "주가는 이미 많이 하락했고 하반기 실적 반등도 가능하지만 핵심 사업의 의미 있는 회복을 확신하기 어려워 삼성SDI는 투자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2015-08-02 17:19:09 김보배 기자
외국인 주식비중 6년만에 최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이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428조9467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 1468조42억원의 29.22%로 집계됐다. 외국인 주식비중은 2010년 11월 말부터 30%대를 유지해오다 지난 6월 29.72%로 하락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2009년 8월 말 28.94%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지난 6월에 5개월 만에 '셀 코리아(Sell Korea)'로 돌아서 3890억원의 주식을 팔아 치운 데 이어 지난달에 2조원어치의 국내 주식을 내다 팔았다. 영국 등 유럽계 자금이 지난달 2조6천억원어치를 순매도해 '국내 주식 팔자'를 주도했다. 유럽계 자금은 6월에도 2조9천억원 상당을 순매도해 최근 2개월간 5조5천억원어치를 정리했다. 지난달 31일 원/달러 환율이 3년1개월 만에 1170원을 돌파하는 등의 급등세를 보이자 유럽계를 비롯한 외국인 투자자금이 환차손을 우려해 국내 주식을 정리하고 나간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뿐 아니라 중국 등 신흥국 시장 전반에서 동반 이탈 현상을 보이고 있다. 또 국내 대형주의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에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주식의 무리한 합병이 외국인의 등을 돌리게 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5-08-02 17:15:09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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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국내건설사, 쿠웨이트 정유공사 수주...해외수주 물꼬 틀까?

[부동산레이더]국내건설사, 쿠웨이트 정유공사 수주...해외수주 물꼬 틀까? 국내업체 수주액 52.7달러…올해 단일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국내 건설사 5곳이 쿠웨이트 대형 정유공사를 수주하는 등 최근 중동에서 낭보가 이어져 해외수주에 어려움을 겪은 건설사가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지 주목받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대우·한화·SK건설과 현대중공업은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로부터 알 주르 신규 정유공사(NRP) 사업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KNPC가 발주한 이 사업은 쿠웨이트 남부 알주르 지역에 일일 생산량 61만5000배럴 규모의 저유황 연료유 생산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 140억 달러(1~5패키지)로, 올해 발주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이중 국내업체의 수주액은 53억1400만 달러에 달한다. 1번패키지(사업비 42억2400만 달러)에서는 한화건설이 스페인 테크니카스, 중국 시노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했다. 이중 한화건설의 지분은 10%인 4억2400만 달러 규모다. 2번과 3번(57억6000만 달러)은 대우건설과 현대중공업, 미국의 엔지니어링 업체 플루어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이중 대우건설과 현대중공업은 각각 19억2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정유공장의 석유화학제품 수출용 해상 출하 시설을 건설하는 5번 패키지(15억 달러)에서는 현대건설(6억 달러)과 SK건설(4억5000만 달러)이 낙찰받았다. 지난달 28일에는 삼성물산이 카타르 수전력공사가 발주한 카타르 퍼실리티 D(Facility D IWPP)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카타르 도하 남쪽 15km지점에 복합발전소와 하루 평균 1억3000만갤런(4억9000만리터)의 물을 생산할 수 있는 담수공장을 짓는 공사다. 총 공사비 24억6500만 달러 중 삼성물산 계약분은 18억 달러다. 올 하반기 해외에서 추가 수주 전망도 밝다. 200억 달러에 이르는 이집트원전 수주전에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달 중순 유엔의 대(對) 이란 제재 해제로 현지 대형 공사 발주도 기대된다. 국내 건설업계는 올 들어 중동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슬람국가(IS)로 인한 정세불안에다 저유가와 저금리상황이 지속되면서 현지발주가 연기된 탓이다. 올해 발주가 연기된 중동 프로젝트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라스 타누라 대형 프로젝트(20억 달러 규모) ▲카타르 석유공사의 알카라나 석유화학 프로젝트(65억 달러) ▲도하 샤크 크로싱 프로젝트도(60억 달러) 등이다. 이번에 수주한 알주르 정유공사 사업도 지난 1월(5번 패키지)과 3월 발주하려다가 연기됐던 프로젝트다. 이 같은 영향으로 중동 발주가 줄면서 국내 업체의 해외수주액도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2일 현재(쿠웨이트 정유공사 미포함) 올해 중동 수주액은 71억7286만 달러에 불과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수준이다. 중동 수주감소로 전체 해외수주액도 지난해 같은기간의 65% 수준인 265억2338만 달러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해외수주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던 중동시장이 불황을 겪으면서 지난해에 비해 해외수주액이 크게 감소했다"면서도 "이미 중동 이외 지역에서는 평년보다 많은 수주를 한 만큼, 이번 정유공장 수주를 통해 미뤄진 중동 발주가 속개되면 해외공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08-02 15:03:29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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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성 접근성 우수한 상가는?

