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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진심의 탐닉

김혜리 지음/씨네21북스 '진심의 탐닉'은 '씨네21' 김혜리 기자의 인터뷰집이다. '나는 내가 만난 사람들에 관한 기억의 총합이다.'는 경구에 일말의 진심이 담겼다면, 그보다 더한 축복은 없다고 이야기하는 인터뷰어는 대체 사람들과 만나 무슨 대화를 나누는 걸까. 궁금한 마음에 책을 집어 들었다가 인터뷰이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인터뷰어를 만나게 됐다. 책의 여는 글에서 김혜리 기자는 자신을 인터뷰하는 '인터뷰어'인 동시에 본인의 질문에 답하는 '인터뷰이'로 등장한다. 날카롭지만 조심스러운 질문, 명료하고 섬세한 답변에서 독자들은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작가의 초상화를 마음속에 그려보며 슬며시 미소 짓게 된다. 인터뷰어이자 인터뷰이인 김혜리 기자의 자문자답은 퍽 흥미롭다. '좋은 인터뷰어의 자질을 갖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인터뷰 연재를 계속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사람들은 저마다 발각되기를 기다리는 가벼운 비밀을 품고 있다"고 답한다. 작가는 인터뷰이의 이러한 마음을 '스스로 나서서 헤쳐 열어 보이지는 않지만, 적당한 때와 장소에 적당한 손길이 매듭에 닿으면 스르륵 열리는 보따리'로 묘사한다. '인터뷰'라는 단어를 장면으로 표현한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 상대방의 정원 한구석에 앉아 울타리 밖과 집안을 번갈아 넘겨다보며 조심스레 주인의 성격을 짐작해 보는 한편, 밖으로 내쳐질까 봐 불안하면서도 갑자기 실내로 초대하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하며 마음 졸이는 모습이 떠오른다고. 김혜리 기자는 전체 인터뷰 과정에서 '섭외'가 가장 어렵다고 말한다. 진정한 의미의 섭외는 약속을 얻어내 인터뷰 장소에 마주 앉은 다음에도 한동안 계속된다. 인터뷰 초반에 내가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당신을 알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말과 가능한 모든 주파수를 동원해 인터뷰이에게 전달하고, 상대가 이 메시지를 접수해 소박하게나마 신뢰를 품을 때에야 비로소 섭외에 성공한 것이라고 그는 이야기한다. 인터뷰 말미에서 김혜리 기자는 수줍은 고백을 건넨다. "모든 인터뷰이들은 한때 제 머리를 온통 점령하고 연후에도 오랫동안 그리움을 가졌다는 점에서 연인과 같은 존재들이었다"고. 464쪽. 1만5000원.

2024-10-10 13:59: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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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울산 공업축제 방문

울산시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2024년 울산공업축제' 관람을 위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중국 창춘시·우시시·옌타이시·허난성, 일본 구마모토시·시모노세키시의 지방정부 및 기업관계자, 미국 휴스턴시 한인회 관계자 등 3개국 7개 도시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업축제 전날인 9일에 입국해 10일 울산시가 주재하는 환영 연회에 참석한 후 공업축제 개막식을 관람한다. 또 시장급 일대일 회담을 비롯해, 울산시와 각 도시별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11일과 12일에는 울산시 대표산업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대표 관광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을 시찰한 후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 시 대표축제인 공업축제 기간에 맞춘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방문은, 산업·문화·자연 등 다방면으로 울산을 홍보하고 우호증진 및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15개국 22개 도시와 자매·우호협력관계를 맺고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공업축제 기간에는 튀르키예 코자엘리시·카자흐스탄 카라간디주·체코 모라비아실레지아주 대표단이 방문한 바 있다.

2024-10-10 13:58: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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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2024년 상반기 모니터링 조치 현황’ 발표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공정한 게임 이용 환경 조성과 게임 산업 보호를 위해 추진한 '2024년 상반기 온라인 게임 모니터링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전체적으로 게임위가 온라인 게임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 조치한 건은 3만 1818건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행정 조치한 사항으로는 ▲불법 사설 서버 1만 6195건 ▲불법 환전 1만 2196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대리게임 2520건 ▲불법 오토·핵프로그램 619건 ▲등급 분류 위반 등이 223건이었다. 또 수사 의뢰한 사항은 ▲불법 사설 서버 29건 ▲대리 게임 17건 ▲불법 오토·핵프로그램 9건 ▲불법 환전 9건 ▲기타 1건 순으로 나타났다. 게임위는 불법 사설 서버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유로 불법 사설 서버 운영자들이 ▲해외에 서버를 두거나 ▲ 우회 기술을 이용해 교묘하게 단속을 피하려는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게임위는 불법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의 고도화와 인력 보강 ▲해외 유관 기관의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게임 이용자 교육 ▲대국민 홍보 활동을 통한 예방 활동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체 사후 조치 사항 가운데 51%를 차지하는 불법 사설 서버에 대해 게임위는 게임 지식 재산권(IP)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게임업계 및 저작권 관련 기관들과 공동 대응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게임위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 게임 내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공정한 게임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 철저한 관리 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게임사와 이용자, 유관 기관과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게임위는 유관 기관과의 업무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더 적극적으로 게임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스타 2024' 기간 게임 지식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게임 지식 재산권 보호 부스 운영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 지식 재산권 침해 방지와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게임업계 관계자 및 일반 참가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2024-10-10 13:57: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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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청년 정책 제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

