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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남수단 파병 부대 장병에 포카리스웨트 분말 지원

동아오츠카는 오는 12월 남수단에 파병 예정인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 19진 장병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한빛부대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 남수단 재건지원단'으로 2011년 남수단 독립으로 반기문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에 파병을 신청했다. 2013년 1진이 파견되어 현재 18진이 파병돼 있다. 동아오츠카는 열대 기후에서의 체력 유지와 체내 수분 보충을 위해 필수적인 이온음료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분말 형태의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8개월 동안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될 300명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총 3000포의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전달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멀리 해외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력하고자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헌신하는 군인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올해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30진, 제22보병사단 율곡부대 등 수분 보충이 필요한 여러 군부대에 포카리스웨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6 11:15: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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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반려견 치매치료제 글로벌 진출 본격화..화이자 등 7개 제약사와 협의

토종 기술로 만든 반려견 치매 치료 신약이 화이자 등 글로벌 빅파마와 협의하며 해외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신약 '제다큐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화이자의 자회사 등 다국적 동물의약품 회사 등 7개 제약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다만, 비밀 유지 계약으로 제약사명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지엔티파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표적 뇌세포 보호 신약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하게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2월 국내 최초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내 동물병원 2000여곳에서 처방되고 있다. 반려견 인지지능장애는 8살이 지난 노령견의 14~35%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세계적으로 질환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지엔티파마는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노령견이 제다큐어를 복용한 후 기억력을 회복하는 증상 개선과 질환 치료 효과가 임상시험에서 확인됐고, 지난 3년 동안 시판 후 조사 연구에서 장기 복용 약효와 안전성이 확증됨에 따라 제다큐어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맞춰 지엔티파마는 제다큐어 제형 일부를 변경했으며 미국 화이자의 자회사인 화이자 센터원에서 제다큐어를 생산하는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지엔티파마는 "화이자 센터원에서 제다큐어 완제의약품 생산이 완료되면 해외시장 진출이 개시된다"며 "이를 위해 3개의 다국적 동물의약품 회사를 포함한 7개 제약회사와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고 북미, 유럽, 동남아 지역 시장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다큐어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펫페어 SEA(South East Asia) 2024'에서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펫페어 SEA 2024'는 45개국 400개의 전시 업체, 75개국 1만 5000여명의 유통 대리상이 참가한 동남아시아 최대의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이다. 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 사업본부 이진환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해외 업체와 유통 대리상들의 제다큐어 협업 요청이 쇄도했다"며 "특히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하게 인지기능장애를 앓는 반려견에서 기억 및 일상생활 회복 약효가 입증된 신약까지 개발됐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했다"고 전했다. 2021년 5월 국내에서 출시된 제다큐어의 매출은 매년 40%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연 매출 2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동물의약품 시장 규모가 세계 의약품 시장의 1% 정도로 추정되고,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이 연간 4.42% 증가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볼 때 제다큐어의 글로벌 매출은 2029년에 3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는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지기능장애를 앓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적응증이 계속 확장되고 있어 해외 진출이 개시되면 제다큐어는 3~5년 이내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1-06 11:15: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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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분기 영업익 전년比 7.1%↑…통신·엔터프라이즈 성장

SK텔레콤(SKT)이 올 3분기 주요 비용을 절감하면서 실적 훈풍을 이어갔다. 매출은 로밍과 엔터프라이즈 등의 사업 성장으로 소폭 늘었다. SKT는 2024년 3분기 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 4조5321억원, 영업이익 5333억원, 당기순이익 280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로밍과 엔터프라이즈 등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사적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효율화, 본원적 경쟁력 강화(OI)로 인한 체질 개선 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7.1% 늘었다. 별도 기준 매출은 3조2032억원, 영업이익 4570억원, 당기순이 2224억원이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우선 이동전화 수익(별도)은 2조61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9월 말 기준 5G 가입자는 1658만명으로 SK텔레콤 전체 휴대폰 가입자(3427만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3%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2만938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962만명,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711만명이다. 3분기 로밍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약 136만명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누적 가입자 수는 9월말 기준 550만명을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지속적으로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별도 기준 마케팅 비용은 7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설비투자(CAPEX)는 4610억원으로 같은 기간 3% 늘었다. 3분기 배당금은 주당 830원으로 확정됐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현재 빠른 수익화가 기대되는 3가지 AI 사업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통신과 AI, 두 핵심 사업 성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가치를 키워 나가는 한편 주주환원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1-06 11:10: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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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고 지는 상권, '콘텐츠'가 갈랐다