저금리 지속으로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경쟁상품인 오피스텔과 분양형 호텔 등의 공급이 늘어나고 있어 수익을 낼 수 있는 상가를 선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부동산센터는 2일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상가로 ▲사거리 코너 상가 ▲도로를 접한 3·4면 개방형 상가 ▲스트리트형(型) 상가 등을 추천했다. 사거리 코너 상가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고 행단보도가 설치돼 구역별 이동이 수월한 장점이 있다. 또 상업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아 상권활성화에 이점이 있다. 현재 분양중인 사거리 코너 상가로는 마곡 동익 드 미라벨이 대표적이다. 동익건설이 건설하는 이 상가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I7-1, 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4만4297㎡ 규모로, 지상 1~2층과 8층에는 168개의 점포가, 3~7층에는 6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동탄2지구 동탄일반산업단지 833-4번지에 들어서는 동탄 테크노타워도 현재 분양 중이다. 연면적 7868.54㎡,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지하층은 주차장(94대), 지상 1~2층은 상가, 3~7층은 105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총 20개 점포로 3.3㎡당 분양가는 750만~2300만원선이며 대출금(40%)과 보증금을 감안하면 3억원대로 투자가 가능하다. 도로를 접한 3·4면 개방형 상가는 주로 삼거리나 교차로에 위치해 유동인구 유입이 용이하고 시세 형성에도 유리하다. 현재 분양 중인 대표적인 3면 개방형 상가로는 대우건설의 딜라이트 스퀘어가 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 단지 내에 위치한 이 상가는 총 4만5620㎡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층 186개 점포로 구성된다. 하루 유동인구가 45만 여명에 달하는 수도권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과 직접 연결된다. 강남에서는 '강남역 센트럴푸르지오시티' 단지내 상가인 '강남역 센트럴애비뉴'가 회사보유분을 분양 중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점포수는 5개층에 총 26개로, 3.3㎡당 2000만원~7000만원대다. 강남역 초역세권 입지로 1일 약 21만명, 주말 35~40만명의 유동인구와 상주 인원 2만여명에 달하는 삼성오피스타운이 배후에 있다. 스트리트형(型) 상가'는 가시성과 접근성은 물론 개방감이 좋아 최근 인기가 높다. 거리를 따라 저층의 상가가 길게 늘어서는 형태로 상가 외에 문화·휴식 공간이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대표적인 스트리트형 상가로는 광교 유니코어가 있다. 원일종합건설이 광교신도시 내에 공급하는 이 상가는 신분당선 경기도청역 도보 1분거리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용률 60%대이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1000만원대부터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단지내 상가인 롯데캐슬 레이시티몰을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5100가구 복합도시로 이뤄진 기흥역 복합도시내 5번출구 바로 앞 초역세권 상가로, 고정수요는 물론 유동인구 유입에도 용이하다. 선호도가 높은 지상 1층과 2층, 총 33개 점포가 공급된다. 인근에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대중교통 환승센터 조성과 AK프라자가 입정예정이다.