밀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이 빛나는 밀양을 위한 연구회'는 지난 4일 밀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모니터링을 통한 밀양시 청년 정책 제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청년이 빛나는 밀양을 위한 연구회는 청년 정책의 현황 분석과 모니터링 및 지표분석을 통한 청년 정책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하는 의원연구단체로, 이현우, 허홍, 박원태, 강창오, 김종화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 회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수행한 K미래연구소 김춘림 책임연구원이 그간의 연구 성과를 최종 발표했다. 최종보고회는 ▲연구개요 ▲국내외 청년정책 현황분석 ▲밀양시 청년정책 현황분석 ▲밀양시 청년정책 모니터링 ▲앞으로과제 및 제언 및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에서 청년정책에 대한 밀양 청년 인터뷰 분석과 성과지표 모니터링를 통해 참여와 소통의 확대, 이를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의 중요성과 청년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확인했고, 청년정책은 그 주체인 청년 참여가 필수임을 성과지표에 반영해 정책 수립, 실행, 성과 분석 단계에서의 청년 참여 배점을 상향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의회는 실효성 높은 청년정책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방안으로 첫째, 청년정책 모니터링의 정례화, 둘째, 수혜자, 집행자 모니터링 참여 의무화, 셋째, 모니터링 결과가 정책에 다시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 모니터링 조례안' 추가를 제안했다. 이현우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밀양 발전의 주역인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실수요에 적합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연구할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의회는 청년이 빛나는 밀양을 위한 연구회를 비롯해, 아아키우기 좋은 밀양 만들기 연구회, 밀양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 연구회 총 3개의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2024-10-10 13:56:4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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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농촌 이색 명소 관광 '촌슬렁 투어' 진행

통영시 신활력주진단은 농촌 체험형 에코관광 프로그램인 '촌슬렁 투어'를 지난 5일 통영시 사계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통영의 아름다운 농촌에서 소규모 힐링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조용한 산책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촌슬렁 투어 참가자들은 사계마을회관에서 체크인과 함께 시원한 차수국차로 환영 음료를 받은 후 마을 지도를 포함한 마을 여권을 제공받았다. 또 피크닉 도시락과 1회용 필름카메라를 준비해 참가자들이 마을을 자유롭게 산책하며 추억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몸빼바지 입어보기와 밀짚모자 착용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촌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마을의 경운기 드라이브 이색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재미 더했고, 사계마을에서 나는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특별한 '마을 꾸러미' 선물로 지역의 맛과 정서를 경험할 기회를 더했다. 행사에 함께한 참가자는 "진짜 통영을 만난 것 같다. 이런 모습이 있는 줄 몰랐었는데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마을에서의 소박한 시간이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일상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통영 농촌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제공하며 소규모 힐링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여 통영 농촌지역의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통영의 숨겨진 농촌마을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2024-10-10 13:56: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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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

김해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1년을 돌아보고 기념하는 자리로 가야고분군이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대중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16일에는 수릉원 무대에서 큰별샘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을 주제로 특별한 강연을 펼친다. 18일에는 '세상이 가야를 품고, 세계가 가야를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펼친다. 기념식은 오후 6시 30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타종식을 시작으로 수릉원 무대로 이동해 ▲미디어 아트와 전통 타악을 결합한 대북 퍼포먼스 식전공연 ▲등재 1주년 기념 홀로그램 퍼포먼스와 풍성한 주제공연 등으로 구성된 기념식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등재 1주년 기념 퍼포먼스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스토리를 홀로그램 스크린으로 구현해 유산의 과거와 현재를 다채롭게 연출할 예정이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주제공연은 지역 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매화무용단을 주축으로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축하하는 '연회'를 주제로 춤과 노래, 뮤지컬이 결합한 창작극을 2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축하공연으로는 제이블랙&국악예술단 별신 콜라보 공연, 현역가왕1 출신 가수 마이진, 미스터트롯1 출신 가수 이찬원 순으로 진행되며 화려한 불꽃쇼로 마무리 된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같은 기간 대성동고분군 및 김해시 일원에서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가 함께 열려 가야왕국 퍼레이드, 가야 빛의 거리, 세계유산 보물찾기, 가야복식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방문객을 맞는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가치 전달과 보존, 활용, 통합관리에 적극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등재 1주년 기념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0 13:55:3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