관광객 유입과 트렌디 상권 활성화에 따른 매출 증가로 주요 상권 임대료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성수 연무장길, 강남 압구정 등 팝업스토어의 성지와 용산 용리단길 등 핫플레이스 상권에 MZ세대가 집중되며 임대료가 크게 오르고 있다. 명동과 홍대·합정은 외국 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기대감으로 상권 임대료 수준이 상향돼 전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가 0.43% 상승했다. 김영갑 KYG상권분석연구원 교수는 "단순히 인구가 많다고 소비량도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소비자들은 콘텐츠가 있는 상권으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뜨는 상권은 확실한 콘셉트와 이미지가 있다는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올해 1월 88만명에서 6월 141만명, 8월 156만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명동은 외국인 MZ세대를 주 타깃층으로 설정해 상권에 변화를 꾀했다. 로드숍이 있던 자리에는 올리브영이, 지하에 있던 음반 가게는 고층 건물로 올라와 K메카(케이팝 굿즈숍)로 탈바꿈했고 이미스(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아디다스, MLB와 같은 브랜드숍 역시 눈에 띄게 늘었다. 인근에 사는 데보라(33·여·서울 중구)씨는 "외국에서 친구들이 놀러올 때면 무조건 명동에 데려온다"고 말했다. 교통도 편리하고 명동 거리 안에 올리브영, 케이팝 굿즈샵 등이 있기 때문이다. 명동을 중심으로 충무로와 을지로 등 구도심 상권도 재조명되고 있다. 충무로의 경우 투박하게 썰은 회를 양념장에 비벼먹는 막회 가게 '영덕회식당', 야외에서 먹는 연탄불에 구워낸 닭꼬치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필동분식', 토스트, 떡볶이 등 추억의 맛을 떠올리게 하는 가맥집 '희야수퍼'와 같은 노포들이 젊은 세대의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는 상권'이란 오명을 벗기 위해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는 곳도 있다. 신촌은 3분기 소규모 상가 공실률 9.4%를 기록, 서울시 전체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연세대 일부 재학생은 "공강 시간에 맥도날드 등 프랜차이즈 가게만 이용한다", "굳이 주말에도 신촌에 놀러올 이유는 없다"고 했다. 서대문구는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을 시작하면서 신촌 상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신촌 서체 '신촌랩소디체'를 개발했다. 창천공원~스타광장 골목에서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신촌 랩소디'도 주목할 만한 행사다. 기형도, 최인호 등 시인들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문예 랩소디', '블루스 랩소디', '라이브 랩소디' 등 라이브클럽과 다방 등을 중심으로 청년 문화를 주도했던 옛 신촌의 특색을 살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분께 신촌만의 즐거움을 선사해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신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06 11:06:3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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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GWM 정기 컨퍼런스 개최

한국투자증권이 'GWM 패밀리오피스 컨퍼런스 데이'를 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GWM 패밀리오피스 컨퍼런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GWM(Global Wealth Management)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가문 단위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미국 대선 등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환경 분석'과 '2025년 소비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환종 한국투자증권 운용전략담당 상무와 '트렌드코리아 2025'의 공동저자인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전미영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열띤 강연을 펼쳤다. GWM 컨퍼런스 데이는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정기 행사 중 하나다. 연 단위로 고객을 선정해 글로벌 투자, 세무, 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을 통해 가문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기 자산리뷰 서비스(Annual Client Review), '아트 앤 컬처(Art & Culture)' 행사 등 다양한 전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 GWM은 투자은행(IB)의 강점을 살려 가업 운영 및 승계전반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브런치 미팅, 컬처데이, 텍스데이(Tax-day) 등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통해 고객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을 정교화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6 11:03: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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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있다"