2015-08-02 15:02:22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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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신용정보' 얼마나 안전한가…금융당국 실태 점검 실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3일부터 시중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금융권 개인신용정보보호 실태 점검에 들어간다. 금감원은 지난해 카드3사의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 이후 새롭게 도입돼 다음달 시행 예정인 정보보호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에 앞서 금융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3월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마련, 오는 9월12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신규 도입되는 금융권 개인신용정보보호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위원회·금융협회 등과 T/F팀을 구성해 제도를 점검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번 실태 점검 대상은 은행 18개, 보험 30개, 증권 25개, 카드사 8개, 중앙회 4개, 저축은행 5개, 전자금융업자 10개 등 100개 금융사다.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4주에 걸쳐 서면점검을 실시, 미흡사항이 발견된 금융사는 현장점검을 받게 된다. 금감원은 신용정보 관리와 보호인 선임 현황, 비대면 영업 통제 및 신용정보 사고 대응 체계 등 '내부통제 운영 현황'과 개인신용정보 제공·활용에 대한 동의, 오·남용 통제 및 파기·보유기간 관리 현황 등 '업무 단계별 절차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손해배상책임 준비 현황 및 개인신용정보 누설 등 사고 발생시 통지 절차 마련 여부 등도 살핀다. 금감원 관계자는 "법규 시행전 금융회사가 개인신용정보 보호현황을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미흡사항을 보완하도록 함으로써 관련 법규 위반 소지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금융권의 개인신용정보 보호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8-02 15:00:2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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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하나금융그룹 복합점포' 입점…시너지 높인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하나생명이 그룹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원스톱(One-stop) 금융서비스로를 시작한다. 하나생명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있는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의 복합점포에서 입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소비자는 한 점포에서 은행, 증권은 물론 보험사를 포함한 모든 금융상품의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생명은 복합점포 내 별도공간에 본사 직원을 파견하고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판매할 수 없는 (무)건강한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을 판매한다. (무)건강한종신보험은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수수료가 없어 일반 종신보험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특약과 함께 연금전환 기능을 갖춰 노후자금으로 활용하기에도 유용한 상품이다. 한편 하나생명은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과 함께 고객자산관리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복합점포 취지를 살려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점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복합점포가 은행, 증권, 보험을 망라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고객자산관리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적의 상품을 제공하는 완전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내부통제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생명은 이번 복합점포를 일정기간 동안 운영한 후 타 복합점포 입점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15-08-02 14:58:5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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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CBSI 101.3…주택경기 호조 영향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7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가 100을 웃돌면서 건설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지난달 CBSI가 전월비 14.6p 상승한 101.3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CBSI란 건설기업의 부동산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업체 규모별로는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지수가 상승했으며, 특히 대형과 중소기업 지수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업체 CBSI는 전월보다 25.0p 상승한 12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1년 CBSI 조사 이래 역대 4번째 높은 수치다. 이어 중견업체는 6월보다 2.8p 상승한 94.7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소업체는 전월보다 15.6p 상승한 80.9로 조사됐다. 공종별로 보면 주택분야의 신규 공사수주 지수는 전월보다 21.5p 상승한 115.2를 기록했다. 비주택 건축공사의 신규 공사수주 지수는 전월보다 18.8p 상승한 109.1를 보였다. 다만, 토목의 신규 공사수주 지수는 전월 대비 9.6p 상승했지만 기준선(100)에는 못미치는 92.0을 기록했다. 8월 CBSI 전망치는 7월 실적치 대비 2.1p 낮은 99.2를 기록했다. 이홍일 건산연 연구위원은 "통상 7월에는 혹서기, 장마로 인해 공사물량이 감소하는 계절적 요인으로 CBSI가 감소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10p 이상 상승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주택경기 호조세로 인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적치보다 전망치가 낮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서 건설기업 체감경기가 추가적으로 더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5-08-02 11:00:0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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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CBSI 101.3…주택경기 호조 영향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7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가 100을 웃돌면서 건설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지난달 CBSI가 전월비 14.6p 상승한 101.3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CBSI란 건설기업의 부동산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업체 규모별로는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지수가 상승했으며, 특히 대형과 중소기업 지수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업체 CBSI는 전월보다 25.0p 상승한 12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1년 CBSI 조사 이래 역대 4번째 높은 수치다. 이어 중견업체는 6월보다 2.8p 상승한 94.7를 보여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소업체는 전월보다 15.6p 상승한 80.9로 조사됐다. 공종별로 보면 주택분야의 신규 공사수주 지수는 전월보다 21.5p 상승한 115.2를 기록했다. 비주택 건축공사의 신규 공사수주 지수는 전월보다 18.8p 상승한 109.1를 보였다. 다만, 토목의 신규 공사수주 지수는 전월 대비 9.6p 상승했지만 기준선(100)에는 못미치는 92.0을 기록했다. 8월 CBSI 전망치는 7월 실적치 대비 2.1p 낮은 99.2를 기록했다. 이홍일 건산연 연구위원은 "통상 7월에는 혹서기, 장마로 인해 공사물량이 감소하는 계절적 요인으로 CBSI가 감소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10p 이상 상승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주택경기 호조세로 인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적치 보다 전망치가 낮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서 건설기업 체감경기가 추가적으로 더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5-08-02 11:00:00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