지난 4월 17일, 국제적 문화예술 노동자 그룹인 '대량학살 반대 예술 연맹'(Art Not Genocide Alliance, ANGA)은 '대량학살 국가관에 반대한다'는 구호가 적힌 붉은색 전단지를 뿌리며 이스라엘 국가관의 베니스비엔날레 참여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나라별 전시장이 밀집해 있는 자르디니(Giardini) 내 일원과 리알토 다리(Rialto Bridge) 등지에서 이뤄진 시위에 앞서 'ANGA'는 지난 2월 이스라엘의 전시 참가 금지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도 진행 중인 청원에는 예술가, 큐레이터, 문화계 인사 등 2만4000여 명이 서명했다. 고대 조각상이 등장하는 영상 작품 'Keening'(2024)을 선보일 예정이던 이스라엘 국가관 대표 작가 루스 파티르(Ruth Patir)와 큐레이터인 미라 라피도트(Mira Lapidot), 타마르 마르갈릿(Tamar Margalit) 또한 전시장의 문을 굳게 걸어 잠갔다. 대신 이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전시 연기 안내문을 외부 유리창에 부착했다. 가자지구 내 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문화예술계의 보이콧(Boycott)은 다른 예술 장르에서도 전개됐다. 전 세계 출판·문학 관계자들은 이스라엘의 행위를 '인종청소'로 규정하며 '이스라엘 출판기관을 통한 공모를 거부한다'는 선언문을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선언문이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번역한 데보라 스미스(Deborah Smith)를 포함해 수천 명의 문학 창작자, 출판인, 번역가, 서점·책방 운영자와 종사자 등이 연대 서명하며 이스라엘 및 공모 기관과의 관계를 중단하자는 주장에 동의를 표하고 있다. 영화계도 침묵하지 않았다. 지난 9월 영화인 700여 명은 제81회 베니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이스라엘 감독 대니 로젠버그(Dani Rosenberg)의 영화 '개와 사람에 관하여'(Of Dogs and Men)에 대해 전쟁의 책임 여부는 외면하면서 이스라엘을 미화한다며 상영 취소를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올 10월 3일 한국 문화예술인 800여 명 역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해당 영화에 대한 상영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이처럼 국외 미술인들과 국내외 영화계, 문학·출판계 구성원들은 지난 1년간 팔레스타인인 4만여 명을 비롯해 레바논과 이란인 등 수없이 많은 사람을 살해한 이스라엘에 분노하며 다원적 연대를 통해 21세기 제노사이드(Genocide)를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이용해 이미지 개선을 시도하는 이스라엘 문화 기관들의 아트워싱(Art washing)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하지만 미술계는 상대적으로 잠잠하다. 억압에 대한 저항과 민주·평화·비폭력적 가치를 추구하며 1995년 출범한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행사에 역대 최대인 30여 개의 국가관(파빌리온)을 마련하며 이스라엘 문화 기관인 CDA홀론을 포함시켰음에도 소위 지식인이라는 이들조차 끔찍한 전쟁과 광주비엔날레의 위선적 태도를 언어화, 문자화하지 않았다.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출판·문학계의 선언문을 생각하면 참으로 겸연쩍은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심각한 건 따로 있다. 바로 박양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의 인식이다. 그는 지난달 31일 보도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은 국가 전시가 아니라 CDA홀론이라는 미술 기관에서 하는 전시"라고 했다. "광주비엔날레가 전쟁을 강행하는 나라(이스라엘)의 특별전을 여는 것은 부끄럽다는 비판이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는 "왜 비엔날레에 그런 정치적 이념을 대입하는가"라고 되물었다. 그의 말대로라면 비엔날레 공식 보도자료에 이스라엘을 31개의 파빌리온 중 하나로 묶어 발표한 것은 자기 부정이다. 집단학살 방관 기관과 전쟁 미화를 거부한 출판·문학인들, 영화인들은 모두 이념 집단이다. 부정의는 그릇됨과 올바름의 영역이자 양심의 문제라는 것을 모르는 이가 국제 미술행사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이 나는 가장 부끄럽다.■ 홍경한(미술평론가)

2024-11-06 11:02: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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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탐사용 로버 핵심 부품 본격 개발… 민관 230억원 투자

민관이 230억원을 투자해 행성 탐사용 로버(Rover) 핵심 부품 개발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천안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행성 탐사용 로버 구동 부품 국산화 기술 개발 사업' 착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버는 유·무인으로 운용되는 우주 탐사 차량으로 행성 탐사의 핵심 수단이자 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전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100여개 이상의 달 탐사 프로젝트가 추진될 전망이며, GM, 록히드마틴, 토요타, 혼다 등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로버 개발을 진행 중이다. 국내 기업들도 우주 신산업 개척을 위해 선제적으로 로버 기술 개발 투자에 나서고 있고, 산업부는 우주에서도 작동 가능하도록 이번 사업을 최초로 기획해 민간 주도의 첨단 우주 부품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사업에는 산업 기술의 확장성이 높은 모빌리티(한자연, 현대자동차), 로봇(로보트로), 원전(한국원자력연구원), 우주(져스텍), 첨단 부품(한일하이테크) 등 다양한 분야 13개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우주 부품 개발 경험을 보유한 져스텍(위성)과 한일하이테크(발사체)는 물론, 현대자동차도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국비 181억원을 포함해 총 230억원을 투자해 극한환경(극저온, 고진공, 고방사선 등)에서도 작동 가능한 로버용 모터·드라이버·감속기, 현가장치, 로봇팔, 에어리스 휠 및 통합모듈, 우주 극한 환경용 특수 윤활 기술, 회전체 부품 개발 등 10여 종의 핵심 부품 개발에 도전한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한국은 미래자동차,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높은 산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우주산업 분야에서도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산업부는 산업 기술의 확장성이 높은 우주·항공·방산 등의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06 11:00: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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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CBDC 바우처 실거래 테스트…"각종 바우처 앱 하나로 이용"

앞으로는 교육·문화·복지분야 등의 바우처를 한국은행이 발행한 디지털화폐(CBDC)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바우처는 종이 상품권이나 카드로 지급했지만 앞으로는 휴대폰 전자지갑, 하나의 앱에서 QR코드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BDC는 한국은행 등 중앙은행이 제조·발행·유통하는 디지털화폐로 기존 종이지폐와 동일한 화폐가치를 지닌다. 현재 한은은 CBDC 활용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시스템 개발 등 제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블록체인 집중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CBDC 및 예금토큰 기반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을 개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은은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을 통해 CBDC로 발행된 예금토큰이 바우처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지금까지는 바우처 사용시 실물지갑에 종이상품권이나 카드를 소지해 이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바우처를 CBDC로 발행된 예금토큰으로 받아 휴대폰 하나의 앱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CBDC로 발행된 예금토큰을 이용할 경우 바우처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시간 대금 지급 및 디지털 바우처 지급 조건등을 설정해 복접한 정산절차와 부정수급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금융위는 테스트 참여 의향을 밝힌 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농협·부산 등 7개 은행에 예금토큰 발행 업무를 수행하고, 예금토큰에 대해 예금자 보호제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서비스 신규 지정을 완료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실거래 테스트는 CBDC와 예금 토큰이 국민의 일상생활에 어떠한 편리함과 혜택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보는 단계"라며 "기술적·법률적으로 사전에 예측하지 못했던 리스크는 없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사전점검 테스크포스(TF)를 통해 은행별 준비상황, 비상대책, 보호방안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국민들의 편익을 증진하는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출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모두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4-11-06 11:00: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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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제8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개최

한국폴리텍대학은 6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반도체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제8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폴리텍대학의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키우고, 예비 창업가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마련된 행사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 대회에는 지금까지 801개 팀, 3865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페달 오인 조작, 전기차 화재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시의성 있는 주제와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대상을 수상할 3개 팀에는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각 1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금상 4개 팀에는 폴리텍대학 이사장상과 각 1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총상금은 약 1760만원이다. 아울러 대회에서는 벤처 창업 분야 전문가 염지홍 대표가 '문제 발견 능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음 관찰 태도'의 중요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에 출품된 아이템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사회 문제 해결과 예방에 큰 변화를 불러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가 혁신적인 창업가로 계속 도전해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06 11:00:17 김대환 기자